아이들이 바다보고 싶다고 해서 만성리로~

날이 아직 쌀쌀한데도 사람들이 많다.













자갈 던지기에 심취한 지훈이







검은 모래로 유명한데 자갈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네 ;;;

몇년전에 바다로 던져지던 결혼식 끝낸 신랑이 생각나는구만.

























김인것 같은데 ;;;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








2015-02-20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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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못보고 서울 올라가나 했더니

저녁먹고 온식구가 산책삼아 나들이 출발~

명절 끝자락인가 사람들로 인산인해.




어라 2층 시티투어 버스가 생겼네.

어디로 운행하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다.





































아래쪽 내려다보니 물고기들이 헤엄치는데 낚시 금지라 다행인 듯

아직 네이버나 다음지도에 표시되지 않는데 언제쯤 업데이트되려나~



20160916 여수 소호요트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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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맛보는 보양음식 장어탕





20140802 여수 시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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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수 내려와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멜등대에서 보자고 하는데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물어봤네요.




저기 멀리 보이는건 돌산대교




하멜전시관도 있는데 늦어서 문을 닫았더라구요.




여긴 거북선대교입니다.

야경이 볼만하네요.






















친구들 만나서 폭풍수다...




아이들이 많이 모으니 과자 따위로는 어림도 없더군요.

아빠들이 고생을 ㅋㅋㅋ




흐릿하지만 추석이라고 보름달도 떴습니다.




20140907 여수 하멜등대 앞에서

2014/11/17 - [Photo/여행] -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 나들이 #1


이어서...



좀 컸다고 산도 잘 올라갑니다.

덕분에 편했네요.

중간까지는...







예쁜 꽃들이 많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정작 꽃은 몇장 안찍었네요 ㅋㅋㅋ




점심으로 먹은 족발.

작은어머니 덕분에 포식했습니다.




배부르니 안시켜도 포즈가 저절로 ㅋㅋㅋ




광영이와 작은 아버지의 멋진 샷~

인데... 아부지 표정이 ㅋㅋㅋㅋ













구절초공원인데 아직 필 계절이 아닌가 봅니다.










드디어 카메라에서 발견한 예쁜 꽃 -_-;




벌받는거 아네요~

만세 포즈에요 ㅋㅋㅋ




강제 손담그기...

지난 여름에 만성리에 퐁당 빠졌었습니다. ㅋㅋㅋ













바위위에서 찍으라 했더니 그대로 점프를 ㅋㅋㅋ










형아는 힘들다고 드러누웠는데 쌩쌩하니 조약돌 던지고 놀더라구요.

뭐 집에 가는 길에 기절했습니다만 ㅋㅋㅋ








2014.05.05 여수 하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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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여수 흥국사로...

변한건 없는데 가뭄이라 계곡에 물이 없어서 뭔가 휑하네요.







지훈이는 뭐 나들이 간다니 신 났죠~ ㅋㅋㅋ













애들 따라잡기 바쁩니다. -_-;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날이라 소방차도 와있군요.

요즘 지훈이가 제일 좋아하는 차입니다.

요즘은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로이한테 꽂힌 듯 해요.










이곳 저곳 다 둘러봅니다.

부모님 지인분들 많이 만나곤 하죠.




혼자서 더 높은 곳도 올라가보구요. ㅋㅋㅋ










슬슬 비빔밥먹으러 가야겠습니다.



20140506 여수 흥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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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 머리자르기 전 사진이니... 한참 됐군요.

장모님 가게 놀러왔다가 신성한 라면님을 영접하는 자세입니다.

도깨비 시장이라는 재밌는 이름이 붙어 있는 시장입니다.




가져가라고 레몬청도 담가두셨네요.

탄산수에 타먹으니 웬만한 음료수보다 맛있었습니다. ^^

레몬차 많이 타먹어야겠습니다.




포크까지 쥐고 얌전하게 라면익기를 기다리는 중...

이 녀석들이 이렇게 얌전할 때가 있군요.




아이들 라면 먹으라고 하고 시장을 둘러봅니다.

저수지 물 퍼내다가 잡았다며 잉어가 나왔네요.

무지무지 큽니다.




어릴적 자주 먹었던 고등어인데...

요즘은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어머님하고 장모님께서 보내주시는 생선 중에 고등어가 없는게 이유랄까요. ㅋㅋㅋ




탕이나 찜으로 먹으면 쥬금인 물메기입니다.

생긴게 쫌 흉악하고 그래요 ^^;




큼지막하니 맛있어 보이는 굴입니다.

한조락사먹자고 해봐야겠습니다.




머리결마냥 매끈해보이는 메생이네요.

하얀 라면에 넣어먹으면 맛있다던데 ^-^;




한바퀴 둘러보고 왔더니만...

지훈이 녀석 의자잡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뭐 좀 먹었다고 운동 지대로 하고 있네요 ㅋㅋㅋ




크아아아아아아앙~

하나도 안무섭다 녀석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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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늦고 보슬보슬 비가 살짝 내리는데 아이들한테 살짝 놀러갈까? 했더니 냉큼 간다고 합니다.

만성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이에요.


설날때쯤이었는데 여수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있었죠.

기름 막으려고 그런지 펜스를 쳐놨습니다.

사고 다음날이라 그런지 아직 기름 냄새는 나지 않았구요.







광영이는 몇번 와봤던 곳이라고 잘 기억하고 있구요.

지훈이는 보이는게 다 신기한 모양입니다.


































늦게 나와서 그런지 금방 어두워지고 게다가 비도 살짝 오네요.

이제 집으로 가려는데 돌산대교도 보러가자고 하십니다.




만성리 터널을 지납니다.

소풍으로 걸어서 통과했던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중간중간 사잇길이 있어서 차가 마주오면 거기에 대고 지나가길 기다려야 합니다.

막히면 쥬금이죠~




제2 돌산대교 입니다.

공사할때 모습만 보고 지나가본건 처음이네요.




2대교쪽은 한산하더니 돌산대교 쪽은 차가 엄청 막힙니다.




장군도에도 조명을 환하게 켜놨네요.

날 좋을때 돌산공원 올라가서 야경도 구경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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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공원 빛노리야 축제




작은어머니집에서 맛난 점심, 저녁 먹고 축제 구경나왔습니다.

광영이랑 지훈이는 케이크까지 먹고 팔팔 나아다녔다죠~



















서커멓게 나왔는데 이정도까지 보정되네요.







작은아버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촛점이 다 안드로메다로 ㅠ.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ㅋㅋㅋ



















사진 두장을 붙여놓으니 한장으로 찍은 것 같네요 ㅋㅋㅋ



















반짝반짝하니 호수 한바퀴돌며 데이트하기 참 좋겠더라구요.

축제는 5월 11일까지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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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가 끝나고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뭐 중간에 길 잘못 들어서 고생하긴 했습니다만 어찌어찌 도착했네요.

그냥은 들어가 볼 수 없는 곳도 가보구요 ㅋㅋㅋ


차타고 지나가면서 자주 보기는 했습니다만 내려가본건 참 오랫만입니다.

파라솔이 괜찮아보이던데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촌동생 녀석들~

완전 꼬꼬마였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습니다.




광영이랑 동생은 먼저 내려와서 놀고 있습니다.

동생은 머리아픈 일이 있어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금방 끝나면 좋겠습니다.




요게 유명한 여수 만성리 검은 모래입니다.

만지는 느낌이 참 좋아요~
















다들 성묘다녀오느라 배고파서 얼른 집에 가자고 합니다.

같이갔던 차 3대 중 1대는 행방불명이구요 ㅋㅋㅋㅋ

노는건 내년으로 미뤄야겠네요.

다음에는 여름에 들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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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바다에 들어가봤습니다.

어릴때 아픈 기억 때문에 물을 참 싫어합니다.

광영이 녀석 한번 넣어보려다가 -_-;;;




눈으로 봤을때 갯강구들이 참 많이 보였는데 사진으로 찍고보니 한마리도 없네요.

어릴때 기억에는 사람을 무서워 했던것 같은데 여기 녀석들은 기어오르기도 합니다 ;;;

징그러~~~~~~!!!







돌멩이가 많아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신발 신고 걷기에는 좀 안좋은듯~




바다쪽으로 가면 모래가 좀 있구요.




그늘에 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바닷가가 고향인 어머니께서는 옷을 안챙겨왔다며 아쉬워하시네요.

예전에는 잠수해서 이것저것 가져오기도 하셨습니다.










광영이랑 들어가서 발만 담궜습니다.

추워하는 것 같아서 아래쪽만 담가줬어요 ㅋㅋㅋ




남자애라 그냥 빤쓰만 입혀도 되는 건 참 편합니다 ㅋㅋㅋ










지훈이도 데려가봤는데 한발을 들고 나 죽는다고 소리질러서 바로 데리고 나왔어요.

뭔 겁이 저렇게나 많은지 원~~




할아버지랑 놀고 있어라~~










노는 대신에 가져간 간식을 아예 없애버리고 있습니다.

역시 식탐은 최고 -_-)b




갈매기 깃털이 바다에 있더라구요.

뭔가 붙어있는데 잘 안보이죠?




새끼 게들이 붙어있습니다.

가져가서 키워볼까요~~~







양파즙까지 먹는 너란 녀석 참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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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친구분께서 하시는 식당입니다.

어릴때는 가끔 도와주러 가시기도 하셨구요.

배달도 되서 여수 내려가면 가끔 시켜주셨는데 Daum에서도 검색되는걸 보니 맛집으로 꽤나 알려졌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이게 반정도 되는 양 입니다.

접시 두개에 나눠서 담았거든요.

살짝 매운 편인지라 매운거 싫어하면 덜 맵게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나중에 지인들이 여수쪽 식당 물어보면 알려줘야겠습니다.


장인어른 환갑 잔치하는 날이었는데 와이프가 아구찜 먹어야 한다며 점심먹고 가겠답니다. -O-;;;




조롱박에서 족발도 한다며 같이 주문해주셨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푸짐하게 먹어서 저녁이 벌써 걱정입니다.

장모님께서 맛난 것들 무지무지 많이 준비하셨을 건데 -O-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제껴놔야겠습니다.

서울 올라가서 하면 되겠죠 뭐~~~ ㅋㅋㅋ




제가 서울 올라오고 난 후에 광영이는 엄마, 외할머니랑 엑스포를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가끔 광영이랑 EBS보다가 나왔던 아이쿠라는 캐릭터네요.

외계인 왕자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재미있는 인형극도 구경했다고 합니다.































무슨 파이프가 물속에 있네요.

이게 뭔가 했더니만...





하늘을 날아오르네요!!!

워터 제트팩이라는 장비를 이용한 레포츠라고 합니다.

가격이 1~2억이나 한다고 합니다 -_-;;;

부르주아 레포츠네요.







아래는 워터 제트팩 동영상입니다~









동생 친구 누나분(???)께서 아이들 가지고 놀으라며 선물해주신 여니, 수니 인형입니다.






보들보들하니 괜찮네요.

베개로 써도 될것같습니다 ㅋㅋㅋ





요 녀석은 여니~






요 녀석은 수니~






합쳐서 여니수니!!!

여(니)수(니)

이름 잘 지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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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여수에서 먹은 병어회입니다.

어머니께서 시장에 나가서 장을 보고 오시더니 병어를 사오셨습니다.

평소의 반가격에 나왔다며 바로 들고 오셨다네요.

바닷가가 고향이신지라 생선 고르시는 눈은 탁월하시다죠.

예전에 돌산 수족관에서 보고 군침흘렸었는데 오랫만에 먹어봤습니다.





먼저 조그마한 녀석들은 뼈채 썰구요.

세꼬시라고도 하죠.

제가 잘 못먹습니다 -_-;;





고추를 따오라고 하시길래 마당에 가봤더니 벌써 많이 열렸습니다.

옆에는 발갛게 익은 녀석들도 많네요.





토마토도 많이 익었네요.

또 토마토 수확 한번 해야겠습니다.





고추들이 어찌나 큰지 깜짝 놀랬습니다.

오이고추라서 하나도 안맵더라구요 ^^





큰 녀석은  뼈가 워낙에 커서리 발라서 살만 썰어주셨습니다.





햐~~ 푸짐합니다.

오랫만에 회로 배채우겠네요 ^^





잘 익은 배추김치와 갓김치에 같이 싸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여수 가시면 맛난 병어회도 먹어보세요~
 


여수세계박람회 빅오해상무대
주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66-10
설명 Big-O내 해상에 위치한 3,0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으로 수면에서 최대 20cm 잠수 가능하며 주최국 주관의 수상공연 및 이벤트, 초청 공연 등 개최
상세보기

빅오쇼 마지막 공연을 보려고 얼른 갔습니다.

이전 공연이 끝나니 사람이 우루루 몰려나갑니다.






30분 후에 공연이 시작한다고 하네요.

얼른 뛰어가서 좋은 자리다 싶어서 얼른 앉았습니다.

옆에 철망이 있길래 뭔가 봤더니 VIP석 ;;;

나중에 공연시작할때쯤 거 뭐 VIP인지 느긋하게 들어오는데 왠지 울컥하더군요 -_-+






광영이 녀석이 심심했는지 제 카메라를 뺐어들더니 셔터를 마구마구 눌러댔습니다.

나중에 보니 요런 심령사진을 찍었더라구요. ㅋㅋㅋ

여차저차 광영이랑 지훈이 간식 먹이면서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핫~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쭉 사진입니다 ^^





























































처음에 자리잡으면서 투덜투덜대던 사람들도 막상 공연시작하니 열광하더라구요.

불나올때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

로봇관은 못봤지만 빅오쇼는 제대로 봐서 참 좋았습니다.

엑스포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광영이 녀석도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와보길 잘했네요.

이 시끄러운 와중에도 지훈이는 쿨쿨 잘 잤습니다 -_-;;;

많이 피곤했나봐요 ㅋㅋㅋ






전리품 1

노르웨이관에서 기다릴때 같이 줄서던 꼬마아가씨가 준 선물입니다.

지훈이한테 줬는데 결국 광영이 손에 들어갔네요 ^^





전리품 2

놀러가도 뭔가 사달라고 절대 하지 않는 광영이가 사달라고 조른 망치입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다니니 가지고 싶었나 보더라구요.






무기 장착 완료 -_-)b

공격력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래 전화번호는 자체 모자이크~

엑스포 안이 워낙 복잡하니 이름표는 꼭 채우는게 좋겠더라구요.

안내부스에 가면 줍니다 ^^






아래는 빅오쇼 영상입니다.

역시나 관람하실 분들은 패쓰하시기 바랍니다 ^^












엑스포박람회장
주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설명
상세보기

국제관 몇군데 둘러봤더니 벌써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로봇관을 가볼까 하고 나왔습니다.





스카이타워도 벌써 대기줄이 다 찼습니다.





로봇관을 갔더니 마지막 관람남았고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광영이랑 지훈이 데리고 1시간 기다리기는 힘들것 같아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국제관 옆에 있던 해양문명도시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지훈이는 울것 같아서 와이프가 데리고 나갔습니다.

로봇관이나 다른 곳 있으면 줄서있는다네요.










스크린을 몰두해서 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이 스크린이 돌아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






난파선 모형이 있습니다 ^^





도자기들을 싣고 가던 배라고 하더라구요.




















미래의 해양 주택이라는데 태풍오면 어쩌나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















와이프가 얼른 포스코관으로 오라고 합니다.

광영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뛰었습니다 ㅋㅋㅋ

지훈이 앉히려고 빌린건데 광영이가 타게 됐네요.

뛰는데 광영이가 아빠!!!! 너무 빨라!!! 하더라구요 ^^





















예쁜 모델 아가씨가 광영이 귀엽다며 어디서 왔어? 라고 물어봤더니 광영이 왈

집에서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아가씨 배꼽잡고 웃습니다~










빅맨쇼한다고 아래로 내려와보라고 하더라구요.






멋진 공연을 보고 나왔습니다 ^^

자세한 동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스카이타워도 참 멋지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빅오를 보러갔습니다.








포스코관에서 바라본 여수 바다입니다.

저기 멀리에서 장혜진씨가 슬픈인연을 부르고 있네요.

이날은 장혜진씨와 JK 김동욱이 왔습니다.

멀어서 가지는 못하고 노래소리만 들었네요.







포스코관의 빅맨쇼 영상입니다.

5분간의 전체 영상이니 구경가실 분은 보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여수세계박람회
주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66-29
설명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박람회
상세보기

엑스포 기간 중에 자주 내려가긴 했는데 이상하게 일들이 많이 생겨서 관람을 못갔었네요.

낮부터 돌아다니기는 힘들어서 야간권을 끊어서 입장하기로 하고 버스타고 출발했습니다.





햐~ 지나가는 길에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보입니다. ^^

중학교도 바로 앞에 있어서 6년간 다녔던 길인데 많이 바껴서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뭔가 길이 많이 복잡합니다.

예전 여수역이 있던 곳인데 흔적조차 없네요.














야간권은 만원이라 참 저렴하네요.

지훈이가 고생할것 같아서 낮에는 차마 못가겠더라구요.

광영이는 나이가 안되서 7000원 아꼈습니다. ^^

아낀 돈으로 광영이 좋아하는거 사줘야겠습니다~















여니, 수니는 하도 자주 봤더니만 정겹네요 ㅋㅋㅋ

위에 보이는 스크린 참 웅장합니다.





우선 사람이 별로 없던 국제관으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스웨덴부터~





Abba, Roxette, Ace of Base, 호세 곤잘레스 등등 스웨덴 출신인 유명한 뮤지션들이 많네요.










광영아~ 거기 춥겠다~ ㅋㅋㅋ





광영이를 끌고 가는 광영이 ㅋㅋㅋ

어설프게 잘라다 붙여봤습니다 ㅋㅋㅋ











이제 루마니아관으로 가봤습니다.



















예쁜 술병들이 많네요~

지나가는 아저씨들이 다 눈독들이더라구요 ^^;





잘모르는 나라인 노르웨이관으로 가봤습니다.




지훈이 녀석 겁이 좀 많아서 눈에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여긴 또 뭐지? 라는 표정입니다 ㅋㅋㅋ





시간이 나면 다른 나라들도 들러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하도 많은 나라들이 있어서 국제관보는데만 몇일 걸릴 것 같습니다 -_-;;;






여긴 한 5분정도 기다렸네요.

안내판에 시간이 표시되서 편했습니다.





선장님이 의자에 앉아서 멋지게 네비게이션해주네요.

영상이 화려합니다.









살짝 옆을 봤더니만 광영이 녀석 완전 몰두하고 있네요 ㅋㅋㅋ









아래는 약간의 스포일러(?) 영상입니다.




까~~~~~~마득한 절벽에 어떤 아저씨가 앉아 있더니만 갑자기 뛰어내렸습니다.

사람들 다같이 오오~~~~~~~~~~~~~~~~~~~~

영화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윙슈트 점프라는 레포츠라고 하네요.

시속 160~200km라고 합니다. -_-)b



오랫만에 외갓집에 갔습니다.

전날 저녁에 먹었던 간재미회무침 덕분인지 5시에 눈이 번쩍 떠졌어요.

어머니께서 새우사러 가신다며 내려가시길래 따라 내려갔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안개가 살짝 끼었습니다.






갈매기 녀석들 좀 찍어보려 했더니 아직 날이 어두워서 셔속이 안나오네요 ㅠ.ㅜ

게다가 겁내 빠릅니다.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가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좁아서 사고도 몇번 났었다더라구요.





배가 들어오니 갈매기 녀석들 난리났습니다.

물고기 잡아서 들어온걸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우워~ 방금 잡은 싱싱한 새우~~!!!

그러나 이게 비극인줄 나중에 알았습니다. ㅠ.ㅜ






갈매기들아 살살 좀 날아다녀라 -_-;

늬들 좀 찍어보자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일을 도와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싱싱할때 빨리 분류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네요.






방파제로 가려고 했더니 어디선가 뛰어온 백구녀석이 놀아달라고 난립니다.

결국에는 제가 입고간 반바지에 떡하니 발자국을 찍었네요. -_-;





소리 한번 질러줬더니 냅다 도망갔습니다. ㅋㅋㅋ






간만에 보는 트라이포드입니다.

요기 위에서 사고 많이 난다고 뉴스도 나왔죠~

둥글둥글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










어릴때 수영하다가 빠져죽을뻔했던 아픈 기억이 아직도 있습니다.

바닷속 풍경 지금도 생생하네요~ ㅋㅋㅋ






요 강아지 녀석(이라기엔 좀 큽니다만 ㅋㅋㅋ) 주인 아저씨가 몸이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혼자 노니 불쌍하다 했는데...











아놔 -_-;;;

방파제 너머에 한녀석은 아예 묶여 있습니다.

마냥 뛰어다니는 녀석이 부러운지 쳐다보네요.

주인 아저씨 빨리 낫기를 ^^






돌산도 화산으로 만들어진 지형인지라 모양이 독특합니다.

돌 위는 맨발로는 절대 못다닙니다 ^^






통 크신 어머니 새우 한박스 구입하셨네요.

얼려놓고 제사때나 음식만들때 쓰신답니다.






하핫~

동생의 여객선 사건(?)을 기억하시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요건 비밀로 ㅋㅋㅋㅋㅋㅋ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나왔더니 몸이 덜덜 떨립니다.

인사드리고 먼저 올라왔습니다.











여기 앞에는 우물도 있었는데 다 메꿔버렸네요.

안에서 노는 것도 재밌었는데...

많이 바뀐 마을 풍경이 살짝 낯설기도 합니다.






집이 공사중이라 가봐야 해서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외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하아~

집에 도착해서 새우 깠습니다.

아침부터 점심먹고 오후까지 ㅠ.ㅜ

허리가 끊어질것 같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중독성있네요.

삶은 새우 까먹는 것도 귀찮아 하는데 이상하게 생새우는 재밌습니다 ㅋㅋㅋ


성두마을이 차로 갈수있는 돌산 끝입니다.

부근에 향일암도 있고 바다가 바라보이는 드라이브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들어가는 길목 무슬목에 수족관도 있구요.

요즘은 전복 양식도 하고 있고 가을철에는 굴도 많이 나구요.

돌산 갓이나 고들빼기는 워낙에 유명하니 따로 얘기할게 없죠? ^^

엑스포 구경하시고 바다 더 많이 보고 싶다 하면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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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여수 다녀왔습니다.

광영이 녀석은 KTX 타고 내려간다고 하니, 할머니, 외할머니 보러 간다며 좋다고 난립니다.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는 어쩌고 이녀석아~ ㅋㅋㅋ







광영이, 지훈이가 커가니 이제 4자리를 예약해서 타야합니다.

요녀석들 점점 한몫씩 하네요 ^^






여수 엑스포역 내렸더니 엄청난 인파가 -_-;;;

표를 구하려고 줄서 있는것 같더라구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이렇게 관람객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이번에도 바빠서 엑스포는 구경을 못했네요 ^^;

7월말에 광영이 방학이 있어서 내려갈테니 그때 가봐야겠습니다. 

연세많으신 노인분들하고 같이 가시면 휠체어도 빌릴수 있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라오는 길 어머니께서 장어구이를 해주시네요.

이번에 집 수리하는 것도 보고 3일 동안 참 많은 일을 한것 같습니다.





광영이는 올라가지 말고 더 있자며 땡깡을 부렸습니다.

다시 올라가야 하건만 매번 떠나야 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반겨주는 가족이 있는 곳 떠나기 싫은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네요.

광영아 방학하면 또 내려가자~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하시면서 마당에 예쁜 꽃들을 많이 심어놓으셨습니다.

퇴근하시고 잘 가꾸시더라구요.





인동초입니다.





상추도 가지런히 심어놓으셨구요.





지훈이는 외할머니랑 즐겁게 놀았습니다.

낳자마자 장모님께서 돌봐주셔서인지 엄마하고 떨어트려놔도 잘 있습니다 ^^





아주 자그마한 꽃들이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요건 붉은매발톱꽃일겁니다?

혹시 잘못 올려놓은 이름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나비들도 간간히 날라와서 놀더라구요 ^^











참외도 있었어요.

본가에 있던 참외랑 헷갈렸습니다 오이입니다 ^^

지금쯤 다 익었으려나요~





응?

산성흙에서 자란다는 블루베리!!!!

눈에 좋다던데 묘목사서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열매맺지 않은 꽃들 보니 참 이쁠것 같던데 다음에 찍어봐야겠습니다.





마침 바로 아랫집에 사는 와이프 친구가 짐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집이 복잡하길래 딸내미만 데리고 왔네요.

4살인데 말도 잘하고 의젓합니다.






레몬죵님께서 알려주신 카랑코에입니다 ^^




패랭이꽃

본가에도 있었는데 참 화려합니다.





딸기도 열렸습니다 ^^





요 두 녀석은 이러고 잘 노네요.

확실히 유치원 다니고 부터는 다른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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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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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돌아왔는데 부모님께서는 아쉽다고 하십니다.

엑스포라 이순신광장 앞에 야시장이 열렸다며 가보자고 하시네요.

엑스포기간 동안 무료인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순신장군님 동상이 바다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이 밤중에 여수 시내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진남제말고는 못본것 같습니다.

관광버스들도 어찌나 많던지~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시끄러워서 광영이 지훈이 놀랠까봐 위쪽에서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돌산대교 야경 처음 봤습니다.

여수 사람 맞나? ㅋㅋㅋ





옆으로 좀 가니 야시장이라기보다는 음식점들만 쫙~~~ 있네요.

공연이나 볼거리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평생을 여수에서 사신 부모님 참 밟도 넓습니다.

지나가다가 아시는 분을 몇명 만나시네요.

언제 아는 사람 만날지 모르니 행동거지 조심해야 합니다. ^^;





지난해만 해도 한창 공사중이던 돌산2대교(거북선대교)도 불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돌산대교를 가리고 있는 섬은 장군도입니다.










야경 찍어보기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가져간 렌즈가 빛갈라짐따위 나오지 않는 광각렌즈였던지라 좌절만 하고 왔습니다 ㅠ.ㅜ







요로고 다니느라 가족 사진도 못찍고 야경찍은건 죄다 흔들리고 ㅠ.ㅜ





눈에 졸음이 가득하네요.

광영이 녀석 조금 있다가 이대로 기절해버려서 안고 다녔습니다 ㅠ.ㅜ






여니, 수니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

동생사진 잘라다가 합성해서 넣어야겠습니다 -_-;





광영이, 지훈이 둘다 잠들어서 이대로 돌아왔습니다.

택시잡기가 참 힘들었는데 어느 마음씨 좋은 시장 아주머니께서 차를 태워주셨네요.

그 전날 택시잡기 너무 힘들어 고생했다며 태워주셨습니다.

동생이랑 저랑은 처량하게 한 20분 걷다가 아버지한테 구조(?)당했습니다 ㅋㅋㅋ



이 다음날 저희는 서울로 올라오고 동생이랑 부모님은 길따라서 더 가봤다는데 엑스포를 바깥에서도 조금 구경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이쪽으로도 더 가봐야겠습니다.

아래는 동생이 찍은 사진입니다. ^^







흥국사
주소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17
설명 현재 흥국사에는 보물 제396호인 흥국사 대웅전과 보물 제 563호인 흥국사 홍교 보물 제 578호인 영산회상도 보물 제 1331호인 흥국사 노사나불괘불탱등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있다. 흥국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 기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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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처님 오신 날에도 흥국사를 갔습니다.

어째 매년 이맘때쯤 여수 내려가서 찾아가는 듯 합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대웅전이 보입니다.











부처님 상들도 여전히 잘 있네요.










비빔밥을 먹기전에 얼른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기차 시간이 빠듯해서요.










광영이 얼른 들어가더니 옆에 아주머니께서 절하는걸 보고는 따라합니다.

작년 설날에 세뱃돈받는다고 특훈받더니 잘하네요 ^^





광영이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물어봐야겠습니다 ^^




















둘러보고 있는데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얼른 밥먹으러 뛰어오랍니다~

광영이랑 같이 뛰었습니다.





이번 해 비빔밥에는 미나리도 들어가서 더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넉넉하게 주셔서 푸짐하게 먹었네요.





부모님께서 돌산에 있는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점심만 먹고 얼른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나갈때보니 도로가에 엑스포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차를 놓고 셔틀버스를 타면 엑스포 행사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홍보가 덜 됐는지 차들이 거의 없더군요.

주차해놓고 셔틀버스타고 들어가면 편하게 갈 수 있는데 홍보가 덜 된 듯 보였습니다.

여러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과 수군박물관이 있으니 엑스포 관람하고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얼핏보면 홍합하고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뭐가 다를까요?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숟가락 위에 살포시 올라간다죠~






맛도 홍합하고 좀 다릅니다.

작아서 뭐 먹을게 있나 싶지만 먹다보면 어느새 껍데기가 수북히 쌓입니다.

짭짤해서 아무 생각없이 대여섯개를 내리 까먹기도 했네요.

얼마전에 부모님께서 돌산 외갓집가서 따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먹어본지 몇년 넘은 것 같은데 운이 좋았습니다. ^^



지훈이 놀러가요~~~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여수에 놀러갔습니다.

예전같으면 휴가를 몇일 쓰고 갔다왔을텐데 광영이 유치원가야하기 때문에 3일 딱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짧은 휴가라 그런지 3일동안 참 알차게 놀았습니다. ^^





광영이랑 지훈이가 있어서 이제는 4자리를 끊어서 내려갑니다.

유아로 끊으면 그럭저럭 저렴하더라구요.

KTX로 내려가니 3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광영이가 2시간을 내리 푹 잠자서 정~~~~~~~~~말 편하게 왔습니다 ^^v





여수 도착해서 버스 기다리며 한장 찰칵~

엑스포 기간 중에 버스가 무료입니다.

8월까지일거에요.

맘 편하게 타시면 되겠습니다.

저녁에 놀러 나가보니 11시쯤이 막차인듯 싶더라구요.





다니던 학교 앞에 있던 여수역 대신 들어선 여수엑스포역입니다.

연휴라 그런지 엑스포 관람온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나중에 뉴스보니 관람객이 11만명이 몰렸다더라구요.

여수 기차역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네요 ^^;





이래저래 말이 많기는 하지만 잘 치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요거찍고 느낌이 쎄해서 정류장으로 달려갔더니 버스가 도착했네요.

광영이랑 있는 힘껏 뛰어서 겨우 타고 여차저차 집에 도착했습니다.






관람객이 워낙에 많아서 엑스포는 못봤지만 내려올때마다 바쁘시던 부모님께서 시간이 나셔서 참 재밌게 보냈네요.

이제 사진정리 들어가야겠습니다 ^^
 



이순신광장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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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중앙동 로타리 부근을 공원처럼 만들었습니다.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놔서 광영이랑 지훈이 데리고 나가봤습니다.

몇년전에 왔을때 공사하고 있었는데 2010년에 완성됐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에 관한 내용이 적힌 벽화(??)도 있습니다.

읽어보면 볼수록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성웅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죠.







켁~ 쬐그만 거북선이 있네요.

좀 큰 녀석으로 놔두지는~






광장 바로 옆에 어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갈매기들이 날아다닙니다.

녀석들 정말 크네요. ^^










장군도와 돌산대교도 보입니다.




































여기에 광장 들어서면 사람들이 얼마나 오려나 했는데 놀러나온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진남관하고도 가깝습니다.

여수 시내이고 바다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길이니 여수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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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난유물전시관
주소 전남 여수시 군자동 474
설명 진남관 임란유물 전시관은 임진왜란때의 해전 상황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 영정 기념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남관 내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임란 유물 전시관에는 호좌수영지(1847년간) 호남읍지(1871년간) 등의 자료를 근거로...
상세보기

진남관 바로 밑에 위치한 유물 전시관입니다.

망해루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북선 실내를 재현해놓았습니다.




지자총통

구경이 큰게 한대 맞으면 많이 아플것 같습니다 ^^;

바퀴가 달려있네요.






거북선 안에 숙소도 있었네요.

하기사 한번 출진나가면 오래 있어야 할테니 당연한거였을까요.






길목에 철쇄를 걸어서 배가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는 장치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홋~ 이름 멋지네요.

비격진천뢰~

역시나 한대 맞으면 많이 아프게 생겼습니다 ^^;











사조구

처음에는 닻인줄 알았는데 설명을 보니 적선을 잡아끄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천자포, 승자총통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있어요.

넓지 않아서 한바퀴 둘러보기 참 좋습니다 ^^



전시관으로 들어가니 안내원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가 엑스포때도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본가가 여수고 20년을 살았다 하시니 사투리를 왜 안쓰냐고 뭐라 하십니다 ㅋㅋㅋ

서울에서 오래 살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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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관
주소 전남 여수시 군자동 472
설명 국보 제304호, 성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관아와 나란히 세워지는 중심 건물
상세보기

임진왜란 때 충무공께서 지휘소로 사용한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수군의 중심기지입니다.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으로 진남관이라 하였습니다.

2001년에 국보 제3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하고 놀러갔던 곳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시내에 있는 어머니 가게에 가면서 자주 지나가던 길인데 이상하게 한번도 들어가보질 않았네요.

그러고보니 근 30년만에 방문인듯 합니다. ^^

여수시 관광정보





먼저 진남관 망해루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통제문

여수 내려온 날부터 날씨가 추워서 밖에 못나가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따뜻한 햇볕이 나길래 버스타고 왔더니 광영이 녀석 날라다닙니다.












쪼그만 광영이 보이시나요?

엄청난 크기입니다.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단층 목조건물 중 가장 큽니다.































여수석인

임진왜란 당시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해 돌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세운 것입니다.

원래 7개였는데 두건에 도포를 입고 팔짱을 낀 이 석인상만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동생이 지난번에 다녀오면서 단청을 새로 칠했다고 하더니 색깔이 곱습니다.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장군도, 돌산대교가 보이네요.

이렇게 전망이 좋은 곳이니 전라좌수영과 진남관이 세워진 거겠죠.































여수에는 충무공의 발자취가 곳곳에 문화 유적으로 남아있습니다.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충무공의 사당인 충민사 등등 다양합니다..

특히 진남관은 시내를 통하는 버스가 다니는 길 바로 옆에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합니다.

여수 여행가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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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주소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11
설명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토끼 모양을 하고 있는 현재 긴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섬
상세보기


친구 결혼식을 들렀는데 시간이 남습니다.

온 가족은 순천쪽으로 놀러가고 혼자 버림받았네요 ㅠ.ㅜ

결혼식이 있던 호텔이 오동도하고 가까워서 오동도를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해보니 돛모양같기도 한 이상한 건물이 보이는데 호텔이라고 하네요.







바로 앞에서 동백열차가 지나갑니다.

요금은 500원입니다.

런닝맨에 나오고 엑스포도 개최한다고 해서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특히나 배낭메고 여행온 외지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동도를 자주 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적은 소풍때 학생들 몰려갔을때 말고는 못 봤네요.

나올때 동백열차를 타기로 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동도가 보이네요.

그런데 바람이 생각보다 무지하게 찹니다.

여수가 기온은 높은데 춥게 느껴지는게 바람 때문이라죠.

게다가 햇님도 구름에 숨어서 더 춥습니다 ㅠ.ㅜ

후드티라도 쓰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결혼식이라 코트에 남방입고 와서 덜덜덜 떨었네요.










칼바람을 뚫고 오동도에 도착했습니다.

방파제가 끝나는 부근에 오른쪽으로 섬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그길로 올라갔습니다.











용굴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볼만한 풍경들은 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합니다.

오랫만에 운동 좀 할듯 싶습니다. ^^;





오동도에서 유명한 용굴입니다.

큰 용 한마리 나올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볼수 있습니다 ^^;






물개바위 내려가는 길입니다.

소개라도 좀 있으면 좋으련만 옆에 달랑 표지판 하나 있습니다 ^^;

사이좋게 내려가는 자매 모습이 귀엽네요.

그나저나 또 계단이 -_-;;;






















하악하악~ 오늘 운동 정말 제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방파제를 건널때는 무지 춥더니만 섬안에는 바람이 불지 않아서 따뜻합니다.

게다가 계단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만 등이 땀에 찼습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오동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바다 풍경이 시원하게 보이니 올라가봐야죠~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리 그냥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계단은 걸어서 올라가고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구요.

그래야 무릎에 좋대요.


















전망대에서 사방을 돌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CPL필터가 있으면 좀 더 깨끗하게 찍히려나요.






전망대에서 내려가려는데 조그마한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왔습니다.

저한테 와서 부비부비를 -_-;;;

배가 고파서 먹을걸 달라고 오는것 같은데 가방에 아무것도 없네요.

초상권료를 줘야 하는데 다음에는 먹을 걸 좀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잘 있어라~~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가 있어서 안전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해는 저쪽 편에서 뜨나봅니다.

그나저나 여기도 계단이 ㅠ.ㅜ

이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ㅠ.ㅜ






오동도는 동백나무로 유명하지만 대나무도 많습니다.

소풍때 저기서 친구들하고 놀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가는데 앞에 커플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오길래 뭐지 했습니다 ^^;

거참~ ^^;;;





















몇군데는 나무로 만들어진 난간들이 생겨서 약간 어색했는데 낯익은 익숙한 길이 보였습니다.

왼편에 지압길이 있는데 꽤나 길어요.

여기로 내려가면 오락실(^^;)하고 식당,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방파제를 지나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로 가지않고 직진하면 여기가 나옵니다.

물론 제가 간 길과 반대로 둘러보면 되죠.

이 길로 내려오면 바로 왼편에 동백열차 타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더 가면 음악분수도 있습니다.






풍경이 참 좋은데 바람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고생했는데 다음날부터 날씨가 맑고 기온도 올라가서 분통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ㅠ.ㅜ






길지 않은 길이지만 추워서 오랫만에 한번 타기로 했습니다.

천원 내고 오백원이 남아서리 집에 가서 광영이한테 줬습니다.

그랬더니만 와이프가 하나보다 세개가 좋다며 백원짜리 세개로 환전(?)해줬습니다 -_-;;;








사람들이 더 안타겠구나 했더니만 조금 있으니 꽉꽉 차서 출발했습니다.

엑스포때도 이렇게 사람들 많았으면 좋겠네요.















오랫만에 짠 바다냄새 맡아서 참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물론 무지하게 춥긴 했지만요. ㅠ.ㅜ

여수역 대신 새로 지어진 여수 엑스포역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여수 여행가시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여수 도깨비시장에 있는 죽집입니다.

와이프가 죽을 좋아해서 장모님 가게에 놀러가면 항상 들르게 되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팥죽류, 녹두죽, 칼국수가 전부입니다.






면을 썰어내시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보글보글~ 팥칼국수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잘 익은 깍뚜기입니다.

신김치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네요.





싱싱한 배추김치

느낌은 겉절이하고 비슷했습니다.





장모님께서 좋아하시는 칼국수입니다.

저는 팔칼국수만 먹어봐서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드디어 팥칼국수가 나왔네요.

우왕~ 색깔 곱네요.

맛나겠습니다~~





소금을 이렇게 많이 넣지는 않겠죠?

저희 동네는 설탕을 넣습니다.

조금이 아니고 왕창이라죠 ^^;

서울에서 팥칼국수 먹으러가서 설탕 달라고 하면 쬐금씩 나와서 통으로 달라고 한답니다.






와이프가 맛을 보더니 왕창 들이붓습니다 ㅋㅋㅋㅋ

뭐 저도 마찬가지~









잘 먹었습니다~~~

면요리는 다 좋아하는 광영이도 많이 먹었습니다.






시장에 산책나온 강아지~

배가 부르니 이제 사진찍어볼 것들이 보입니다 ㅋㅋㅋ


주말에 맛있는 팥칼국수 한그릇 어떠신지요?

혹시나 달달한 맛에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설탕 넣어서 한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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