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광영이랑 인사동으로 나들이갔습니다.

지하철타러가자고 아침부터 광영이가 노래를 불렀다죠 ^^;

뭐 이래저래 챙기고 점심먹고 출발했습니다.

예전에는 종각역에서 걸어서 갔는데 이번에는 안국역에서 내려서 들어왔어요.






휴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시나 인사동~ 외국인도 꽤나 많이 보이더라구요.






갤러리에 도착했습니다.

안국역 6번출구를 나와 인사동길 입구에서 조금 들어오면 왼편에 보입니다.

갤러리이즈

홈페이지 살펴보니 관람료가 무료네요. 나이쓰~~~~!






요거보러 갔습니다.

여러 작가분들께서 작업하셔서 하나의 세트를 만들어냈다고 하더라구요.






안쪽에서 종이공작도 하고 있었는데 살짝 늦게 가서 참여를 못했습니다.

말하면 될것 같긴 했는데 아직 광영이가 가위질이 서툴러서 못했습니다. ^^;





얼핏보면 사진같습니다.

말 그대로 세밀화~



































재밌게 구경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광영이가 살짝 피곤해하더라구요.

어린이날 자전거를 좀 타서 그런듯 ^^;






쌈지길 올라가보려고 했는데 어마어마한 인파에 차마 엄두가 안나서 밖에서만 구경했습니다.

인사동길은 다 좋은데 물 종류들 파는 편의점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ㅠ.ㅜ

제가 못찾은 거였을까요.










엄청난 전통 농악기 고음이 뿜어나오는 스피커 앞에서 누워서 편하게 주무시던 노숙자분

대... 대단하시더라구요 -_-)b





전시회에서 구입해온 책들입니다.

풀꽃하고 나무는 광영이가 골랐고 갯벌은 제가 장만을 ^^;

앞부분에 나온 짱뚱어하고 게 보고는 뿅 갔습니다~

와이프가 보더니 같이 갔으면 왕창 샀을텐데 몇권 안사왔다고 아쉬워하더라구요.

간만에 광영이랑 즐거운 인사동 나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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