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육수가 끓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담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바로 갯장어~!!
얼마전에 1박2일에서 허영만 화백이 소개해줬던 갯장어 샤브샤브네요.
하모라도고 부르는데 아마 일본어인듯 싶습니다.
완전 오동통한 녀석들입니다.
군침 넘어가네요~
소불도 넣어줍니다.
= 정구지 = 부추 = 솔 입니다 ㅋㅋㅋ
저희 동네에서는 소불이라고 불러요~
보들보들하게 익었습니다.
식구들 손이 멈출줄 몰라요 ㅋㅋㅋ
갓김치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요건 그냥 쌈장만 살짝 올려서~~
마지막으로 나온 닭백숙입니다.
토종닭이라 무지무지 큽니다.
뭔 닭이 타조같습니다 -_-;;;
장모님께서 닭다리를 주셨는데 배가 불러 다 먹을 수가 없네요.
장모님 죄송합니다~ ㅠ.ㅜ
제 손바닥이 꽤나 큰편인데 -O-;
젓가락하고 비교해보니 크기를 알겠네요. ㅋㅋㅋ
닭아 하도 커서 식구들이 남겼습니다.
내일 닭계장해서 드신다는데~~
처갓집에서 자야 할 식구들이 많아 본가로 가는 바람에 먹어보질 못했네요.
장인어른 환갑 축하합니다~~~ ^^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는 뛰시되 제발 울트라는 뛰지 말아주셨으면 더 좋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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