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침 성묘갔습니다.
많던 묘들 다 이장하고 이제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묘만 남았네요.
어렸을때만해도 몇번이나 성묘했는데 이제 한번이면 족합니다.
지훈이는 힘들 듯 해서 광영이만 데리고 왔습니다.
중간쯤 가다가 힘들다고 해서 안고 올라갔습니다 ㅠ.ㅜ
TV 홈쇼핑에서 간이 제기 세트팔던데 얘기하니 다들 알고 계시더군요 ㅋㅋㅋ
내년에 장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달개비꽃도 많이 피어있구요.
바닥을 좀 살펴보니 메뚜기, 땅강아지들 천국이더라구요.
광영이 많이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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