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하고 놀러왔다가 장어먹이신다고 데려오셨습니다.

유명한 집이라고 하셨는데 지도 검색에도 나오는 곳이었네요.







삶아져서 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장어 내장이었습니다.

이렇게는 처음 먹어봤는데 초장찍어먹으니 꽤나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대충 이정도입니다.

엑스포 이후로 가격이 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장어탕이 이렇게나 비쌌군요 -_-;;;

어머님 감사합니다~




간만에 밥 잘 받아먹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앞이라서 그런가봐요.




내장이라 살짝 거부감 들었는데 막 먹게 되네요.

놀다와서 배고파서 그런가 -_-a




슬슬 내장을 다 먹었을때쯤 메인인 양념 장어구이가 나왔습니다.

4인분이라 양이 꽤나 많네요.




사진찍을 틈도 없이 바로 가위질 들어가버리시는 아주머니  ;;;

손이 번개같으십니다.







한입크기에 딱 맞게 잘 잘라졌네요.

카메라고 나발이고 이제 먹어야겠습니다.













어느새 다 먹고 하나 남았습니다.

저건 제껍니다 -_-)V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는 한 녀석은 잠시 잊기로 했습니다. ;;;

뭐 아직 낯가림을 살짝 하는지라 큰 사고는 안쳤어요~







다 먹고 나니 장어탕이 나오네요.

방앗잎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후추향이 살짝 강해서 다른 향은 안났네요.




깻잎을 담가보니 여기도 장어가 들어있네요.

암튼 이건 어머님표 장어탕이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







간만에 장어 맛있게 먹었네요.

다만 빨래랑 고추 널어놓고 왔는데 먹는 와중에 비가 홀랑 와버려서리

집에 가서 빨래 다시 하고 고추 일일히 수건으로 닦았습니다 ;;;

1시간만 늦게 오지는~

뭐 그래도 부모님하고 간만에 즐거운 외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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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트렁크 잘도 밀고 다닙니다.

몇번 넘어지더니 안넘어지는 비법을 터득했나봐요 ㅋㅋㅋ




가만 좀 놔둬라~

삼촌이 가져다 준 가방인데 장난감인줄 아나봐요.







지훈아~ 아직 기차 시간 안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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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방학숙제로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몇번 만들어줬는데 이번에는 사진으로 남겨야겠습니다. ^^




이번에는 광영이랑 지훈이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간식인 블루베리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살짝 씻어서 믹서로 갈아줍니다.




파..팥인것 같지만 블루베리입니다. -_-;;;




우유에다가 넣어줍니다.




하도 요즘 촐싹대다보니 이런 진지한 모습은 오랫만이네요.

그나저나 진지한 모습이 아이스크림 만들때 쓰이다니 헐헐~




나.. 나도 할래~

지훈이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만...

형아 숙제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씹혔습니다.




다 넣고 나니 양이 꽤 됩니다.




뭐 만드는지 아는 녀석은 맘이 급합니다.

지훈아~ 그래봐야 내일 먹을 수 있단다~




블루베리 우유가 됐습니다 ^^;

요걸 얼리면 되겠죠?







통에다가 넣어줍니다.




깨끗하게 넣기는 힘드네요.

뚜껑이 손잡이와 그릇 역할을 해줍니다.

녹으면 손잡이에 고이고 조그맣게 튀어나온 부분으로 마시면 되더라구요.




드뎌 완성입니다.




그래도 냉장고로 고고씽~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이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잊어버리지도 않고 아이스크림을 달랍니다.

요 사진으로 방학 숙제하면 되겠습니다 




사진이고 나발이고 먹는게 급한 녀석입니다.

아침이라 지훈이 배가 홀쭉(?)하네요.




나름 즐거운 방학숙제였습니다 ^^;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달달한 맛은 없습니다만 몸에는 좋겠죠 뭐 ^^;

애들아~ 이제 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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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광영이가 엄마가 사줬다며 자랑합니다.

흠.. 표지에는 8세 이상인데 광영이가 할 수 있으려나요.




어라~ 자세히 보니 핸드폰 게임으로도 있는 게임입니다.

제가 봤던 게임은 주차하는 게임이었던 것 같은데 비슷한 류네요.




지훈이는 땀띠때문에 ^^;

자동차 가지고 줄맞추기 하네요 ㅋㅋㅋ




카드에 그려진대로 자동차를 올리고 빨간색 자동차를 출구로 빼내면 됩니다.







간만에 진지하게 몰두하는 모습을 보네요 ^^;







오홀~ 앞을 가로막는 차들을 다 치웠습니다.




슝~

생각보다 잘하는 모습보니 기특하네요.




카드가 40장이라는데 판아래쪽에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당분간 광영이랑 머리 싸매고 할 게임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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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서 10시 사이에 재우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잘 잡니다.

광영이랑 지훈이 잠자는 것만은 저를 닮은 듯 해요.

베개에 뒷머리가 닿으면 거의 5분내로 잡니다 -_-;


그런데 부작용이 생겼네요.

쉬는 날도 빨리 일어납니다.

일어나서 놀러가자고 괴롭혀요 ㅠ.ㅜ




옷입히고 나발이고 대충 옷만 걸치고 나왔습니다.

지훈이는 그냥 기저귀 차림 -_-;;;

아들아~ 미안~

니가 나가자고 난리친거니 아빠한테 뭐라 하지 말아주려무나




요즘 놀이터에서 보기 힘들던데 시골집앞 놀이터에는 아직 있네요.




나름 개미 관찰 중입니다 -_-;

동물들 엄청 좋아한답니다.




앞머리가 너무 많이 길었네요.

지금은 잘라버렸어요 ^^;

머리깎으러 가면 대성통곡을 하고 울어서리 집에서 잘라야 합니다.










누가 보면 턱걸이라도 하는 줄 알겠습니다 ;;;







날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립니다.

이제 더워지니 집으로 들어가야겠네요.




슈퍼에서 키우는 고양이인가 봅니다.

지훈이의 이리 오라는 고함소리에 놀라서 도망갔어요 ㅋㅋㅋ


몽롱한 정신으로 나간 나들이였는데 잠도 깨고 좋았네요.

휴일에도 일찍 일어나서 아이들하고 나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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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러 가는 길인데 지훈이 눈이 슬슬 감겨옵니다.

3시간 동안 기차 타야 하는데 자면 안되죠.

마구마구 돌아다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기차에서 재워야 합니다 ㅋㅋㅋ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그래도 그냥 자려나 했더니...




차에서 내리자마자 원기회복했습니다.

유모차를 타도 차를 타도 기차를 타도 잠을 잘 잡니다.

마트간다면 좋다고 유모차 올라가서는 조금 지나면 잠들어버립니다.

그러고는 장다보고나면 집에 와서 바로 일어나네요.

참 희한한 녀석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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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대야에 물만 받아놔도 좋은 물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이들이 완전 신났습니다.




살포시 몸을 담가봅니다. ㅋㅋㅋ




역시나 시원한가 보네요.

여름되니 아무때나 물에 들어가 놀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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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마당에 또 블루베리가 열렸습니다.

내려갔더니 따놓으셨더라구요.




햐~

장모님께서 가져오시자마자 아이들이 모두 몰려듭니다.

아이들 손이 바쁩니다~




블루베리 킬러 지훈이는 끌까지 먹네요










냉동된 녀석들만 먹다가 생생한 블루베리 먹으니 새콤하고 좋네요.

저렴한 냉동이라도 사다 쟁여놓고 먹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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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장인어른 환갑이셔서 여수에 잠깐 내려갔습니다.












오늘 다시 또 여수 내려갑니다.

광영이가 방학 해서요~

휴가까지 보내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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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구로 거리공원에서 벼룩시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까우니  나들이라도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나가려고 챙기는데 돈을 보자마자 내놓으라고 난리치네요.

천원짜리 하나 쥐여줬습니다 -_-;;;




사진찍어 달라며 들이대는 V~




아직 행사시작 전이라 한산해보입니다.

하지만 행사 준비하시던 분들은 무지무지 바쁘시더라구요.




요즘은 애들데리고 놀이터가는게 나들이 전부라서 ㅠ.ㅜ

꽃구경도 참 오랫만에 하는것 같습니다.




완전 인형같았던 강아지네요.

지훈이가 만져도 얌전하게 있어줬던 귀여운 녀석입니다.




가끔 오늘의 유머 사이트 놀러가보면 오징어라고 하더니만 현수막을 이런걸 걸어놨네요 ㅋㅋㅋ

하지만 지나다니다 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거~~~




어느새 지훈이 유모차 강탈 -_-;

유모차 앉으면 아기라고 해도 꿋꿋하게 앉습니다. ㅋㅋㅋ




아우~ 시원해보이네요~

광영이 옷 챙겨서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행사시작하자마자 인기만점이던 캐리커쳐

솔로는 천원입니다만 커플은 10만원입니다 ㅋㅋㅋ




광영이랑 지훈이 한장씩 그렸네요.

광영이는 얌전하게 잘 앉아 있었는데 지훈이가 말썽이었다죠.

지훈이 그리느라 고생하신 분께 감사를 ㅠ.ㅜ







아~ 문구들 센스 쓰러집니다 ㅋㅋㅋ

아직 준비중이라고 조금 있다 오라고 하더라구요.







목마르다고 해서 마트가서 음료수 하나씩 쥐여주고요.




음료수사고 왔더니만 솜사탕 줄이 쫘~~~~~~~악

=_=

광영이가 무조건 먹겠다며 기다리자고 합니다 ㅠ.ㅜ




한시간쯤 줄서서 기다렸을까요~

광영이는 아예 주저앉아서 게임하구요.




지훈이는 아침잠을 안 자서 그런지 스르륵 잠이 들어버리구요.




결국에는 맛나게 먹었답니다.

지훈이가 잠자는 통에 두개나요 ㅋㅋㅋ




광영가 카메라를 뺏어 들더니만 제 사진도 찍어줬네요. ㅋㅋㅋ

소나기가 자꾸 내리다 말다 하길래 슬슬 들어왔습니다.




중고서점에서 책을 좀 샀어야 했는데 ㅠ.ㅜ

솜사탕 줄 기다리느라 다 놓쳤네요.

남아있던 세권 떨이로 가져왔습니다.





아이들 캐리커쳐 완전 귀엽게 나왔습니다.

와이프 머리끈도 하나 사왔는데 광영이가 바로 뜯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해서 더 훈훈한 행사였네요.

다음번에도 열리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놀이기구탈때면 조마조마하면서 항상 옆에 붙어있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힘이 더 세져서 그런지 놀이기구 타도 걱정이 없네요.

 



저 하늘로 날아랏~~~!




지훈이를 날려버리겠다며 열심히 노려중입니다만 -_-;;;

니 몸무게로 그게 되겠냐~ 




그래도 동생하고 놀아주겠다고 하는거 보면 참 기특합니다.

매번 장난감 주라고 하고 말도 잘 안 듣는 동생인데 말이죠 ^^;




하아~ 다 불태웠어~~~

이제 더워지니 얼른 집에 가서 목욕시켜야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하루에 한번씩 목욕시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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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태우고 나가면 50%의 확률로 잠을 잡니다.

저랑 얼굴만 닮은 줄 알았더니 잠 잘자는 것도 닮았습니다. ^^;

저도 잠자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자는데 비슷한것 같아요.




외식하러 갈때도 잠자느라 좋아하는 밥도 놓친 적이 몇번 된다죠 ㅋㅋㅋ

뭐 저희야 맘놓고 편하게 밥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요~




우뮤먹으면서 오는 길에 잠들었네요.

빨대가 입에서 안떨어집니다. ㅋㅋㅋ




잘자라 지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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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장가갔다고 부모님께서 올라오셨습니다.

처음으로 동생네 신혼집에 놀러갔네요.

신혼집 실내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예쁘게 잘 꾸며놓고 샀더군요.




할아버지랑 놀이터 가야겠답니다.

두녀석하고 같이 나왔습니다.

아파트 앞쪽 뒤쪽에 다 놀이터가 있더라구요.

햇볕 방향 따라 이동하면 딱일듯 싶었습니다.













결국 다른 놀이터로 이동...

여기 놀이터에는 운동기구가 더 많네요.

광영이는 상남자 포쓰~!!!







지훈이도 덩달아 할아버지랑 재밌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크는 모습 자주 보여드려야 하는데 애들이 쑥쑥 커가니 아쉽기만 하네요.







워~ 아직도 일하시는 아버님 팔뚝은 후덜덜덜합니다.

가느다랗고 허연 제 팔뚝을 보니 눈물만 나옵니다 ㅠ.ㅜ










제수씨랑 동생이 맛난 밥상 차려줘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놀이터 광영이랑 지훈이 맘에 쏙 들었나 봅니다.

자주자주 놀러가서 신혼재미 방해해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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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인데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ㅠ.ㅜ

비몽사몽간에 옷을 챙겨입고 놀이터로 갑니다.

아파트 놀이터는 해가 쨍쨍이네요.

흠.. 초등학교 안에 유치원이 있어서 놀이터가 있네요.

거기라도 가봅니다.




가방을 참 애지중지합니다.

물병이 들어있거든요~

한번 꺼내면 다시 안넣으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그래 니꺼 해라~




여기놀이터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네요.

햇볕은 쨍쨍나지만 여기는 시원합니다.

요 녀석들하고 신나게 놀아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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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녀석들이 조용할 때는 먹는 시간뿐인가 봅니다.

맛난거 있으면 말 많다가도 참 조용해요 ^^




지훈이는 손에 뭐가 묻는걸 참 싫어합니다.

마구마구 흘리면서 먹으면서리 은근히 깔끔 떨어요~




자자~ 이제 됐지?

맛나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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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던 어느 휴일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광영이가 자전거를 타겠다네요.

지훈이는 신발 챙겨서 유모차에 바로 앉았습니다.

혼자서 유모차도 탄다죠 -_-;







다리가 새다리 ㅠ.ㅜ

운동 좀 시켜야겠습니다.




유모차 얼마나 탔다고 어느새 꿈나라행입니다. ㅋㅋㅋ




몇년전엔가 렌즈 사은품으로 받았던 가방인데 너무 쬐그마해서 봉인해놨더랬죠.

이사하면서 찾아서 광영이 줬더니만 어디 나갈때면 꼭 챙겨갑니다.

나도 없는 NG 가방을 벌써 




날이 따땃해서 벌써 땀이 송글송글 맺혔네요 ^^







드디어 일어났습니다~!!!

두둥~










날이 너무 더워 금새 들어왔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들 많이 만나더니 여기는 가자는 얘기를 안하네요.

놀이기구많은 것보다는 친구가 많은게 최고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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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업체 찾으러 휴가까지내고 광장시장나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주륵주륵 -_-;

지하철역을 다른 곳에서 내려서 꽤나 많이 걸었습니다.




몇군데 비교해보고 하려다가 그냥 적당히 큰곳 보고 바로 들어가서 계약해버렸습니다.

비가 웬수네요 ㅋㅋㅋ

바로 들어가기는 시간이 애매해서 광장시장 한번 들러봤습니다.




청계천도 참 오랫만에 와보는 것 같구요.







광장시장 좀 둘러보고 지난번에 못 먹었던 마약김밥 좀 먹어주구요~

양이 작은 줄 알았는데 꽤나 많았습니다.




비만 안왔으면 나들이라도 했을텐데 비가 참 야속한 하루였네요.

광영아~ 지훈아~ 집에 가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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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화면 터치해서 스크롤 중...

스마트폰 좀 써봤다고 TV도 터치되는 줄 아나 봅니다. ㅋㅋㅋ




옆에서 온식구들 다 같이 웃으니 뭔가 하고 잠시 고민...




그래도 열심히 스크롤 중입니다.




계속 터치로 스크롤 중 ㅋㅋㅋ




사실은 화면에 보이는 누군가가 옆에서 노트북으로 스크롤중이었다죠.

온가족 웃게 해준 지훈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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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준비하면서 페인트칠하고 있는데 닭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알람소리인줄 알았어요.

며칠 있어보니 새벽부터 닭이 울어댑니다.

뒤편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에서 키우는것 같습니다.




먼저 초등학교로 들어갔네요.

이것저것 반별로 나눠서 키우고 있습니다.







수위 아저씨가 초등학교에 있다고 하셔서 철썩같이 믿고 왔더니만 없네요.

학교 뒤편까지 가봤더니만 중학교에서 닭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도 덕분에 꽃이랑 나비 구경만 실컷 했네요~ ^^







중학교 뒤편에 가봤더니만 수탉 한마리에 암탉이 3마리가 있습니다.

이 녀석이 범인이었네요~


닭보러 간다길래 좋아라 하던 광영이는 생각보다 큰 크기에 저만치 떨어져 있고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지훈이는 얼른 달려갑니다.

그러더니만 좋다고 냅다 고함을 질러대네요.


의기양양하게 위쪽에서 울던 수탉녀석이 놀래서리 얼른 내려가더라구요.

구경다하고 지훈이 데리고 가느라 애먹었습니다 ㅋㅋㅋ


요즘 이상시럽게 조용한데 날 덥다고 혹시 탕이 된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비 그치면 한번 놀러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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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끔 평화로운 시간이 있습니다.

둘이서 외국어 동영상 볼때네요.

항상 이렇게 조용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재미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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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할머니 화장대는 내가 접수했수다~

완전 거만한 표정입니다.




한번 내려갔다하면 초토화시켜버리네요.

화장품들 가지고 놀질 않나~

뒤에 보이는 전기장판 위에 올라가서 놀다가 망가뜨리질 않나~

저거 때문에 시내나가서 수리까지 하셨다죠 ㅋㅋㅋ

지훈아 사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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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뒤지다보니 4월의 언제인가 퇴근길에 도림천을 들렀던 사진이 있네요.

뱃살 좀 줄여본다고 삥 돌아서 집에 갔었는데 말이죠.

개나리 봤던게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나봅니다.




혼자서 걸으니 빠른 걸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걸음걸이에 맞춰서 걷다보니 빠르게 걷는게 어색합니다.




어느새 신대방역~

공사중이더니 아주 멋지게 변신했네요.







저 도랑을 건너가지 못해 낑낑대던 녀석...




집에 가느라 못봤는데 잘 넘어갔으려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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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쓸고 한명은 닦고~




엄마 방해하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청소하는 폼은 제대로네요~










나중에 커서도 엄마 많이 도아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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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자마자 끌려나갔습니다.

어디긴요 당근 놀이터죠 ㅠ.ㅜ







이제 광영이는 걱정이 안되는데 지훈이가 걱정입니다.

성큼성큼 겁도 없이 올라가네요.










광영아 싫은 표정하는거 아냐.

어흑 부럽부럽 ㅠ.ㅜ

어째 여자애들하고 참 잘 놉니다.




모래밭에 가서 뭐하나 했더니만 돌멩이들을 소중하게 줍습니다.

뭐하려고 줍냐~ 이 녀석아~~~







완전 꼭 끌어안고 있네요 ㅋㅋㅋ




헐... 저한테도 줍니다 ㅋㅋㅋ




누나한테 그네 양보~

물어보니 광영이보다 1살 많더라구요.

그나저나 여자애들한테 참 양보 잘합니다 ㅋㅋㅋ




여전히 돌멩이 모으기 삼매경 -_-;;;


예전 놀이터는 광영이가 안가려고 하더니 이사온곳 놀이터는 참 좋아하네요.

덕분에 공원까지 안가도 되니 다행인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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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사하는 날입니다.

포장이사로 했더니만 참 편하네요.

컴퓨터류는 혹시나 해서 밤에 박스에 담았는데...

아저씨가 보시더니 그러지 말랍니다 ㅋㅋㅋ

괜히 포장했나봐요.




일하시는 분들이 8시에 온다고 하셔서 아침 일찍 애들 데리고 나왔네요.

집에 있어봐야 일하시는 분들한테 짐만 된다죠 -_-;;;

애들 데리고 갈만한 곳이 놀이터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광영이다니는 유치원 바로 앞이니까요.




어디서든 잘 얻어먹고 다니는 녀석입니다 -_-)b

부..부럽~




광영이 유치원 보내고 지훈이랑 하루종일 붙어있어야겠네요.

오늘 말 잘들어주기를 




























아침부터 서둘러서인지 오후3시경쯤에 이사가 끝났습니다.

햇볕에 싸돌아다녔더니만 얼굴쪽이 홀랑 탔네요.

물건 파손된 것 없이 잘 마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살던 곳과 가까운 곳인지라 주변 지리를 잘 알고 있어서 이사온 느낌이 많이 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안쓰는 물건 많이 버리고 정리도 해서 기분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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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지 한참되서 올리는 이사포스팅이네요 -_-;

지하철 역이 참 가까와서 좋았는데 이제 이사가야 하네요.

간만에 창문을 열고 바깥을 봤습니다.




이사길 집에 들러서 이것저것 정리했습니다.

주인이 빨리 나가서 도배도 하고 페인트도 칠했네요.

형수님 제가 칠할게요 라는 한마디에 주말동안 동생이 페인트공 노예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두요 -_-;

덤으로 제수씨까지 -_-;;;;;;;




역시 도배랑 페인트 칠하고 났더니 훨씬 보기 좋아졌습니다.

회사가 가까워져서 더 좋습니다.

출퇴근시간 20분 벌었네요.




오는 길에 이상하게 조용하다 했더니만 요염한 자태로 숙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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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참여수업한다고 해서 또 유치원에 갔습니다.

가끔 가는데도 이제 자주가는 것 같네요.




사이좋은(?) 형제




지훈이 녀석이 제일 신났습니다.

아침에 형아 유치원갈때마다 따라간다고 난리인데

유치원 들어가보겠네요.

지난번처럼 난동부리지만 말아다오 ㅠ.ㅜ













물컵에 손넣고 쪽 빨아먹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_-;




부모님들 눈이 초롱초롱하네요.

애들 찾느라 바쁩니다 ㅋㅋㅋ




광영이네 반에 왔습니다.

이번에도 돌아가면서 다른 수업도 참여해본다더라구요.




이번에는 율동이랍니다.

엄마랑 해라 엄마랑 -_-;;;




어느새 형아, 누나들 틈에 몰래 끼었어요 ㅋㅋㅋ







엄마랑 댄스 타임~~~!




저게 뭐하는 짓인가~

라는 눈빛입니다 ㅋㅋㅋ
















에는 더 재밌게 놀아주는 아빠라고 쓰도록 해줘야겠어요 ^^




유치원에 있는 모든게 신기한 모양입니다.

어린이집이라도 보낼까요?




이번 시간은 동극시간~

역할을 맡아서 동화를 만들어나갑니다.







이번 시간은 메모지 꽂이 만드는 시간이네요.







받으면 힘이 불끈불끈 날 것 같습니다 ^^




앞면은 나비




뒷면은 

요 아빠

힘내세


칸이 모자랐다죠 ㅋㅋㅋ




아빠들 담배 끊으세욥!!!




이번에는 영어시간이네요.

선생님이 완전 열정적이시더라구요.
















참여수업이 다 끝나고 다시 광영이네 반으로 돌아왔습니다.







내..내가 이렇게 생겼던가 -_-a





놔두고 담주에 가져가라니깐 모든 아이들이 합심해서 들고간다네요. ㅋㅋㅋ

약간 덜 말라서 종이컵에 담았습니다.




핫~ 지난번에 유치원에 보냈던 가족사진이 이렇게 걸려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보니 좋네요 ^^










광영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생활하나 보니 참 재밌었네요.

지금처럼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잘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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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 과자 장난감을 싸게 팔길래 두 녀석들한테 하나씩 쥐여주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과자를 많이 안먹이려고 하는데도 어쩔수가 없네요.




바퀴달면 장난감도 되는데...

집에 가져오자마자 지훈이가 깔아뭉개버렸네요 ㅠ.ㅜ










공원에 도착~~!!

신난 녀석과...




자다 깬 녀석







자유로운 영혼인듯...







시원하겠습니다 










유치원다니고 난 이후로는 친구들하고 아주 잘 어울리네요.

어릴때는 혼자놀던게 참 짠해보여는데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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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기 가득한 녀석과 순한 녀석

형제가 얼굴만 닮았지 참 많이 다릅니다.

요즘 들어 부쩍 많이 싸우는것 같습니다.

지훈이가 참 많이도 대듭니다. ㅋㅋㅋ

제발 좀 사이좋게 지내라~ 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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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들를겸 오랫만에 나들이 나갔습니다.

지훈이 녀석은 이제 손을 안잡으려고 하네요.

앞으로 무조건 돌진입니다.

아오~ 광영이는 조심성이라도 많았는데 지훈이 녀석은 데리고 다니면 걱정입니다.

유모차에다가 묶어버리던가 해야지 원~










달리고 달리고~~~




구로 도서관 도착했는데 심심하네요.

지훈이 물먹이면 시간이 잘 갑니다.

붕어같아요.

사촌동생 중에 물 잘먹어서 붕어가 별명인 녀석이 있었는데 누구였더라 -_-a







아빠 저 좀 내려주세요.

안됨... 도서관이라 시끄러움...




도서관을 나와서 신도림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광영이가 아빠하면서 해맑게 달려옵니다.

뭔가 필요한게 있을때 표정이지요...




카메라 달랍니다 ㅋㅋㅋ




줬더니만 길건너오는 아가씨들 다리만 찍어놨다능

어떻게 삼식이로 그런 재주가 가능하냐 ㅋㅋㅋ
















지하 푸드코드에서 카레로 배를 채웁니다.

카레랑 밥을 리필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카레 찍어먹는 녀석은 누군지 아시겠죠? ㅋㅋㅋ




밥 먹고나서 배부르다고 하고는 와플도 먹는 와이프

도대체 왜 살이 안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ㅜ










물론 광영이랑 지훈이도 잘 먹지요










와하하하하하하하

맛난거 먹는다고 신났습니다.




시끄러울 때는...




먹을 것을 주면 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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