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데 작은아버님께서 섬에 트래킹가자고 하십니다.

하화도라고 걷기 좋은 섬이 있다고 하시네요.

아침 일찍 챙겨서 나갔습니다.




일찍 나온다고 했는데도 휴일이라 그런지 매표소에 사람이 ;;;;

표 구입시에 주민등록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꼭 챙겨가세요.




아침 일찍 일어난 두 녀석은 멘붕...

우리 어디 팔려가는건가 하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ㅋㅋㅋ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 고생하시다가 내려오셔서 힘드신가 봅니다.ㅠ.ㅜ




백야대교입니다.

여수하고 백야도를 이어줍니다.

등대 구경하러 몇번 왔더랬죠.







생각보다 금방 하화도에 도착했습니다.




저 앞에서 왼편으로 가야 하는데 오른편으로 가서 마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왔네요.

올라가는 길이 있긴 합니다 ^^;




거대한 부추밭...

해산물말고도 두릅, 부추 등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땀나도록 걸어야 합니다.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험하네요 ㅠ.ㅜ



















점심에는 맛난 족발로 기력 충전!!!!




다시 힘을 내어 걸어봅니다.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데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태양열발전소도 있더라구요.










어깨 빠져라 삼각대 들고 왔는데 가족 사진은 남겨야겠죠? ^^




지훈이한테 한대 얻어맞고 슬픈 광영이 입니다...

보복도 안하고... 광영이 참 착하단 말에요.




뭐 금새 화해합니다. ㅋㅋㅋ






















어머님 무릎이 안좋으셔서 다른 길로 내려가시고 우리는 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큰 굴이 있습니다.




돌 던지다가 벌 받는 중...




어느새 한바퀴 돌고 내려왔습니다.




선착장이 보이네요.

부모님 만나러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배출발시간이 좀 남아서 느긋하게 쉬어봅니다.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정리해서 또 올려봐야죠 ^^




담에 또 놀러올게요.




이제 배타고 떠나봅니다.

광영이랑 지훈이 잘 자겠네요 했더니...





금새 잠들었습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바다를 보며 트래킹 제대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동생네 가족하고도 와봐야겠네요.





20140505 여수 하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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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놀러가는 거리공원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기에 설렁설렁 놀러갔네요.

풍선받으러 갔다가 말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왼쪽위에 있는 하얀 물체는 풍선 오징어입니다. ㅋㅋㅋ




자전거탈때 쓰라고 선그라스 장만해줬더니 잘 하고 다니는군요.




풍선 칼~

지훈이꺼는 가져오는 길에 터져버렸네요 -_-;;;




기부하고 이것저것 구입하면 뽑기가 가능하다고 해서 했는데...

어라??? 1등에 당첨을 -_-;;;




텀블러 뽑아서 엄마한테 상납했네요 ㅋㅋㅋ

마침 색깔도 구입했던 거하고 달라서 예쁜 텀블러가 두개 생겼습니다.




으쓱으쓱~

한동안 저 자랑을 들어야 했습니다.




잠자는 사이에 머리 잘랐다가 영구를 만들어놔서리 ;;;

이때만해도 머리 복구중이었다죠.

지훈아 엄마를 원망해라 ㅋㅋㅋ











그 머리로 선그라스 써봐야 소용없다 녀석아 ㅋㅋㅋ



20140518 구로 거리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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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다 일어나보니 마당이 시끌시끌합니다.

나가보니 애들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뭐하시나 했더니 갓김치 담그시려고 준비하시네요.

근데 뭐 저렇게 많이 ;;;;




바나나 파인애플 넣고 만든 아이스크림이었나...

절대 만들지 마세요.

바나나 파인애플은 진짜 맛없어요 ㅠ.ㅜ




예쁜 표정 지어보라고 했더니만 -_-;

그런거 안시켜야겠습니다. ㅋㅋㅋ




뭘해도 이쁘다십니다.

자주자주 보여드려야 할텐데...



20140504 여수집 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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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가면서 자주 봤던 곡성 기차마을에 가봤습니다.

구 곡성역입니다.

예전에 무궁화 기차타면서 자주 지나가던 곳이네요.





기차타고 다른 곳까지 갈 수 있다던데...

저희는 기차타고 내려갔으니 굳이 탈 필요가 ^^;







광영이 사진찍어주고 있으니 슝하고 지나가네요 ㅋㅋㅋ





장미가 피었으면 꽃구경 좀 했을텐데...

5월 초라 아직 피어있는 꽃이 없어서 다른 꽃들만 구경했습니다.




우선 곤충박물관으로...




한동안 레이디벅이라며 책을 읽더니만 보자마자 사진찍어달랍니다.

지훈이 표정은 살짝 겁먹은 것 같습니다만 ^^;






















곤충박물관 나와서도 돌아다니는데 역시나...

아직 피어있는 꽃들이 없네요.



















부모님 모시고 맛집가볼까 했더니 동네 어르신들이 다니는 그런 식당이더군요.

덕분에 소고기사느라 지갑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ㅠ.ㅜ


5월말이나 6월쯤에 가면 장미꽃들 많이 볼 수 있겠더라구요.

다음에는 펜션에서 하루 묵는 코스로 가봐야겠습니다 ^^



20140501 곡성기차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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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으면서 폼잡지 마라 -_-;




기차에서 파는 조미오징어 맛있군요

은근히 비싸도 사먹게 되더라는 ㅠ.ㅜ




여수역앞에 거북선 모형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사진 많이 찍더군요.



20140430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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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장모님께서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오시더니 마당에 예쁜 꽃들을 많이 심으셨네요.

매번 나무만 봤었는데 놀러갔던 어느 여름날 매발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처음 이름 듣고 나무만 봤을때는 이름이 참 특이하다 했는데 이렇게나 예쁜 꽃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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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명의 변경할 일이 있어서 애들은 장모님 가게로 보내고 일처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광영이랑 지훈이가 앉아서 뭔가를 보고 있네요.

뭔가 꼬물꼬물대고 있습니다.




어미고양이가 뭔가를 물고 가더랍니다.

시장물건 물고 도망가나 하고

시장에 계신 아저씨가 소리를 질렀더니 놀래서 놔두고 도망갔다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아기고양이였답니다.




동물들 좋아하는 지훈이가 아주 난리났습니다. ㅋㅋㅋ

우유도 사다가 먹이고 있네요.


이 녀석은 나온지 좀 된 것 같고

갓 태어난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시장길에 버려져 있길래 데려다 놨습니다.

바로 옆에 뭔가 덮어놓은 곳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 새끼를 낳았나 봅니다.

안에 다른 새끼고양이들도 두 마리 더 있었는데 이미 죽어있었네요.

어미가 낳기만 하고 그냥 버린건지 쩝...




너무 많이 만지면 아프다고 얘기해주고 상자에 넣어놨습니다.

엄마고양이가 시장 천막 걸어놓은 곳에서 울더라구요.

사람들이 있으니 내려오지는 못하고...






다음날 가보니 검은 고양이는 죽어있고 사진에 있던 녀석은 사라졌더라구요.

어미가 데려갔나 봅니다.

검은 녀석은 예상했던 대로 형제가 아녔던 것 같구요.

길고양이입니다만 어쨌던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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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지나가면서만 봤던 곡성 기차마을에 가봤습니다.

광영이가 가보자고 몇번 얘기했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안났더랬죠.







에... 풍차입니다.

다른 카메라로 전체 찍은게 어디 있을텐데 -_-;

정리가 안끝났네요.




풍차주변으로 꽃구경하기 참 좋았네요.




북 한번씩 때려주고~




쬐금만 힘들면 바로 동생꺼 뺐습니다.

너 7살이다 -_-a




어디 안내센터만 갔다하면 팜플렛 꼭 한장씩 빼서 애지중지 들고 다닙니다 ㅋㅋㅋ

글씨 빨리 가르쳐야겠습니다.
















갔던 때가 장미꽃들이 아직 피기 전이었는데 온실안에는 장미꽃들이 피어있었네요.








배고프다고 해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네요.

여기서 컵라면 맛을 제대로 알았는지 시도때도없이 컵라면 타령입니다 -_-;




장미꽃이 피었을때 왔어야 했는데 ㅠ.ㅜ

온실말고는 피어있는 장미꽃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니 동물원하고 놀이기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동물들이 다들 비실비실 -_-;;;







지난번에 대공원에서 양들한테 먹이 주더니만 느낌 익혔나봅니다.

토끼한테 당근도 잘 주네요.

느낌 아니까~




돌아오는 길에 보니 기차 펜션이 보이네요.

얼마전에 가평에 하루 놀러갔더니 광영이가 캠핑하자고 난리인데

다음에는 날 잡아서 펜션으로 가족여행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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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덩어리 지훈이

이맘때만 해도 여자애냐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봤었죠.

미장원에서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기른 머리인데...

요즘은 씩씩하게 잘 잘라서 짧은 머리를 유지중입니다. ㅋㅋㅋ







친구 아들이 4살형인데 만나는 날만 되면 형아 언제 보냐머 난립니다.

광영이 준다며 장난감들 챙겨와서 광영이가 참 좋아했네요.




지훈이는 형아만 선물받았다고 살짝 삐졌나봅니다 ㅋㅋㅋ

같이 가지고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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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같이 놀이터 나들이가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주말에 광영이만 데리고 이리저리 놀러다녔는데

요즘은 두 녀석 데리고 학교놀이터로 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봄에 지훈이 머리 테러 사건이 있었네요.

미장원가서 머리깎는 내내 울어서 집에서 깎다가 그만...

앞머리를 저렇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_-;

미안해 지훈아~

요즘은 미장원가도 씩씩하게 잘 앉아 있습니다 ^^




카메라는 왜 들고 나온거냐 -_-;







마주보고 찰칵~

뭐가 찍혔는지 메모리 한번 검사해봐야겠습니다.































얘들이 아빠랑 놀아줄 때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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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분주하길래 가보니 광영이가 피자를 만든답니다.

또띠아 한장 깔고 소스 바르고 이것저것 올립니다.




장난만 치더니 이런 때는 또 진지하네요 ㅋㅋㅋ




형아 껌딱지가 출현했습니다. -_-;;;

올리는거 막 먹으면 안돼~~~~







치즈뿌려주고 구웠습니다.

여기는 엄마가~ ^^;




모양이 그럴듯하게 나왔네요.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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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 머리자르기 전 사진이니... 한참 됐군요.

장모님 가게 놀러왔다가 신성한 라면님을 영접하는 자세입니다.

도깨비 시장이라는 재밌는 이름이 붙어 있는 시장입니다.




가져가라고 레몬청도 담가두셨네요.

탄산수에 타먹으니 웬만한 음료수보다 맛있었습니다. ^^

레몬차 많이 타먹어야겠습니다.




포크까지 쥐고 얌전하게 라면익기를 기다리는 중...

이 녀석들이 이렇게 얌전할 때가 있군요.




아이들 라면 먹으라고 하고 시장을 둘러봅니다.

저수지 물 퍼내다가 잡았다며 잉어가 나왔네요.

무지무지 큽니다.




어릴적 자주 먹었던 고등어인데...

요즘은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어머님하고 장모님께서 보내주시는 생선 중에 고등어가 없는게 이유랄까요. ㅋㅋㅋ




탕이나 찜으로 먹으면 쥬금인 물메기입니다.

생긴게 쫌 흉악하고 그래요 ^^;




큼지막하니 맛있어 보이는 굴입니다.

한조락사먹자고 해봐야겠습니다.




머리결마냥 매끈해보이는 메생이네요.

하얀 라면에 넣어먹으면 맛있다던데 ^-^;




한바퀴 둘러보고 왔더니만...

지훈이 녀석 의자잡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뭐 좀 먹었다고 운동 지대로 하고 있네요 ㅋㅋㅋ




크아아아아아아앙~

하나도 안무섭다 녀석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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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탔는데 두 녀석 자지러집니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아서 기차 안이 시끄러워서 다행이었죠.





아주 옆자리 아가씨 앞에서 떠날 줄 모릅니다.

이렇게 동물들 좋아하는 모습 보면 키워보고 싶긴 한데 여건이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고양이 친구~ 놀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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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늦고 보슬보슬 비가 살짝 내리는데 아이들한테 살짝 놀러갈까? 했더니 냉큼 간다고 합니다.

만성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이에요.


설날때쯤이었는데 여수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있었죠.

기름 막으려고 그런지 펜스를 쳐놨습니다.

사고 다음날이라 그런지 아직 기름 냄새는 나지 않았구요.







광영이는 몇번 와봤던 곳이라고 잘 기억하고 있구요.

지훈이는 보이는게 다 신기한 모양입니다.


































늦게 나와서 그런지 금방 어두워지고 게다가 비도 살짝 오네요.

이제 집으로 가려는데 돌산대교도 보러가자고 하십니다.




만성리 터널을 지납니다.

소풍으로 걸어서 통과했던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중간중간 사잇길이 있어서 차가 마주오면 거기에 대고 지나가길 기다려야 합니다.

막히면 쥬금이죠~




제2 돌산대교 입니다.

공사할때 모습만 보고 지나가본건 처음이네요.




2대교쪽은 한산하더니 돌산대교 쪽은 차가 엄청 막힙니다.




장군도에도 조명을 환하게 켜놨네요.

날 좋을때 돌산공원 올라가서 야경도 구경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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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내려갔더니 뭔가 와있네요.

호국영웅기장이라고 합니다.













6.25 때를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으셨는지 저희들에게 한번도 얘기하신 적도 없구요.

생전에 받으셨으면 참 좋아하셨을텐데...

몇년 전에야 집 앞에 유공자배지가 붙었었네요.

유공자 선정이 늦게 되서리 혜택도 거의 받지 않으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쩝 -_-;

아쉽긴 합니다만 어쨌든 자랑스러운 모습을 하나 더 뵐 수 있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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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말도 못하는 녀석인데...

가끔 보다보면 저보다 더 빈둥거립니다.


사실은 TV볼때나 저렇구요.

하도 뛰어다녀서 아랫집에 미안하네요 ㅠ.ㅜ

살살 좀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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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락가락하네요.

토요일은 놀러나가도 될 정도로 날씨 좋더니만

얼른 따뜻해져서 꽃구경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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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동지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아놔~~

참 오랫만에 새알팥죽 먹었습니다.




어릴때면 사촌동생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만들었는데...

이제 다 커버렸네요~




손이 많으니 금방금방 만듭니다.




송편하고는 달리 대충대충 만들어도 된다죠

두세번 굴리고 던지는 쎈쓰~ ㅋㅋㅋ




장난치는 시간 반 반드는 시간 반 ㅋㅋㅋ

그래도 꽤나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건 뭐다냐 하면서 열심히 탐색중입니다.

입에 안넣는게 용합니다 ㅋㅋㅋ




휴~ 다 끝났습니다.

한솥 가득 끓이려니 새알도 무지무지 많습니다.







식구들 다 한그릇씩 담았는데도 이렇게 남았습니다. ㅋㅋㅋ

언제 다 먹을까 했는데 서울 올라올 때쯤 거의 다 먹었네요.







이제 두그릇째입니다 -_-;;;

살찌겠어요 ㅠ.ㅜ







설탕 팍팍 치고 새김치랑 먹으면 완전 맛나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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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공원 빛노리야 축제




작은어머니집에서 맛난 점심, 저녁 먹고 축제 구경나왔습니다.

광영이랑 지훈이는 케이크까지 먹고 팔팔 나아다녔다죠~



















서커멓게 나왔는데 이정도까지 보정되네요.







작은아버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촛점이 다 안드로메다로 ㅠ.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ㅋㅋㅋ



















사진 두장을 붙여놓으니 한장으로 찍은 것 같네요 ㅋㅋㅋ



















반짝반짝하니 호수 한바퀴돌며 데이트하기 참 좋겠더라구요.

축제는 5월 11일까지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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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저거 저거~




야야 지훈아~ 사진찍자~




사진찍어준다니 대뜸 이런 포즈를 -_-;

어디서 배웠는지 요즘 이상한 포즈만 합니다 orz

나머지 사진도 정리해서 얼른 올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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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싸구려 망원 번들 들고 동물원에 갔습니다.

밑으로는 쭉 동물 사진이에요 ^^



















































































애들은 대충 몇장 찍고는 동물들만 잔뜩 찍었네요. ㅋㅋㅋ

날이 추워서 그런지 몇몇 동물들은 안나왔더라구요.

날 따뜻해지면 또 나들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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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지께서 콘도 빌리셨다며 놀러오라고 하셨네요.

광영이한테 썰매탈거냐고 물어보니 바로 가자고 합니다.

몇년전에 어린이대공원에 갔을때는 안탄다고 하더니만 ㅋㅋㅋ

가까운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셔틀버스가 다니길래 타고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아버지께서는 오후쯤에 도착하신다니 얼른 썰매타고 놀아야겠습니다.




셔틀버스에 장갑을 두고 내려서리 광영이는 엄마장갑끼고 광영엄마는 제 장갑을 강탈 -_-;

셔틀버스 아저씨께 연락드려보니 나중에 안내센터로 가져다주신답니다.

친절하시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탈거냐고 물어보니 그냥 바로 혼자 탄다고 합니다.

컸다고 쬐금 용감해졌습니다. ㅋㅋㅋ




지훈이는 엄마랑 같이 타구요.

내년쯤에는 혼자 태워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오른쪽에는 마트에 있는 것 같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꽤나 편하더라구요.










몇번 타보니 애들만큼 어른들도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간듯 합니다.

저도 꽤나 오랫만에 썰매 타봤습니다.




지훈이는 몇번 타더니 아예 튜브에서 안내려옵니다.

저대로 정상까지 등반~ ㅋㅋㅋ




12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끊었던 오전표 시간이 다되서 내려왔네요.

작은아버지도 도착하셨다고 합니다.




내려가자마자 안내센터 들러서 광영이 장갑을 찾았습니다.

지훈이는 옷이 말이 아니네요 ㅋㅋㅋ

얼른 콘도 들어가서 갈아입혀야겠습니다.




장갑 찾아서 신난 녀석 ㅋㅋㅋㅋ







쇳덩이인데 안차갑냐 -_-;




사촌 동생 녀석 만나서 콘도로 향했습니다.

지훈이는 처음 보는 풍경이 많이 신기한가 봅니다.




어흑...

여기와서 주머니를 뒤져보니 카메라 렌즈캡이 없습니다.

49mm던가 쬐그만 놈이라 몇천원 할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2만원이 넘어요.

광영이랑 저랑 오늘 뭔가 잊어버리는 날인가 봅니다. ㅠ.ㅜ




콘도 들어와보니 스키랑 보드 타는 사람 무지무지 많네요.

방이 양쪽으로 있던데 경치 좋은 곳으로 잘 잡으신듯 ㅋㅋㅋ




작은어머니께서 먹을거 싸오셨다는 말씀은 들었는데...

헐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뼈꼬시 완전 맛있습니다.




마구마구 먹느라 사진이고 나발이고 -_-;

사촌동생 둘까지해서 어른만 여섯명이었는데 진짜 배터지게 먹었네요.

남은 것은 싹싹 긁어서 회덮밥 만들어 먹었습니다. ^^;



푹 쉬다보니 어느새 돌아갈 시간이 됐네요.

아쉽지만 밤 셔틀버스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촌동생들하고 며칠 더 묵으신다고 하시네요.

휴가 내버릴 걸 그랬습니다. orz

내년에는 광영이 스키도 태워보고 지훈이랑 썰매도 더 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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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단발머리 정도까지 길었더니 슬슬 여자애로 오인받고 있습니다.

잘라줘야 하는데 미장원만 가면 울고불고 난리를 치니 원 -_-;

요즘은 머리감기는 것도 싫어라 하네요.

어떻게 꼬셔야 미장원 데려갈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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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놀러가면 항상  저희 부부가 걷기 운동 제대로 하고 오는 서울대공원입니다.

어찌나 넓은지 여름에 가면 땀 뻘뻘 흘리면서 돌아다녀야 합니다.

오늘은 걷기 딱 좋은 날씨일 것 같습니다.







지훈이는 신났는데 광영이는 좀 뾰로통하네요.

기분이 안좋은가~~







평소에는 바로 동물원으로 들어갔는데 오늘은 옆 어린이 동물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동물원하고 패키지로 끊으면 좀 싸더라구요.




아주 당당하게 지훈이 유모차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광영이꺼가 맞긴 합니다만 ㅋㅋㅋ







핫도그~~~ 포즈랍니다 ^^







난 원래 웃는 표정이얍~







동물들 좋아하는 지훈이는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진작에 데려올걸 그랬어요.




사료파는 코너가 비어있었는데 사람들이 들어오니 사육사분께서 가져다놓으시더라구요.

두 봉다리 사왔습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장미꽃 천지네요.

꽃구경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






















장미꽃 자동차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보이던 아이들은 다 타보려고 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이 녀석은 안내리려고 난리구요.

잡고 내리느라 땀 좀 뺐습니다 ;;;










요즘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 원~

말썽부려도 애교 한방에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ㅋㅋㅋ




멋진 포즈로 나들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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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밤에 싸게 나와서 많이 먹었더랬죠.

덕분에 살도 많이 쪘습니다. -_-;

오래된 냄비로 군밤을 만들었네요.







먹여준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바닥은 이미 어질러졌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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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무슨 축제를 한다길래 별생각없이 구경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내리자마자 어마어마한 인파가 -_-;

외국인들만 잔뜩 보고 왔네요 ㅋㅋㅋ




케밥 먹어보고 싶었는데 줄이 꽤나 길었습니다 ㅠ.ㅜ







장신구들 예쁘던데 꽤나 비싸게 팔더라구요.

눈으로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










이란부스에 있던 장식품들입니다.




군만두 비스무리한 음식입니다.




tv에서 봤던 피리네요.

아마 페루관이었던것 같습니다.




요건 오카리나로군요.

모양이 다 제각각이더라구요.




하와이관에서 팔던 무수비라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가 꽤 맛있었습니다.




사람들 틈을 뚫고 와이프가 사온 과일꼬치입니다.

초콜릿이 발라져있던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ㅋㅋㅋ




둘러보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이건 주최측에서 막아야 했던거 아닌가요

후쿠시마라니요. -_-;




조금 있으니 퍼레이드가 시작됐습니다.







퍼레이드 구경마치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음식축제인데 부스들이 너무 빽빽했던것 같네요.

줄도 길어서 군침만 흘리고 못 먹어본 음식도 많구요.

처음 열리는 행사인것 같은데 미흡한 점 보완해서 앞으로도 계속 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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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꼬꼬마 시절에 서울 놀러왔다가 용인자연농원에 갔었습니다.

아주 어릴적이라 어렴풋하지만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동생이 무료입장권을 주길래 벼르고 벼르다가 놀러나갔습니다.

역시나 묵혀놨던 지난 가을 사진입니다 ㅠ.ㅜ





아마 할로윈 때였던것 같습니다.




아빠에게 줄 콜라 따윈 없다.

아빠 건강 생각해서 모두 먹어치우는 착한 아들입니다. -_-;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겨우 탔습니다.

어릴때 탔을때 물튀어서 어머니께서 수건으로 닦아주셨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광영이랑 탄다고 카메라 줬는데...

세팅 안하고 건네줬더니 이런 예술 사진을 ㅠ.ㅜ




어린이용 자이로드롭...

광영이가 이거 한 10번은 넘게 탔을 겁니다. -_-;







비닐 공에 바람을 채워서 물에서 뛰어노는 놀이기구입니다.

별도 요금이었는데도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서 예약까지 받네요.

균형잡기 꽤나 어려워보였습니다.













광영이는 더 놀자고 하는데 날이 추워지니 어쩔수가 없네요.

사탕으로 꼬셔서 집으로 가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광영이 타는 것 위주로 탔는데도 어른들도 재밌는게 많더라구요.

내년쯤에는 회원권이라도 끊어서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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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경마공원 놀러가보자고 하길래 챙겨서 나갔습니다.

아마 가을쯤이었을거에요

햇볕쬐는 곳은 덥고 그늘은 춥고~~

참 애매한 날씨였습니다.










집에 있던 반찬들 해서 도시락도 싸구요.

얘들은 딴거먹느라 저희 부부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_-;

제발 밥 좀 많이 먹어라







지난번에는 무료로 대여해 줬는데 이제 요금을 받기 시작했네요.







자전거타고 다니는 녀석 쫓아다니려니 절로 운동이 됩니다.

헥헥~~



















지훈이랑 말구경하러 갔네요.

옆에서 풀뜯어서 주는 아이들보고는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안달입니다. ㅋㅋㅋ

결국 풀 조금 뜯어서 줘봤습니다.




왜 내껀 안먹지?

말들이 형아, 누나들한테 가자 시무룩~ ㅋㅋㅋㅋ













장미 꽃밭은 여전히 향기가 좋네요.

장미꽃 구경 실컷 했습니다.




























대전 출장갔다 사온 성심당 튀김 소보루 빵이네요.

달달하니 애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가져간 비눗방울놀이 하다가...




거대한 다른 친구껄 봤습니다 ㅋㅋㅋ













나오는 길에 말 달리는 것 보고 싶었다고 했는데 경기가 뜸하게 있어서 못 보고 나왔습니다.

다 나오니 사람들 소리 들려서 움찔했지만 그냥 나왔더랬죠 ㅋㅋㅋ

날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나들이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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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광영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발표회를 해서 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곳이라 쉽게 찾아갔습니다.

이번해에는 다행히도 지훈이가 엉엉 울지 않았습니다.

컸구나 녀석~

광영이 차례는 12번째랑 16번째였던가 암튼 늦은 순서라 느긋하게 관람했습니다.




형님 누나들과 함께 한 리코더, 실로폰 합주







지난해에는 반박자 느리던 몸놀림이 딱딱 맞게 됐습니다.

집에서도 몰래몰래 혼자 연습하던 노력의 성과랄까요 ㅋㅋㅋ












머그컵하고 다이어리 선물도 받아왔네요.

열심히 잘 했으니 맛난거라도 사줘야겠습니다.

광영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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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집에서 메주담그는 것을 봤습니다.

어릴때 방에 놔두던 메주냄새가 참 싫었습니다.

삶은 콩 줏어먹기는 잘 했으면서 말이죠. ㅋㅋㅋ




많이 삶아진 것 같다고 하시네요.

괜찮아보이는데~




어디든 끼는 지훈이는 뭘하는지 모르지만 오늘도 바쁩니다.




마당에 웬 말벌 한마리가 -_-;

무서워서 더 가까이는 못가겠더라구요.

사진찍고 났더니 바로 날아갔습니다. 후덜덜덜~




고소한 냄새에 끌렸는지 계속 먹습니다.

잠옷이나 갈아입고 와라~










며칠만에 동네 개구쟁이가 됐습니다.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녀요.










잘 으깨서 메주를 빚습니다.

많이 삶아져서 모양잡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광영이도 열심히 거들구요.




짚위데가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짚위에 놓아야 곰팡이가 잘 슨다죠?

어릴때 방안에 두면 냄새에 질색하고 했었네요.

이제 옥상 다락에다 놔두니 냄새 걱정은 덜겠습니다.










맛나고 몸에 좋은 곰팡이들 많이 몰려오길 바라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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