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난유물전시관
주소 전남 여수시 군자동 474
설명 진남관 임란유물 전시관은 임진왜란때의 해전 상황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 영정 기념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남관 내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임란 유물 전시관에는 호좌수영지(1847년간) 호남읍지(1871년간) 등의 자료를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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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관 바로 밑에 위치한 유물 전시관입니다.

망해루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북선 실내를 재현해놓았습니다.




지자총통

구경이 큰게 한대 맞으면 많이 아플것 같습니다 ^^;

바퀴가 달려있네요.






거북선 안에 숙소도 있었네요.

하기사 한번 출진나가면 오래 있어야 할테니 당연한거였을까요.






길목에 철쇄를 걸어서 배가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는 장치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홋~ 이름 멋지네요.

비격진천뢰~

역시나 한대 맞으면 많이 아프게 생겼습니다 ^^;











사조구

처음에는 닻인줄 알았는데 설명을 보니 적선을 잡아끄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천자포, 승자총통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있어요.

넓지 않아서 한바퀴 둘러보기 참 좋습니다 ^^



전시관으로 들어가니 안내원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가 엑스포때도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본가가 여수고 20년을 살았다 하시니 사투리를 왜 안쓰냐고 뭐라 하십니다 ㅋㅋㅋ

서울에서 오래 살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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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관
주소 전남 여수시 군자동 472
설명 국보 제304호, 성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관아와 나란히 세워지는 중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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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충무공께서 지휘소로 사용한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수군의 중심기지입니다.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으로 진남관이라 하였습니다.

2001년에 국보 제3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하고 놀러갔던 곳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시내에 있는 어머니 가게에 가면서 자주 지나가던 길인데 이상하게 한번도 들어가보질 않았네요.

그러고보니 근 30년만에 방문인듯 합니다. ^^

여수시 관광정보





먼저 진남관 망해루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통제문

여수 내려온 날부터 날씨가 추워서 밖에 못나가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따뜻한 햇볕이 나길래 버스타고 왔더니 광영이 녀석 날라다닙니다.












쪼그만 광영이 보이시나요?

엄청난 크기입니다.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단층 목조건물 중 가장 큽니다.































여수석인

임진왜란 당시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해 돌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세운 것입니다.

원래 7개였는데 두건에 도포를 입고 팔짱을 낀 이 석인상만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동생이 지난번에 다녀오면서 단청을 새로 칠했다고 하더니 색깔이 곱습니다.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장군도, 돌산대교가 보이네요.

이렇게 전망이 좋은 곳이니 전라좌수영과 진남관이 세워진 거겠죠.































여수에는 충무공의 발자취가 곳곳에 문화 유적으로 남아있습니다.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충무공의 사당인 충민사 등등 다양합니다..

특히 진남관은 시내를 통하는 버스가 다니는 길 바로 옆에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합니다.

여수 여행가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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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내려가 있는 동안에 참 많이 컸습니다.

벌써 10이나 된 사진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

미안하다 지훈아~~







이제 광영이가 유치원가니 자주 못 내려갈 것 같습니다.

영상통화라도 자주 드려야겠습니다 ㅠ.ㅜ












아버지께서 지훈이 안고 있는 모습이 장인어른께서 안고 있던 모습과 비슷합니다 ㅋㅋㅋ

http://yypbd.tistory.com/1245 














이제 광영이가 유치원가서 부모님 자주 찾아뵙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광영이, 지훈이 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려야 하는데...

유치원 방학하면 휴가 왕창 내서 내려가야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주말이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광영이가 요즘 유치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낮잠을 안자던 녀석이 유치원 다녀와서 낮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저녁에는 코도 골면서 자네요.











이제 유치원 간지 2주가 되어가네요.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광영아~ 많이 웃고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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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많이 세졌습니다.

안고 있다가 휘두르는 주먹에 가슴이라도 한대 맞으면 무지하게 아픕니다. ㅠ.ㅜ











얼마전에 와이프가 딸기를 입에 물려봤더니 저희들끼리 먹고 있으면 달라고 난립니다.

원래는 돌지나고 먹여야 된다는데 -_-;;;

겉에 있는 씨 발라내고 쬐금씩 먹여보고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만드신 조끼입니다.

광영이 사촌동생꺼 두개, 광영이꺼 하나 만들고 계시네요.

광영이꺼는 녹색인데 아직 완성이 안됐다며 여자 사촌동생 줄껄 입혀봤습니다.

옆에서 보는데 어찌나 빨리 만드시던지~~

서울 올라오는 길에 광영이꺼도 완성하셔서 받아왔습니다.

단추달면 입혀보려구요.
























광영이 우유살겸 마트에 들렀다가 할아버지드릴 과자를 사왔습니다.

광영이 녀석 자리잡고 앉아서는 증조할아버지한테 애교를 부리면서 과자달라고 하네요 ^^






동생아 너한테는 안준다 ㅋㅋㅋ

양반다리하고 앉아서는 잘도 먹습니다.





증조할아버지 한개 더주세요~

지훈이 시선은 과자먹는 형아한테서 떠날 줄을 모르네요.





















자기만 빼놓고 먹었다고 분노에 찬 지훈이의 손길이네요. ㅋㅋㅋ

힘이 바짝 들어갔습니다.

지훈아~ 아직 이유식 시작도 안했잔니?

조금만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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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 마라톤 완주를 또 하셨습니다.

설지나고 벌써 두번째 완주하셨네요.

날씨가 참 추워서 고민하시더니 결국 다녀오셨습니다. ^^

이제 43개이니 목표까지 57개 남았습니다 ^^






지훈이 녀석 외할아버지 품이라고 잘 노네요.

그나저나 아버님, 장인어른 몸이 저보다 좋으시다니~

운동 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ㅠ.ㅜ






비켜욧~ 비켜!!!

광영이 녀석 작은방에 들어가더니 RC 자동차를 꺼내왔습니다 -_-;;;

무선조종도 되고 아이가 운전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운전하는 법을 알려줬더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 따뜻해질때면 밖으로 나가봐야겠네요.






지는 꽃 속에서 다시 꽃봉오리가 피어오릅니다.

역시나 강인한 동백꽃이에요.





장모님께서 매발톱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6~7월에 꽃이 핀다니 휴가때 꽃피면 좋겠습니다 ^^




오동도
주소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11
설명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토끼 모양을 하고 있는 현재 긴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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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을 들렀는데 시간이 남습니다.

온 가족은 순천쪽으로 놀러가고 혼자 버림받았네요 ㅠ.ㅜ

결혼식이 있던 호텔이 오동도하고 가까워서 오동도를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해보니 돛모양같기도 한 이상한 건물이 보이는데 호텔이라고 하네요.







바로 앞에서 동백열차가 지나갑니다.

요금은 500원입니다.

런닝맨에 나오고 엑스포도 개최한다고 해서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특히나 배낭메고 여행온 외지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동도를 자주 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적은 소풍때 학생들 몰려갔을때 말고는 못 봤네요.

나올때 동백열차를 타기로 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동도가 보이네요.

그런데 바람이 생각보다 무지하게 찹니다.

여수가 기온은 높은데 춥게 느껴지는게 바람 때문이라죠.

게다가 햇님도 구름에 숨어서 더 춥습니다 ㅠ.ㅜ

후드티라도 쓰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결혼식이라 코트에 남방입고 와서 덜덜덜 떨었네요.










칼바람을 뚫고 오동도에 도착했습니다.

방파제가 끝나는 부근에 오른쪽으로 섬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그길로 올라갔습니다.











용굴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볼만한 풍경들은 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합니다.

오랫만에 운동 좀 할듯 싶습니다. ^^;





오동도에서 유명한 용굴입니다.

큰 용 한마리 나올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볼수 있습니다 ^^;






물개바위 내려가는 길입니다.

소개라도 좀 있으면 좋으련만 옆에 달랑 표지판 하나 있습니다 ^^;

사이좋게 내려가는 자매 모습이 귀엽네요.

그나저나 또 계단이 -_-;;;






















하악하악~ 오늘 운동 정말 제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방파제를 건널때는 무지 춥더니만 섬안에는 바람이 불지 않아서 따뜻합니다.

게다가 계단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만 등이 땀에 찼습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오동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바다 풍경이 시원하게 보이니 올라가봐야죠~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리 그냥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계단은 걸어서 올라가고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구요.

그래야 무릎에 좋대요.


















전망대에서 사방을 돌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CPL필터가 있으면 좀 더 깨끗하게 찍히려나요.






전망대에서 내려가려는데 조그마한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왔습니다.

저한테 와서 부비부비를 -_-;;;

배가 고파서 먹을걸 달라고 오는것 같은데 가방에 아무것도 없네요.

초상권료를 줘야 하는데 다음에는 먹을 걸 좀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잘 있어라~~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가 있어서 안전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해는 저쪽 편에서 뜨나봅니다.

그나저나 여기도 계단이 ㅠ.ㅜ

이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ㅠ.ㅜ






오동도는 동백나무로 유명하지만 대나무도 많습니다.

소풍때 저기서 친구들하고 놀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가는데 앞에 커플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오길래 뭐지 했습니다 ^^;

거참~ ^^;;;





















몇군데는 나무로 만들어진 난간들이 생겨서 약간 어색했는데 낯익은 익숙한 길이 보였습니다.

왼편에 지압길이 있는데 꽤나 길어요.

여기로 내려가면 오락실(^^;)하고 식당,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방파제를 지나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로 가지않고 직진하면 여기가 나옵니다.

물론 제가 간 길과 반대로 둘러보면 되죠.

이 길로 내려오면 바로 왼편에 동백열차 타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더 가면 음악분수도 있습니다.






풍경이 참 좋은데 바람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고생했는데 다음날부터 날씨가 맑고 기온도 올라가서 분통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ㅠ.ㅜ






길지 않은 길이지만 추워서 오랫만에 한번 타기로 했습니다.

천원 내고 오백원이 남아서리 집에 가서 광영이한테 줬습니다.

그랬더니만 와이프가 하나보다 세개가 좋다며 백원짜리 세개로 환전(?)해줬습니다 -_-;;;








사람들이 더 안타겠구나 했더니만 조금 있으니 꽉꽉 차서 출발했습니다.

엑스포때도 이렇게 사람들 많았으면 좋겠네요.















오랫만에 짠 바다냄새 맡아서 참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물론 무지하게 춥긴 했지만요. ㅠ.ㅜ

여수역 대신 새로 지어진 여수 엑스포역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여수 여행가시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꼬맹이인줄만 알았던 사촌여동생이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설쯤이 출산일이라 설 연휴에 볼줄 알았더니만 올라가고 나니 낳았다고 소식이 왔더랬죠.

워낙에 딸이 귀한 집안인데 결국 또 사촌여동생이 딸을 낳았네요.

빨리 동생녀석들 장가가서 예쁜 조카딸들 많이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연하야~ 한달만에 많이 컸네.

반갑다~





튼튼하게 예쁘게 자라거라~

지훈이 오빠 크면 놀러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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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어머님 생신이었는데 식구들이 모이기 편한 일요일날 생신상을 차렸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케이크에 촛불을 켰더니 광영이가 아주 신 났습니다.

오전에 사서 집으로 들어갔는데 하루종일 케이크 언제 먹냐며 난리였다죠.
















광영이 녀석 마음이 급합니다.

마구마구 초를 잡아뽑습니다.





맘 급한 광영이 결국은 손으로 장식들 집어들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어머니 생신 축하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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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간의 휴가를 받아서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집에는 PC가 없어서 아주 쾌적하게 쉬다 왔습니다.

많이 답답하기도 하구요 ^^;

10일동안 잠적했다가 돌아왔더니 하루종일 어리둥절한 기분입니다.

회사일도 오랫만에 잡았더니 온갖 삽질을 다 했네요.

내일부터는 일상생활로 얼른 복귀해야겠습니다.

늦었지만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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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쁨받는 순위가 바꼈습니다.

1순위는 광영이 2순위는 지훈이

전 이제 찬밥입니다.

어흑 어무니~~~





근데 왠지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납니다.

무릎도 안좋으신데 가끔 광영이 목마도 태우시곤 하시네요.





예전에 할머니께서 저 키워주시면서 얼마나 예뻐하셨는지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사랑합니다~



낮에는 잠도 잘자고 깨면 놀기도 잘 노는데 밤만 되면 안자려고 보챕니다.

뭐 한번 잠들면 쭉 잘 자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팔, 다리에 힘이 많이 붙어서 손 잡고 잘 일어섭니다.

그래도 배밀이랑 기는게 우선입니다.
































이제 배밀이하려고 발을 버둥대기도 하고 어쩌다가 얻어걸리면 앞으로 쬐금 나가기도 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기어다닐 지훈이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아침에 예방접종을 다녀왔습니다.

광영이랑 저는 집을 지키고 와이프랑 지훈이만 갔다왔습니다.

혹시나 열이 나거나 할수 있기 때문에 오전에 다녀와서 아이의 상태를 보는것이죠.







여자의사 선생님이었답니다.

싱글싱글 웃다가 주사를 맞으니 난 씩씩해 남자야~ 라는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주사맞으면서 울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여중생들이랑 놀구요.

녀석~ 너도 남자인게냐~~~ ㅋㅋㅋ





호곡~ 몸무게가 무려 7.5kg

7.6인데 옷 무게를 좀 빼야한다더라구요.

키는 다시 재보니 65cm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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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고 있는데 앞에서 뭔가 슝하고 지나갔습니다 -_-;;;;;;;;






아빠 나 이러고 논다~~






도대체 이게 뭔 난리인가 싶어서 손을 잡았으나~ ;;;

광영이 녀석은 뛸거라며 손을 뿌리칩니다.





귀마개 + 슬리퍼 + 유치원 가방

-_-;;;

뭔가 집에서 입을 패선은 아닌듯 한데요 ㅋㅋㅋ





광영이 애지중지 물품 세가지가 합쳐지니 참 볼만하네요 ㅠ.ㅜ

와이프 말로는 요즘 저기에 머리핀까지 달고 뛰어다닌다고 합니다 OTL

유치원에 그러고 가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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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는 3월이면 유치원에 갑니다.

미리 한번 들러서 가방이랑 필요한거 몇가지 받았네요.

하루종일 유치원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그런 형이 신기한지 지훈이가 쳐다보네요.





형아~ 가르쳐줘~










귀찮다며 지훈이 얼굴을 발로 밀었습니다. -_-;;;;;

지훈이 녀석 울지도 않습니다. ㅋㅋㅋ





















핫~ 지훈이 울려고 할때 표정 나왔습니다.

표정이 참 ^^;

나중에 크면 형하고 많이 싸울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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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돌아오면 지훈이 녀석 반갑다고 활짝 웃어줍니다.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네요.

뭐 한시간만 지나면 안아달라고 보채고 울지만요 ^^;

퇴근하자마자 얼른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이렇게 활짝 웃어주니 지훈이 녀석에게 고마운 마음도 듭니다.

많이많이 웃도록 잘 키워야겠습니다 ^^



지훈아~

손가락 다 닳겠다.

그만 좀 빨아라~





어찌나 맛있게 빠는지 저도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





가끔 입술이 제 팔에 닿을때면 쪽쪽 빠는데 느낌이 참 묘합니다.

지훈아~ 아빠한테 그러는거 아냐~ ㅋㅋㅋ
 



엎드려 있으면 힘들어하다가 울컥하면서 소리를 빼액 내지르던 녀석이 이제 제법 의젓해졌습니다.

아빠 뭐해? 라는 표정으로 카메라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광영이는 관심이 없습니다. ㅋㅋㅋ










포복, 포복~

오늘도 폭풍 성장중인 지훈이였습니다 ^^


오늘부터 다다음주까지 휴가입니다.

다음달부터 광영이가 유치원가는지라 시골에 내려가기 더 힘들것 같아서 길~게 다녀오려구요.

시골 내려가면 아마도 인터넷을 잘 쓰지 못할듯 싶습니다.

올라와서 뵙겠습니다 ^^



백일사진은 120일쯤에 사진을 찍어야 예쁘게 나온다며 와이프가 아침부터 부산을 떱니다.

지훈이 녀석은 아침이라 그런지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제일 최고조입니다.

지훈이 눈에 안좋을까봐 스트로보는 터트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쯤에 힘들다고 울더니만 결국 엄마 머리칼을 꽉 움켜쥐었습니다.

열받은걸까요? ㅋㅋㅋ

지훈아~ 그래도 이쁘게 나왔으니 엄마한테 고맙다고 해라.



와이프 외할아버님 생신이셔서 천안을 다녀왔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도 오시고 다른 식구들도 많이 모여서 떠들썩하니 재밌는 파티를 열었네요.

광영이 녀석 오랫만에 케이크 실컷 먹었습니다. ^^


할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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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친구집들이가 있는데 같이 놀러갈 친구녀석이 황학동 구경가보자 해서 오전에 길을 나섰습니다.

동묘앞역에서 내려서 그냥 이리저리 헤매보기로 했습니다.


청계천을 지나 쭉 걸어서 가구거리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광영이는 도착하자마자 땡깡을 부리기 시작해서 어쩔수없이 챙겨갔던 과자를 쥐어줬습니다.

이때부터 안아달라고 폭풍 땡깡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랑 다닐때는 잘만 걷는 녀석이 저랑 다니면 안아달라 어리광입니다 ㅠ.ㅜ





와이프가 좋아라 하는 미싱들이 잔뜩 있네요.





골목안쪽에서는 식사 후 잠시 쉬시는지 윷놀이 중이시더군요.

상당히 멀리서 던지던데 뭔가 다른 규칙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





한참을 걸어도 먹을 만한 식당이 나오지 않다가 콩나물국밥집이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습니다.

맛은 평범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참 친절하셨습니다.

요즘은 맛보다는 이렇게 서비스가 좋은 식당에 더 끌린달까요.

신당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있는 식당입니다.






한참을 걸었던 광영이는 배가 많이 고팠는지 폭풍흡입하였습니다.

천천히 먹어라 녀석아~

나올때 아주머니께서 광영이 먹으라고 사탕까지 챙겨주셨네요. ^^






아뿔싸!

식당에서 길을 알려주셔서 바로 옆 시장길로 접어들었더니 맛난 것들이 한가득입니다.

배가 불러서 하나도 못먹었네요 ㅠ.ㅜ





한참을 걸어서 빠져나와보니 서울중앙시장이라고 써있네요.

규모가 꽤나 큰 시장이었습니다.





다시 청계천을 지나서 동묘앞역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뭐 길을 알고 간건 아니구요.

무작정 막 걸었습니다 ^^;





동묘공원 부근에 도착하니 벼룩시장이 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들다는 CD플레이어와 카세트들이 잔뜩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참 가지고 싶어했던 물건들인데 ^^;





관우를 모시고 있는 동묘공원에 들어가봤습니다.

바깥쪽은 북적대는데 동묘공원 안쪽은 한산하네요.































관우를 모신 사당이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크게 있는지 몰랐습니다.

공사중이라 안쪽을 찍지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놀러와봐야겠네요.





다시 시장으로 나왔습니다.










광영이 녀석은 식당에서 받은 사탕 하나로 얌전해졌습니다. ^^;





영광서점

영광... 광영... ^^;






헉...

저 그래픽 카드는 뭘까요 -_-a


























왼손에는 친구가 사준 베지밀

오른손에는 식당 아주머니가 준 사탕

저에게 자랑합니다.

다 둘러보고 집들이하는 친구네집으로 향했습니다.










대학시절에 항상 듣던 전람회 앨범이네요.

친구녀석이 김동률 광팬입니다.

세상에 테잎까지 구해놓다니.










조금 있으니 와이프랑 지훈이도 도착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랑 돌아다니고 수다도 떨고 재밌게 보냈네요.

동묘앞역에서 신당역갔다가 다시 동묘앞역까지~ 한참을 헤맸지만 친구녀석하고 같이 다니느라 즐거웠습니다.

다만 광영이 녀석이 안아달라고 온갖 땡깡을 부리는 바람에 팔에 알배겼네요. ㅠ.ㅜ 


이번에는 구경만 하고 왔는데 다음에 펜탁스 수동렌즈 구하러 다시 들러봐야겠습니다. ^^

지하철역과도 가까우니 옛날 추억 생각나는 시장 구경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광영이, 지훈이 녀석 사진 올리느라 설날 사진도 못올렸네요.

큰집이라 식구들이 모이면 시끌시끌합니다.

1년에 몇번 없기 때문에 항상 즐겁죠.

다들 집으로 돌아가시면 썰렁한 느낌마저 듭니다.



부모님, 작은아버님, 작은어머님들께서 서로 건강과 안녕을 빌며 절을 하십니다.





어릴때는 쪼그마해서 한꺼번에 새배를 하곤 했습니다.

이젠 다들 커서 나눠서 새배를 해야 하네요.





광영이한테 새뱃돈달라며 절을 하는 막내삼촌에게 맞절을 하며 누워버리는 광영이입니다. ㅋㅋㅋ

광영이 Win~~





엄마 나 잘했지?

손에 들고 있는건 와이프가 만들어준 지갑입니다.

요즘 밖에 나갈때 항상 손에 들고 다닙니다.

카드도 몇장 들어있어요~

물론 포인트 카드 ㅋㅋㅋ





막내 삼촌이 한번 더 시도해보지만 광영이 또 절을 합니다.

이번엔 자세가 제대로입니다 ^^





광영이 녀석 이번해 새뱃돈 두둑하네요~

부럽다~~

아빠도 좀 줘~





새배를 마치고 성묘를 갔습니다.

요즘 열심히 헬쓰중이라는 사촌동생 녀석이 광영이를 안고 올라갔습니다.

어릴때 제가 안아주곤 했었는데 녀석 참 많이 컸네요.




















가족들과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습니다.

30년을 성묘를 다녔는데 처음 보는 길이네요.

엑스포 한다고 길도 이리저리 생긴것 같습니다











우왕~ 바다를 실컷 봤습니다.

여수 내려왔으니 오동도가서 바다를 보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집안에서만 보냈네요.

이번 설에는 바다를 못보나 했더니 차에서나마 보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신납니다.

맛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맛난 회입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ㅠ.ㅜ





살짝 얼어서 먹을때마다 입에서 김이 솔솔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맛있는 갈비~~~

이제 맛있게 먹고 한숨 푹자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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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장인어른을 뵈었을때가 어언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배가 살짝 나오셨었습니다.

지금은 쏙 들어가셨죠.

취미생활을 시작하시더니 정말 건강해지셨습니다.


완주 메달 41개, 하프 메달 6개 ^-^)b

뭔지 아시겠죠?

마라톤입니다~





들고 나오는데 무거워서 광영이가 휘청휘청거립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바로 이해가 가는 순간입니다.





웃차~ 한번 번쩍 들고는 바로 내려놨습니다.

역도 하는거냐 ㅋㅋㅋ


목표는 100회 완주라고 하시는데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인어른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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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내려가면 마음껏 뛰어놀수가 있습니다.

다만 뛰어다니는 곳이 큰방 위인지라 시끄럽다죠 ㅋㅋ

광영이 녀석 뛰어놀려고 나왔는데 머리가 폭탄맞았네요.






선인장에 꽃도 피었군요.

창가에 놔뒀더니 따뜻한 줄 알았나봅니다.






광영이가 바라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빨래집게입니다.

A자 모양이라면 참 좋아라 합니다 ^^











뾰족뾰족~  찔리면 피날듯 합니다 ;;;






아버지께서 부엌칼을 가지고 오셔서 갈고 계시는데 광영이가 궁금한지 옆에 찰싹 달라붙었습니다.

예전에는 할아버지께서 갈곤 하셨는데 요즘은 힘드셔서 아버지께서 하시네요.

할아버지 뭐하세요? 라면서 계속 물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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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추웠을때 광영이랑 놀이터나갔던 사진입니다.

2주전 사진인데 이제야 하드에서 발견했습니다 -_-;;;

요즘 지훈이 사진올린다고 광영이 사진에 좀 뜸했나봅니다.

미안 광영아~

테스트겸 연습삼아 50mm 수동렌즈들고 나갔는데 역시나네요.

찍은 사진 한 반은 버렸던것 같습니다.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아이한테는 무조건 AF 써야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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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는데 와이프한테서 급하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드디어 지훈이가 뒤집기를 성공했다네요.

마음이 급해서 퇴근하자마자 얼른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웃차~

한방에 성공입니다. ^^











고생많았다 지훈아~

이제 기어다닐 준비하자 ㅋㅋㅋ
 



바운서에 장난감을 끼워줬더니 참 좋아라 합니다.

손으로 건드리기도 하고 잡으려고 팔에 힘을 팍 줍니다.











이제 슬슬 뒤집기 해야죠?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





와이프가 만들어준 옷입니다.

이상하게 이 옷만 입혀놓으면 성냥이 생각납니다 ;;;

그나저나 광영이가 왜 혼났을까요?






우다다다다

오랫만에 시장나가서 과자사왔다고 좋아라 뛰어다닙니다.

이불 덕분에 소리가 크게 나지는 않겠지만 아랫층 사시는 분들께 참 죄송합니다.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층간소음문제가 나오더라구요.






혼나고나서는 삐졌습니다.

매트위에서만 뛰어다녀라 녀석아 ㅠ.ㅜ

몸을 비틀고 안간힘을 쓰는걸 보니 조만간 뒤집기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찌나 용을 쓰는지 민망한 소리도 가끔 납니다 ^^


이제 고개만 돌리면 되는데~





조금만 더~





형아가 TV 보여줄께~

지훈이는 겁먹었네요 ^^;






어라~ 이제 좀 편하네~~

광영이가 지훈이 안아주는 솜씨가 늘었습니다.


















온몸 비틀기~

요즘들어 자주 하는걸 보니 조만간 뒤집기를 할것 같습니다.

팔다리 힘도 쎄졌어요.






팔만 접으면 휙 돌아갈것 같은데 팔은 항상 쭉 뻗고 있습니다.






이상해~

머리 위쪽에 누군가 있는것 같아~






광영이가 옆에서 놀아줍니다.

저 NDSL은 아무것도 안될텐데 뭘하는지 궁금하네요 ;;;






뺨때리는거 아닙니다.

쓰다듬어주는 거에요 ^^






광영이가 이뻐해줘서 참 다행입니다.

고맙다 광영아~






응?? 엄마 뭐라고 했어??











날씨가 평일보다 더 풀린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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