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사진은 120일쯤에 사진을 찍어야 예쁘게 나온다며 와이프가 아침부터 부산을 떱니다.
지훈이 녀석은 아침이라 그런지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제일 최고조입니다.
지훈이 눈에 안좋을까봐 스트로보는 터트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쯤에 힘들다고 울더니만 결국 엄마 머리칼을 꽉 움켜쥐었습니다.
열받은걸까요? ㅋㅋㅋ
지훈아~ 그래도 이쁘게 나왔으니 엄마한테 고맙다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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