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뜨개방을 운영하십니다.

서울에서 실하고 기타 재료를 주문하시는데 동대문에 가보신다고 하셔서 광영이랑 같이 따라갔습니다.


동대문종합시장 지하에 도착했습니다.

반대편이라 오래 걸릴줄 알았더니 지하철로 30분 밖에 안걸리네요.

역시 서울은 지하철타고 다니는게 빠릅니다.






광영이 2살때인가 잠깐 왔었는데 기억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좁은데도 불구하고 신나게 뛰어다니네요.







지하 1층에 있는 장모님 단골가게에 들렀습니다.

패턴이라고 하나요? 그거 복사해서 받아서 나오셨네요.

아주머니께서 키위주스도 챙겨주셔서 잘 얻어먹었습니다. ^^






평일 낮인데도 재료를 구입하러 나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시장은 북적북적거려서 좋네요.

뭔가 시장 자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2층에 들러서 단추를 몇개 사서 내려왔습니다.

몇몇 매장은 소단위 판매는 하지도 않는군요 ㅎㄷㄷㄷㄷ






집으로 가야하는데 마침 딱 점심시간이길래 예전에 봤던 두타블로그에 있던 푸드코트 포스팅이 생각나길래 들렀습니다.

옷은 안사고 밥먹으러 왔다죠 ^^

http://dootablog.com/557







광영이 녀석도 배가 고팠는지 얼른 밥달라고 난리였습니다.







카레냐 벤또냐 무지 고민하다가 한번도 안먹어본 벤또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카레였건만 ^^;







장모님은 냉면, 저는 차슈벤또를 골랐습니다.

푸드코트가 넓어서 그런지 이런 단말기를 주더군요.






장아찌류와 차슈가 밥을 덮고 있습니다.







내려놓자마자 광영이가 먼저 마수를 뻗쳤습니다 ㅋㅋㅋ







다른 반찬이 없어서 어떻게 먹나 했는데 장아찌들이 많아서 전혀 지장이 없네요.

근데 생강초절임이 너무 많은게 약간 흠이네요.

생강초절임은 아무리 먹어도 제 입맛에는 안맞는듯합니다. ^^;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아비꼬 카레 먹어봐야겠네요~






밖으로 나오니 독특한 두타 건물이 보입니다.

저희는 오른편 문으로 들어가서리 정면 모습을 나와서 봤네요.

멋진 디자인 때문인지 외국인들한테 인기 좋습니다.

셀카도 찍고 사진도 찍고~ 신기해하네요.

이상 장모님과 즐거운 동대문 나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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