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광영이 책을 많이 장만했네요.

지난번 유아교육전에서 다른출판사 수학동화보다가 기탄걸로 골랐습니다.

박스가 꽤나 무겁다 했더니만 무려 50권이네요.




동화로 수 개념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그냥 보면 일반 동화책하고 똑같네요.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책 사이즈가 세종류네요.

왜 그런지는 광영이 읽어주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뭐 이유가 있겠죠 ^^;




이번 겨울은 책 많이 읽어주면서 보내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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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님네 귤 도착하자마자 지훈이가 냅다 달려들어 앉았습니다.

요즘 식탐이 더 늘었습니다 ;;;







이제 광영이는 잘 까서 먹구요.

지훈이는 까놓으면 하나씩~ 집어 먹습니다 ^^













벌써 판매가 완료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습니다~




지.. 지훈아 눈에 힘풀어~~~

귤 까주라며 제 앞에다가 귤을 툭 떨어트려요.

너무 많이 먹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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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광영이 유치원 방학 숙제가 있답니다.

떡꼬치를 만들어야 한다네요.




아뵤~~~




먼저 메추리알을 깝니다.




완전 진지진지~~




오랫만에 보는 진지한 표정




그러나 열심히 까면 뭐하나요

넙죽넙죽 먹어치우는 이 녀석이 있는데요.

지훈아 너 진짜 15개월 맞냐.




메추리알 꽤나 좋아라 하네요.




휴~

광영이랑 둘이서 열심히 끼웠습니다.

떡이 손에 묻어서 사진은 패쓰~~!

그냥 번갈아서 끼우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양념잘을 발라줍니다.

살짝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만들었네요.




슥삭슥삭~

엄마가 시범을 한번 보여주고요.




한번 보여줬더니 잘하네요.










한판 다 발랐네요.

광영아~ 고생 많았다~~




잘 구워졌습니다.




윤기가 흐르는게 먹음직스럽습니다.







광영이가 먹기 딱 좋네요.

아래에 살짝 광영이 새 장난감이 보이네요.




드디어 광영이 카메라가 생겼어요~

방수되는 디카인데 싸게 장만했네요.

무슨 장난감 카메라가 8만원이나 -_-; 하길래 그냥 비슷한 가격대 진짜 카메라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네요.







맛나게 냠냠냠~

맛난 떡꼬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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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훈이가 걷기를 제대로 마스터했습니다.

여수 내려가 있는 10여일 동안 열심히 걷기 연습했나봐요.






















걸을수 있을것 같은데 돌지나도록 안걷더라구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넘어지는게 싫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뭐 이제는 거의 넘어지질 않네요.

봄에 같이 나가서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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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한테 썬그라스가 생겼습니다.

얼굴이 작아서 그런가 잘 어울리네요.




기차에서 먹으려고 샀던 소세지는 참 소중하게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언제 먹으려구 그러냐~













햇살 뜨거운 여름오기를 기다려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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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장아장 잘 걸어다녀서 그런지 잠자면 깊게 잘 잡니다.

뭐 눈 살짝 뜨다가도 스르륵 다시 감아요~




이제 돌 갓 지난 녀석이 말귀도 알아듣고 심부름도 하고...

뭔가 첫째보다 빠른 것 같아 재밌네요.




그에 비해...

넌 동생 의자에 앉아서 뭐하는 거냐 ㅋㅋㅋ




그래도 착한 형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귤까서 지훈이 입에도 넣어주고 먹을거 있으면 잘 챙겨주네요.

사이좋게만 지내라 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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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광영이 녀석 앵그리버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외할머니가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




완구매장에 갔다오면 사달라고 얘기하다가 안된다고 했었는데요.

그날 이후로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돌아가면서 전화만 했다하면 엄마가 안사줘요

라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게임에서 보던 돼지하고 새들이 들어있네요.

광영이의 성화에 사진찍기도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얼른 꺼내서 스테이지 하나 세팅해봤습니다.




모양새가 게임하고 비슷하네요.




카드를 뽑아서 그대로 세팅하고 아래에 그려진 새모양대로 날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세워달라고 하더니 며칠 지나니 혼자서 잘 세웁니다.

집중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블록쌓기 할때는 대충대충하더니 이건 초집중모드네요 ㅋㅋㅋ




원래는 그 안에 쓰러트려야 하지만 광영이한테 그딴거 없습니다.

무조건 다 쓰러질때까지 날려야돼요. ㅋㅋㅋ

다 쓰러지면 처참합니다.

그러게 돼지녀석을, 새알은 왜 훔쳐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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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쭐하다 했더니만 형아 가망을 메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기분이 무척 좋은것 같아요 ^^




바..바지는 어디다 두고 그러고 돌아다니냐 -_-;























얼마전까지 광영이가 메고 다니던 가방인데 잘도 메고 다니네요.

형아가 하던거라고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일주일 쉬고 올라왔더니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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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간다니 좋으면서 괜히 표정이 뚱하네요.

지훈아~ 춥냐?




요녀석 갑자기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뭐지?

이상하게 거만해 보입니다 -_-;;;




눈이 왔던 다다음날인데 많이 녹았네요.

회사에서 손빨면서 눈내리는거 구경하다 퇴근하니 어두컴컴해서 찍지도 못하고 ㅠ.ㅜ

아쉬운 마음에 몇장 찍어보네요.










예전에 샘쟁이님 블로그에서 일본에 눈이 많이 오면 와이퍼를 이렇게 세운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세워놓는 사람이 있었네요.




포로리, 쵸파, 코코몽, 리락쿠마, 라바, 피카츄, 앵그리버드, 브라우니

헛 이름을 대충 다 알고 있네요.

이런이런~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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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을 몇번 갔다왔는데 이런 과학관이 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입장료도 아주 저렴하네요.

어른 천원, 8살 이상 아이들 5백원~

부담없이 들어갔습니다.




광영이가 관심을 좀 가질런지 궁금하더라구요.




쌍곡선의 비밀

응? 저 막대기가 저렇게 세워진 상태에서 곡선을 통과합니다.




사각형 바퀴

올록볼록한 아래쪽을 따라서 사각형 바퀴가 움직입니다.




포물선의 비밀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의 레이저(?) 발사장치가 좌우로 움직이네요.

어디로 가더라도 굴절된 빛은 위쪽 빨간 점으로 갑니다.




달리기게임

왼쪽 바퀴는 안쪽에서 달리고 오른쪽은 바깥쪽에서 달립니다.

회전수가 같을까요 다를까요?

설명이 자세하게 써있었는데 수학을 한지 하도 오래되서 외계어처럼 보였어요 ㅠ.ㅜ




올록볼록 얼굴

분명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옆에서 보니 튀어나와보여요.







아~ 어질어질~

공하나 떨어지는거 보려다가 한참동안 쳐다봤네요.

아래쪽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_-;







순발력 테스트

삐 소리가 들리면 누르는 거였는데 0.2초가 최대네요.

흑~~~ ㅠ.ㅜ




자기부상열차 모형입니다.

둥둥 떠서 가더라구요.




손넣고 머하냐~~




수압체험이랍니다 ㅋㅋㅋ

아래로 내려가니 광영이가 얼른 손을 빼네요.










전시품들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질 않습니다.

힘들다 녀석아!!!!




오~ 자동차 레이싱도 있네요.

뭐 플래시 게임 수준입니다 ^^;




지훈이는 그와중에 숙면 -_-;;;







줄서서 기다리던 레이싱 게임~

드디어 자리에 앉았네요.




너 엄마 닮았냐 -_-;

왜케 게임을 못해~~~










그래도 560점이나 받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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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들한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꼭 나가서 투표하고 와야겠네요.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합니다.

옷 든든하게 입고 투표장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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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한밤중에 뭔가 쇼핑을 마구마구 하더니만 이런게 날라왔습니다.




지꺼 책이라며 미리 찜하네요.




열어보니 노래 시디가 먼저 보입니다.




지훈이도 뭔가 알아차렸는지 냉큼 와서는 나도 찜! 이랍니다.

책 제목이 Big ans small이네요. ㅋㅋㅋ

반대되는 말을 배우는 건가 봅니다.




간단한 종이케이스도 있어서 보관하기 편하네요.




지훈아 니 장난감 아니다 -_-;




거인과 소년이 집을 만드는 내용입니다.




아직 소문자를 모르는데 가르쳐주기는 좀 그렇고...

많이 읽어줘야겠습니다.




책은 괜찮은데 음악 시디 구성이 쫌~ 엉성하네요.

시디 하나에 두권의 노래가 들어있는데 두권의 공통노래가 있습니다.

1권 노래 + 2권 노래 + 공통노래

이렇게 되어 있으니 광영이가 공통노래가 있는 마지막 장을 펼쳐서 아빠 이거 노래 언제 나와?

하고 물어보네요.

1권노래 + 공통노래 + 2권 노래 + 공통노래

이렇게 해도 충분할 것을 -_-;;;;

보아하니 용량도 남아도는데요.

결국 MP3로 만든 다음에 트랙 구성을 편집해서 와이프 갤탭에다가 넣어줬네요.

사소한 것도 좀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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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요 밥...

간만에 진지한 표정




밥들어가면 금새 표정이 바뀝니다.




이쁜짓도 해준다죠~







엄마랑 ET~~~!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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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지훈이를 재우고 조심조심 물감을 꺼냈습니다.

얼마전에 유아교육전에서 사왔던 녀석들이네요.




아파트 동네에서 주워온 낙엽을 붙이구요.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광영아 뭐 만드는거야?

숲이래요 ㅋㅋㅋ







간만에 집중력 발휘 좀 하는데요~










이제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그려봅니다.







응?

파란색을 휘휘 젓길래 광영아 뭐해~ 물어봤습니다.




오홀~ 연못이래요~




다 했다며 의쓱거립니다 ㅋㅋㅋ




유치원 선생님한테 미술 활동이 좀 부족한것 같다고 들었다던데 많이많이 시켜줘야겠네요.

그나저나 지훈이가 잠자야 할 수 있다는 단점이 -_-;;;

형아가 혼자 뭘 하는 꼴을 못본다죠~

그림 잘 말려서 보관해야겠습니다 ^^



광영이 실내놀이터 보내주려고 나왔습니다.

지훈이는 요즘 유모차만 타면 잠을 자네요 -_-;




장난치다가 엄마한테 혼났...




실내놀이터가자고 했더니 장난감 가게에 간답니다. -_-;;;

뭐.. 그..그래라 하고는 들어왔습니다.

오자마자 앵그리버드 게임에 푹 빠졌네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와져서인지 장난감들을 많이 꺼내놨네요.

핸폰 게임과 같이 블록이랑 돼지들을 배치하고 새총으로 쏘는 보드게임이더라구요.




블록 넘어뜨려서 100점, 카드뽑아서 100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랩니다 =_=







엄마랑 옷사고 온 지훈이는 드디어 잠을 깼네요.










보쉬 자동차 정비소??

암튼 광영이가 참 좋아해서 사줄까 했더니 지훈이가 걸립니다 -_-;;




지훈아~ 내려놔라 -_-;













다시 와서 직원 누나랑 게임 -_-;;;




아무래도 이거 하나 선물해줘야 할듯 합니다 ㅠ.ㅜ




실내 놀이터도 안들어가고 몇시간이나 잘 놀았네요.
앉을 곳이 없어서 허리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차라리 놀이터 들어가지는 ㅠ.ㅜ

그나저나 슬슬 광영이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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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케치북을 들고 오더니 턱하니 내밉니다.

오홋!!! 혼자서 썼대요.

근데 뭔 비주얼이 범죄자같다~ ㅋㅋㅋ




어려워 하더니만 혼자서 이름을 쓰네요.

광영이 이름이 쓰기 좀 어려워서 이렇게 혼자서 쓰는걸 보니 신기합니다~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이제 길 잃어버려도 집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빠 난 언제 저렇게 돼?

까마득하게 남았다 녀석아~




요즘 형아하는 건 뭐든 따라하려고 해서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지훈이도 글쓰는 도구는 다 좋아하니 금방 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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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박스를 가지고 오더니만 같이 놀아달랩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예전에 사줬던 패턴블록이네요.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진지한 모습에  살짝 웃음이 납니다.


공을 같이 만들자고 하네요.
책 뒤쪽을 보니 다양한 예제들이 있어서 광영이랑 하나씩 따라해봅니다.


둘이서 같이 만드니 금방이네요 ㅋㅋ
이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오지 않는 방법도 하나 찾았네요 ^^


저랑 패턴블록하실래요?
단 한 시간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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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에 슥삭슥삭 그림을 자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요건 토끼



도화지에 그려진 순서대로 보면...

시소

그네 숟가락 의자



시소를 확대해 봤습니다.



TV



핸드폰과 전화기





손가락

물고기하고 반듯한 별은 삼촌이 그렸네요.
위쪽 찌글찌글한게 광영이가 그린 별입니다. ㅋㅋㅋ
근데 손가락이 어떤건 6개 어떤건 4개 -_-;;;



의자, 안경, 밥그릇, 숟가락, 포크, 젓가락, 컵



아빠나 엄마 도움없이 혼자서 한다고 스스로 대견해 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형이상학적인걸 그리더니 이제 좀 볼만해졌습니다.



삼촌 이모들한테 날리는 하트~



글쓰기에 재미붙였는지 이제 숫자도 잘 쓰고 이름도 잘 쓰구요
읽는 건 잘 해도 쓰는게 느리다 싶더니만 지켜보니 혼자서 잘 배워나가네요.



마지막으로 밥그릇하고 구분이 안가는 모자입니다 ㅋㅋㅋ
그림을 꽤나 심플하게 그렸길래 혹시나 나중에 기억 못하는거 아냐? 해서 며칠뒤에 물어봤더니...
(사실은 제가 기억을 못해서 ㅠ.ㅜ)
아주 정확하게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앞으로 얼마간 광영이의 작품을 많이 감상할 것 같습니다 ^^



냠냠냠냠 과자먹을때는 참 얌전합니다.
평소에도 이랬으면 참 좋겠지만요 ㅋㅋㅋ



앙~ 목말라요!!!



물통 획득~




아빠~ 물이 안나와요~~~





아차차차 거꾸로 들었네
하핫~ 이거 나의 실수~~








이제 슬슬 걸음마도 하니 놀이터나가면 참 좋겠는데 너무너무 춥네요~
내년에 나가서 뛰어놀게 집에서 걸음마 연습 열심히 시켜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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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로 변신~



귤도 잘 먹는 무당벌레에요~






















지훈이가 많이 웃어줘서 참 재밌게 사진찍었네요.
가능하면 매년 가족사진 찍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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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택배왔다고 뛰어나갑니다.
뭘 또 산게냐 -_-;;;
하면서 째려봤는데 무슨 이벤트 당첨됐답니다 ㅋㅋㅋ
눈을 살포시 풀고 박스를 보니 K-BLOCK라고 써있네요.
뭐 사용 후기야 와이프가 썼을테니 전 당당하게 안씁니다 ㅋㅋㅋ



박스를 풀었더니 두 녀석 다 우다다다 뛰어나옵니다 -_-;;;
벌써부터 뭐든 두개가 필요한 시기가 되어버렸네요.



박스는 지훈이 차지~



박스가지고 놀더니만 용도를 하나 발견했네요 -_-;



들고 다니면서 걸음마보조기로 이용합니다 아놔~ ㅋㅋㅋ



문턱나오면 들어서 옮기고 밀면서 이방 저방 다니네요 -o-
박스를 이렇게 이용하다니 보기와는 다르게 꽤나 잔머리가 잘굴러가는 녀석입니다.
아직도 넘어지기 싫어서 기어다닌다죠 ;;;



바닥에 펼쳐봤더니만 꽤나 많습니다.
동그라미, 네모, 작대기, 점 이렇게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조합하면 가 되겠죠?
한글을 읽기는 잘 하지만 아직 쓰지 못하는 광영이에게 아주 좋은 장난감이 될듯 합니다.






점을 옆으로 옮기니 가 되구요~



이리저리 움직여보며 글자를 만들어가네요.
약간 스펀지같은 재질이라 지훈이가 물어뜯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한글 아는 아이가 물어뜯을 일은 없겠죠? ㅋㅋㅋ
광영이랑 같이 신나게 한글공부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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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 스튜디오 사진찍을 스튜디오 찾다보니 구로에 있는 곳이 보이네요.
으잉?? 주소를 보니 몇년 전에 회사가 이사하기 전에 있던 건물!!
지금 회사 건물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무상으로 캐논 5D mk2에 24-70으로 찍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좋더라구요.
옷이나 소품들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셀프스튜디오지만 가족사진들은 따로 찍어주십니다.
가져간 PL2가 찬밥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ㅋㅋㅋ



다양한 차들과 커피들도 맛 볼 수 있습니다.
한쪽 벽면은 완전 카페 분위기 나더라구요.



평일에 갔더니 3시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아기들 찍어주려면 좀 넉넉한게 좋더라구요.
먹을 것도 먹여줘야 하고 쉬기도 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하니까요.



5D카메라로 찍은 촬영사진은 DVD에 담아 백업까지 해주시고 액자까지 주시더라구요.



첫 셀프스튜디오 촬영이라 어버버버했었는데 그래도 몇장 건져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기념일에 즐겁게 가족사진남겨봐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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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뭘???
그나저나 니가 거기 들어가긴 좀 크지 않냐~
거긴 붸이비 박스라굿~!



신나게 놀더니만 곰인형 하나 사냥해왔습니다 ㅋㅋㅋ



동생 먹을거는 잘 챙겨주는 착한 형입니다.



지훈이 눈길은 형아의 손에 시선고정이네요.
줄꺼야... 형이 줄꺼야...
간절합니다 ㅋㅋㅋ



요렇게 매일매일 사이좋게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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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돌아왔더니 혼자서 만든 비행기라며 보여줍니다.
뭔가 빠진것 같습니다만 그건 차차 업그레이드 해나가겠죠?
얼마전까지는 블록 만들기 할때면 아빠한테 해달라고 하더니 요즘은 뜸해졌습니다.
조만간 책도 혼자서 읽을테고...
그전에 책이나 많이 읽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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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언가 붙잡고 아주아주 잘 걸어다닙니다.
손놓고도 14발자국까지 성공했는데 신발 신겨놓으면 어색한지 아직도 벤치붙잡고만 놉니다.
물론 눈치 살살 봐가면서요 ㅋㅋㅋ



밥을 숟가락으로 주면 잘 안먹으려고 합니다.
김에 싸서 전용식탁에 올려주면 집어서 먹습니다.
광영이는 꼬박꼬박 먹여줬었는데 지훈이는 좀 편하려나요? ㅋㅋㅋ



물론 얌전히 먹기만 하면 지훈이가 아니겠죠?
요러고 장난치고 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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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대문을 살짝 건드리면 안에서 우당탕 소리가 납니다.
광영이는 달려오고 지훈이는 우다다다다하면서 달려옵니다.



하루 종일 엄마랑만 있어서 심심해서 그런걸까요.
반갑다며 환하게 웃어줍니다.













헛... 밥달라는 거였냐 -_-;;;




회사에 떡도 돌리고 돌잡이 이벤트도 했더니 돌잔치치른 기분입니다.
이제 걷기만 하면 되는데 14발자국 기록 세우고는 그냥 기어다니네요 -_-;
걸음마 연습 많이 시켜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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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배가 많이 고픈가 봅니다 ^^
얼른 맛난거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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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형아가 안줘요.



넌 아직 먹으면 안돼~
지훈이는 아직 먹으면 안된다고 엄마가 말했더니만 광영이 녀석 신나게 약올리면서 먹습니다 -_-;



거 한입 입에 몰래 넣어줄 법도 하건만...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ㅋ



물론 지훈이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온갖 괴성을 다 들을수 있었네요.



승자의 여유를 부리네요 -_-;;;
지훈이 조금 더 커바라.
어떠나 보자 ㅋㅋㅋ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단어를 말해주고 광영이는 엄마한테 전달하면 엄마가 적어주는 그런 연습도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두번인데 덜렁대는 성격이라 어쩌나 했더니 그럭저럭 잘 기억해서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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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비눗방울 총을 잡았습니다.




돌고래 녀석 굉음을 내며 비눗방울을 발사합니다.
시끄러워서 넓은 놀이터에서만 해야겠더라구요 -_-;




눈에 들어간다~ 조심!!




놀이터에 안전그네가 있어서 좋네요.
한 4살까지는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표정은 웃고 있지만...



실상은 살려줘요!!!



웃고 있지만 손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죠 ㅋㅋㅋ




동네 꼬마들이 그네로 장난치는거 배워서는 제대로 탈 생각은 안합니다.




희한하게 밀어주는 것도 싫대요.
세게 민다나요.
3~4살때는 90도가 되도록 밀어줘도 좋다던 녀석인데 참 -_-;;;




에라 모르겠다 난 잠이나 자잣!
광영이 유치원가고나면 아침잠을 잔다더니 놀이터나와도 금새 잠들었습니다.



멋부리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기다리는 친구들한테 그네 안준다고 땡깡중입니다. ㅋㅋㅋ
지훈이 나오고 부터는 욕심이 좀 생긴 것 같아요.
줄서야 한다는 것 알면서도 놀이기구 새치기도 하려고 하구요.
그동안 하도 욕심이 없어서 걱정하기도 했었으니 잘 조절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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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는 강남 스타일!





소품들 뒤적뒤적하더니 선그라스를 꺼내왔습니다.

아빠랑 삼촌이 끼는 안경을 신기해라 하더니만 관심이 갔나봅니다.




아빠~ 나 멋져?





이럴줄 알았으면 강남스타일 춤도 가르쳐보는건데 말이죠 ^^;




나름 선그라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어째 광영이가 동생보다 신나게 놀았던것 같습니다.

완전 건방진 포즈 제대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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