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꼬꼬마 시절에 서울 놀러왔다가 용인자연농원에 갔었습니다.
아주 어릴적이라 어렴풋하지만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동생이 무료입장권을 주길래 벼르고 벼르다가 놀러나갔습니다.
역시나 묵혀놨던 지난 가을 사진입니다 ㅠ.ㅜ
아마 할로윈 때였던것 같습니다.
아빠에게 줄 콜라 따윈 없다.
아빠 건강 생각해서 모두 먹어치우는 착한 아들입니다. -_-;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겨우 탔습니다.
어릴때 탔을때 물튀어서 어머니께서 수건으로 닦아주셨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광영이랑 탄다고 카메라 줬는데...
세팅 안하고 건네줬더니 이런 예술 사진을 ㅠ.ㅜ
어린이용 자이로드롭...
광영이가 이거 한 10번은 넘게 탔을 겁니다. -_-;
비닐 공에 바람을 채워서 물에서 뛰어노는 놀이기구입니다.
별도 요금이었는데도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서 예약까지 받네요.
균형잡기 꽤나 어려워보였습니다.
광영이는 더 놀자고 하는데 날이 추워지니 어쩔수가 없네요.
사탕으로 꼬셔서 집으로 가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광영이 타는 것 위주로 탔는데도 어른들도 재밌는게 많더라구요.
내년쯤에는 회원권이라도 끊어서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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