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에 있는 잠귀신에 홀렸나보다.
어째 여수만 내려오면 이렇게 잠이 많아지는지 -_-;
나 잠자는 사이에 온가족이 날 버리고 집앞 놀이터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흑 조금만 일찍 일어날걸.
집에다가 잠귀신 퇴치 부적이라도 붙여볼까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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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내려가면 옥상이 넓어서 광영이가 놀기 좋아한다.
아버지도 광영이가 심통내면 데리고 옥상으로 가신다 -_-;
가끔 아파트에서 답답할때면 여수집 옥상이 생각난다.

집 마당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는데...
항상 시간이 안맞아서 거의 먹어보지 못했다. OTL

옥상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중...
엄전이란 말은 광영이 사전에 없다... -_-;

귀염둥이 동생 도안이
벌써 대학생이다.
언제 이렇게 컸냐 -_-;

건너편 집 옥상을 보니 시커먼 고냥이 한마리가 우리를 관찰 중이다.
시끄럽게 했다고 삐졌나보다.

0123456789101112


쭈그려 앉아서 재롱 피우는 광영이
어릴때 추억을 많이많이 남겨줘야겠다.
열심히 놀아라 아들아~

이제는 손에다가 쥐어주기만 하면 된다.
얼른얼른 크커서 깎아먹어랏!







장인어른 앞에서 춤추는 서현이 보니 확실히 딸이 더 재롱을 많이 푸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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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의 2년 평생을 같이 한 동반자... 엄마
광영이가 엄마랑 떨어진 날이 며칠이나 되려나.
하루종일 같이 있는 둘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둘의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장 남기게 되었다.
광영이 엄마랑 같이 있으면 나한테는 안오려고 하니 가끔 섭섭하기도 한데
평생을 같이 한 사람과 아침 저녁에만 보이는 사람과의 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엄마한테 효도하거라
그리고 아들아...
아빠도 우선순위 좀 올려주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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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가게에 가면 맛난 식당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뭘 먹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항상 해야 한다는 -_-;
서울에서는 먹기 힘든 아구찜을 먹으러 갔다.
생각해보니 여수에 내려갈 때마다 한번씩 들르는 것 같다.

그냥 막 국물에 밥을 비벼먹고 싶어진다.

도깨비 시장에 위치한 전주식당
여천역에서 걸어서 15분 택시로 기본요금으로 갈수 있다.

광영이는 응? 예전에 와봤는데? 라는 표정을 짓다가 금방 기억이 났는지 뛰어다녔다.
기차에서 우유와 과자로 배를 채워버렸었다는 -_-;

김가루가 솔솔 뿌려진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집에 있는 드럼세탁기가 행굼이 잘 안되는듯 하여 통돌이로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간만에 용산으로 나가봤다.
백화점에서 본 가격은 37만냥...
자~ 더 싸게 구할수 있을것인가! 두둥~

용산역 통로에서 바깥을 보니 역시나 수많은 기차들이~
광영이가 기차를 배워서 맨날 기차~ 기차~ 하면서 논다.

막 뛰어오는 광영이~
너무 빠르다.
분명 광영이 얼굴에 대고 초점잡자마자 찍었는데 ㅠ.ㅜ

세탁기는 전자랜드에 들러 물어보았으나 대부분 41만냥.. (헉)
37만냥까지 해주겠다는 곳을 보았으나 이미 와이프의 구매의욕은 안드로메다로~~
추석때 내려가서 다른 방법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잠시 놀 곳을 찾다가 오랫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헛!
주말마다 이러저러한 공연들을 한다.
요즘 남격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바닐라 루시도 나온다.

뒤에 보이는 대박 큰 케이크가 무대이다.
광영아 어딜보고 있는게냐 -_-;

육개장
요즘 일하는 곳 부근에 맛난 집이 별로 없어서 중국집을 애용했더니만 -_-;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육개장먹으려고 했다가 냉면시켜놓고 투덜대는 와이프.
밥시키라니깐... -_-;
식초와 겨자를 넣기 전에는 맛이 좀 독특했다.


광영이의 장난감... 카드...
너 그게 얼마나 무서운 건 줄 알고 가지고 노는게냐.


후훗 난 포크나 숫가락 따윈 쓰지 않는 쿨한 남자임.

엄마 뚜껑 닫아줄게요~


하아 사람들 많구나
난 군중 속의 고독을 즐기는 도시 남자 아기~

바닥이 잘 비치길래 사람이 안다니는 틈에 반영을 찍어보려 했으나 실패 ㅠ.ㅜ

오늘의 안타까움 ㅠ.ㅜ
소지섭씨 싸인회가 있었는데 못보고 왔다.
2시간이 남았는데 광영이가 잠들어버렸다...
깨어있었으면 서점에서 놀면서 시간때워도 됐을텐데 안타깝기 짝이없다. ㅠ.ㅜ
대신 동생이 다녀왔다.

소지섭으로 안구정화 - 영등포 타임스퀘어 사인회


팝아트 전시회라고 해서 NX10하고 스쿠터 경품을 준다는데 밥먹은게 있어서 경품응모함.
비나이다 비나이다~
오토바이 종류를 싫어하긴 하는데 여기 전시되어 있는 얘들은 굉장히 이뻤다.





긍정의 힘님께서 소개해주신 와플을 맛보려 했으나 와이프가 아침부터 걸어다녀서 지쳤는지 결국엔 못 들렀다.
뭐 가까우니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집으로 귀환~



용산에서 건진 광영이 생일선물
트럭은 인기가 많았는지 하나 남은걸 겨우 득템~
살짝 당겼다 놓아도 쭉쭉 나간다.
잠깐 가지고 놀았더니 자지러진다 -_-b
꽤 큰 무선 조종 자동차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광영이한테는 무리일듯 싶어서 우선 보류....
차근차근 나가자 아들아~

광영아 두번째 생일 축하한다!

매일 봐서 그런지 하나도 안컸다고 생각했던 광영이가 벌써 두돌 생일을 맞았다.
요즘 광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생일축하노래...
울다가도 노래불러주면 박수를 친다. -_-;
밤부터 와이프랑 동생이 뚝딱뚝딱하더니 뭐 이리저리 많이 만들어냈다.
광영이 생일상이 푸짐해졌다!!!!

엄마~ 이거 다 내꺼야?

광영이도 자기를 위한 날인줄 아나보다.
아침에 차려주니 기분이 좋은 듯 하다.

생일 저녁 풀세트 완성!
수고한 와이프와 동생에게 묵념... 응?

냠냠 쩝쩝 잘 먹는다.
광영아 많이 먹어라~
라고 했는데 소심하게 쬐금씩 먹는다...
동생이 케잌사서 온다길래 마중나갔는데 케잌을 보고는 밥을 적게 먹은거였다는 -_-;
뭐 많이 먹어라 ㅋㅋㅋ






광영이가 후~~~~~~ 를 했으나 촛불이 살랑거리기만 하고 꺼지지는 않았다.
옆에서 같이 불어서 꺼줬더니 표정이 ㅋㅋㅋ
내년에는 촛불끄는 연습을 시켜야겠다.


광영아 생일 축하해~
많이 웃고 많이 놀고 쑥쑥 크거라.
글고 생일 선물은 좀만 기다려라 -_-b

가이아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더운 날씨에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가보잣! 하고 연세대로 향했다.
날이 덥기는 한데 습도가 낮아서 불쾌하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손에 들고 있던 것도 달라면 잘 줬는데 요즘은 안준다.
들고 있는 건 광영이용 썬크림 -_-;
뭘 얼마나 더 바르려고 그러냐 아들아~

요즘 팟캐스트로 출퇴근길에 듣고 있는 컬투쇼 여름특집 소극장편이란다.
길거리에서 미친듯이 웃긴 얘기나오면 입막고 실실 웃는다.
미친x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으니 가급적 자제를 해야하는데 -_-;




복원된 광혜원이 있다.
흠.. 세브란스 병원하고 무슨 관련이 있나?



얼음물 한병 사줬더니만 꼭 껴안고 다닌다.
강철체력 동생도 좀 지쳤나보다 -_-;


뭔갈 보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쏘....쏘리입니다. 부인!!!! ㅠ.ㅜ
살려주시오!!!

여기가 본관인가?






목마른지 입대고 벌컥벌컥 마시고 있다.
그래... 니가 녹였지 -_-;

학교 캠퍼스에 무슨 산책로까지 있다.
가끔 등산오신듯한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보이더라는 -_-;

학교를 덮고 있는 담쟁이 덩굴이 신기하다.

엄마 지갑을 내꺼~
지갑을 광영이 가방에 넣는데 지퍼를 열수 있게 되어서 맨날 가지고 논다.
저거 잊어버려서 금천우체국까지 찾으러 갔었지 -_-;



학교가 꽤나 넓어서 한 두시간쯤 놀았던것 같다.
MT가는 학생들도 보이고 도서관에 들어가 공부하는 학생들도 보이고 방학이지만 학교가 활기찬 느낌이랄까.
조금이나마 대학생들의 열정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훗훗 얼른 힘내서 프로젝트 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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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동생이 토요일 저녁에 전화를 걸어 식당을 예약하더니 신촌역을 가잔다.
지도를 살려보니 연세대가 보이길래 밥먹고 놀러갈 겸 신촌역으로 출발~
11시 반에 도착하니 우리가 첫손님이었다.
덕분에 광영이가 신나게 뛰어놀았다.
강아지방을 추천받고 다른 방도 쭉 들러봤는데 광영이 데리고 밥먹기가 좋을것 같아서 강아지방으로 선택했다.

조그마한 타자기
저런 모양으로 작은 키보드 하나 나와도 재미있을 듯~

방 이름이 강아지방인지라 다양한 강아지 인형들이 놓여 있다.

여기는 그네방

강아지방과 비교되는 고양이방

L.O.V.E 글자로 만들어진 의자다.
연인들에게 좋은 자리인듯~
그렇지만 광영이에게는 놀이터 -_-;




어이 삼촌 그냥 가지말고 나 좀 꺼내주지 그래?



광영이 애교 삼종세트!
윙크!

이쁜짓~

사랑해요~~


치킨 샐러드
모양은 쥐포인데 아마도 닭껍질인듯 하다.
데리야끼 소스도 독특했고 견과류를 따로 담아주는 것도 특이했다.

광영이용 어린이 스푼, 포크

리조또
큰 조개들이 여럿 들어가 있다.

봉골레 파스타
광영이가 1/3 쯤 먹은듯 -_-b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피자
아 요즘 왜 이렇게 달작지근한게 좋은지 ㅠ.ㅜ
살찌려고 그러나.

광영이는 밥먹고 엄마랑 장난치는 중




후식으로 맛난 커피와 광영이 딸기 아이스크림까지 챙겨주셨다.
광영이랑 느긋하게 두시간이나 밥을 먹었다.
평소 같으면 한시간 만에 후딱 해치우고 나가는게 보통인데 룸으로 되어 있는게 큰 메리트라고나 할까?
학교앞이라 그런지 강남 밥값하고 맞먹어버리는 구로디지털단지쪽과 비교해도 저렴한 가격에 꽤나 맛있는 음식들까지 오랫만에 편하게 맛있는 외식을 한 느낌이었다.

ps. 동생아 다음에 갈때는 이쁜 아가씨랑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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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사람이 많으니 완전 신났다.
이쪽에서 워~~~ 저쪽에서 우~~~~
장난감 가지고 노는 다른 아이한테 가서 뺏어서 놀다가 친구먹고 같이 놀고 -_-;

난 어디서든 굶지 않을 거에욧! 캬캬캬

사..삼촌 나 모델같어?
빨리 찍어봐 나. 이 포즈 하기 힘들어 -_-;

밖에 나가면 언제나 꼭 끌어안고 있는 광영이 가방

할머니가 먹여주고~

이모 할머니가 먹여주고~

엄마도 먹여주고~~
나 배불러욧!


요즘 맛들린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면 박수대기하다가 끝날때 짝짝짝~





외가집 사돈네 식구쪽 애기 장난감 뺏어서 가지고 노는데 참 -_-; 황당해서리
언제쯤 자기것과 아닌것을 구분할 수 있을라나 ㅋㅋㅋ
매드포갈릭에서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와 위쪽을 보니 옥상이 있어서 올라가 봤다.
꽤나 넓게 정원을 잘 꾸며놓아서 어린애들 뛰어놀기 딱인듯 싶다.
좁은 놀이터에서만 놀던 광영이가 신나서 막 뛰어다니네.

이제 손만 잡아주면 계단을 팍팍 잘 올라간다.

헥헥 다 올라왔다!!!
라고 스스로 대견해 하는 표정이다.











잘 정돈된 정원이 산책하기 딱 좋았다.
마침 비도 왔던지라 사람도 거의 없어서 조용하게 거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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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무대
주말 오후에 공연을 한다는데 오전에 와서 아쉽~~
응? 근데 저 안내원 아가씨는 언제 찍혔지?



옆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걸어가보니 유리라서 후덜덜덜한 느낌이 들었다.
광영이는 내가 알봐 뭐임? 그러면서 막 뛰어다녔다 -_-;

유리난간에 찰싹 붙어서 아래 풍경 감상중 -_-;




드디어 나이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ㅎㅎ
광영이는 세살~~~

역시 일요일 오전은 한가하다.
조금 기다리니 이런 사진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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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사준다는 동생의 말에 벌떡 일어나서 홍대로 향했다.
맛난 텐동과 튀김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서대문으로 고고~
버스와 마을버스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집앞 공원의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은 안타려고 하더니만 여기 있는 미끄럼틀은 꽤나 길었는데 잘 타더구만.
엄마랑 같이 내려와서 그랬나?

표를 끊어서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거대한 공룡 한마리가 맞아주었다.
이런 녀석하고 같은 시대를 살았다면 정말 피곤했을것 같다.
맨날 마라톤&서바이벌.
게다가 저 이빨에 물리면 미칠듯이 아플것 같다. (아프기만 하면 다행이게?)
이빨만 봐도 죠스는 암것도 아니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_-;

듬직한 발톱
이녀석들 부부싸움이라도 해서 발톱으로 한방 그으면 고속도로 정도가 아니겠구만 후덜덜덜

아직 공룡이 뭔지 잘 몰라서리 어리둥절해있다.
쪼금만 지나면 공룡 이름 외운다고 책붙잡고 있으려나 -_-;



천장에 익룡 한마리가 큰 녀석에게 덤비는 듯한 포즈로 날고 있다.

맛나보이는 물괴기들....
이 아니라 우리가 먹이일듯.
오른쪽에 있는 큰 녀석은 책에서 봤던거 같은데... 기억은 전혀 ㅠ.ㅜ





희한한 돌멩이들이 참 많다.
벼라별 나라에서 다 공수해왔네.
정장석같은 경우는 완전 벽돌인 듯 했다.


수장룡 계열 공룡인것 같던데 목디스크 걸리면 참 아팠겠다라는 생각이 -_-;
나 죽기 전에 네시호에 있는 녀석 잡히려나~

강렬한 포스의 트리케라톱스
옆에 있는 쬐그만 녀석들과는 비교불가

어릴적 책에서 보고 우워~~~~~~~ 멋지다!
라고 외쳤던 스테고사우르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대결인가 -_-;
실제로는 모자 대결.

바깥 공원에는 공룡 모형 전시장이 있다.


공룡알 모양 의자.
광영이는 집에서 쬐금 자다가 나왔더니 이미 졸음 한가득이다.
눈이 조금 풀린듯 -_-;

이놈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인가?
애들이 모형에 막 올라가려고 해서 관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꽤나 애먹었다는 -_-;
부모님들 이런데서는 애들 예절 좀 가르치세요...

아 역시나 물리면 정말 아플것 같은 티라노사우르스.
애들 사진찍는 명소일듯 ㅎㅎ


진짜 코끼리 가죽 박제인듯 했다.
만져도 안되고 플래쉬 터트려도 안된다.
전시품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고...

쬐애그만 티라노사우르스 모형
정말 정교한게 하나 갖고 싶다 -_-b



오~~~~~~ 내려와서 가까이서 보니 코뿔소 x 100 정도의 힘이 느껴진다.

머리뼈 두께만 20cm인 녀석들
어릴때는 이름도 알았었는데 까먹었.... ㅠ.ㅜ


겁내 귀여운 시조새
책에서 봤을때는 꽤나 큰 녀석인 줄 알았는데 닭보다 작은듯.


멋진 모습의 사향소

참 귀여워 보이는 북극곰.
단 cf에서나 귀엽다. -_-;
궁금하면 예전 북극곰 관련 다큐 한번 찾아보라.
그쪽 사람들 얼마나 스펙타클하게 사는지 알수 있다는...

박제인지 인형인지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
독수리인데 날개편 길이가 2m가 넘는듯...
왠만한 동물 새끼들은 다 들고 날랐을것 같다.


이 나비들은 일부분이다.
진짜 이쁜 녀석들 많다.

그냥 이파리 걸어놓은 것 같은 잎벌레
이게 어딜봐서 벌레냐 -_-;

TV에서 가끔 봤던 조그마한 녀석과는 크기 차이가 다른 대벌레.
족히 4~50cm는 되는것 같다.


책에서나 봤던 부엉이 나비이다.
이런걸 의태라고 하나?

두족류 화석
오징어 종류인가보다.

조개 안에 있는 모습 찍어주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다.
그냥 내려놓고 찍음 -_-;

프테라노돈이었나?
전투기 같은 포스를 풍긴다.
저런 녀석 날라다니면 정말 피곤했겠다.
편한 시대에 태어난 것 감사 -_-;;

아~ 갈비한대 뜯고 싶....

넓은 곳에서 막 뛰어다니다가 아주 푹 잠들어버린 광영이.
이렇게 매일 체력 방전되게 뛰어놀아야 할텐데 서울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놀만한 곳이 별로 없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뛰어놀고 하는 건 다 좋은데 주의사항같은 건 애들이 알아듣게 잘 가르쳐야 할것 같다.
어느정도 규칙은 지켜야 하는 법!!
그리고 플래쉬를 비추면 전시품들이 손상갈 염려가 있다고 하니 플래쉬 마운트했다면 항상 앞에 경고판 보면서 찍도록 하자.

그나저나 역시나 플래쉬없는 a350은 실내 사진이 안습이군 ㅠ.ㅜ

광영이 좀 더 커서 공룡에 관심 좀 가지면 또 놀러와야겠다.
빨랑 뽀로로신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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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찍으러 나갔다.
지난번에 혼자 데리고 나가서 사진찍다가 꽤나 땀뺐던 아픈 기억이 ㅠ.ㅜ

자 엄마 지갑 한번 볼까나~~

통 큰 녀석 같으니라구
만원짜리를 걍 쿨하게 준다.
나 좀 주라 아들아!!!

이번에는 천원짜리...

진짜 쿨하게 집열쇠도 누구 줄 기세.jpg -_-;



그네를 꽤나 무서워하더니 요즘은 태워달라고 한다.
애들 타는 그네에 뛰어들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에효...



철봉을 뽑아버릴거냐 -_-;









예전에는 못하던 것들을 하는 녀석을 볼때면 참 신기하다.
햇볕이라도 내리쬐면 금방 피부가 벌개져서 가급적 그늘질때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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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기전 배를 더 꺼지게 만들기 위해 산책을 나섰다.
고기를 더 먹기 위한 준비운동이랄까?
하룻밤 묵기로 한 숙소 마당쪽으로 내려가봤다.


배고파 밥내놔 라는 표정이 사진에서도 보인다 -_-; 쿨럭

화단 옆에 민들레들이 씨 퍼트리기위한 준비를 하는듯 했다.

보들보들해보이는 솜뭉치같은 민들레

시크한 개
허스키 종류인듯 싶은데 처음에는 놀아주다가 먹을 것 안줘서 삐졌는지 안온다.
아예 외면중


'토끼삼촌 고기내놔봐요'하면서 달려드는 광영이

자 산책도 마쳤고 이제 냠냠 고기먹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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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장식된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시간이 좀 늦었지만 느긋하게 걸어다녀보기로 했다.





은파관광지의 물빛다리를 배경으로~
야경이 꽤 멋지다고 하던데 삼각대도 없고 시간도 안맞아서 아쉽~~





다리의 구조가 독특하다.



여기는 원형 극장인가?

시립예술단 공연중
성악으로 다양한 노래를 부르시던데 대단했다.
시민들하고 이런 공연도 좋을듯.


주변에 커피숍들하고 쉴곳들이 많아서 산책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물빛다리가 워낙에 특이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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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에 간혹 운행이 중지된 철도나 폐쇄되는 역사에 소개가 간혹 나온다.

군산 시외버스터미널하고 화물역 부근에서 헤메다가 pda폰에 있는 옛날 맵을 보고 폐쇄된 기차길을 찾았다.
군산시에서 배포하는 지도에는 옆으로 갈라지는 기차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더군.

군산화물역 쪽에서 길이 시작되었다.
종점이 공업단지 쪽인걸 보니 화물열차들이 다녔나본데 바로 옆이 다 주택가이다.

기차길이 아스팔트로 메워져서 다리가 되었다.
옆쪽 다리를 보니 수문처럼 물을 막는 장치가 있다.

위험표지판을 보더니 장난끼어린 표정으로 손가락을 가리킨다. :)

매일매일 신나게 뛰어놀으렴~

주택가에 사시는 분들이 키우는 채소.
상추, 대파, 부추 등등 종류도 다양했다.

볼록거울 앞에서 단체사진 한컷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한 혼신의 포즈.
a200에 없던 라이브뷰가 지원되는 a550을 지르고 나더니 사진이 정말 좋아졌다.

엄마와 아들.
광영이가 커서 엄마가 얼마나 광영이를 사랑하는지 알아주기를.










혼신의 포즈2
절대 연출 아님~



아.. 이렇게 쌓아놓은 연탄재 본게 얼마만인지...



사람들은 몇명 보이지는 않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아있는 창고, 화단, 정원 등을 보니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공간을 카메라로 찍으며 구경한다는게 왠지 미안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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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TV에서만 보던 명동성당을 이제사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 명동에 몇번 놀러오긴 했는데 바로 옆에 두고도 어딘지 몰랐다니...

하루 종일 뛰어다닌 광영이는 피곤한지 폭 안겨 있다.

유럽에서나 볼 법한 멋진 자태.

합창단들이 연습하는 듯했다.
광영이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더니 장엄한 분위기에 놀랐는지 울음을 터트렸다.

스테인드 글라스인가?
갑자기 인디아나 존스3가 생각났다는 ㅋㅋㅋ

청년들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어린이들
목소리들 정말 좋네~





Chair climbing 중인 아들내미




아앗!
국사교과서에서나 봤던 김대건 신부님이시다.
26의 나이에 대단하시구나.









내려오는 길에 몇분이서 피켓을 들고 계단에 앉으시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신부님들...
4대강 반대 침묵 기도 중이셨다.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합니다...


한옥마을에서 체력이 고갈됐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분위기 좋고 멋진 곳이서 그런지 절로 피곤이 가셨다.
푹 쉬고 동생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초컬릿 피자를 먹으러 출발~!

한옥마을 구경을 마치고 연결되어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철쭉이 예쁘게 피어서 예전에 관악산 철쭉제갔던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였다.

신나게 달리기 중
얘들이 연날리는 거 보고 잡으려고 뛰어다닌다.



아 또 이쁜짓 작렬~








중간중간 꽃 배경으로 사진찍을수 있게 잘 꾸며놓았다.
오 공원관리하시는 분들 쎈스가 좋음~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오르막길이라 힘들었는지 조금 지쳤다.
꽤가 늘어서 조금 걷다보면 안아달라고 난리다.
팔 잡고 걸어가면 걍 늘어져버리기 일쑤 -_-;

언제나 찍어보고 싶었던 약간의 장노출 사진
0.5초를 손각대로 버텨보았다.
여러장 찍었으나 겨우 한장 건짐 ㅠ.ㅜ



역시나 안습 손각대
0.5초의 압박 ㅠ.ㅜ



힘들다고 아예 자리깔고 앉아버렸다.
배고프지 광영아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너무 가까이 오자 광영이가 밀어버렸....
인형쓰신 아가씨 너무너무 죄송해요 ㅠ.ㅜ

역시 어린이의 날!
애들은 신나게 뛰어놀면서 자라야 하는 법!

가면쓰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하시던 엿장수 아저씨

이 저질 체력으로는 남산올라가기는 무리 ㅠ.ㅜ
순환버스가 생겼다던데 다음에는 그 버스타고 올라가봐야겠다.

뿡뿡이 아저씨와 귀엽게 한컷~


동생한테 사진찍어달랬더니 광각으로 이상한 짓을 -_-;
도대체 옆에 뭐 볼게 있다고 광각으로 찍은게냣!

끝까지 광영이는 이쁜짓~~~


자그마한 동네 공원만 돌아다녀봐서 그런지 꽤나 넓은 공원이었다.
한옥마을 구경하고 쉬엄쉬엄 올라가니 바람도 많이 불고 산책하기 참 좋았다.
자 이제 명동으로 밥먹으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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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 아주 난리구나.
그래도 햇볕 좋은 날에는 놀러 나가야 하는게 진리!
썬크림 듬뿍 바르고 남산으로 향했다.
충무로 역에 내리니 어린이날이라고 바닥에 안내 표지까지 깔아놔서 쉽게 찾아갔다.

공휴일에는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군.
이라고 여유 부리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평소에는 사람많은 곳을 싫어하는 광영이.
오늘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많이 보여서 안심하는 눈치.

철쭉이 아주 예쁘게 피었다.
관악산 철쭉제에도 한번 가봐야 할듯.




어린이날 맞이 선물로 사준 곰인형 가방이 아주 잘 어울린다.
이제 니 기저귀는 니가 들고 다녀라 라는 엄마의 가르침인듯 ㅋㅋㅋ

남산 타워가 보인다.
남산 바로 밑이니 당연하지 -_-;












팔 걷고 마당쇠 놀이중인 광영이.




이쁜짓에 재미들렸다.
덕분에 사진찍기는 좋아졌군.







50mm 1.4로 화각연구 중인 영복 선생


신나게 물놀이~
하다가 관리하시는 아저씨한테 혼났다.






사람들 많이 부딪히던 대문.
여자들도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동생도 꽈당했다는~
조심조심~



디딜방아
위에 줄같은거라도 하나 매어서 어린이들 체험하게 했으면...
멋진 한옥마을에서 쫴애애애금 아쉬웠던 부분.




뭘 아는지 태평소 부는 아저씨 옆에서 박수치고 있다
아저씨도 처음 불어보신다고...

그런데 소리가 장난아니게 크다.
깜짝 놀라서 엄마한테 도망을~~~







요즘 뭔가 자그마한 것을 주으면 입으로 가져간다.
기어다닐때도 안한 짓을 이제 하다니 -_-;



바로 위쪽에 연결된 남산골 공원으로 가기로 하고 한옥마을 체험을 마쳤다.
어린이날이라 사람들이 많긴 해도 역시 귀여운 어린이들 뛰어노는거 보는건 참 기분이 좋다.
역시 애들은 뛰어놀아야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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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은 나들이가 제격!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정희가 놀러갈 곳 찾아보다가 집에서 지하철로 손쉽게 갈수 있는 덕수궁으로 결정했다.
새벽 4시에 -_-;

뭐 어떻게 됐든간에...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왠걸 덥다.
분명 어제까지 꽤나 추웠는데 말야.
편안한 나들이를 즐길수 있겠다.

입맛 까다롭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동생이 추천한 남도식당에 들러보기로 했다.
추어탕 한그릇 먹어볼까 했더니 일요일, 공휴일 휴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결국에는 예전에 자주 가던 쌀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덕수궁으로 출발~

아직 꽃잎이 남아 있는 벚꽃들이 살짝살짝 눈처럼 멋지게 내려주었다.
떨어지는 꽃잎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번 나들이 최고 수확인듯 하다.

쌀국수에 볶음밥에 파인애플까지 맛있게 먹고 우유까지 하나 챙긴 광영이
도대체 왜 살이 안찌는 거냐...

새로 미싱을 교체하고서 신나서 만든 광영이 옷.
자전거타는 곰돌이가 포인트~
예전에 아쿠아리움 단체 관람 온 유치원생들이 입고 있던 원복하고 닮았군.

우유로 광영이 낚기...
요즘 자전거타기에 맛들려서 왠만해서는 걸으려고 안한다.
사람은 너무 편한거 타고 다니면 안되는 법...


희한하게 아직 꽃잎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도 뛸때는 뛴다.
가뭄에 콩나듯......

왜 뛰나 생각해보니....
창호지를 다시 붙이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앞에서 무료 체험 행사 접수받는 아가씨랑 눈마주치다가 신났나보다.





잠시 쉬는 중~
뒤에 계신 분들이 도너츠 드시고 있는데...
광영이가 필살기 주세요를 시전해버렸다.
결국 도너츠 얻어먹었다는...
식사중이셨던거 같은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체험행사가 마루닦이인가 그랬는데 너무 길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조금 아쉽군...

궁궐을 지켜주는 잡상.
오래오래도록 덕수궁을 지켜주시게나...

가끔... 아주 가끔 나오는 카리스마 광영
근데... 말이다... 턱밑에 붙이고 있는건 도너츠 쪼가리냐...


아무리 세계정세에 어두웠다고는 하나
탐욕스런 이빨을 들이대는 열강들 틈바구니 속에서
저물어가는 왕조를 맡은 고종의 마음은 어땠을까...



나보다 130년이나 더 나이를 먹은 측백나무 어르신
광영이가 설명이 씌여진 팻말을 뽑는다고 쑈했다는 ;;;



엄마랑 할머니 품에서 신났다.


퇴근해서 들어오면 내 가방에 있는 것 다 빼서 던져놓더니
이제는 무슨 가방이든 상관않고 지꺼인 마냥 다 빼서 가지고 논다.


전날 새벽 4시까지 웹서핑을 즐기시다 피곤하신 마눌님....
일찍 좀 자라 ;;;








다른 아이들하고 노는 비둘기, 참새보고 잡으려고 달려가는 중.
잡아서 뭐하려고 그러시나~



빵 줏어먹느라 사람은 신경도 안쓰는 참새들
아주 가까이 다가가야 살짝 쳐다보고 날라가더군.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그런거겠지?

날라갈까봐 급하게 찍느라 깜빡하고 조리개를 못 조였다.
참새 머리만 선명한 사진이라니...



햇볕에 달궈진 돌만져보고 뜨거우니 손을 뗐다가

다시 한번 만져보고

뜨거우니 또 손을 뗐다가

또 만져보고...

또 떼고...
뭐하는 플레이냐 아들아~ :)



자리 순서 핀테스트

같이 궁궐 안에 보려고 오라고 했더니 막 뛰어온다.
하도 막 뛰어다니니 팔다리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






무릎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광영이랑 나들이가시려고 고생하신 어머님...
그래도 광영이 재롱에 즐거워하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빨리 수술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는 길에 광영이가 또 지하철에서 예쁜 아가씨들에게 눈웃음을 날렸다.
아가씨들 광영이 귀엽다고 난리...
말 배우면 삼촌 전화번호부터 가르쳐야겠다 ;;;

낮에는 그냥 긴팔 하나만 입고도 편하게 놀러다닐수 있겠다.
잘 뛰어다닐 수 있도록 휴일마다 자주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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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이가 새로 구입한 MF 렌즈로 찍어준 사진들
광영이랑 은재가 우다다다다 뛰어다니는 통에 포커스링 돌리느라 힘들었을걸 생각하니 안구에 습기가 ㅠ.ㅜ
고생많았다 기종군.

투명하다고 해야 하나?
부드러운 느낌이 참 좋다.

난 왜 어리버리하고 있는 것인가... -_-a










MF vs AF 맞짱 -_-b





퇴깽군의 90마에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허나 광영이 찍기에는 ㅠ.ㅜ



뛰어다니는 두 녀석 포커스 맞추느라 고생했을 기종이 눈과 손구락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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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니콘 D50
탐론 90마도 좋네~
덕분에 약간의 뽐뿌를 받아버렸다 -_-;
어째 나보다 광영이를 더 많이 찍었구나~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잘 놀았다.
다음 달에도 재밌게 놀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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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쪽에 벚꽃이 피었을까 해서 놀러가봤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한바퀴 돌고 피곤해 하던 광영이는 지하철에서 20분 잠자고 풀로 회복해버렸다.
아 저질 체력의 아빠와 엄마는 안타깝구나 ㅠ.ㅜ
당산역에 내려서 여의도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날씨가 추워져서 내복 바지를 입으며 철저 준비를 하는 중~

광영이 표정이 뭐 이렇게 추워!!!!!!!! 로구나.

날씨는 무지하게 좋다.
단지 너무나 춥구나.
4월말 날씨가 뭐 이런다냐...

에효
저쪽으로 가야한다. 에효...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안떨어지려고 한다.


목마태우니 바람 두배로 맞으며 눈물흘리는 광영이... ㅋㅋㅋ

그래도 엄마랑 있으니 좋은가 보다.

이제 제법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걸어오는 광영이


지난해라면 진작에 폈을텐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피다가 말았다.
주말에 다시 가봐야지.

올라오니 더 추워졌다.
모자도 쓰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날씨가 따뜻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군.






도로 중앙선에 있는 방지턱이 신기한지 밟아보고 있다.
손으로 쓰다듬기까지 -_-;





평일 오후인데도 놀러나온 사람들이 많다.

엄마와 아들...
광영이한테는 엄마가 최고!







날씨가 추워서 끝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요일에 친구들하고 다시 놀러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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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문을 닫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주말에 이불에서 뒹굴수는 없기에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첨 본 시장 골목은 완전 어두침침 -_-;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아 다른 통로를 찾아보기로 했다.

다들 문 닫은거 같은데도 구경온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이상했는데...

문을 연 가게들이 꽤나 많았다.

어디든 시장은 북적북적거리는구나.
광영이는 어디든 가볼려고 난리다.


아~ 매운탕이 맛있게 보였는데...
점심을 많이 먹고 와서 차마 ㅠ.ㅜ


쓰읍~
아 침넘어간다.
게장 다시 주문해야 하나.

와~~~~~~
역시나 식당쪽은 사람이 정말 많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배가 살짝 고파오려고 해서 빈대떡을 먹기로 했다.

큰거는 녹두빈대떡
작은거는 고기완자

전기로 돌아가는 멧돌인듯.
아쉽긴 하지만 뭐 사람이 죽어라고 멧돌 돌릴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빈대떡 두개에 고기완자 하나
세명이서 접시 하나 비우기가 힘들었다...

결국 한접시는 남겨서 집에 가져왔다 -_-;

우리 식구는 술을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부침개만
막걸리는 옆에 앉으셨던 분들이 먹던것이 찍혔다 -_-;

외국인 아저씨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렸는지 기웃기웃하다가 겨우겨우 하나를 주문하셨는데 아주머니께서 포장을 해버리셨다 -_-;
옆에서 드시던 아저씨가 막걸리도 한잔 대접하고 이리저리 대화를 나누시더군.
역시나 우리나라 인심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

다들 달인의 손놀림이셨다.
역시나 우리네 어머님들은 정말 대단하시다.

마약김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토요일쯤에 한번 나와봐야겠다.

다른 시장으로 가보려고 나오니 광장시장 간판이 큼지막하게 붙어있었다.


청계천...
안타깝다.
내려가보니 녹조류가 완전히 뒤덮고 있었다.
에효 무슨 짓을 한게냐...

혹시나 해서 옆 방산 시장을 와봤는데...

광장시장과 다르게 모두 문을 닫았다. OTL
다음에 광장시장 올때 구경가야겠다.

계단만 보면 올라가려고 난리다.
얌마 넌 키가 아직 안되잖아 녀석아 ㅋㅋ

마지막으로 본 재밌는 간판의 가게.


맛있는 음식이 많은 시장 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다음에는 동태매운탕과 순대, 마약김밥 꼭 먹어봐야지.
내 살들은 어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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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길이 익숙해진 광영이는 잘도 뛰어다닌다.
뒤따라가면 그냥 막 도망가고 안따라가면 왜 안따라오나 살펴보다가 온다 --;
정말 알다가도 모를 녀석...

그래도 안겨있을때는 얌전하다.
제발 걸어다닐때도 좀 얌전해져라 ㅠ.ㅜ

서현이는 장모님한테 안겨있으면 정말 좋아한다.
아직 제대로 기지를 못하고 배밀이만 하는데 언제쯤 걸어다니려나~

헙... 우유먹은게 인중에 붙어있었네.
절대 콧물이 아님 ㅋㅋ

사진 찍어주려고 내려놨더니만
할머니보고 안아달라고 울기 시작~



조금 놔뒀더니 금새 웃는다.
광영이는 뒤에서 뭐하는겨 -_-;

어딘가로 가고 싶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안된다고 하면 손을 막 흔드는데 ㅋㅋㅋ 귀엽다.

둘이 앉혀놨더니 서현이는 좋다고 난리고 광영이는 좁다고 난리 ㅋㅋ

내년쯤이면 둘이서 잘 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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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은 내일인데 아버지께서 일나가시니 편하게 하루 먼저 하기로 했다.
저녁을 푸짐하게 먹어서 조촐하게 딸기하고 케잌으로 샤샥~~

많이 꽂혀진 촛불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ㅠ.ㅜ





생일 축하드려요 어머니
올해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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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경을 마치고 가까이에 토지 촬영지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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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정지 1단 2단  3단 -_-;






세트장이다.
마을 사람들이 조금씩 관리하는지 채소나 동물을 키우고 있다.



드라마에서 집에 살던 사람들 이름표를 걸어두었다. ㅋㅋ








김지미씨가 주연으로 했던 토지 드라마인듯 싶다.
나는 봤을리가 없군. -_-;

여기서 찍은 영화들인가보다.
















옆에 다 나오게 한번 찍어봤는데 얼굴이 잘 안보인다 -_-;
원본 사진 크롭해봐야지.







하동 우편 취급소...
맞나?






서현이는 멀미때문에 조용하다가 기운차렸다.


관람료 1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재밌는 곳이었다.
오랫만에 듣는 경상도 사투리도 재밌었고 ^^

오는 길에 보니 평사리에서 무슨 촬영을 하는 것 같던데...
피곤한 관계로 패쓰!!!!!!
뭐 TV에 나오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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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눈이 내린것 같이 하얗다.


아직 꽃들이 만개하지 않았다.
아마 다음주쯤이면 활짝 펼듯~


홍매화와 백매화가 담장을 넘어서 피어있다.
어쩌다가 저렇게 휘어졌을까나.


벚꿀이라고 하는데 손바닥보다 더 큰것 같다.
먹을때 보면 무서울듯 -_-;







삼겹살 먹을때 항상 먹는 매실장아찌다.
이번주에 삼겹살먹을까?







온통 도로가 주차장이다 -_-;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하면서 두유먹는 광영이 -_-;


엄마랑 사진찍을때는 얌전하다.
날 안봐서 그렇지 -_-;





뭔 장독대가 수백개나 -_-;
한번씩 열어보기도 힘들겠다.

햇볕이 워낙 쎄서 표정들이 잘 안나오셨다 ㅠ.ㅜ



멧돌도 이렇게 쌓아놓으니 멋지더군.




날씨도 좋고 해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셨다.
장비들이 다들 후덜덜하시더라는 -_-b




홍매화 색깔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백매화하고 열매 색깔도 조금 다르다고 한다.



매화나무 아래의 술독
먹고 죽자? 분위기


화개장터하고는 다른 완전 시장 분위기이다.






떠들썩하니 축제분위기가 난다.
나무들이 많으니 숲속을 걷는 것처럼 기분이 참 좋더군.
탐구생활처럼 걷기 여행이나 좀 다녀볼까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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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난해에 성북동쪽을  갔을때도 꽤나 좋았던 기억이 나서 즐겁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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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문화센터라는 곳이 보여서 들어가봤다.

놔두면 혼자서 쫄래쫄래 돌아다닌다.
아무나 따라다녀서 잘 봐야 한다.


아침만 먹이고 나왔더니 배고파해서 잠시 편의점에서 쉬기로 했다.


쫍쫍쫍
의자에 서서 정신없이 먹는다.


외국인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안에 있는 작품들은 참 그로테스크했다 -_-;
차마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문받치는 고냥이 인형만 찍었다.

휘발유가 떨어져서 낙심한 광영이
사실은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려서 약간 겁에 질린 상태.
얼른 밖으로 나왔다.




골목길을 찾아 들어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자기 전시 및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가격이 후덜덜덜했다.
정희는 이쁘다고 난리인데 나는 뭐 그닥 -_-;
아무리 봐도 다들 장식품인듯


삭막한 구로쪽에는 보기 힘든 이쁜 가게 간판들...
구로구도 이런 것좀 신경써줘요!

가희동 성당에서
처음으로 성당을 들어가봤다.




관광객들 사진찍는 사람들... 정말 많다.
여기 집들에서 사는 사람들은 좀 시끄럽지 않을까 하고 걱정되더군.


광영이를 보호하는 가디언의 포스가 철철 넘친다.

날이 따뜻해져서 돌아다니기 좋아서 그런지 광영이도 계속 웃으면서 걸어다닌다.

이... 이것은!!!!!
예전 디씨에서 유행하던 사진찍기 포즈!

저 멀리로 남산타워가 보인다.

개인집인듯한데 넓은 정원과 정자가 -_-;
나도 나이들면 이런곳에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




열쇠구멍이 보이는 문고리가 좀 언밸런스했는데 돌아다니다보니 문고리만 있는 집들이 몇집 있었다.
독독 두드리면 재밌는 소리가 날것 같은데 주인 아저씨한테 맞겠지? ^^;




가게 앞에 우체통과 단추로 장식해놓은 벽이 보였다.
안쪽의 장식장에 MG 건담 Mk2와 샤아 릭디아즈가 있었는데 한번 들어가볼걸 그랬나
앞에 보드에는 프리크리도 써져있었다는 -_-;


슬슬 올라가서 국정원쪽에서 삼청공원으로 들어갔다.
후문으로 돌아서 내려오려고 했는데 비때문에 흙탕길이라 바로 내려왔다.

예전에 50.4 색감이 이상했었다고 느꼈었는데 조리개 수리하고 나니 좋아졌다. -_-;
맘에 팍팍 들기 시작~




벽에 부엉이를 재미있게 그려놨다.
안경쓴 것처럼 귀엽네.




기와로 벽면을 장식해놓았는데 정말 멋졌다.
귀신이 오다가 도망가겠더구만.

갑자기 배가 고파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칼국수집으로 들어갔다.
생각해보니 12시경부터 4시까지 돌아다녔구나.

내가 시킨 칼국수에 보리밥이 나왔서 광영이한테 먹였다.
원래 칼국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꽤나 맛있게 먹었다.
배가 고파서였는지 무지하게 맛있더구만.

옆 테이블에 무지 귀여운 광영이 또래 여자애가 있었는데 광영이가 꽂혔었나 보다.
그 주위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옆 테이블 가족이 나가려고 하니깐 가서 빤히 쳐다본다.
빠이빠이 하랬더니 손흔들어주는 애기 손을 덥썩 잡아버리더라는.(아...아들아 부...부럽)
그 후로 오랫동안 바깥으로 탈출하려는 녀석을 잡느라 힘들었다 -_-;
광영아 연애는 좀 더 큰 다음에 해라.


조금더 위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엄청난 인파로 인해 아래쪽에서 찍을수 밖에 없었다.
삼청동쪽으로 올라갔으면 지쳐서 북촌에는 가보지도 못했을것 같았다.


왠지 골목들이 TV에서나 보던 골목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이런 경사진 골목길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다.
꽤나 피곤했던지 집에 와서 모두 쓰러져 잠자버렸다. -_-;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이제 주말마다 자주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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