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바람쐬러 서울대공원에 놀러갔다.
지하철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이런 좋은 동물원이 있다니 좋군~
지난번에 동생들하고 왔을때는 여름이라 동물들이 거의 다 나와있었는데
지금은 추위많이 타는 녀석들은 다 안에 들어가 있더구만.
오전에 도착했을때는 안개가 많이 끼어서 걱정했는데
조금 지나니 안개가 다 걷혀서 구경하기 좋았다.
근데 4시쯤 되니 해가 다 지더군.
역시 겨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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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에서
가로등이 좀 거슬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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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길. 앞에 지하철들어가는 곳이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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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타고 가는 중
거리는 짧지만 오르막길이라 그냥 가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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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의 호랭이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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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바로 안쪽에 산타할아버지랑 해서 꾸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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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옆에 있는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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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의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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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
우리가 가자 죽어라고 뛰어다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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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관이던가? 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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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된 의자
앉기에는 너무나 차갑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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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 있던 기린~
새끼도 있었는데 찍으려고 하니 도망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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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떼거지
예전에 없었는데 전용 시설이 생겼더군.
어째 이녀석들이 우리를 구경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소리내는데 진짜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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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량하게 혼자 식사중인 얼룩말


아래는 식물관 앞의 조형물들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눈와서 좀 질퍽질퍽해서 걷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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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식물관 안에서
지난번에는 시간 제한으로 못들어갔었다.
4시까지 하므로 꼭 여기부터 들러볼것!
진짜 이쁜 꽃들 많다..
그때도 삼각대랑 장비이리저리 갖춘 청년이 사진찍고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서 밥먹는 아줌마들은 머여 -_-;
참 공중도덕좀 지키지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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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 앞에서 파는 식물들
여름철이었으면 하나 사오는건데 아쉽다 ㅎㅎ
무인 판매대인데 90%정도 받았다던가?
10%는 뭐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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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
강렬한 포쓰를 풍긴다.
복제된 녀석들인가 그녀석들은 잠만자던데 이녀석들은 북한에서 온 녀석들이란다.
운동하면서 카메라 들이대자 포즈취해주더군
역시 멋진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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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진 촬용 도와주던 강렬한 포쓰를 풍기던 표범
진짜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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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 주는 줄 알고 졸졸 따라오던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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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풍기는 포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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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진짜 귀엽다.
근데 사진찍는데 영 안도와줘서
겨우 건진게 이거 하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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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서팬더!!!!!!!!
정말 귀엽다
완전 인형이야 인형!!!!
근데 이녀석이 사진 못찍게 계속 움직인다
겨우 건진건 이거 하나
이거 흔들려보이는건 이녀석이 움직여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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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데...
왠지 불쌍해보였다.
이녀석 보는데 왠 할아버지 두분이서 먹을걸 던져줬다.
참내 하지말라는 건 왜 그렇게 잘하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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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불곰인데 위쪽 녀석이 새끼다.
사람 구경을 좋아한대나 -_-;;;;
아무래도 우리가 구경거리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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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나무위에서 재롱떨더군
근데 -_-;;; 곰만나면 절대 나무위로는 올라가면 안되겠더군
나무 진짜 잘탄다.



포육실에 있는 애기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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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인데도 강렬한 포쓰를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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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거의 다 커서 조금 있으면 밖으로 나갈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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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러덩 누웠다가 일어난 녀석 ㅎㅎ
사람말을 잘 듣는다.
사육사 아저씨가 부르니깐 얼른 가더군

지난번에 봤던 녀석은 호랑이녀석밖에 없나보다.


여기부터는 남미관
무서운 녀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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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거지로 모여있는 녀석들
따뜻하게 히터틀어주니간 그 밑에서 잠자고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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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포즈로 누워있는 녀석 -_-;;;
역시나 위에서는 히터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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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꼬리가 무슨 고무 판때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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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
날개 펼친 길이가 한 2미터는 족히 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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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말
처음에는 당나귀인줄 알았는데 다리가 진짜 튼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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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경에 겨우 밥먹었다 ㅠ.ㅜ
라면은 그닥 별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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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가 좀 넘었는데 어두워졌다.
역시 겨울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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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디지털 단지건물들 앞에 있는 조명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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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쿠폰이 있어서 산 케잌
장갑 이쁘더구만 ㅎㅎ

아 간만에 운동겸해서 돌아다녔더니 좋다.
애기 생기기전에 안가본곳 좀 더 돌아다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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