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여수 도착 예정이라 미평으로 갈까 학동으로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희가 광양 매화마을에 놀러간다고 하여 학동으로 가기로 했다.
매화마을 가는 도중에 보니 웬 큰 시장이 있길래 네비게이션을 보니 화개장터...
시간이 그렇게 늦지 않아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게 큰 간판이 있다.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북적북적하니 찾기 쉽다.

소설 토지에 나왔던 길이라고 하는데 31km 이니 자전거타고 돌면 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동리 선생님관련 글이 있었는데 너무 많이 벗겨졌다 -_-;
관리 좀 해줘요

소설 내용을 왼쪽통로로 지나가면서 볼수 있게 해놨다.
재밌는 아이디어인듯 싶다.



볼게 많아서 그런지 신났다.
이제 뛰어다니는 녀석 쫓아다니니가 힘들다 ㅠ.ㅜ




은어튀김이라고 하던듯...
아침을 많이 먹고 출발해서 먹어보지는 않았다.



바로 옆은 도로, 바로 옆은 산이다 -_-;

서현이는 차멀미를 좀 했는지 기분이 별로 안좋은가보다.














말로만 듣던 화개장터라 어떤 곳인가 궁금했었는데 일반적인 시장에서 풍물시장으로 바뀐 듯한 분위기였다.
자동차 없이는 가기 힘드니 이런 변화도 좋은 것 같다.

'Photo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참판댁  (0) 2010.03.19
광양 매화마을  (0) 2010.03.19
구로리공원  (0) 2010.03.14
선유도공원 - 오랫만에 혼자서...  (0) 2010.03.13
북촌에서 삼청동까지  (0) 2010.02.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