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긍정의 힘 님 블로그에서 봤다고 초컬릿 피자 먹으러 가자고 아우성.
명동에서 음식점 가본데라고는 명동칼국수 밖에 없는 우리 부부&광영이는 끌려가는 수 밖에~~

너무나 조용한데...
광영이가 배고프다고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미안했다.
어.. 어린이 날이니 한번 봐주세요 -_-a

약간 딱딱한 빵이 꽤나 맛있었다.


한눈 파는 틈에 광영이가 벽쪽 의자를 질주했다.
가서 잡아오느라 힘들었다는 ㅠ.ㅜ

해물 스파게티.
원래 느끼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스파게티는 입맛에 딱 맞았다.
생각해보니 독일에서 양고기 파스타 먹고 기겁을 했던 탓이리라 -_-;

오 새우~ 맛있게 보인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콜릿 피자
달작지근한 초콜릿과 고소한 견과류의 향이 솔솔~

a350의 저질 노이즈에 좌절하며 조리개값 바꿔보고 있는데 동생이 낼름 집어가버렸다.


포크도 필요없다.
반으로 접어서 쩝쩝~
달디 달고 고소한 느낌에 걸어다닌 피로가 싹 가시는듯~


집에 오니 느끼함이 한방에 몰려왔다.
결국 저녁을 또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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