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가져온 지도를 보니 수연산방이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갔다.
상허 이태준님이 글을 집필하셨던 곳이라고 한다.





들어가서 떡과 차, 빙수를 주문해놓고 진열해 놓은 소품들을 구경했다.
힘들어도 볼건 봐야지~














호박 빙수
많이 달지 않아서 목이 마른 와중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호박 인절미
맛은 있는데 양이 너무 조금이었다.
광영이가 무지하게 잘먹더군.



대추차



오미자차



아 목마르니 얼른 먹자!!!!!!


쉬고 나와서 산방을 둘러보았다.











나와서 조금 내려가니 버스타는 곳이 있었다.
다음에 오면 지나다니면서 본 맛집들 몇군데 들러봐야겠다.
여전히 먹는 생각뿐 -_-a
더운 날씨에 고생 좀 하긴 했지만 서울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풍경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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