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부암동 나들이때 시간이 안맞아서 못먹었던 자하손만두를 들렀다.
서울성곽 돌면서 초코바 하나만 먹었으니 배고플 수밖에.



멀리서도 간판이 보인다.
아 배고프다.



진짜 가정집 분위기다.
주차장이 20석정도밖에 없다니 사람들 많을때는 고생할 수도 있을듯
밥먹고 있는데 아래쪽이 시끌시끌했다.



딱 점심시간 쯤에 왔더니 사람들이 많아서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다.
6명 자리에 동생하고 둘이 앉으니 좀 뻘쭘하던 차에 왠 아가씨들 둘이 자리가 없어서 옆에 합석했다.



편수
독특한 모양의 만두이다.
안에는 쇠고기와 버섯이 들어있다.



만두국
소고기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다.
만두도 맛있다.



새콤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만두와 잘 어울린다.


실내에 인테리어나 장식이 많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먹은게 좀 아쉬웠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먹어보면 납득이 간다.
포장도 되는지 사람들이 나가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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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2호선 대림역 -> 2호선 을지로 3가역 3호선으로 환승 ->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 종로 02번 마을버스 탑승 -> 와룡공원에서 하차

코스 : 와룡공원 -> 숙정문 -> 창의문



와룡공원 쪽으로 올라갔다.
단풍이 조금씩 물들고 있다.



마을버스를 늦게 내려서 밑에 종점에서 올라왔다.
어째 남아있는 사람들이 다들 학생같더라니 -_-a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공기가 상쾌하다.



와룡공원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목적은 등산이므로 둘러보지 않고 바로 올라갔다.



서울성곽 표지판
남아있는 성곽이 이렇게 큰가...



오늘의 코스는 와룡공원에서 숙정문, 창의문으로 해서 내려오는 길이다.
약 2시간 정도의 코스 길이라고 한다.



꽤나 견고하게 보인다.
짓느라 고생했을 듯...
구멍들은 앞을 향해있는 것도 있고 비스듬하게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도 있다.
당연히 밑에서 올라오는 적군을 막는 용도겠더군.




서울 조망 명소라는 말바위 쉼터쪽으로 올라간다.



이제 슬슬 등산로의 시작이다.



등산을 오랫만에 했더니 벌써 힘드려고 한다.
뭐 두시간 코스니 그럭저럭 괜찮겠지...




돌을 어떻게 이렇게 깎아서 맞춘 걸까.
이정도 노동력을 동원하는 것도 나라의 힘인데



풀숲이 가까운 곳은 담쟁이같은 덩굴들이 벽을 타고 있다.
역시 식물들은 생명력이 대단하다.



간만에 나타난 내리막길.
양 옆의 수풀이 포근한 느낌이다.





헉 경사가 -_-;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



하늘공원 올라가는 계단처럼 지그재그로 되어 있다.
높지 않아서 금방 올라간다.








아래에 보이는 집들과 산의 풍경이 정말 멋지다.
다만 멀리 보이는 시내 쪽의 뿌연 하늘은 언제봐도 속이 답답하다. ㅠ.ㅜ
언제쯤이나 깨끗한 서울 하늘을 볼수 있을까
그나마 어제 비가 와서 좀 깨끗한 것이리라...



우체함같이 생긴 의견함이 있다.
개선할 점이 있으면 한번 의견을 써서 넣어보는 것도 좋을 듯~



삼청공원가는 길과 숙정문으로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숙정문쪽으로 출발~



한참 힘들더니 이제 내리막길이다.
설마 이제 오르막길 끝인가?



이제 길따라서 쭉 가면 되겠다.







풍경 감상하면서 사진찍으면서 오니 발길이 더디다.



말바위 쉼터 숙정문 쪽으로 올라가려면 출입신청서를 써야 한다.
신분증이 없으면 귀찮을 수도 있으니 챙겨서 오자.
물론 창의문에서 올라올 때도 출입신청서를 써야 한다.



출입증을 받았다.
602번이다.
내 앞에서 받은 동생꺼 출입증이 601번인걸 보니 오늘 우리 앞으로 올라간 사람이 600명쯕 되나보다.



탐방 안내문이 있다.
아래보면 창의문에서 출발하는 코스에 대해 주의점이 쓰여져 있다.
이때는 몰랐다. 왜 주의점까지 쓰여져 있는지 -_-;
노약자 어린이는 주의!!!

10시에 동행 해설이 있다고 했는데 30분 늦었다. ㅠ.ㅜ
가다가 창의문쪽에서 오는 해설을 만났다.
설명을 잘해주는 것 같으니 시간 맞춰서 해설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삼청각이다.
동생이 저거 삼청각 아냐? 라고 했는데 삼청공원 쪽과 반대방향인것 같아서 아닐거야~ 라고 했는데 집에서 찾아보니 삼청각이군.
홈페이지는 http://www.samcheonggak.or.kr




군사 관련 시설이 있어서 사진은 정해진 장소에서만 찍어야 한다.
사진 촬영 가능/불가능 표지판이 붙어있고 근무하는 사람들이 알려주니 잘 따를 것~



숙정문에 있는 잡상들
역시나 삼장법사 뒤로 있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지난번 경복궁에서 설명들었던게 도움이 많이 된다.
2009/08/29 - [Photo/문화생활] - 20090829 경복궁



숙정문
이 높은 곳에다가 잘도 성문을 지었다.
이런거 보면 조선도 참 대단한 나라였구나.



숙정문 설명
다른건 몰라도 이 설명 표지판은 잘 만든 것 같다.
유광처리된 것처럼 빤딱빤딱한게 참 멋지다.


촛대 바위
도대체 왜 촛대바위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지는 알수 없다.





튀어 나와있는 치라고 부르는 성곽이다.
근총안과 원총안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반듯한 성벽과 자연스러운 성벽의 차이점을 잘 표시해놓았다.
이런 좋은 설명이 있는 표지판은 조금 더 놔도 될것 같다.



아마도 세종때 쌓은 성벽인듯하다.



여기는 숙종때 쌓은 성벽



청운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보는 곳마다 느낌이 달라서 올라와도 그렇게 힘들다는 느낌이 없었다.
여기까지는... -_-;








광화문 광장이 보인다.



68년이라... 나 태어나기 한참전의 일이군.



찾아봤던 사진에는 구멍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 메꿔 놓았다.



컥! 엄청난 경사다
이곳을 올라가면 정상이다!




백악마루에 도착했다.
해발 342m.
우리 등산 좀 했군! 음홧홧홧



하늘이 더 뿌옇게 보여서 아까 청운대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헉 이 엄청난 경사는!!
아까 경고문이 이해가 갔다.
태국의 Wat Arun 사원에서 봤던 그 경사보다는 좀 약하지만 그래도 경사가 좀 쎄다.
2007/10/07 - [Photo/^-^] - 20071007 방콕여행 Wat Arun



중간의 쉼터쪽에 오니 하늘이 좀 깨끗하게 보인다.





노린재다.
더 가까이서 찍어볼까 했는데 혹시라도 냄새 뿜을까봐 더 들이대진 못했다.



옆에 감이 많이 열렸는데 들어갈수 없으니 그냥 익어가고만 있다.
까치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먹고 있었다.
이 녀석들 올 겨울 편안하게 보낼수 있겠네.



출입증을 반납하고 조금 내려오니 창의문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여기 문은 뭘까 하고 봤던 문이 창의문하고 출입문이 연결되어 있었군.
2009/09/26 - [Photo/풍경] - 20090926 부암동 나들이


2시간여의 코스로 짧기는 하지만 아기 데리고 갈수 있는 등산로는 절대 아니다.
광영이하고는 한참 후에나 와야겠다.

특히나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상당한 난이도이니 몸상태를 꼭 확인하고 올라가야 할듯 싶다.
간만에 맑은 공기 마시니 폐속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역시 출입통제를 하는 곳이니 깨끗하다.
지나가는 길에 쓰레기 하나 보기가 힘들었다.
가는 길에 기분이 좋았던 것도 쓰레기를 못봐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이 등산할때 이정도만 지켜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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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windows-7/events/777.aspx
얼마전에 마소에서 이런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신청했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가 블로그랑 몇몇 사이트에서 초대받았다는 사람이 있어서 떨어졌나 보다 했는데 아까 전화가 왔다.
퇴근 시간이 넘었던지라 갑자기 웬 스팸이 이제 오는 걸까나? 하고 받았는데 Windows 7 팀이라고 하네.
어라 하고 얘기를 들어보니 런칭 파티 초대됐단다.

hotmail.com으로 신청했는지 korea.com으로 신청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신청했던 이메일 주소 불러달라고 하고 퇴근해서 집에 와 메일을 확인하니 메일이 왔네~


위치는 광나루역.
지하철로 한참을 가야겠구나.
반차내야지 -_-;

그나저나 마소도 스케일이 크네.
777명이나 되는데 Windows 7 Ultimate 증정에 저녁식사 제공에 f(x) 그룹도 부르고 경품제공까지 한다니.
Windows 7 Ultimate 가격이 꽤나 비쌌는데 파티에서 준다는 제품이 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다.

집에 와서 보니 동생도 초대받았군.
가는 길 심심하진 않겠네.
서현이가 아주 잘 먹는다.
광영이 녀석이 가끔 질투하는것 같네 ㅋㅋㅋ
서현이가 안겨 있으면 와서 안아달라고 떼쓴다.
임마 서현이는 아직 애기라구!
















광영이 어릴때랑 비교하면 참 토실토실하다.
광영이는 언제쯤이나 살 좀 찌려나 -_-;
조만간 100일인데 건강하게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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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새우양식장에서 키우는 새우를 음식점에서 먹으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해서 들고왔다.
추석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쉬는 사람들이 다들 놀러온 모양이다.


새우가 살아서 박스가 톡톡 튄다. -_-b





밑에 왕소금을 깔고 1/3 정도 먼저 쪄냈다.





김이 모락모락 나니깐 광영이가 보고 손을 안댄다.
뜨거운지 안것일까 그냥 처음 보는거라 그런걸까 ㅋㅋㅋ







뜨거워도 손이 막 간다.
밥도 안먹고 새우만 주구장창 먹었다 -_-b
콜레스테롤 많다던데 운동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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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놀다가 순천만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허수아비 마을이 있다.
순천 별량면 화포 마을인데 허수아비 축제를 하는 것 같다.
논 옆으로 허수아비와 코스모스를 많이 심어놓았다.









헉 허수아비가 무섭게 생겼다 -_-;











장난감을 손에서 안놓는다.
서울까지 들고 올 기세~



제발 놔라 광영아 ㅋㅋㅋ




무슨 알일까나?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참새녀석들이 논에 앉길래 경적 한번 울렸더니 다들 도망가느라 바쁘다.

신나게 구경했으니 이제 새우먹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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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을 보러갈까 하다가 낙안을 먼저 들르기로 했다.
예전에 낙안을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입구쪽만 잠깐 들어갔던듯 싶다.
조용하게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신발신겨주고 손잡아줬더니 잘 따라온다.



희성이랑 조카 서현이랑




아마도 둥글레차인듯
고소한 냄새가 정말 좋았다.
뜨거운 것 같으니 아이들이 다가가지 않게 조심해야겠더군.





며칠 안본 사이에 왠지 광영이가 많이 큰 것 같다.





어라 임경업 장군님 비각이?




고소한 찰보리 냄새에 벌들이 몰려와있었다.
오 신기신기~


















나무위를 보니 버섯이 있었다.
혹시 비싼건가!!!!!!!!















광영이한테 장난감이 생겼다.
밀어주면 북을 치는데 맘에 들었나보다.
손에서 안놓는다 -_-;









구경할 것도 많고 먹을 거리 파는 곳이 많아서 먹고 놀기 딱 좋다.
광영이 걸음마를 많이 시켰더니 피곤한지 푹 자는군.
역시 아이들은 놀아야 한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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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도 들고 갔겠다 날씨도 좋아서 보름달을 찍어보기로 했다.
손희 손떨림 방지 믿고 찍어봤다.



오~ 그런데 달이 꽤나 밝다.
iso100으로 설정했는데도 셔터속도가 잘 나오는군
Width를 800으로 해서 100%로 크롭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SAL 55-200은 가격도 싼데 참 성능이 좋네.

다음에는 고릴라포드라도 들고가서 잘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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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모자를 싫어하는 광영이에게 새 모자가 생겼다.
모자 씌워주면 항상 벗어버리는데 어찌된 일일까나~
대전 작은 아버님이 배껍질을 몇번 씌웠더니 광영이가 벗는걸 잊어버렸나보다.

꺄하하하하
구엽게 보여서 몇장 찍어봤다.






아들아 미안~~~
아빠는 니 안티가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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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작은 아버님이 주고 가시네.
오랫만에 손으로 잡아보는 잠자리 날개가 느낌이 좋네~


고추잠자리는 아니지만 이쁘게 생겼네.
잡는 힘도 꽤나 쎄다.



살려주려고 놔줬더니 죽은 척 한다 -_-;
얌마 내가 놔줬자너~
가만히 죽은 척 있더니 풀을 건드리자마자 놀래서 도망간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잠자리를 잡아본게 언제더라?
이제 기억도 나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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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외가집에서 연락이 왔다.
아버지, 어머니, 정희, 광영이 해서 차를 타고 돌산으로 출발!!!!
여수에서 한시간정도면 돌산끝인 성두에 도착할 수 있다.

돌산은 갓김치로 유명하다고 알려져있는데 겨울에는 굴이 유명하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요즘에는 전복양식도 하고 있다는~



파닥거리느라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질 못했다 -_-;
조금 멀리서 찍었더니 고기들이 작아보인다.
왼쪽 물고기는 감성돔, 오른쪽 물고기는 참돔인듯 하다.
여기서는 부르는 이름이 틀려서 맨날 헷갈린다 -_-a



다음은 어떤 녀석을....

외숙모님 손이다.
손하고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다듬을때 피흘리는 걸 보면 조금 불쌍하긴 하지만 먹을때 다 잊어버리게 된다.
세상사 그런거지 뭐 -_-;



바로 먹기 위해 내장을 제거했다.
비늘까지 제거했으니 가져가서 회만 뜨면 된다.







배 정박시켜놓은 방파제 위에서 바로 손질하고 물로 씻어내린다.



따라간 광영이는 핸드폰 놀이중~



어머니는 오늘은 광영이 보느라 옆에서 보고만 계셨다.




외삼촌이 잡은 줄돔을 몰래 낚시에 끼워서 던져서 꼬마애들 낚았다 ㅋㅋㅋ
꼬마애는 낚시로 낚은줄 알고 있었다는 ㅋㅋ


외삼촌, 외숙모께서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식구들이 모두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다시 여수로 출발해야 했다.
한시간쯤 걸려서 집에 도착해서 바로 회를 뜨기 시작했다.


옆에서 보질 않아서 무슨 회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우걱우걱이다.



먹고 또 먹고 회뜨고 또 먹고
하도 많아서 먹느라 바쁘다.



다시 또 회 떠서 먹고...



초장에 찍기 전에...
아예 간장, 초장, 된장 세가지를 모두 준비해 놔서 가끔 어떤걸 찍어먹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지방이 많은지 무지 고소하다.
아 또 침 고이네...



작은 아버님과 어머니가 칼을 드셨다.
뒤쪽에 모아둔 지느러미와 껍질은 살짝 데쳐서 기름장에 찍어먹는다.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잘 먹지 않으니 패쓰!!!!!!!
아마도 술안주인듯.



언제나 명절때마다 고생하시는 작은 아버님.


전날 밤에 바람이 불어서 그물에 물고기가 많이 걸렸다고 한다.
외가집에서 내려오다가 들으니 딴집은 바람불었는데도 그물에 한마리도 안걸렸다는데 우리 식구가 먹을 복이 있었나 보다.
이번 추석에는 몇 키로나 찌려나 -_-;


성두가 돌산 끝쪽이라서 멀기는 한데 민박도 있고 낚시하기도 좋고 배도 탈수 있다.
섬이 화산으로 만들어진 섬이라 뒤쪽으로 가보면 현무암들이 많아서 볼것도 많고 부근에 향일암도 있으니 휴가지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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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정희, 아버지, 어머니랑 돌산으로 출발!



돌산대교
돌산으로 들어가려면 지나가야한다.
다리건너서 아래쪽에 횟집이 쭉 늘어서 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산같은 곳은 돌산공원.




굴 양식장이다.
겨울에 한포대 사다가 숯불에 구워먹으면... 츄르릅



조그마한 섬들이 꽤나 많다.
고등학교때는 섬에서 유학온 친구들도 많았지~










위쪽밭에서 외숙모, 외삼촌 들께서 수수를 거두고 계셨다.
슬슬 한번 올라가볼까나






형 정식이도 없고 동생들도 없고 혼자 고군분투중인 병선이



고추가 잘 익어가는데 벌레가 들끓었다.
따면서 보니 조그마한 구멍들이 뚫려있는데 다들 벌레가 한마리씩 들어있단다.









돌산 성두 마을이다.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이다.
지.금.은.
예전에는 비포장 도로라 들어가는 시간만 두시간
옆은 절벽 OTL 무서웠다.
진짜 꼬꼬마 시절 돌산대교 들어서기 전에는 여객선으로 들어와서 참 힘들었는데...
그것도 추억이군




외가집 마당에 사과나무가? -_-a
아직 좀 덜익었다. 아쉽~










돌산섬이 화산으로 생겨난 섬이라 현무암 천지다.
예전에는 더 보기 좋았었는데 방파제를 세우면서 좋은 풍경이 많이 사라진게 아쉽다.













집에 가는 차들이 많은지 나오는 길이 좀 막혀서 고생했다.
간만에 차로 공기좋은 곳 드라이브했더니 기분이 상쾌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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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아침에는 성묘를 가야지~
근데 이게 무슨 가을날씨냐
더워 죽겠구만



아직도 어리게만 보이는 영미
스물이 넘었는데 왜 이렇게 어려보이는 게냐 -_-;



난생 처음 성묘가는 광영이




날이 더운지 광영이가 조금 지쳤다.




이제 걸음마의 매력을 알아버린 듯 잘 걸어다닌다.
넘어져도 손잡아주면 바로 일어나니 기특하구만.



오~~~ 날씨가 맑으니 오늘밤에는 달을 볼수 있겠군.
저녁에 달 사진 찍어봐야겠다.



올라오는 가족들





동생 녀석들이 광영이만할때가 엊그제같은데 참 시간 많이 지났다.






생전 처음으로 귤을 먹어보는 광영이
내려와서 처음 해보는게 많다.



처음에는 좀 찡그리더니...



맛들렸다!
잘 먹네~~~





영미 고모가 주니깐 더 맛있어욥!!!
하고 잘 먹는듯 하다.



광영이가 입고 있는 옷하고 조끼가 정희가 만든 건데 잘 어울릴다.
올라오면 밖에 나갈때 입혀서 데리구 다녀야지~







이번 성묘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하여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님께만 하고 빨리 끝나버렸다.
말도 없이 이장해버리다니...
참 어이가 없구만...
아버지도 많이 열받으신 듯하다.
더 나가면 내입만 더러워지는 종교얘기이니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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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새 장난감이 생겼다.
왠지 조금 부실해보이기는 한데 자전거가 잘 굴러가면 됐지 뭐


앉혀놨더니 자세가 거만하다.
아빠는 자전거 없지!! 라고 놀리는 듯 -_-a

뒤에 손잡이를 돌리면 앞에 있는 핸들도 돌아간다.
하지만 돌아가는 범위가 작아서 옆에 부딪히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광영이가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어서 잘 안돌아갈 때도 있었다.



발로 굴릴수도 있지만 발받침이 있어서 뻗을 수는 없다.
막 달려도 다치지는 않을 것 같다.
문제는 아래에 발받침을 떼어내도 페달과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많이 커야 혼자서 탈 수 있을것 같다.




난 자전거 타는 시크한 도시 애기 라는 듯한 표정 -_-;




마무리가 좀 허술해보이기는 한다.
특히나 앞에 달린 토마스 기차 누르면 소리가 나는데 귀를 기울여야 한다 -_-;
그래도 허리를 많이 안굽히고 한 손으로 밀수 있으니 데리고 나가서 놀기 딱 좋겠다.
뒤에 뭐 담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나름 활용도는 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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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렸는데 분위기가 서울이 아닌것 같다.
조용하다는 느낌이 잘 어울린다.


청계천 발원지
비가 좀 왔나? 물기가...
여기서부터 시작이구나~




수풀사이로 창의문이 보인다.
서울 4소문중의 하나이다.
4소문 중 유일하게 모습이 남아있다니 참....
자하문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어째 버스정류장 이름이 자하문고개더라니



언제나 단청은 예쁘구나



문 위로 올라가 볼수 있다.
문이 조금 낮으니 들어갈때 조심하자~





동생의 수줍은 v



창의문의 설명이 있다.
별칭은 자하문~



앞쪽에 현판이 없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올라갔던 쪽 반대편에 현판이 있다.
반대로 돌아가서 볼걸...
하지만 이미 내려와버렸다.



한옥이 멋지구나~
아무래도 서울이 아닌것 같아!


1급수에만 사는 도룡뇽이 나왔다는 백사실 계곡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살고 계시는 분들이 다들 멋을 아시는 분들인것 같다.
담장만 해도 멋스럽다.




지도에 Art For Life 있길래 뭔가 했는데...



이탈리아 식당이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Italian Restaurant 라니...
토요일 저녁때 콘서트를 하는 모양이다.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푹 쉬고 있다.
사진찍으니 빤히 쳐다보는군~



밭이 있다!
진짜로 밭이 있다.



길거리에 심어져 있는 무궁화...



정말 큰 감나무.
밭 한가운데에 있더군.
색깔이 잘 든걸 보니 이제 따서 먹어도 될듯~







산모퉁이 카페.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의 집으로 나왔던 카페라고 한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을 안열었다.
정희랑 안왔으니 당연히 패쓰!








저 민둥산은 무슨 산인가
대머리같다 ㅋㅋㅋ



오늘은 북악산을 갈것이 아니니...
백사실 계곡쪽으로~





도룡뇽과 버들치가 산다니!






물이 정말 깨끗하다.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놀고 있다.




물에 나무들이 깨끗하게 비친다.



시골에서도 보기 힘들게 깨끗하다.






도룡뇽은 못봤지만 가재가 탈피한 껍질은 꽤나 많았다.
가재 껍질이 정말 크다 -_-b















내려오는길에 골목길쪽으로 나왔더니 왠 새가 있네?
날 경계하더니 사진 세장찍으니 도망갔다.



드라마에도 나오던 세검정터에 도착했다.



예쁘긴 한데 인조반정 성공 후에 칼을 씻었다니 안타깝다 -_-;



올라갈수 없게 막아놔서리 조금 안타깝다.




석파랑이라는 식당 뒤쪽에 있다.
아무리 봐도 식당과 연결되어 있어서 잠깐 올라가서 보고 내려왔다.



식당에서 관리를 해서인지 깔끔하고 잘 꾸며놓았다.


서울같지 않은 서울이라 왠지 낯선 느낌이었다.
원래 이게 정상인데 말이야...
조금만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한가하고 느긋해 보이는 멋진 여유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정말 보기 좋았다.
나중에 나이 좀 들면 이런 곳에서 살 수 있도록 꿈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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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팩토리라는 중국음식점에서 먹은 딤섬 중 고슴도치 모양의 딤섬이다.


안에는 단팥이 들어있어 찐빵같다.

메인요리에 딤섬이 무제한이라 딤섬을 맛보러 갔다.
12 가지 정도의 딤섬이 있으니 딤섬을 좋아하면 가볼만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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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노을공원이 나온다.
주차장이 아니라 노을공원 정문에서 내려야한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한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는...
정신줄을 놓고 있다가 버스를 내렸다가 다시 탔다.


그냥 무작정 잔디밭이다.




골프장이었나?
갑자기 왠 벙커가 -_-;



옆쪽에 표지판에 뱀주의가 있다 -_-!



애들 축구하면 딱일듯한 광활한 잔디밭!!!!!






너무 넓은데다가 그늘도 별로 없어서 앞쪽만 잠깐 가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배도 너무 고팠다 -_-;
선선할때 놀러와서 애기들하고 놀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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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길래 하늘공원으로 출발했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홈플러스에서 간식을 몇가지 장만해서 올라가 구름다리앞에서 먹고 있는데 마라톤대회를 하고 있었다.
이 더운 날씨에 -_-b 대단하다.


찾아보니 순환버스가 생겼다고 해서 하늘공원 올라가는 계단앞에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렸다.
계단앞을 시작으로 30분마다 출발한다.
한번 표를 끊으면 하루 종일 무료로 탈수 있으니 내려가거나 노을공원 갈 것을 대비해 표는 꼭 챙겨두자~



올라가보니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원두막(?)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억새도 많이 피었다.
10월경에 억새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쯤에 놀러가봐도 좋을것 같다.




광영이는 이제 제법 혼자 잘 서있는다.










날씨가 맑아서 기분은 좋은데 꽤나 덥다.














북한산이다.



63빌딩같은데 맞나?



남산타워도 보인다.














풀이 많아서 살기 좋은지 메뚜기들이 꽤나 많다.






성산대교인듯 싶다
하늘높이 솟아오르는 분수가 좋긴한데...
하늘이 너무 탁하다.
언제쯤이면 서울하늘도 맑게 보이려나...












날이 더워서 지쳤는지 광영이가 여러번 잠들었다.











버스가 없었다면 꽤나 힘들게 올라와야 했을건데 편하게 공원산책만 할수 있어서 좋다.
요금도 저렴하니 올라가서 편하게 다니려면 버스타고 가는게 낫겠다.
다음 목적지인 노을공원으로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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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작업표시줄을 엄청나게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다운로드는 여기~

http://taskix.robustit.com/




1. Drag Tabs
  어플리케이션 항목을 드래그해서 원하는 순서에 옮기는 기능이다.
  순서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도 있고 그룹으로 묶어진 프로그램은 묶여진 내부에서도 순서 변경이 가능하다.
  유용한 기능이니 반드시 체크~

2. Scroll tabs with mouse wheel
  작업표시줄위에서 마우스 휠을 돌리면 다음이나 이전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3. Handle middle-click on tabs
  탭 위에서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클릭했을 때 창을 최대화하거나 닫거나 하는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

4. Handle middle-click on taskbar
  작업표시줄 빈 영역에서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클릭했을때 바탕화면을 보거나 최대화된 창을 원상복구 시킨다.



YouTube 찾아보니 동영상이 딱 하나 올라와 있군.



컴파일러나 문서 파일, 윈도우 탐색기를 이리저리 열어놓으면 정리가 안되서 모두 닫았다가 순서대로 열곤 했었는데 설치하고 나서 정말 편해졌다.
새로 OS 설치시 반드시 설치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XP에서 작업 표시줄의 애플리케이션이 나와있는 윈도우의 클래스 이름을 얻어보면  ToolbarWindow32 이다.
툴바 윈도우를 제어하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작지만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었구나.
역시나 아이디어가 중요해... 아이디어가...

동생이 다녀와서 괜찮다고 하길래 한번 나가보기로 했다.
고속터미널역 8번 출구로 나가서 10분쯤 걸어가니 도착~
마침 도착하니 분수가 나오고 있었다.
















8시 40분 공연이 끝나서 동생 a200이랑 교대~










구경나온 사람들도 많고 사진찍으러 온 사람도 많더군.
그런데... 도대체 그렇게 바람 많이 불고 사람도 많은데서 담배피우는 사람은 뭘까나.
조금만 참으면 될걸 에효~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구경가려면 긴팔옷은 필수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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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그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던 걸음마 보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정희 아는 언니가 빌려줬다고 하는데 걸음마 연습시킬때 꽤나 유용한 아이템이군.



잘 하다가 한번씩 눈에 다른게 띄이면 샌다 -_-;
바로 놔버린다. ㅋㅋ




문턱에 걸려서리 계속 들어줘야 한다.
허리아프다. ㅠ.ㅜ












포효하기!




역시나 회전을 못하기 때문에...
가서 돌려줘야한다.
역시나 허리아프다. ㅠ.ㅜ







하악하악 힘들어요 아빠
라고 하는듯 하다.











이제 상에 올라가도 내려올수 있다.
엄마의 놀림은 이제 안녕~!







브레이크를 안걸었더니만 쓩쓩 달려가서 천천히 가도록 브레이크를 걸어놨다.
걷는데 재미를 좀 붙인듯 싶은데...
언제쯤 걸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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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밥을 먹고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밥먹느라 건대입구역에서 내렸지만 어린이대공원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사온 물과 포카리를 안고 잠들어버린 광영이



입장료가 없다!
예전에 왔을때는 분명히 입장료가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도 조카랑 놀아주느라 힘든 삼촌








마침 분수공연을 하는데 음악이 안나온다.
옆에 표지판을 보니 음악이 나오는 공연과 안나오는 공연이 따로 있네...
음악까지 들으려면 시간 확인 필수~





아 시원하구나~~~



보고 있는 와중에 광영이가 깼다~






고목을 전시해두었는데 잘 보니 버섯이 자라고 있었다.






동화마을이라고 동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꾸며놓았다.
동화 애기해주시는 아주머니분들도 계셨다.
애들이 글 알아먹을때쯤에 오면 좋을듯하다.








애들이 환호해주니깐 더 빠르게 수영하던 물개들
몸놀림이 예술이다.



느긋한 점박이 물범


더운지 퍼져있던 북극곰들
앞쪽에 얼음이라도 놔둔건지 자리를 떠날줄 모른다.



꽃사슴우리에서는 자판기에서 먹이를 뽑아서 줄수도 있다.



내리막길이라 유모차끌고 조금 빠르게 내려오는데 다람쥐하고 딱 마주쳐다.
다람쥐가 급정거를 하더니 뻘쭘하게 둘이 마주보게 됐다.
카메라를 꺼내니 뒤로 후다닥 도망갔다.





왈라비
캥거루랑 참 많이 닮았다.




프레리독




여기도 서울대공원처럼 미어캣이 있다.
여기 녀석들은 조금 다이어트를 한듯 -_-a




수달 녀석들
우리는 더워죽겠는데 이녀석들은 물에서 재미있게 놀더군 ㅠ.ㅜ



사막여우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제일 많았던 동물들 같다.






너구리는 기어다니기만 좋아하는 동물인줄 알았더니 사다리타고 순식간에 오르락 내리락한다.



염소들 대빵인듯 -_-b







요즘은 바람이 들었는지 살짝만 웃겨주는 신나게 웃는다.
보는 우리가 더 재밌다는 ㅋㅋㅋ










나오는 길에 다시 분수 공연이 시작됐다.
조금 쉴겸 시원하게 구경했다.
셔속을 좀 늘려서 찍었더니 물줄기처럼 재미있게 찍혔다.
















서울대공원보다 좀 작아서 돌아다니기 편했다.
어차피 지하철타면 한번에 가니 가끔 산책삼아서 놀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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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가려고 나왔다.

동생이 맛집검색해보더니 아마센이라고 맛있는 우동집이있다고 해서 그쪽 들러서 밥을 먹고 공원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지하철 의자에 앉혀놨더니 신나게 논다.
아아아 벌써 이렇게 장난을 치면 이제 어떻게 하나~~~
광영아 아빠가 지켜보고 있다!!!!



우선 건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쪽으로 돌아서 조금 올라가보니 지도에서 본 나라약국이 보였다.
길건너서 왼쪽을 살펴보면서 조금 걸어가니 골목 안쪽에 보였다.



천샘인가~~
다른 블로그를 보니 머리 긴 사장님도 있다는데 11시쯤 갔더니 안계시는듯~



일본 애니에서 봤던 냄비 걸어놓는 고리인듯 싶다 했더니 역시나 냄비를 여기다가 걸었다.






먹고 나오니 맞아주던 귀여운 강아지 인형들~
목줄도 있었다는 ㅋㅋㅋ



애기 밥먹이느라 음식은 사진을 못찍었다.

먹었던 부대찌게와 냉우동 사진은 동생네 블로그에~
http://bkyyb.tistory.com/69

예전에 우동과 돈가스를 먹고 체하는 바람에 우동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우동은 맛있다 -_-b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과 씹히는 과자, 견과류의 맛이라니...

부대찌게는 무슨 탕같은 깊은 맛이 -_-b

첫 손님이라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먹는 법까지 설명해주셔서 더 맛있는것 같았다.

세명이서 부대찌게 둘하고 냉우동 하나 시키니 왠지 좀 안맞는 듯한 느낌이...
네명이서 부대찌게에 냉우동 두개면 딱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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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긴 끝났나보다.
토요일 오후인데 한가하다.
덕분에 느긋하게 구경할수 있었다.


헤엄치는게 재밌던 해마.









쭉 뻗어있던 고슴도치
배만 들락날락~



역시나 냉장고라면 사죽을 못쓰는 광영이~~




큰 접시만한 두꺼비.





목을 쭉 빼고 있는게 뱀같다.
자라인가 -_-a











지난번에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봤던 키즈방에서~~










사진찍는데 머리위로 슝 날라간 상어
깜딱 놀랬다



멋진 센스의 잠수부 아저씨
그네까지 타더라는 -_-;
물개보다 아저씨 연기가 더 재밌었....






불가사리를 만져볼수 있도록 전시해놓았다.




요상한 모양의 상어
저 두개 발같은건 뭘까나~








무섭게 생긴 해파리도 조명을 잘 해놓으니 멋지게 보이는군.



나오니깐 피곤했는지 잠들어버렸다.



코엑스안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스바로인가 하는 피자전문점 피자인데 정희가 잘 먹더구만.
난 점심에 먹은게 소화가 안되서 거의 못먹었다.


아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느긋하게 잘 구경했다.
광영이도 힘들어하지 않으니 더 편한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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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club 사용기를 읽다가 래핑파우치라는 물건을 봤다.
그냥 가방에 DSLR 카메라를 담을때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았는데...
가격이 3만원이 넘는다 -_-;

정희한테 보여주니 금방 만들것 같다면서 안쓰는 천를 가져와 보더니 재단해서 만들었다.
뚝딱뚝딱 금방 만들어버리더군.

카메라는 소니 a200 + 미놀타 50mm F1.4 구형이다.


다 채우면 이런 모양이 된다.
푸른색의 고리를 렌즈에 씌워서 고정하는 형식이다.
물론 고리는 밴드~




파우치를 펴고 렌즈가 고리쪽을 보도록 놓는다.



카메라 뒷면부터 싸준다.




양 옆을 감싼다.



고리가 있는 부분을 위로 싸서 한바퀴 돌린다.



렌즈에 고리를 끼운다.



포장 완료!!!!!!


길이가 긴 렌즈가 아닌 단렌즈는 충분히 래핑이 가능하다.
a350에 핸드그립에 삼식이 물려봤는데 잘 되는군.

이제 배낭같은 가방이라도 하나 장만해야 할듯 싶다.
광영이 안고 다닐때 그냥 카메라 가방은 너무 힘들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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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사진 보면 얼마나 웃길까









아 사진 보는 내가 다 짠하네~
엄마가 광영이 안티인듯~
광영아 그만 울어~~~ 엄마가 장난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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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됐구나.

그런데 공사중이네...
그래도 관람은 가능하다.



열쇠가 정말 튼튼하게 생겼다.




이 좁은 창으로 무엇을 보셨을까.









한용운 님의 시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
빨리 공사가 끝나야 할텐데...

















공사때문에 중앙 전시관은 들어갈 수 없다.
내년이 되어야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제대로 관람하려면 내년을 기약해보자.
근데 공사하는데 관람비는 다 받다니 왠지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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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바로 옆에 있길래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들어가봤다.
1층을 둘러보고 하도 배가 고파서 나가려는데 고려청자를 전시해두어서 관람하러 들어갔다.






역시 청자들 멋지구나.






스파게티집에서 신나게 노는 광영이.


12월까지 박물관 무료입장이라고 한다.
시간나면 박물관만 따로 들러봐야겠다.
동생이 안가봤다고 하여 오랫만에 경복궁을 다시 찾아갔다.

2004/06/05 - [Photo/^-^] - 20040605 경복궁
2004년이니 벌써 5년전이구나

그런데... 광화문이 없네
복원 공사를 한다고 한다.
앞에서 교대식을 보고 들어갔다.



다들 키도 크고 잘생겼다.
게다가 구령이 아주 멋지다.
외국 여자들도 뿅가겠더구만.



자세히 보면 아래쪽 단청에는 그물이 쳐져 있다.



대빵역이신듯




무얼 찍고 있는건가 자네~



근정문으로 들어서보자.



철록이라고 한다.
물가에서 물에서 올라오는 잡귀를 보고 막는다고 한다.





잡상
삼장법사와 그 일당... 아니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이란다.
건물에 불이 나지 않도록 감시한단다.





정면보다는 살짝 옆에서 보는게 훨씬 멋진 근정전
알려주신 자원봉사 도우미님 쌩유!



원래 기둥과 기둥사이에 칸막이가 있는데 아직 복원중이라고 한다.



천막치는 용도로 쓰이는 고리
세월의 흔적으로 고리 있는 부분의 돌이 파였다.






한시간 반동안 열심히 설명해준 자원봉사 도우미 아가씨
설명도 재미있게 잘해주고 목소리도 좋더군.



왕이 앉았었던 어좌인듯 싶다.






자세히 보면 아래쪽 처마에 그물이 쳐져있다.
처음에는 복원하느라 그물을 쳐놓았는줄 알았는데 원래 있었단다.
용도는 새가 둥지 트는 것을 막는 용도라고...
명주실로 일일히 꼬아서 만들었다는데 진짜 정성이 대단하다.



해시계
절기까지 알수 있단다.
밑에 보이는 홈은 물을 부어서 수평을 맞추는 용도.
진짜 우리 조상들 대단하기는 하다.






경회루를 바라보며...
물이 너무 흐리다.
연못 안에 청룡상을 넣어놨다가 공사하면서 발굴했다는데 옆에 있는 고궁박물관에 있단다.









아마도 왕이 밥을 먹던 곳인가보다.








굴뚝이다.
설명듣기전까지는 전혀 눈치도 못챘다.



왕비가 살던 교태전
왕보다 몇배는 힘들게 살았다던데...
드라마에서 뭐하려고 왕비되려고 그렇게 피터지게 싸웠을까.



굴뚝.
역시나 설명 듣기 전까지는 몰랐다.







향원정.
생각해보니 코엑스에서 모형을 만들어놓았던게 이것이었다.
2009/08/01 - [Photo/문화생활] - 20090801 코엑스 아쿠아리움

설명을 듣는데 참 안타까웠다.
여기가 명성황후가 시해당했던 곳이다.




고종이 살았다던 건청궁












열상진원 샘이다.
음료수로도 이용했단다.



풍기대
풍기를 꽂아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재는 장치란다.



경회루는 아예 들어갈수 없도록 모두 그물로 막아버렸다.







나오니 마침 바로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처음 왔을때는 잔디가 있길래 그냥 공원처럼 그렇게 만들어놨나보다 했는데 원래 건물이 있던 자리란다.
잔디는 무덤을 뜻하는 것이라 하여 원래 궁궐에서 쓸수 없었다.
궁궐에서는 왕이외에는 죽으면 안된다고 하여 일반 사람이 죽으면 세워서 내보내는 정도였다니 말이다.
일제시대, 6.25를 거치면서 건물들이 많이 훼손되었단다.

다만 박모 대통령처럼 급하게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제대로 복원했으면 한다.
광화문을 다시 복원하는게 급하게 복원하느라 옆으로 틀어지게 세우는 바람에 다시 공사하고 있는 거라니 원...

그건 그렇고... 어른 입장료가 3000원!
예전에는 이렇게 안비쌌던거 같은데... 입장료도 오른건가...
Album Manager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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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내역
1. 곡 리스트에서 드래그&드랍 후 태그 입력시 곡의 인덱스가 틀어지는 현상 수정
2. 탐색기에서 파일을 드래그&드랍했을때 윈도우 탐색기처럼 정렬되도록 수정
ex) 8 - aaa.mp3, 9 - bbb.mp3, 10 - ccc.mp3가 있을때 10번 8번 9번 순서로 들어가던 현상
3. 탐색기에서 파일을 드래그&드랍할때 음악 파일이 아닌 파일도 리스트에 추가되는 현상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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