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무대
주말 오후에 공연을 한다는데 오전에 와서 아쉽~~
응? 근데 저 안내원 아가씨는 언제 찍혔지?



옆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걸어가보니 유리라서 후덜덜덜한 느낌이 들었다.
광영이는 내가 알봐 뭐임? 그러면서 막 뛰어다녔다 -_-;

유리난간에 찰싹 붙어서 아래 풍경 감상중 -_-;




드디어 나이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ㅎㅎ
광영이는 세살~~~

역시 일요일 오전은 한가하다.
조금 기다리니 이런 사진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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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리공원 놀이터는 넓어서 광영이가 참 좋아하기는 한다.
문제는 요즘처럼 앞도 제대로 안보고 뛰어다닐 때는 너무나 위험하다 ㅠ.ㅜ
지난번에 그네랑 부딪혀서 한번 날라간 이후로 조금 겁내하나 싶더니 요즘은 또 금새 잊어버렸는지 막 또 달려든다.
그때는 그나마 그네타던 꼬마애가 몸을 피해서 안다쳤기 망정이지. 에휴~~
큰 애들이 그네 타고 있으면 오히려 내가 긴장모드 돌입이다. ㅠ.ㅜ

겁없는 녀석 -_-;
미끄럼틀탄다고 외나무다리를 성큼성큼 잘도 걷는다.



시장가자고 했더니만 낼름 담넘어서 다시 놀이터로 가버린다.
요즘 자아가 강해졌는지 어디 가자고 하면 땡깡부터 부리는 듯.



금새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은 날인지라 얼른 들어왔다.
맨날 아파트 놀이터에서만 놀다가 큰 놀이터를 봤는지 저녁마다 가자고 조른다.
아들아 제발 앞좀 잘 보고 다녀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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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올락말락 하여 쉬고 있는데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구로리공원에서 다문화 행사를 한다고 한다.
이 부근에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잠깐 나가봤다.
어차피 주말 대비 장도 봐야하고 슬슬 챙겨서 공원으로 향했다.

아... 저놈의 소통은 언제까지 쓸거냐...
좀 이름 짓는 쎈쓰 좀... 제발...
뭐 소통이고 나발이고 제대로 되기는 되냐? -_-+

월남쌈을 나눠주던 베트남관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도 맞추기 놀이하던 캄보디아관
어린이들이 꽤나 좋아했다.
행사 준비한다고 밀려나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다 -_-;

한국관...
행사는 다문화 행사인데 떡이 젤 맛있었다
사람도 제일 많이 몰려있었다...
뭔가 주객전도의 느낌이 -_-;



직접 떡도장을 찍어서 모양을 만들어서 먹을수 있도록 해놓았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눌러서 모양을 만들수 있게 미리 준비를 해주셨다.
도장으로 살짝 찍으면 종이컵에 담아주셨다는~
암튼 행사중에 제일 맘에 들었다 -_-b

광영이가 찍고는 들고와버린 도장 -_-;
떡에 모양이 이쁘게 남는다.



떡 만드시던 분이 사진찍으라고 직접 보여주셨다.
워 맛나보이는거~~~

필리핀관

티니클링(Tinikling)이라는 필리핀 전통놀이란다.
어째 느낌은 고무줄놀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잘못하면 발목이 꽤나 아플것 같다.


다들 발에만 신경쓰는데 멋진 춤까지 선보이시던 분.
아마 필리핀에서 오신 분이 아닐까.

아기자기한 인형들을 전시해둔 일본관







공연도 하는 것 같았는데 사람이 많아져서 못보고 그냥 시장으로 향했다.
체험하는 행사들은 너무나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장소가 너무 좁았다.

공원을 전부 활용해서 전시장을 배치했으면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줄수 있지 않았을까나.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것 같으니 점점 나아지겠지.

그리고 제발 행사 이름 좀 잘 지어라... 그놈의 소통 진짜 에효~ 니들만 잘되면 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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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찍기 힘들었다.
애교 삼종세트

자 준비하시고~

윙크~~~

이쁜짓~~~

사랑해요~~~

아 찍기 힘들었다 ㅠ.ㅜ
겨우 한번 하더니 낼름 뛰어서 도망가버리는구만.
훗 그래도 카메라에 담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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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사준다는 동생의 말에 벌떡 일어나서 홍대로 향했다.
맛난 텐동과 튀김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서대문으로 고고~
버스와 마을버스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집앞 공원의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은 안타려고 하더니만 여기 있는 미끄럼틀은 꽤나 길었는데 잘 타더구만.
엄마랑 같이 내려와서 그랬나?

표를 끊어서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거대한 공룡 한마리가 맞아주었다.
이런 녀석하고 같은 시대를 살았다면 정말 피곤했을것 같다.
맨날 마라톤&서바이벌.
게다가 저 이빨에 물리면 미칠듯이 아플것 같다. (아프기만 하면 다행이게?)
이빨만 봐도 죠스는 암것도 아니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_-;

듬직한 발톱
이녀석들 부부싸움이라도 해서 발톱으로 한방 그으면 고속도로 정도가 아니겠구만 후덜덜덜

아직 공룡이 뭔지 잘 몰라서리 어리둥절해있다.
쪼금만 지나면 공룡 이름 외운다고 책붙잡고 있으려나 -_-;



천장에 익룡 한마리가 큰 녀석에게 덤비는 듯한 포즈로 날고 있다.

맛나보이는 물괴기들....
이 아니라 우리가 먹이일듯.
오른쪽에 있는 큰 녀석은 책에서 봤던거 같은데... 기억은 전혀 ㅠ.ㅜ





희한한 돌멩이들이 참 많다.
벼라별 나라에서 다 공수해왔네.
정장석같은 경우는 완전 벽돌인 듯 했다.


수장룡 계열 공룡인것 같던데 목디스크 걸리면 참 아팠겠다라는 생각이 -_-;
나 죽기 전에 네시호에 있는 녀석 잡히려나~

강렬한 포스의 트리케라톱스
옆에 있는 쬐그만 녀석들과는 비교불가

어릴적 책에서 보고 우워~~~~~~~ 멋지다!
라고 외쳤던 스테고사우르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대결인가 -_-;
실제로는 모자 대결.

바깥 공원에는 공룡 모형 전시장이 있다.


공룡알 모양 의자.
광영이는 집에서 쬐금 자다가 나왔더니 이미 졸음 한가득이다.
눈이 조금 풀린듯 -_-;

이놈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인가?
애들이 모형에 막 올라가려고 해서 관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꽤나 애먹었다는 -_-;
부모님들 이런데서는 애들 예절 좀 가르치세요...

아 역시나 물리면 정말 아플것 같은 티라노사우르스.
애들 사진찍는 명소일듯 ㅎㅎ


진짜 코끼리 가죽 박제인듯 했다.
만져도 안되고 플래쉬 터트려도 안된다.
전시품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고...

쬐애그만 티라노사우르스 모형
정말 정교한게 하나 갖고 싶다 -_-b



오~~~~~~ 내려와서 가까이서 보니 코뿔소 x 100 정도의 힘이 느껴진다.

머리뼈 두께만 20cm인 녀석들
어릴때는 이름도 알았었는데 까먹었.... ㅠ.ㅜ


겁내 귀여운 시조새
책에서 봤을때는 꽤나 큰 녀석인 줄 알았는데 닭보다 작은듯.


멋진 모습의 사향소

참 귀여워 보이는 북극곰.
단 cf에서나 귀엽다. -_-;
궁금하면 예전 북극곰 관련 다큐 한번 찾아보라.
그쪽 사람들 얼마나 스펙타클하게 사는지 알수 있다는...

박제인지 인형인지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
독수리인데 날개편 길이가 2m가 넘는듯...
왠만한 동물 새끼들은 다 들고 날랐을것 같다.


이 나비들은 일부분이다.
진짜 이쁜 녀석들 많다.

그냥 이파리 걸어놓은 것 같은 잎벌레
이게 어딜봐서 벌레냐 -_-;

TV에서 가끔 봤던 조그마한 녀석과는 크기 차이가 다른 대벌레.
족히 4~50cm는 되는것 같다.


책에서나 봤던 부엉이 나비이다.
이런걸 의태라고 하나?

두족류 화석
오징어 종류인가보다.

조개 안에 있는 모습 찍어주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다.
그냥 내려놓고 찍음 -_-;

프테라노돈이었나?
전투기 같은 포스를 풍긴다.
저런 녀석 날라다니면 정말 피곤했겠다.
편한 시대에 태어난 것 감사 -_-;;

아~ 갈비한대 뜯고 싶....

넓은 곳에서 막 뛰어다니다가 아주 푹 잠들어버린 광영이.
이렇게 매일 체력 방전되게 뛰어놀아야 할텐데 서울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놀만한 곳이 별로 없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뛰어놀고 하는 건 다 좋은데 주의사항같은 건 애들이 알아듣게 잘 가르쳐야 할것 같다.
어느정도 규칙은 지켜야 하는 법!!
그리고 플래쉬를 비추면 전시품들이 손상갈 염려가 있다고 하니 플래쉬 마운트했다면 항상 앞에 경고판 보면서 찍도록 하자.

그나저나 역시나 플래쉬없는 a350은 실내 사진이 안습이군 ㅠ.ㅜ

광영이 좀 더 커서 공룡에 관심 좀 가지면 또 놀러와야겠다.
빨랑 뽀로로신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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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찍으러 나갔다.
지난번에 혼자 데리고 나가서 사진찍다가 꽤나 땀뺐던 아픈 기억이 ㅠ.ㅜ

자 엄마 지갑 한번 볼까나~~

통 큰 녀석 같으니라구
만원짜리를 걍 쿨하게 준다.
나 좀 주라 아들아!!!

이번에는 천원짜리...

진짜 쿨하게 집열쇠도 누구 줄 기세.jpg -_-;



그네를 꽤나 무서워하더니 요즘은 태워달라고 한다.
애들 타는 그네에 뛰어들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에효...



철봉을 뽑아버릴거냐 -_-;









예전에는 못하던 것들을 하는 녀석을 볼때면 참 신기하다.
햇볕이라도 내리쬐면 금방 피부가 벌개져서 가급적 그늘질때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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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 [Board/Software] - 네이트온 가상메모리 부족?
네이트온이 로그인만 하면 메모리를 2기가 가량 혼자서 먹고 뻗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리저리 찾아서 어제 해결은 했다.
네이트의 답변이 궁금해서 기다려봤더니 오늘 낮 12시쯤에 아래와 같은 답변이 달렸다.

1. PC에 신뢰할 수 있는 백신소프트웨어를

(V3, 알약, 맥아피, 아바스트, 카스퍼스키 등) 설치해주시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받으신 뒤 Full Scan(전체검사, 정밀검사 등)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V3 Lite 정밀검사 추천, 반드시 전체검사(정밀검사)로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2. http://www.ahnlab.co.kr/kr/site/download/vacc/vaccView.do?webVaccBoardsVo.seq=71

링크에서 전용 백신을 다운 받고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3. C:\Program Files\nateon\temp 폴더 안의 파일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해결봤던 %PROGRAMFILES%\nateon\temp 폴더 삭제 -_-; 가 답변이었구만.
내가 저 Temp 폴더에 뭘 복사하거나 삭제하거나 한 기억은 없는데?
결론은 네이트온이 뭔가 임시 작업을 하려고 폴더에 파일을 생성했는데 네이트온 재실행시에 Temp 폴더에 있는 파일을 처리하지 못해서 무한으로 메모리를 먹어버렸다는 거다.

익셉션 처리가 안되있다는 거로구만.
이정도면 패치를 내놓던지 자동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사용자는 프로그램 이용한것 밖에 없는데 사용자한테 프로그램이 만든 Temp 폴더 삭제하라니... 헐...

Temp 폴더를 뒤져보니
벼라별 파일이 들어있네.
~Temp로 이름을 바꿔서 로그인하니 정상동작했다.


내 경우에는 어차피 회사 노트북인지라 자동로그인 옵션을 켜놔서 더 낭패를 봤다.
작업하다가 대기모드로 놔뒀는데 대기모드에서 복귀하다가 죽어버리는 경우 포함해서 컴터 강제 종료를 몇번이나 했는지 원...
내 작업 날린거는 어쩔거여... -_-+ 에효


혹시나 자동로그인 옵션을 켜놨다면
1. 작업관리자를 재빨리 열어서 NateOnMain.exe 프로세스를 종료한다.
2. 네이트온 언인스톨... -_-;
3. %ProgramFiles%\NateOn 폴더 삭제
4. 네이트온 인스톨

의 과정을 거치면 되겠다.

참 벼라별게 다 속을 썩이네.
프로그램의 문제는 자동업그레이드로 해결해주면 좋겠구만 귀찮게시리. 쩝.

투표일 지나서 회사나와 PC를 켰는데 완전 먹통이 됐다.
키보드도 반응이 없고 마우스는 굼벵이처럼 기어가고...
몇번 강제로 재부팅해도 이상하길래 윈도우 비밀번호를 넣자마자 작업관리자를 띄워서 화면을 확인하는데...
네이트온이 점유율이 50%를 먹고 있다. -_-;

강제로 프로세스를 종료하고 언인스톨 후 다시 설치해서 로그인했더니 역시나... 네이트온 문제...
작업관리자에서 세부 항목을 열어놓고 확인해봤다.


응???
VM 1.6기가!!!!!!!!
컴퓨터가 안뻗는게 이상하지 -_-;
도대체 메신저 따위가 뭔 작업을 하길래 메모리가 1.6기가까지 올라간거냐.
사실 저기가 캡춰가 가능한 한계치였으니 실제로는 더 올라갔을것 같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작업관리자 열기도 벅차다.

예외처리라도 빼먹은거냐.
뭐가 잘못됐으면 에러 메시지라도 출력해줘야 할거 아녀 -_-+
네이트에 문의했는데 뭔가 답변이 오려나?

광영이가 기분 좋을때만 한다는 예쁜짓.
기분나쁠때는 해달라고 아무리 사정해도 절대 안해준다 OTL
시장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났더니 기분이 좋아졌나보다.



이틀동안 기차만 11시간 타느라 피곤했을텐데도 잘 노는 녀석보니 참 대단하다.
뛰어놀다가도 1시간만 자고나면 완충되는 듯.
이제 놀이터 놀이기구들에 거의 적응해가는데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다.

급한 일이 생겨서 순천으로 내려갈 일이 생겼다.
7시 기차라서 5시반에 일어났더니 다같이 헤롱헤롱~
한숨자고 났더니 기차탈때는 그나마 얌전하게 있던 광영이가 폭주 시작~
그도 그럴것이 엄마, 아빠, 삼촌이 다 있으니 -_-;

창문턱에 앉아서 어디로 넘어다닐까 정찰 중.
앞에 삼촌 앉아 있는 걸 보고 아싸! 라고 외치는 소리가 내 마음속에 들렸다 -_-;;

의자타고 등산 중~


옆으로 지나갈 수도 있지만 내 아기로써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지!!!!!
란다 -_-;

넘고

또 넘고




끙끙대면서 어떻게든 올라가는군.
집에 있는 회전의자를 잘 올라가더니만 그것 때문인가 잘도 올라가네.





뭐냐 슈퍼맨이냐 -_-;


내려가는 기차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폐가 안되서 천만다행.
다음에는 같이 손잡고 걸어다녀봐야겠다.
그나저나 서울에서 순천까지 참 멀기도 머네 언제쯤 ktx가 생기려나...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먹고 남은 낙지넣은 럭셔리 라면을 섭취하고 어제 늦어서 구경못한 펜션을 더 돌아봤다.

나름 깔끔하게 지어진 펜션이다.








체험행사에 담근 장들은 장독에 이름표를 붙여놨다.
얼마전 헤어져서 기사에 나온 모 여자연예인 이름표도 있더라는 ㅎㄷㄷㄷ



어제 조금 일찍 도착했으면 신나게 놀았을건데 조금 아쉽다.
펜션은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준비도 잘해줘서 지금까지 가봤던 곳 중에는 제일 괜찮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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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기전 배를 더 꺼지게 만들기 위해 산책을 나섰다.
고기를 더 먹기 위한 준비운동이랄까?
하룻밤 묵기로 한 숙소 마당쪽으로 내려가봤다.


배고파 밥내놔 라는 표정이 사진에서도 보인다 -_-; 쿨럭

화단 옆에 민들레들이 씨 퍼트리기위한 준비를 하는듯 했다.

보들보들해보이는 솜뭉치같은 민들레

시크한 개
허스키 종류인듯 싶은데 처음에는 놀아주다가 먹을 것 안줘서 삐졌는지 안온다.
아예 외면중


'토끼삼촌 고기내놔봐요'하면서 달려드는 광영이

자 산책도 마쳤고 이제 냠냠 고기먹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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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자다가 뭔가 번쩍! 했다.
뭐지 하는데 계속 번쩍!번쩍!
헉 하고 일어나보니 광영이가 내 볼따구에 발차기 시전중 -_-;
아놔 아프다 ㅠ.ㅜ
광영이 옆으로 다시 눕혀놓고
볼따구와 목을 부여잡고 다시 잠에 들었다.
태권도라도 시켜야되나 -_-;
그건 그렇고 도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는게냐 아들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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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장식된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시간이 좀 늦었지만 느긋하게 걸어다녀보기로 했다.





은파관광지의 물빛다리를 배경으로~
야경이 꽤 멋지다고 하던데 삼각대도 없고 시간도 안맞아서 아쉽~~





다리의 구조가 독특하다.



여기는 원형 극장인가?

시립예술단 공연중
성악으로 다양한 노래를 부르시던데 대단했다.
시민들하고 이런 공연도 좋을듯.


주변에 커피숍들하고 쉴곳들이 많아서 산책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물빛다리가 워낙에 특이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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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관광지가 한눈에 보이는 조용한 커피숍이다.

바리스타 수업도 같이 하나보다.
3층까지 있는듯 꽤나 커보였다.

은파유원지가 있는 미제저수지가 한눈에 보인다.


나랑 광영이는 아이스크림!
의외로 커피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다.

쵸콜릿이 올라간 커피
쵸콜릿은 광영이가 다 먹었다. -_-;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가 리필이 가능하다.
맛있었다고 하는데 나랑 원두커피는 잘 맞지 않는게 참 아쉽다 ㅠ.ㅜ



은파관광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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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꼬마 아가씨가 레일에서 땅을 파고 있다.
아~ 꽃이라도 심으려나보다 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아......
갑자기 N.EX.T의 날아라 병아리가 생각났다...
어릴적 기억에 있던 여수집 베란다에서 발 헛딛어 떨어져버린 꼬맹이 강아지 녀석도 생각이 나버렸다...


너무나 마음씨 고운 두 꼬마 아가씨들...
순수한 마음 잊지 않고 곱게 자라길 빈다.



N.EX.T - 날아라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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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에 간혹 운행이 중지된 철도나 폐쇄되는 역사에 소개가 간혹 나온다.

군산 시외버스터미널하고 화물역 부근에서 헤메다가 pda폰에 있는 옛날 맵을 보고 폐쇄된 기차길을 찾았다.
군산시에서 배포하는 지도에는 옆으로 갈라지는 기차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더군.

군산화물역 쪽에서 길이 시작되었다.
종점이 공업단지 쪽인걸 보니 화물열차들이 다녔나본데 바로 옆이 다 주택가이다.

기차길이 아스팔트로 메워져서 다리가 되었다.
옆쪽 다리를 보니 수문처럼 물을 막는 장치가 있다.

위험표지판을 보더니 장난끼어린 표정으로 손가락을 가리킨다. :)

매일매일 신나게 뛰어놀으렴~

주택가에 사시는 분들이 키우는 채소.
상추, 대파, 부추 등등 종류도 다양했다.

볼록거울 앞에서 단체사진 한컷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한 혼신의 포즈.
a200에 없던 라이브뷰가 지원되는 a550을 지르고 나더니 사진이 정말 좋아졌다.

엄마와 아들.
광영이가 커서 엄마가 얼마나 광영이를 사랑하는지 알아주기를.










혼신의 포즈2
절대 연출 아님~



아.. 이렇게 쌓아놓은 연탄재 본게 얼마만인지...



사람들은 몇명 보이지는 않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아있는 창고, 화단, 정원 등을 보니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공간을 카메라로 찍으며 구경한다는게 왠지 미안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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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긍정의 힘 님 블로그에서 봤다고 초컬릿 피자 먹으러 가자고 아우성.
명동에서 음식점 가본데라고는 명동칼국수 밖에 없는 우리 부부&광영이는 끌려가는 수 밖에~~

너무나 조용한데...
광영이가 배고프다고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미안했다.
어.. 어린이 날이니 한번 봐주세요 -_-a

약간 딱딱한 빵이 꽤나 맛있었다.


한눈 파는 틈에 광영이가 벽쪽 의자를 질주했다.
가서 잡아오느라 힘들었다는 ㅠ.ㅜ

해물 스파게티.
원래 느끼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스파게티는 입맛에 딱 맞았다.
생각해보니 독일에서 양고기 파스타 먹고 기겁을 했던 탓이리라 -_-;

오 새우~ 맛있게 보인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콜릿 피자
달작지근한 초콜릿과 고소한 견과류의 향이 솔솔~

a350의 저질 노이즈에 좌절하며 조리개값 바꿔보고 있는데 동생이 낼름 집어가버렸다.


포크도 필요없다.
반으로 접어서 쩝쩝~
달디 달고 고소한 느낌에 걸어다닌 피로가 싹 가시는듯~


집에 오니 느끼함이 한방에 몰려왔다.
결국 저녁을 또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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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TV에서만 보던 명동성당을 이제사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 명동에 몇번 놀러오긴 했는데 바로 옆에 두고도 어딘지 몰랐다니...

하루 종일 뛰어다닌 광영이는 피곤한지 폭 안겨 있다.

유럽에서나 볼 법한 멋진 자태.

합창단들이 연습하는 듯했다.
광영이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더니 장엄한 분위기에 놀랐는지 울음을 터트렸다.

스테인드 글라스인가?
갑자기 인디아나 존스3가 생각났다는 ㅋㅋㅋ

청년들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어린이들
목소리들 정말 좋네~





Chair climbing 중인 아들내미




아앗!
국사교과서에서나 봤던 김대건 신부님이시다.
26의 나이에 대단하시구나.









내려오는 길에 몇분이서 피켓을 들고 계단에 앉으시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신부님들...
4대강 반대 침묵 기도 중이셨다.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합니다...


한옥마을에서 체력이 고갈됐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분위기 좋고 멋진 곳이서 그런지 절로 피곤이 가셨다.
푹 쉬고 동생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초컬릿 피자를 먹으러 출발~!

명동성당쪽으로 구경가려고 길을 건너는데 다리 중간에 예쁘게 꽃을 심어놓았다.
화려한 꽃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꽃집에 있는 꽃들마냥 다들 너무나 예뻤다.
꼼들이 촘촘하게 심어져 있어서 잘 클수 있을런지 좀 걱정은 되지만 즐겁게 구경하고 사진찍고 할수 있는 장소인게 마음에 딱 들었다.
덕분에 신호등 신호가 길어도 느긋하게 구경하며 여유롭게 꽃구경할수 있으니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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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구경을 마치고 연결되어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철쭉이 예쁘게 피어서 예전에 관악산 철쭉제갔던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였다.

신나게 달리기 중
얘들이 연날리는 거 보고 잡으려고 뛰어다닌다.



아 또 이쁜짓 작렬~








중간중간 꽃 배경으로 사진찍을수 있게 잘 꾸며놓았다.
오 공원관리하시는 분들 쎈스가 좋음~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오르막길이라 힘들었는지 조금 지쳤다.
꽤가 늘어서 조금 걷다보면 안아달라고 난리다.
팔 잡고 걸어가면 걍 늘어져버리기 일쑤 -_-;

언제나 찍어보고 싶었던 약간의 장노출 사진
0.5초를 손각대로 버텨보았다.
여러장 찍었으나 겨우 한장 건짐 ㅠ.ㅜ



역시나 안습 손각대
0.5초의 압박 ㅠ.ㅜ



힘들다고 아예 자리깔고 앉아버렸다.
배고프지 광영아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너무 가까이 오자 광영이가 밀어버렸....
인형쓰신 아가씨 너무너무 죄송해요 ㅠ.ㅜ

역시 어린이의 날!
애들은 신나게 뛰어놀면서 자라야 하는 법!

가면쓰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하시던 엿장수 아저씨

이 저질 체력으로는 남산올라가기는 무리 ㅠ.ㅜ
순환버스가 생겼다던데 다음에는 그 버스타고 올라가봐야겠다.

뿡뿡이 아저씨와 귀엽게 한컷~


동생한테 사진찍어달랬더니 광각으로 이상한 짓을 -_-;
도대체 옆에 뭐 볼게 있다고 광각으로 찍은게냣!

끝까지 광영이는 이쁜짓~~~


자그마한 동네 공원만 돌아다녀봐서 그런지 꽤나 넓은 공원이었다.
한옥마을 구경하고 쉬엄쉬엄 올라가니 바람도 많이 불고 산책하기 참 좋았다.
자 이제 명동으로 밥먹으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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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 아주 난리구나.
그래도 햇볕 좋은 날에는 놀러 나가야 하는게 진리!
썬크림 듬뿍 바르고 남산으로 향했다.
충무로 역에 내리니 어린이날이라고 바닥에 안내 표지까지 깔아놔서 쉽게 찾아갔다.

공휴일에는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군.
이라고 여유 부리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평소에는 사람많은 곳을 싫어하는 광영이.
오늘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많이 보여서 안심하는 눈치.

철쭉이 아주 예쁘게 피었다.
관악산 철쭉제에도 한번 가봐야 할듯.




어린이날 맞이 선물로 사준 곰인형 가방이 아주 잘 어울린다.
이제 니 기저귀는 니가 들고 다녀라 라는 엄마의 가르침인듯 ㅋㅋㅋ

남산 타워가 보인다.
남산 바로 밑이니 당연하지 -_-;












팔 걷고 마당쇠 놀이중인 광영이.




이쁜짓에 재미들렸다.
덕분에 사진찍기는 좋아졌군.







50mm 1.4로 화각연구 중인 영복 선생


신나게 물놀이~
하다가 관리하시는 아저씨한테 혼났다.






사람들 많이 부딪히던 대문.
여자들도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동생도 꽈당했다는~
조심조심~



디딜방아
위에 줄같은거라도 하나 매어서 어린이들 체험하게 했으면...
멋진 한옥마을에서 쫴애애애금 아쉬웠던 부분.




뭘 아는지 태평소 부는 아저씨 옆에서 박수치고 있다
아저씨도 처음 불어보신다고...

그런데 소리가 장난아니게 크다.
깜짝 놀라서 엄마한테 도망을~~~







요즘 뭔가 자그마한 것을 주으면 입으로 가져간다.
기어다닐때도 안한 짓을 이제 하다니 -_-;



바로 위쪽에 연결된 남산골 공원으로 가기로 하고 한옥마을 체험을 마쳤다.
어린이날이라 사람들이 많긴 해도 역시 귀여운 어린이들 뛰어노는거 보는건 참 기분이 좋다.
역시 애들은 뛰어놀아야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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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놀러가는 P&I.
이번 해에도 멤버는 작년과 동일.
사고 싶은 렌즈들(70-200, 70-400등)이야 지난해에 다 마운트해봤고
새로 나온 a550은 동생껄로 550d는 고팀장님꺼로 모두 봐버린지라 별다른 뽐뿌가 오지 않았다.
NX10은 종로 전시장쪽에서 렌즈 3종셋까지 다 만져봤었고...
다만 PEN-P2는 디오라마 모드 때문에 보고 싶었을뿐...

가벼운 55-200을 마운트해갔던지라 여자사람이 아닌것을 찍은거는 이 한장뿐 OTL
동생에게 뺏긴 17-70이 아쉬웠다. (진짜?)


아래부터는 그냥 조용히 감상만...

워 들어가자마자 모델분들이 쭉서서 인사를 하시는데 나름 장관이었다는...
겁내 뻘쭘했다 ㅠ.ㅜ



























































멋진 바디페인팅 모델
10시부터 갈때마다 몸이 점점 쇼파와 일체회되어가고 있었다.


해마다 느끼는 거지만 멋진 포즈 잡아주시느라 고생하시는 모델님들... 감사감사~
slrclub 일면에서 자주 보던 분들도 많이 보였다.

이번에 뽐뿌받은건 딱 세개
a850과 PEN-P2,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입력한 도면대로 깎아주는 프린터...
진짜 온갖 형태로 뽑아주더구만.
가격은 차로 따지면 제네시스급 -_-;;;;;;;;;;

PEN-P2은 디오라마 모드등 좋긴 한데 가격이 ㅠ.ㅜ
그렇다면 a850을 중고로...?
삼식이 팔고 a350 팔고 17-70도 팔고 사버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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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은 나들이가 제격!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정희가 놀러갈 곳 찾아보다가 집에서 지하철로 손쉽게 갈수 있는 덕수궁으로 결정했다.
새벽 4시에 -_-;

뭐 어떻게 됐든간에...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왠걸 덥다.
분명 어제까지 꽤나 추웠는데 말야.
편안한 나들이를 즐길수 있겠다.

입맛 까다롭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동생이 추천한 남도식당에 들러보기로 했다.
추어탕 한그릇 먹어볼까 했더니 일요일, 공휴일 휴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결국에는 예전에 자주 가던 쌀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덕수궁으로 출발~

아직 꽃잎이 남아 있는 벚꽃들이 살짝살짝 눈처럼 멋지게 내려주었다.
떨어지는 꽃잎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번 나들이 최고 수확인듯 하다.

쌀국수에 볶음밥에 파인애플까지 맛있게 먹고 우유까지 하나 챙긴 광영이
도대체 왜 살이 안찌는 거냐...

새로 미싱을 교체하고서 신나서 만든 광영이 옷.
자전거타는 곰돌이가 포인트~
예전에 아쿠아리움 단체 관람 온 유치원생들이 입고 있던 원복하고 닮았군.

우유로 광영이 낚기...
요즘 자전거타기에 맛들려서 왠만해서는 걸으려고 안한다.
사람은 너무 편한거 타고 다니면 안되는 법...


희한하게 아직 꽃잎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도 뛸때는 뛴다.
가뭄에 콩나듯......

왜 뛰나 생각해보니....
창호지를 다시 붙이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앞에서 무료 체험 행사 접수받는 아가씨랑 눈마주치다가 신났나보다.





잠시 쉬는 중~
뒤에 계신 분들이 도너츠 드시고 있는데...
광영이가 필살기 주세요를 시전해버렸다.
결국 도너츠 얻어먹었다는...
식사중이셨던거 같은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체험행사가 마루닦이인가 그랬는데 너무 길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조금 아쉽군...

궁궐을 지켜주는 잡상.
오래오래도록 덕수궁을 지켜주시게나...

가끔... 아주 가끔 나오는 카리스마 광영
근데... 말이다... 턱밑에 붙이고 있는건 도너츠 쪼가리냐...


아무리 세계정세에 어두웠다고는 하나
탐욕스런 이빨을 들이대는 열강들 틈바구니 속에서
저물어가는 왕조를 맡은 고종의 마음은 어땠을까...



나보다 130년이나 더 나이를 먹은 측백나무 어르신
광영이가 설명이 씌여진 팻말을 뽑는다고 쑈했다는 ;;;



엄마랑 할머니 품에서 신났다.


퇴근해서 들어오면 내 가방에 있는 것 다 빼서 던져놓더니
이제는 무슨 가방이든 상관않고 지꺼인 마냥 다 빼서 가지고 논다.


전날 새벽 4시까지 웹서핑을 즐기시다 피곤하신 마눌님....
일찍 좀 자라 ;;;








다른 아이들하고 노는 비둘기, 참새보고 잡으려고 달려가는 중.
잡아서 뭐하려고 그러시나~



빵 줏어먹느라 사람은 신경도 안쓰는 참새들
아주 가까이 다가가야 살짝 쳐다보고 날라가더군.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그런거겠지?

날라갈까봐 급하게 찍느라 깜빡하고 조리개를 못 조였다.
참새 머리만 선명한 사진이라니...



햇볕에 달궈진 돌만져보고 뜨거우니 손을 뗐다가

다시 한번 만져보고

뜨거우니 또 손을 뗐다가

또 만져보고...

또 떼고...
뭐하는 플레이냐 아들아~ :)



자리 순서 핀테스트

같이 궁궐 안에 보려고 오라고 했더니 막 뛰어온다.
하도 막 뛰어다니니 팔다리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






무릎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광영이랑 나들이가시려고 고생하신 어머님...
그래도 광영이 재롱에 즐거워하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빨리 수술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는 길에 광영이가 또 지하철에서 예쁜 아가씨들에게 눈웃음을 날렸다.
아가씨들 광영이 귀엽다고 난리...
말 배우면 삼촌 전화번호부터 가르쳐야겠다 ;;;

낮에는 그냥 긴팔 하나만 입고도 편하게 놀러다닐수 있겠다.
잘 뛰어다닐 수 있도록 휴일마다 자주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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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니콘 D50
탐론 90마도 좋네~
덕분에 약간의 뽐뿌를 받아버렸다 -_-;
어째 나보다 광영이를 더 많이 찍었구나~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잘 놀았다.
다음 달에도 재밌게 놀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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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이가 새로 구입한 MF 렌즈로 찍어준 사진들
광영이랑 은재가 우다다다다 뛰어다니는 통에 포커스링 돌리느라 힘들었을걸 생각하니 안구에 습기가 ㅠ.ㅜ
고생많았다 기종군.

투명하다고 해야 하나?
부드러운 느낌이 참 좋다.

난 왜 어리버리하고 있는 것인가... -_-a










MF vs AF 맞짱 -_-b





퇴깽군의 90마에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허나 광영이 찍기에는 ㅠ.ㅜ



뛰어다니는 두 녀석 포커스 맞추느라 고생했을 기종이 눈과 손구락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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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보니 앞차 트렁크가 열려있었다.
달리는데 안흔들리네? 하고 봤더니 막대로 고정까지 해놨네.
가까이 가보니 뭔가가 움직인다.
응?

강아지 한마리가 유유히 드라이빙을 즐기고 있다.


바깥구경해가면서 잘 놀고 있다.
ㅋㅋㅋ

워낙에 큰녀석이라 앞쪽에 있으면 감당이 안되서 뒷쪽에 태웠나보다.
강아지 녀석이 차들 보면 허둥지둥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얌전하게 잘 놀더군.
간만에 재미있는 구경을 했다.

여의도쪽에 벚꽃이 피었을까 해서 놀러가봤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한바퀴 돌고 피곤해 하던 광영이는 지하철에서 20분 잠자고 풀로 회복해버렸다.
아 저질 체력의 아빠와 엄마는 안타깝구나 ㅠ.ㅜ
당산역에 내려서 여의도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날씨가 추워져서 내복 바지를 입으며 철저 준비를 하는 중~

광영이 표정이 뭐 이렇게 추워!!!!!!!! 로구나.

날씨는 무지하게 좋다.
단지 너무나 춥구나.
4월말 날씨가 뭐 이런다냐...

에효
저쪽으로 가야한다. 에효...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안떨어지려고 한다.


목마태우니 바람 두배로 맞으며 눈물흘리는 광영이... ㅋㅋㅋ

그래도 엄마랑 있으니 좋은가 보다.

이제 제법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걸어오는 광영이


지난해라면 진작에 폈을텐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피다가 말았다.
주말에 다시 가봐야지.

올라오니 더 추워졌다.
모자도 쓰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날씨가 따뜻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군.






도로 중앙선에 있는 방지턱이 신기한지 밟아보고 있다.
손으로 쓰다듬기까지 -_-;





평일 오후인데도 놀러나온 사람들이 많다.

엄마와 아들...
광영이한테는 엄마가 최고!







날씨가 추워서 끝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요일에 친구들하고 다시 놀러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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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끙끙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만...
이러고 있다 -_-;
아들아~~~

어떻게 올라간 건지 신기하기만 하다.

아마도 놀이터에서 애들이 정글짐에서 노는것 보고 따라 한것 같기도 하고 -_-a

놔두면 울까 했더니 울지도 않는다.
그저 바라보며 끙끙댈뿐 -_-;



어떻게 나오려나 하고 보려고 했는데 건조대가 부서져 다칠까봐 바로 내렸다.
참 하루하루가 스펙따끄르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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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을 기어서 잘도 올라간다.
두어걸음 올라가다가 걍 미끄러지지만 ㅋㅋㅋ
잡고 뒤에서 내려주면 참 좋아한다.




놀이터에 있는 나무에 꽃들이 예쁘게 피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쯤에 벚꽃구경 갈수 있으려나.

근데.. 이거 날씨가 도대체 뭔 4월이냐
왜 이렇게 춥단 말이냐!!!

공이 바람이 불면 굴러간다 -_-;
차고 놀만한 공 하나 사줘야 할듯.


공차기에 재미를 약간 붙인듯 하다.






여의도 쪽에 벚꽃들 얼마나 피었는지 찾아봐야겠다.
이제 저녁먹고 광영이랑 공차러 놀러나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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