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께서 놀러오라고 하시네요.
지하철을 타고 수원으로 출발합니다~


오~ 운좋게 급행지하철이 와서 30분만에 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도착하자마자 바깥에 놀이터를 보더니 놀러가잡니다.
주섬주섬 신발을 신더니 나가자고 난리네요 ㅋㅋㅋ

식물을 좋아하시는 이모님께서는 화분을 많이도 가꾸시네요.
안개를 입으로 불어보고는 깜짝 놀라 도망가는 광영이보고는 온 가족이 다 웃었습니다 ㅋㅋㅋ

여차저차 맛난 삼겹살을 먹고 이모님하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인데 놀이터가 썰렁하네요.
놀이기구가 몇개 없습니다.
심지어 그네도 없다능~~












제발 좀 들어가자 ㅠ.ㅜ
또 놀이기구 무한반복중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넓은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은 없네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삼겹살인지 ㅠ.ㅜ
도대체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네요.
암튼 이모님 덕분에 오랫만에 맛있는 삼겹살을 먹었네요.
이모 잘 먹었습니다!!!

오늘도 챙겨서 놀이터로 출발입니다.
오늘이래봤자 지난주 사진이네요 -_-;;;
광영아 게으른 아빠를 이해해라.


삼각뿔이 놓여져 있으니 수줍게 만져보고는 도망갑니다 -_-;

관리 아저씨들이 심어놓으신건지 장미가 출입문 위에 예쁘게 피었네요.

놀이터 풀떼기도 한번 찍어봅니다.

너 또 밀어달라고 할거지????
제발 살려주라 ㅠ.ㅜ

감정이 잔뜩 들어간 그네밀기 ㅋㅋㅋ


이제 70도 정도까지는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광영이가 뭐라고 한것 같은데 ㅋㅋㅋ
모릅니다. 그냥 밀어주었습니다. 음홧홧홧~

하악하악~
아빠 때문에 천당을 보았어~


동네형들이 가지고 놀라며 공을 주니 잘 가지고 놉니다.
그나저나 패쓰할때 항상 손으로 자리를 잡은 후에 차네요. ㅋㅋㅋ


형아들 딱지치기를 옆에 주저앉아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동네형아에게 받은 딱지!!!
옆에서 알짱거리니 던져주더라구요.
메이플 스토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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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면 어김없이 놀이터 타령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아빠 그네타자~' 무한반복하네요.
뭐 대충 씻고 간단하게 밥먹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햇살이 따갑네요.
얼마전까지 춥더니 금새 더워졌습니다.




아파트 놀이터를 다 돌더니 공원 놀이터로 또 가잡니다.
별 수 없죠 ^^;



아빠 나 먼저 갈께~~
장난기 한가득이네요 ^^

같이가~ 같이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손을 끌고 올라갑니다 -_-;;;;

고무판에서 놀기 좋아합니다.
무쟈게 뛰어다니네요 ^^;

하악하악~ 좀 쉽시다.
잠깐 시장에 들러 빵을 산다음에...
다시 아파트 놀이터로 ㅠ.ㅜ

그네부터 다시 복습 시작이네요 -_-;;;





앙다문 입술!!!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이 오래 남네요.

또 밀어주세요.



4시간여의 사투를 벌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살려줘 아들아 ㅠ.ㅜ
햇볕에서 그렇게 놀았는데 얼굴이 멀쩡하네요.
대단한 녀석입니다. -_-;;

저는 목이 홀랑 탔습니다. ㅠ.ㅜ
썬크림 꼭 바르고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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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헉... 아파트 놀이터로 나갔더니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네가 뜨거워서 앉아있지를 못하네요.
무작정 챙겨서 광영이랑 둘이서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당산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걷기 귀찮으시면 당산역 2~3번출구 사이에서 70-1번 버스를 타면 선유교 앞까지 갑니다.
양화대교를 지나가는 버스를 타셔도 되겠습니다.
저희는 선유교쪽에서 양화대교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뭔가 또 공사중입니다 -_-;;;

오늘은 시원한 음료수!!!

강건너 사람들은 뭐하나~~~
열심히 구경중입니다 ㅋㅋㅋ




비눗방울 장난감을 좋아하긴 하는데 집안에서 방아쇠를 당길것 같아서 차마 못사주겠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비눗방울이 다 떨어졌나 봅니다.
아쉬운 표정입니다 ㅋㅋㅋ

어디서나 v~~~


이제 좀 지쳤나 봅니다.
안에 들어가서 좀 쉬어야겠습니다.

선유도는 식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인공적인 분위기인데도 기분은 좋네요.


헉 얼굴이 탈려고 하네요.
빨리 들어가야겠습니다.



어라~
연꽃 하나가 고개를 내밀었네요.
딱 저녀석 하나 피어있더라구요.

아... 아빠 살려줘요.
꽃들이 날 잡을려고 해요.
나무가 몸에 닿는게 싫은가 봅니다 ㅋㅋㅋㅋ

하아... 너 왜 안잡히냐.
스크린에 물고기들이 나오는데 잡아보랍니다.

해치 앞에서 v~~~

디자인은 OO다.
손을 대면 나오네요.
광영이는 사랑이 나왔습니다 ^^

다산콜센터에 전화할 수 있나 봅니다.
진짜로 통화가 되는듯 합니다.
아니면 그냥 스피커인가?

120을 눌러야 하는데 그딴거 모릅니다.
버튼을 120번 눌러버릴 셈인가 봅니다.

빵과 음료수를 먹고 좀 쉬어봅니다.



양화대교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네요.






양화대교쪽으로 나왔습니다.
버스들이 많으니 골라서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썬크림을 대충 바르고 갔더니 홀랑 타버렸습니다.
목에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네요 ㅠ.ㅜ
요즘같이 햇살이 강렬한 날에는  썬크림 꼭 바르고 야외활동하세요~

여수에 내려가면 놀이터는 자주자주 가줘야 합니다.
온갖 땡깡을 보려서 저를 끌고 가네요 ㅠ.ㅜ
이때는 아직 쌀쌀할때였는데도 광영이는 신나서 잘 노네요.

하아하아~ 아빠한테 잘보여야돼
놀이터 갈때까지는 땡깡을 참아보자~

드디어 그네 탑승 완료~

예전에는 산이 보였는데 이제는 아파트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쬐금 안타까워요.

밀어줘요!

또!
또 밀어줘요!!!

아빠는 계속 그네 밀으셈!!!
힘들어 죽겠습니다 ㅠ.ㅜ

캬하하하
아빠 힘들지롱~

오늘도 잘 놀았습니당!!!!

다 놀고 집에 갈때면 항상 뾰로통하더니 이날은 기분이 좋았는지 잘 따라와줬습니다.
요즘 놀이터에만 가면 그네를 태워달라고 하는데 앉아서 줄만 잡고 꼼짝을 안합니다 -_-;
다리 좀 굴러보라고 하는데 통 말을 안듣네요.
항상 정자세 그대로 탑니다.
계속 밀어줘야 한다는 ㅠ.ㅜ
혹시 혼자서 타게 하는 비법 아시는 분들 살짝 알려주세요~~ ^^

시골집에 내려가면 놀이터가 있다는 걸 알고 무조건 나가자고 달라붙습니다.
뭐 별수 있나요 ^^;
놀러가야죠~

나이대가 맞는 애랑 놀아야 힘을 쓰며 탈텐데 저랑 타니 뭐 그냥 앉아만 있습니다.
왠지 제가 운동하는 듯한 느낌이 ㅠ.ㅜ

0123


하악하악
제가 운동하는게 맞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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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광영이랑 놀이터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이런 게으름쟁이 아빠같으니라구 ㅠ.ㅜ
그냥 쭉 광영이 사진이에요.

우하하하 아빠랑 오랫만에 놀러나왔군.

훗~ 아빠 오늘 주거쓰~
썩소 작렬~

친구들이랑도 놀아보고~

이거요 이거 코끼리~

ABCD공부
아싸 조쿠나

훗 난 ABCD 따위는 옛날에 깨우친 남자~

다른건 또 없냐

오늘도 슬라이딩!!!

아빠 쩌기!!!!!! 가서 놀자!!!!!!!!

라고 온게 결국 그네 -_-;

웃차~
난 다리따윈 펴지 않지
아빠가 다 밀어주거던~
거만거만~

누군지 모르는 처자와 다정하게 그네도 타고

음홧홧홧 신나요 신나~

나는 복습을 좋아하는 남자~

산책나온 개님하고도 놀아주고

다시 또 미끄럼틀 반복 ㅠ.ㅜ



형아들처럼 나도 뛰어볼까~


하아... 아빠 나 이제 슬슬 지치기 시작했어.

인생은 어차피 혼자.
아빠는 올라오지도 않는구나.
예전에는 손도 잘 잡아주더니.
사진 따위나 찍어대고.
사랑이 식었어.

우하하하
이거 잡아다가 팔아서 까까 사묵어야지~


너 왜 안잡히는거냐...

하아 더워...

아빠 음료수 사줘요

이거 따서 아빠줘야하는데...
언넝 커라.

이제 아파트 놀이터로 고고싱!
이녀석아 아빠 좀 살려줘... ㅠ.ㅜ



나는야 터프하게 우유들이키는 남자~




우하하하 다 먹고 체력충전 완료
혼자 놀테니 아빠는 쉬셈~










광영이랑 놀이터가면 조마조마하면서도 즐겁습니다.
마구마구 잘 뛰어다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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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찾으러 코엑스로 또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수리도 잘되고 깨끗하게 청소까지 해주셨네요.
허흑 10만 오천냥 ㅠ.ㅜ

네 이녀석 니 죄를 니가 알렸다!!!
라고 해봤자 그딴거 모릅니다 -_-;

쌀국수집에서 배를 채우며 테스트를 해봅니다.

잘 찍히네요.


오랫만에 또 놀이터로 나가봅니다.

조금 컸다고 놀이기구에 대한 겁이 없어졌습니다 -_-;







0123


뭐 그까이꺼 고장나면 어떠냐~
신나게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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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자서도 잘놀아서 편합니다.
그냥 놀이터 나들이 스냅사진들입니다.
친구가 있으면 더 잘 놀듯 싶은데... 아직 광영이 또래는 잘 안나와서 노네요.



















1달전쯤에 찍은 사진이라 좀 추워보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이제서야 정리하네요.

다들 명절 준비하느라 바쁘니 광영이는 마냥 심심합니다.
놀이터가 근처에 있는걸 용케 기억하고는 나가자고 조릅니다.

잠깐 연등천 구경을 합니다.
예전에는 고기도 살고 깨끗했는데 온갖 폐수로 x물이 됐다가 요즘 조금 복구됐습니다.
잉어, 붕어는 물론이고 민물장어도 잡았었답니다.

요즘은 놀이터가면 제일 먼저 그네부터 찾습니다.
어릴때는 무서워하더니만 ㅎㅎ

혼자서 탔으면 좋겠는데 ㅠ.ㅜ
밀어줘야 합니다.

뺑글이...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orz
꼭 잡고 있으라니 잘 버티네요.

기분이 좋은지 포즈도 잘 잡아주네요.



마지막 코스는 시소입니다.
태워주는데 왠지 제가 운동하는 듯한 느낌이 ㅠ.ㅜ

마지막으로 이티 한번 해줍니다.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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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조금 내려가보니 놀이터가 완전 리모델링됐다.
여수를 너무 오랫만에 내려왔나보다.
놀이터가 깨끗해서 놀기가 좋아보였는데...






미끄럼틀 세번타고 물에 퐁당 빠져버렸다.
왜 미끄럼틀 바닥을 물이 담기는 구조로 만들어놓은건가...
저런거에는 유난히 깔끔을 떠는 광영이인지라 난리가 났다.
손하고 옷을 막가리키면서 닦아달란다.
결국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해서 집으로 귀환해야 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예쁜 우체통

벌써 가울이 오나보다.
진짜 여름 -> 겨울인가 보다...

아파트 놀이터로 놀러가려고 했더니...
공원에 있는 큰 놀이터로 가자고 달리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잡아 끈다. -_-;
간이 철렁!
광영아 제발 위험한 짓 좀 하지마라 ㅠ.ㅜ

아파트에서 공원으로 갈것이냐 말것이냐 협상 진행중...

굳은 표정으로 이쁜짓... ㅋㅋㅋ

역시나 굳은 표정으로 사랑해요... ㅋㅋㅋ

아빠 아빠 놀이터로 가자~~~고 떼쓰는 중

에효 결국 자전거에 앉히고 달린다.
어떻게 길을 잘 알까나...
신기할 따름이다.

우헤헤헤헤 왔따!!!!!!
신나게 뛰어논다~

요즘 재미붙인 고무판 널뛰기

잔상만 남긴 빠른 뜀뛰기


봉춤 추는 광영이 -_-;
겁내 빠르다


금새 어두워져서 공원 놀이터에서는 몇장 못찍었다.
애들이 많은데다가 조명이 어두워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려고 했는데 광영이는 넓은 곳이 좋은가보다.
실컷 뛰어놀아라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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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찍으러 나갔다.
지난번에 혼자 데리고 나가서 사진찍다가 꽤나 땀뺐던 아픈 기억이 ㅠ.ㅜ

자 엄마 지갑 한번 볼까나~~

통 큰 녀석 같으니라구
만원짜리를 걍 쿨하게 준다.
나 좀 주라 아들아!!!

이번에는 천원짜리...

진짜 쿨하게 집열쇠도 누구 줄 기세.jpg -_-;



그네를 꽤나 무서워하더니 요즘은 태워달라고 한다.
애들 타는 그네에 뛰어들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에효...



철봉을 뽑아버릴거냐 -_-;









예전에는 못하던 것들을 하는 녀석을 볼때면 참 신기하다.
햇볕이라도 내리쬐면 금방 피부가 벌개져서 가급적 그늘질때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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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을 기어서 잘도 올라간다.
두어걸음 올라가다가 걍 미끄러지지만 ㅋㅋㅋ
잡고 뒤에서 내려주면 참 좋아한다.




놀이터에 있는 나무에 꽃들이 예쁘게 피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쯤에 벚꽃구경 갈수 있으려나.

근데.. 이거 날씨가 도대체 뭔 4월이냐
왜 이렇게 춥단 말이냐!!!

공이 바람이 불면 굴러간다 -_-;
차고 놀만한 공 하나 사줘야 할듯.


공차기에 재미를 약간 붙인듯 하다.






여의도 쪽에 벚꽃들 얼마나 피었는지 찾아봐야겠다.
이제 저녁먹고 광영이랑 공차러 놀러나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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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혼자 놔두면 계속 넘어지고 일어나고의 반복이었는데 이제는 넘어지는 횟수가 대폭 줄었다.
대신에 바닥과 주변 사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손잡고 데리고 가려면 딴거 본다고 난리다 -_-;












재밌게 잘 노는데 날이 너무나 춥다.
어제까지만해도 날이 따뜻하더니만 이게 무슨 조화인지 -_-;
한참 걸어다니면서 놀때인데 추워지다니 쩝...
다음주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기다려보자 광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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