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이라 비몽사몽 헤롱대고 있는데 광영이 녀석이 깨웁니다.
오늘도 덥다니 선선한 아침에 놀아줘야겠습니다.
8시쯤 됐는데 부시시한 몰골로 아들녀석과 놀이터로 향합니다.
향한다기보다는 질질 끌려가는 ㅠ.ㅜ
놀이터에서 놀다가 잠시 정비차 카메라랑 챙겨서 다시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휴일 아침은 적응이 도저히 안되는군요. ㅠ.ㅜ
졸려서 죽을 것 같은데 광영이는 팔팔합니다.

얼마전에 익힌 미끄럼틀 올라가기~
밀어주곤 했었는데... 방법을 알려주니 금방 하네요.
이제 스파르타로 가르쳐야겠습니다 ㅋㅋㅋ

영차~~~~

하아~~~ 난 고민이 많은 아기...
세계평화는 어떻게 지키나~


아아아악~ 짧은 내팔!!!
왜 안 닿는 것이냐!!!!!!!

밀어주기만 하는 그네는 심심한지 온갖 생쑈를 다하며 놉니다 -_-;


아빠 뭐해~~~?


시간이 좀 지나니 미끄럼틀쪽에 햇볕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그네쪽으로 대피합니다 ㅋㅋㅋ






놀이터 쪽으로는 아침시간에 햇볕이 안들어서 선선하네요.
아무래도 당분간 주말에 일찍 일어나야 할듯 합니다 ^^;
빠이빠이~ 늦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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