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하얗게 불태우고 왔습니다 ㅋㅋㅋ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이 키우시는것 같은데 매년 예쁘게 꽃을 피우네요.

언제 화단 한번 쭉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비때문에 한동안 못탔던 그네였던지라 참 반가웠나봅니다.

바로 뛰어가네요.






오늘도 안드로메다로 보내주맛!!!!!





이제부터 혼자 생쑈를 하면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좀 컸다고 별짓을 다 하네요 ^^;















내 다리 이쁘죠~~~















구름이 걷히면서 햇볕이 나기 시작하니 급격하게 더워집니다.

태풍올라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이 덥지는 않네요.





아빠 아빠 정신 좀 차려봐~

벌써 지친거야???

힘들다 이녀석아~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지 복도에 앉아서 시위중이네요.

햇볕에 타서 얼굴도 벌개졌으면서 더 놀고 싶은가 봅니다.

내일 또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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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놀아주지도 않고 사진만 찍고 -_-+

비뚤어질테닷!!!

운동 열심히 해서 아빠를 이기고 말테얌!!!!





하나~ 둘~ 셋~





웃차 웃차~





하 힘들다~

한개만 더~





웃차 웃차~~~






운동은 이렇게 하는거랍니다~



삼촌이 하는 걸 보더니 금새 따라합니다.

저나 삼촌이 할때면 따라하긴 했는데 혼자서 하는건 처음보네요 ㅋㅋㅋ

이상 광영이의 복근만들기 -_-;;; 였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열심히 운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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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구입했더니 직접 만드시는 와인을 보내주시다니 -_-;;;

사과 박스 열어보고 깜놀했습니다.






병이랑 포장 예쁘네요~

와이너리 아카데미에서 배워서 직접 만드신다니 대단하시더라구요.

사과와 포도로 만든다고 하시던데 둘중에 어떤 종류인지 궁급하네요.






응????





뭘로 만들었나 검사하는것 같습니다 -_-;

목욕하고 나와서는 옷도 안입고 저러고 있네요.

그래픽툴로 어설프게 가려주었습니다 ㅋㅋㅋ





니가 마실거 아니란다 ㅋㅋㅋ

그나저나 술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저희집인데 저걸 언제 먹을지 고민이네요.

뜬금없이 햄버거먹으러 가산디지털단지를 가잡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걸어서 30분인데 @_@

동생한테 기다리라고 말하고 슬슬 걸어갑니다.

저녁때가 되서인지 많이 덥지는 않네요.



삼촌하고 상봉한 광영이~

신났습니다 ㅋㅋ





오늘 먹을 곳은 여기랍니다.

동생이 먹어봤는데 꽤나 맛있었다는군요.

밸런스 버거???

수제 햄버거라는데 맛이 어떨까 궁금하군요.





가게에서 난동피우고 돌아다니는 광영이를 제압하려니 힘들군요. -_-;;;;;;;;

사진촬영 금지인듯 하여 햄버거 사진은 없습니다. @_@

가격은 M사나 L사 정도던데 훨씬 맛있네요.

게다가 음료도 4종류로 무한리필!!!

아 이러다가 자주 오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먹고 나오니 벌써 하늘이 어두워졌네요.


아빠~ 쩌기~~~ 달~~~~

하길래 바라보니 광영이가 좋아하는 달이 떠있네요.





걸어가는 뒤편이라 그냥 지나쳤을텐데...

광영이 덕분에 하늘 한번 봅니다.





하아...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떠나고 싶군요.





우하하하

어제 삼촌 괴롭혔지

복수할테닷 하면서 유치한 복수놀이중이네요 -_-;


점점 가산디지털단지에 맛집들이 많이 들어서는 느낌입니다.

구로쪽은 비싸기만 오지게 비싸고 맛도 없는데 췟~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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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에서 과수원을 하시는 분이 커뮤니티에서 판매하셔서리 자주 사과를 사다먹었습니다.

작은 꼬마 사과를 아주 저렴하게 파시길래 몇달 동안 사과를 쭉~ 먹고 있네요.







색깔 예쁘게 잘 들었네요 ^^

놀러갈때 2~3개 싸가지고 가면 광영이 간식으로 딱입니다.




목욕시켜주고 사과 씻어왔더니 얼른 깎아주라며 감시하네요 -_-;

옷도 안입고 뭐하는게냐 ㅋㅋㅋ






지난번에는 살구청을 페트병으로 주시더니 이번에는 자두랑 다른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이번 판매가 마지막이라고 하시데 아쉽기만 하네요 ㅠ.ㅜ

더운 여름 맛난 과일 많이 드시고 더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보라매공원을 둘러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음악소리와 물소리가 들리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길래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관람했습니다 ^^


자전거타느라 무척 더웠는데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기분이 참 좋네요.







7공주 노래였던것 같은데 옆에서 벌레가 울었는지 시끄러운 소리가 좀 들어갔네요 ㅠ.ㅜ








노래가 끝났길래 가려고 하는데 다음곡이 나왔습니다..




장윤정씨 노래였는데 장윤정트위스트 노래 맞죠?

옆에서 왠 애기 엄마가 난간에 아이를 앉혀서리 아이가 절규하는(?) 소리가 약간 들어갔네요 ㅋㅋㅋ





야간에 조명도 나온다고 하니 저녁에 시간맞춰서 또 놀러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8월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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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약간의 Java 코드를 델파이로 포팅하던 도중에 StringBuilder를 String에다가 더하는 코드로 바꾸느라 손꾸락이 아팠었다.
우연찮게 SysUtils 유닛을 살펴보다보니 TStringBuilder 클래스가 있네 -_-;

1. 추가
Append, AppendLine, AppendFormat으로 추가한다.
Append에는 다양한 타입을 쓸수 있으니 간편하다.

2.  삽입
Append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타입을 지원하는 Insert가 있다.

3. 삭제
전체를 지우는 Clear와 구간을 삭제할 수 있는 Remove가 있다.

4. 변경
Replace함수를 이용한다.

5. 최종 결과물
ToString을 쓰면 String으로 리턴해준다.


var

  Str: TStringBuilder;

begin

  Str := TStringBuilder.Create;


  try

    Str.Append( 100 );

    Str.Append( sLineBreak );

    Str.AppendLine( '가나다라' );


    ShowMessage( Str.ToString );

  finally

    Str.Free;

  end;


아... 신규 버전들 나오면 추가된 내용을 한번 쭉 살펴봐야 하거늘 ㅠ.ㅜ
괜한 삽질로 고생만 했네.


ps. 성능 이슈
String을 쓰는 것과 TStringBuilder를 쓰는 것에 대해 비교를 해놓은 링크가 있다.

http://blog.marcocantu.com/blog/not_so_fast_tstringbuilder.html

http://www.monien.net/blog/index.php/2008/10/delphi-2009-tstringbuilder
 


흠.. 그런데 성능 이슈라면 TMemoryStream을 쓰는게 제일 낫지 않나...

TStringBuilder는 쉽게 문자열을 구성할때 쓰는게 좋을듯 싶은데.

지난주... 주말도 없이 일하고 이번주도 야근아닌 야근을 쭉 했습니다.
-_-;;; 응?? 12일 연속 근무??? ㅠ.ㅜ

광영이는 내일 오니 오늘은 그냥 쉬어야지... 하면서 푹자고 있는데 동생이 주섬주섬 챙기더니 휙 나가버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절 버리고 튀었습니다 -_-+

축 늘어져있다가 2시쯤에 이대로 아까운 휴일을 버릴순 없어!!! 라고 생각하며 장보러갈까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보라매공원이나 가볼까 했는데...
걸어가기가 귀찮은겁니다.

살포시 동생 자건거를 꺼내서 전화해서 음홧홧홧 니 자전거 납치한다 라고 통보하고 끌고 나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전거 타는게 1년만인가 될겁니다.
오늘의 목표는 살아서 집에 돌아오기입니다 ^-^;




안장을 꽤 높이 올려놨길래 팍팍 낮춰주었습니다.

원래 높여서 타야 하는건가요?
아님 제 다리가 짧은 건가요 ㅠ.ㅜ
어흑흑 어무이 왜 저는 다리 짧게 낳아주셨나요 ㅠ.ㅜ

암튼 넌 이제 내 수중에 들어왔다. 캬하하하
살려주세요 ㅠ.ㅜ 라고 울부짖는 자전거의 울음이 들리는 듯합니다.

흠.. 그런데 가지고 내려와보니 아뿔싸... 자전거 세워놓는 게 없네요.
사진찍을때 고생좀 할듯 싶습니다.




폭우 때문에 또 잠겼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비가 많이 오면 푹 잠기는군요.

뭔가 예쁘게 꾸며보려고 해도 이렇게 쓸어가버리니 구청에서도 난감할 듯합니다.





자전거로 쉬지않고 달렸더니 금방 도착했네요.
걸어서는 30분쯤 걸리더니 10분 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비때문에 자전거 도로에 흙이 많이 쌓여서 죽을 고비 좀 넘겨주시고 -_-;;;;
겨우겨우 도착했네요.
혹시 도림천쪽에서 타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살짝 둘러보다가 카메라를 꺼내게 만드네요.
보라매공원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었군요.





누군가 올라가는가 했더니
왠 여성분이었습니다.

정말 빨리 올라가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지켜보게 만들더군요.









사람많은 곳은 정말 많고 한가한 길은 이렇게 사람보기도 힘듭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리니 스트레스가 쫙 날라가네요.









연못에 연꽃도 있더군요.
꽃이 하나인가 피어있던것 같은데 다 떨어지고 남은걸까요?




오랫만에 보는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보라매공원이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이라 이런 비행기 전시물도 있습니다.









아... 이런 나이스한 아이디어가~~~

팬텀기 날개 밑에서 피서를 ^^;

정말 부러웠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네요.

근데 물이 별로 깨끗해보이진 않던데 ^^;

그래도 옆에 물나오는 수도가 있어서 다 놀고 나면 씻더군요.





물이야 어쨌던 저도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던 비행기를 둘러보고 집쪽으로 향했습니다.

흠... 그런데...




대림역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신나서 페달을 막 밟았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헐~~~

에라 모르겠다 막 달려봅니다~





드디어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광영이랑 유모차끌고 왔을때는 한참 걸렸는데 보라매공원에서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_-b

슬슬 허벅지 안쪽도 아프고 해서 돌아갈까 하다가 무한도전 할때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 하면서 더 달렸습니다.





신정교부근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철로된 기둥들이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여기도 푹 잠겼었군요.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자전거타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폭우때문에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니던데 빨리 정비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목교까지 왔습니다.

선유도까지 가볼까 하다가 오랫만에 타서인지 카메라 가방때문인지 허리가 아파오길래 집으로 향했습니다.

흠 또 구름 낀 하늘이 보이길래...





먹구름 가득한 하늘로 바꿔봤습니다.

아트필터 은근 재밌네요 ^^





오늘은 2시간을 탔군요.

체력이 저질이 됐서리 죽을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의 목표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를 완수했습니다.





대림역 -> 보라매공원 -> 공원 구경 -> 신정교 -> 오목교 -> 대림역

몇 km나 탔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폭우가 휩쓸고 가서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네요.

복구될 동안은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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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은 살색 많은 사진입니다 ^^;
갓 태어났을때는 목욕하는 사진도 많이 찍어줬는데 어느 순간 씻겨주다보니 사진을 남기질 못했네요.
욕조에 물받아놓고 혼자 놀라고 하면 잘도 노네요.


목욕하면서 사과 달랩니다.
마침 와이프가 깎아서 먹고 있었는데 그걸 어느새 봤나봅니다.
물에다가 담갔다가 빼서 먹었다가 난리를 치네요 -_-;




아빠 한번 놀려볼까...




웃차!!!! 나의 물공격을 받아랏!!!




아빠 카메라 씻겨주께~
싫다 이녀석아 -_-;;;




바닷가로 피서가기는 힘들고 이렇게라도 더위를 식히는 광영이입니다.




우아아아앗 아빠 뭐 찍는거임!!!
황급히 숨어봅니다 ^^
맨날 그렇게 벗고 있잔냐 이녀석아 ㅋㅋㅋ



오늘 비가 많이 왔네요.
피해없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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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4주가 되었습니다.
광영이 때보다 배가 많이 나온것 같은 느낌이네요.
움직임이 많이 느껴지는데 참 신기합니다.
광영이를 안 겪어본 것도 아닌데 말이죠 ^^;

정면 얼굴인데 왠지 외계인처럼 나온것 같습니다 ^^
의사 선생님께서 이번엔 한장만 찍어주셨네요 ㅠ.ㅜ



임신성 당뇨 검사한다고 뭔가 드링크병같은걸 받아왔는데 그것만 먹고 검사해야 한다네요.
임신성당뇨나 임신중독증 예방을 위해 적당하게 운동도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광영이가 여수로 놀러갔습니다.
아침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비가 좀 오길래 걱정했었는데 좀 흔들리기는 했지만 잘 도착했답니다.
오랫만에 내려간다니 와이프도 기분이 들떴습니다.
저는 주말에도 출근해야되서 못내려갔습니다 ㅠ.ㅜ

요즘은 안기는 자세가 좋아져서 폭 안기는 맛이 있습니다.
진작에 좀 이렇게 안기지 ㅋㅋㅋ
다만...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지 보일러를 안고 다니는 기분이~
겨울에는 따뜻한데 여름에는 광영이랑 서로 땀뻘뻘입니다 ^^;


한 일주일 동안 광영이랑 와이프 없이 많이 심심할듯 싶습니다.
프로젝트 막바지인지라 주말출근까지 하니 내려가지도 못하고 ㅠ.ㅜ
어흑흑~
벌써 광영이가 보고 싶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죠?
주말 정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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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들녀석을 보다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라며 놀랄때가 많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올때만해도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냉장고문 붙잡고 들썩들썩 하던 녀석이었는데 ^^
요즘은 달려가면 따라잡기도 힘드네요.

왜 그러고 궁상떨고 있냐 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성큼성큼~

01234567

이제 별걸 다하네요.
삼촌이 놀아줄때 서서 내려가곤 했는데 그걸 눈여겨 봤던 모양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매일매일 이렇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네요. ^^

오늘도 후덥지근합니다.
그래도 휴일이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퇴근하고 와보니 카메라가 광영이 손에 들려있네요
헉... 카메라를 컴퓨터 위 손 안닿는곳에 올려놨었는데 -_-;
와이프 말로는 컴퓨터 책상을 올라가서 당당하게 꺼내가지고 왔답니다.
왜 안말린거냐 ㅠ.ㅜ

흠... 이런 사진이 30장씩 찍혀있었습니다.
그나마 초점맞은 사진들이 한두장씩 있네요 ㅋㅋㅋ

지가 아끼는 거라고 참 예쁘게도 찍었습니다.
그래도 잘 찍었네 하면서 돌려보고 있는데...

뭐지 이 심령사진은 -_-;

아놔 조리개를 F22에 맞춰놓고 수도 없이 찍었네요.
카메라 컷수가 한 200은 올라간 것 같습니다.

엄마도 찍어놨네요.
뒤에서 보니 배가 하나도 안나온것 같습니다.
진짜 임신 7개월이 맞나 -_-;
흠... 볼록나온 배를 보니 부럽기만 합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간수 잘 해야 할듯합니다 ㅠ.ㅜ
렌즈보니 지문도 떡하니 찍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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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비가 안오다니 이런 기적이 있나!!!!
광영이랑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날이 워낙 더우니 멀리 놀러나가면 광영이도 고생 저희도 고생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그네에 탑승!
내 너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주리라~~!

힘껏 미는데 손목이 아프네요.
요즘 광영이랑 안놀아줬던 티가 바로 납니다.




오홋!
철봉 오래 매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영이도 꽤 버티네요 ^^

나 잘했지???
거만한 광영이입니다 ^^


이제 휴일에 자주 나가서 놀수 있을듯 합니다.
가까운 놀이터라도 나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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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꼬마버스타요입니다.
지난 어린이날에 장인어른께서 차고지 -_-;를 선물로 사주셨는데 달랑 두 녀석만 들어있었습니다.
매정하게시리~ 다 넣어주지는 ㅋㅋㅋ
이번에 지시장에서 찾아서 사줬네요.

파란녀석부터 타요, 라니, 로기, 가니 입니다.
하도 틀어주다보니 이름까지 외워버렸네요.
제 귀에서는 환청이 들리고 가끔 퇴근길에 노래도 흥얼거립니다 -_-;

하아 드디어 4대 다 모았어.
아빠한테 땡깡부리길 잘했지 라는 듯합니다.
완전 애기때 말고 눈 모인거 오랬만에 봅니다 ㅋㅋㅋ
그렇게 좋냐~

내 앞을 지켜주렴~
하의실종입니다 -_-;
절묘하게 가렸습니다.


쇠뭉치로된 작은 비싼녀석 사줬는데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이 녀석들은 완전 애지중지합니다.
잠잘때도 4녀석중 하나는 꼭 끌어안고 잡니다.
가격은 훨씬 저렴한데 말이죠.
역시 아이들 장난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사줘야 하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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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이거 써보신분 많으시죠? ^^
만들어 줬더니 광영이 녀석 아주 좋아하네요~







삐쩍 말라서리 키만 커가고 있는 광영이입니다.
놀이터에서 같이 노는 다섯살 여자애랑 키가 똑같네요.
동생 때문에라도 슬슬 어린이집 가야하는데 잘 적응할런지 걱정입니다.
놀이터에서 가끔 보던 아이들이니 잘 놀아주면 좋겠네요.
세미원 안을 돌아다니던 중 광영이가 우다다다 뛰어가길래 뭔가 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아이들이 놀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이 있네요.

하핫 국민학교때 박터트리기 할때 쓰던 공주머니하고 비슷하네요.
안에 콩이 채워져 있습니다.


포구락
한자 그대로 공을 던지는 놀이입니다.
고려때 들어온 놀이로 구멍에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넣지못하면 얼굴에 먹점을 찍는다네요.
어떤 분들은 만원빵 돈내기를 하시기도 ㅋㅋㅋ
공주머니 무게가 제각각이라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

우리 모두 주몽이 되어봅시다.
간단한 활쏘기 놀이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활은 구멍이 있어서 끼우고 시위를 놓으면 되는데 그냥 나무활은 좀 어렵더군요.

활쏘기 과녁입니다만... 실제로 잘 붙지는 않더라구요.
징을 치시는 분들은 몇분 계셨습니다.

화려한 이것은???

그렇죠~ 제기입니다.
국민학교때 마지막으로 해보고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나무활은 잘 나가기는 했지만 쬐금 어렵더라구요.


활을 만지작거려보다가 잘 안되니 성질을 부렸습니다 ㅋㅋㅋ

몇가지 놀이기구 만져보더니 결국은 공주머니에 관심이 다 쏠렸습니다.



한바퀴 돌고 와이프랑 광영이랑 쉬라고 이부근에 두고 돌다왔더니...
마마보이 광영이가 엄마도 팽개쳐놓고는 공놀이에 열중입니다 -_-;
이런 모습 처음보네요.
놀이터가서도 엄마 있으면 항상 주시하는 녀석인데 ㅋㅋㅋ
 



뒤에서 숨어서 몰래 지켜보는데 광영이가 몰두해서리 결국 강제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한 10분을 저것만 가지고 놀더라구요.
와이프 말로는 집에다가 하나 놓고 싶다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옛날 추억 생각하며 놀기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체험장이었습니다.
세미원 놀러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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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중간쯤에 비닐하우스로 덮힌 석창원이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
찾아보니 예전에는 도서관이었다는데 요즘은 정원형식으로 분위기가 바꼈나봅니다.

비닐하우스 안이라 그런지 살짝 더운 느낌입니다.
겨울에 오면 들러서 손녹이고가기 딱 좋을것 같습니다.






육군자원(六君子園)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 연꽃으로 구성한 동산이라고 합니다..

금강산도
정선의 금강산도를 바탕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보덕굴, 정양사, 묘길상, 삼불암, 마하연 등 문화재를 축소 복원했다고 하는데 찾아보라고 써져있더군요.

나비 한마리가 땅바닥에 앉아서 쉬고 있더군요.
밟힐까봐 살짝 건드려봤는데 날개짓만 하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귀차니즘에 걸린 나비인가 봅니다 ㅋㅋㅋ

조그마한 정자안에는 책이 있던데 광영이가 얼른 뛰어가서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집에서도 그렇게 잘 좀 봐라~


밖으로 나오니 삼촌한테 또 달라붙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또 아르젠틴 백브레이커걸린다~

요기 다리 밑에서 옥수수를 팔고 계셨는데 짐을 들고갈 형편이 아닌지라 못 사왔네요.
아까웠습니다 ㅠ.ㅜ

마지막으로 광영이와 삼촌의 서커스 쑈!!!!

비가 왕창 쏟아지네요.
장보러 나갔다가 비맞은 생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ㅠ.ㅜ
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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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있는 연못에 먹을거리가 많은가봅니다.
백로가 느긋하게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준하시고~~~

쏘세요!!!

오~ 한마리 잡았습니다.

꼴딱~
삼키네요.

다른 먹이를 찾아서 또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는걸 아는지 유유히 노니네요.
물에서 유령처럼 스르륵 미끄러지는 묘기도 보여주더라구요.
 

백로녀석 사진찍으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참 많네요.
레이싱 모델 못지않게 많이 찍힌듯 싶습니다 ^^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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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부터 20년을 같이 살다가 학교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다 직장다니면서 같이 살게 되니 이것 참 ^^

벌써 같이 산지도 3년이 넘었네요.

같이 사는 동생이 고마울때가 참 많습니다.

광영이를 잘 안아주고 놀아주고 먹여줘서리 저희가 많이 편하죠.

뭐 한마디로 부려먹는다는 말입니다 ^^

영차~ 삼촌이 안아줄까?

하지만 광영이는 한시도 가만있질 않습니다 ㅋㅋ
삼촌 말 좀 잘 들어라~
 

자꾸 그러면....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에.. 이 기술 되겠습니다 -_-;;;
광영아~ 넌 뭐가 좋다고 웃냐 ㅋㅋㅋ

무서운 형수님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기술을 제대로 걸지는 못했군요 ^^


삼촌들이 네분 계신데 어릴때 삼촌들하고 놀았던 추억이 참 많네요.
아버님께서 장남이셔서 큰아버지는 없거든요. 
광영이도 크면 이런 추억들 많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잠자기전에 삼촌한테 뽀뽀 좀 잘 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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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광영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개구리 보여주려고 했더니만 카메라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통에 어쩔수 없이 줬습니다 ^^;

삼촌과의 맞대결...
초점을 중앙에다가 옮겨놨더니 인물은 흐리게~ 풍경은 생생하게~~

삼촌 하체는 왜 찍은 게냐.
자전거타느라 튼실하네요 ㅋㅋㅋ

삼촌과의 맞대결 두번째 버전 ㅋㅋㅋ

삼촌은 요리중~

엄마는 뭐하나~~

광영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타요, 로기가 모였네요.
하도 좋아하길래 가니와 라니도 주문해놨습니다.
조만간 오겠네요.


이상 광영이의 작품 활동 #3 이었습니다 ^^
오랫만에 프라모델을 만들어봤습니다.
광영이 태어나고 나서는 한번도 못만들어봤는니 벌써 3년이 넘었네요.

뜬금없이 광영이 장난감 사러갔다가 덜컥 사버렸습니다.

만들고 보니 사람들이 극찬하던 이유가 있었네요.
스티커만 붙였는데도 알록달록 예쁩니다.
다른 SD들보다 스타일도 좋습니다.

와이프 재봉틀에서 ^^;
스탠드가 동봉되었는데 클리어라서 이쁘네요.
광영이 손에서 재봉틀 좀 지켜주렴.

광영이 잠잘때 몰래몰래 만들었습니다. >.<
예전 SD는 만들때 금방 뚝딱 만들었는데 이 녀석은 부품이 나름 많네요.
나중에 자세 좀 잡아주고 예쁘게 찍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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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던 광영이가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발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빠, 아빠 이거 뭐야?

너 길쭉한데 이름이 뭐냐?
나랑 놀까??

너 그러다가 내가 밟을지도 몰라 -_-;
꿈틀거리는 녀석이 심상치 않은지 걱정스런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비가 많이 오는 통에 옆에 있는 밭에서 떨어졌나 보더라구요. 

길에 있으면 말라죽을까봐 옆으로 옮겨주려고 빨대로 살짝 건드렸더니...
아아아악 ㅠ.ㅜ 막 꿈틀거립니다.
나름 시골에서 살았었는데 지렁이 본지가 너무 오래됐나 봅니다.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하악하악~
광영이도 저러고 지켜보다가 놀래서 후다닥 엄마 뒤로 숨었습니다.
어찌나 빠르던지~ ㅋㅋㅋ
나뭇가지 구해서 옆에 밭으로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
땅 잘 갈아주고 오래오래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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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편에서 볼때는 잘 몰랐는데 실제로 돌아보니 정말 넓네요.
오늘 하루 종일 걸어다니기만 합니다.
아무래도 집에 가서 온 가족이 쓰러지겠습니다.

열심히 둘러보고 났더니 검은 잉어 연못이라고 붙어있네요.
잉어는 못봤지만 조그마한 새끼 오리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못담은게 아쉽네요.



이번엔 아빠와 아들의 결별...
일루와 이녀석아 ㅋㅋㅋ



열심히 줌을 당겨보았으나 번들로는 한계가 ㅠ.ㅜ
중고장터에서 망원렌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두물머리에서 봤던 섬도 보입니다.
가마우지가 많이 산다고 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연꽃들이 더 많습니다.
정말 화려하네요.




가족 나들이오신 분들도 많더군요.
몇년 후면 저희도 저렇게 아들 둘하고 다닐듯 합니다.
벌써 기대됩니다 ^^

연꽃을 들락거리는 곤충들이 많으니 거미도 많은것 같습니다.










세미원을 나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아... 여행가서 먹었던 식당 중 최악이었습니다.
9천원짜리 쌈밥을 3인분 주문했더니 나온 고기는 1인분이나 될법하더군요.
쌈장도 무슨 이런 황당한 -_-;;;
그나마 따로 주문한 감자전은 먹을만...
아.. 배가 심하게 고픈 상태로 갔던지라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들어갈때 종업원들이 심하게 불친절하더니 나올때 사장님께 인사하니 쌩까버리더군요.
자리가 좋아서 손님이 많다고 별 신경 안쓰나 봅니다 쩝...


세미원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서 입구에 있던 아저씨께 광영이가 인사를 넙죽 했더니 엽서를 주셨습니다.
요즘 광영이 인사 잘한다고 아파트 아저씨들이나 다른 분들께 이것저것 얻어먹습니다 ㅋㅋㅋ

엽서가 다섯장이나 들어있었습니다.
연꽃들도 이름이 다양하단걸 엽서보고 알았습니다.

집에 오니 4시가 넘었습니다.
지하철 시간을 잘 맞췄더니 집에 그나마 빨리 돌아왔습니다.
오랫만에 잘 걸어준 광영이 녀석이 참 고맙네요.
그대로 온가족이 쓰러져 푹 잠들었습니다. ^^

아... 주말마다 비라니~ 안습입니다.
누워있으면 광영이가 올라타서 나가자고 난리네요.
아빠 좀 살려줘 ㅠ.ㅜ



내일도 월요일도 비가 온다니
휴일하고 원수라도 졌나~
하늘아 불쌍한 아빠 엄마들 좀 도와주려무나...

에잇 나가지도 못하는데 아침에 온 고기나 구워먹어야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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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632
설명 물과 꽃의 정원이란 뜻의 식물원
상세보기

두물머리 산책로를 거슬러 가다보면 갈림길 바로 앞에 세미원이 있습니다.
연꽃들이 참 많죠.
사이트는 여기~
입장료가 삼천원인데 관람 후 음료나 아이스크림 혹은 농작물로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버섯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한참 걸었더니 목마른가 봅니다.
오늘따라 잘 걸어주니 고맙네요~
그래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마!!!


안중근 의사의 글인데 광영이가 유심히 보고 있네요.
한자라도 읽을수 있게 된거냐 ㅋㅋㅋ

저 손가락...
그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모양으로 연못이 꾸며져 있습니다.
위쪽에서 보면 잘 모르겠는데 아래쪽에 내려가서 보니 딱~ 보입니다.





구름이 끼여 햇살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관람객들이 참 많습니다.
나들이 나온 연인, 가족들 참 보기 좋더군요.









냐하하하 하면서 잘도 뛰어다닙니다.
지난 주말 집에 갇혀있었던게 정말 싫었나 봅니다 -_-;





웃게 해보려고 제가 크게 웃었는데 안따라해서 뻘쭘 ㅠ.ㅜ
광영이한테 당했습니다.



대리석길인데 양옆이 바로 연못이라 살짝 무섭더군요.
연꽃들 사이로 새끼오리가 지나다녔다는데 와이프만 봤습니다.







망원렌즈로 열정넘치게 찍으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달랑 번들렌즈만 있는데 갑자기 망원렌즈 뽐뿌가 밀려오는 하루였습니다.

연꽃구경 원없이 했습니다.
아마 이번주에는 거의 다 피었을 것 같아 더 좋을것 같네요.



두물머리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설명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
상세보기
날씨는 좋은데 강에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너무 일찍 왔나 봅니다 -_-;
건너편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황포돛배였군요.




일어나자마자 세수시키는데 갑자기 코에다가 손가락을 쑥 넣더니 코피가 콸콸콸 =_=
아직도 딱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참 걸었으니 이제 좀 쉬어야죠~


한참 걸었더니 광영이도 배고픈가 봅니다.
챙겨온 간식들을 막 먹네요.
이렇게 잘 먹는거 오랫만에 봅니다 ㅋㅋㅋ

삼촌한테 효도 한번 ㅋㅋㅋ
물론 저도 뺏어먹었습니다~

햇볕이 나려는데 아직도 안개는 안걷히네요.
자욱합니다~

와이프한테 줬더니 수평선을 목에 딱 맞췄네요 orz
한번 볼걸 ㅠ.ㅜ

시가 써진 돛배에 올라가니 광영이가 참 좋아라합니다.
내렸다 타기를 두어번 했습니다 ^^;


제발 낙서 좀 하지마라 이놈들아 -_-+


아침보다 조금 더 잘 보이네요.
이제 햇살이 따갑습니다.
세미원으로 가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개구리밥
정겹습니다 ^^

배에서 안내려오다가 삼촌한테 납치당했습니다 ㅋㅋㅋ

사과를 몇알 집어왔더니 광영이가 잘 먹습니다.
흠... 껍질을 잘 안먹더니만 이제는 먹는다고 그러네요.

아놔 ㅋㅋㅋㅋ
역시나 껍질을 싫은가 봅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니 많이 먹어라~

돌틈에서 버섯이 -_-;
생명력이 대단하네요.



지하철 양수역과도 별로 멀지 않고 1.7km쯤 되는 산책로도 참 좋습니다.
이번주 주말이면 연꽃들이 다 피었을듯 합니다.
양수리로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세요 ^^
도착해보니 안개가 많아 두물머리를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누렇지만 상쾌한 공기 덕분인지 정말 좋네요.
산책로의 길이는 약 1.7km입니다.
그래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재밌네요.

두물머리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설명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
상세보기


비가 와서 길 중간중간 질척거렸습니다.
광영이 신발에 흙이 잔뜩 들어갈것 같습니다.



잘도 뛰어다니네요.
비가 오는 바람에 오랫동안 집안에만 있어서 광영이도 많이 답답했었나 봅니다.

강아지풀...
어릴때는 참 흔하게 봤었는데 요즘은 언제 봤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물론 잡고 광영이 목을 간질어주었습니다. 크하하하하

광영이가 좋아하는 옥수수!!!
비가 많이 왔는지 뿌리가 보입니다.



삼촌과 난 다른 길로 갈테야
삼촌 안녕...
ㅋㅋㅋㅋ
삼촌과 결별이냐 ㅋㅋㅋ


쩌기 쩌기~
뭐 있어요~




어라?
와이프가 부르길래 가봤더니 연꽃사이에 우렁도 있네요.
물이 참 깨끗한가봅니다~

하악하악
비닐하우스를 지나가는데 엄청난 딸기 향기가~ ㅠ.ㅜ
배고파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향이 정말 좋더군요.

잠자리를 잡으려는 사악한 손길~
(와이프 손입니다 -_-; 혼나려나)
그러나 잠자리는 와이프보다 빨랐습니다 ㅋㅋㅋ


오홋 개구리!!!!
가까이서 사진찍는데도 예쁘게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고맙다~

가운데 자그마한 녀석 보이시나요?
쬐그만 청개구리도 나와서 놀고 있었습니다 ^^

풀이 많은 곳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풀독에 안올랐네요.
자주 접해줘야 그런 것도 안오나봅니다.






네잎클로버 많네요.
와이프가 몇개나 찾았는지 ^^;
저는 눈이 안좋아서 아무래도 못찾겠더라구요.
그냥 보기만 해야겠죠?



산책로가 길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 정리가 힘드네요.
두물머리에서 찍은 사진도 얼른 정리해야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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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휴일에 비가 안오네요.
아 얼마만에 보는 햇볕이냐
감격의 눈물이 흐릅니다~ ㅠ.ㅜ
오늘은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새벽에 일어났더니 광영이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용문행 열차~
중앙선은 처음 타보네요.

하악하악
아빠랑 엄마랑 삼촌의 계략에 빠졌어.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ㅋㅋㅋ
라고 고민하는듯 합니다.

양수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나왔더니 지하철 시간도 잘 맞춰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세미원으로 바로 갈까 했는데 두물머리를 먼저가기로 결정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웠습니다.
걸으면서 먹는 삼각김밥 목메이네요 -_-;;;

하악하악~ 공기가 다릅니다.
도로가로 걷는데도 기분이 상쾌합니다.

길 중간쯤 가다보니 왠 연꽃이 있는 연못이 보이네요.
동생이 다 봤다며 돌아가자 합니다 ㅋㅋㅋ

학교가는 아이들은 무심하게 지나치네요.
맨날 봐서 그런건가 ㅋㅋㅋ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한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참 좋네요.
오늘 하루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우선 두물머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낮에 삼계탕을 먹고 남은 부추로 동생이 풋전을 부쳤습니다.
아... 동생의 손에서 어머니의 손맛이  -_-b
너무 부려먹었나 봅니다 ㅋㅋㅋ

마침 비가 펑펑 내리는데 딱이네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가족인지라 조촐하게 전만 부쳐서 먹었습니다 ^^

오징어를 넣었습니다.
요 근래 동생이 부쳤던 전 중에 제일 맛있네요.
이제 장가만 보내면 될것 같습니다 ^^;



간장 살짝 찍어서~

광영이 아앙~~~~
오징어도 잘 먹습니다.

오물오물오물~
저 손은 왜 저러고 있는지 미스테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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