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도 없이 일하고 이번주도 야근아닌 야근을 쭉 했습니다.
-_-;;; 응?? 12일 연속 근무??? ㅠ.ㅜ
광영이는 내일 오니 오늘은 그냥 쉬어야지... 하면서 푹자고 있는데 동생이 주섬주섬 챙기더니 휙 나가버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절 버리고 튀었습니다 -_-+
축 늘어져있다가 2시쯤에 이대로 아까운 휴일을 버릴순 없어!!! 라고 생각하며 장보러갈까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보라매공원이나 가볼까 했는데...
걸어가기가 귀찮은겁니다.
살포시 동생 자건거를 꺼내서 전화해서 음홧홧홧 니 자전거 납치한다 라고 통보하고 끌고 나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전거 타는게 1년만인가 될겁니다.
오늘의 목표는 살아서 집에 돌아오기입니다 ^-^;
안장을 꽤 높이 올려놨길래 팍팍 낮춰주었습니다.
원래 높여서 타야 하는건가요?
아님 제 다리가 짧은 건가요 ㅠ.ㅜ
어흑흑 어무이 왜 저는 다리 짧게 낳아주셨나요 ㅠ.ㅜ
암튼 넌 이제 내 수중에 들어왔다. 캬하하하
살려주세요 ㅠ.ㅜ 라고 울부짖는 자전거의 울음이 들리는 듯합니다.
흠.. 그런데 가지고 내려와보니 아뿔싸... 자전거 세워놓는 게 없네요.
사진찍을때 고생좀 할듯 싶습니다.
폭우 때문에 또 잠겼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비가 많이 오면 푹 잠기는군요.
뭔가 예쁘게 꾸며보려고 해도 이렇게 쓸어가버리니 구청에서도 난감할 듯합니다.
자전거로 쉬지않고 달렸더니 금방 도착했네요.
걸어서는 30분쯤 걸리더니 10분 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비때문에 자전거 도로에 흙이 많이 쌓여서 죽을 고비 좀 넘겨주시고 -_-;;;;
겨우겨우 도착했네요.
혹시 도림천쪽에서 타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살짝 둘러보다가 카메라를 꺼내게 만드네요.
보라매공원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었군요.
누군가 올라가는가 했더니
왠 여성분이었습니다.
정말 빨리 올라가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지켜보게 만들더군요.
사람많은 곳은 정말 많고 한가한 길은 이렇게 사람보기도 힘듭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리니 스트레스가 쫙 날라가네요.
연못에 연꽃도 있더군요.
꽃이 하나인가 피어있던것 같은데 다 떨어지고 남은걸까요?
오랫만에 보는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보라매공원이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이라 이런 비행기 전시물도 있습니다.
아... 이런 나이스한 아이디어가~~~
팬텀기 날개 밑에서 피서를 ^^;
정말 부러웠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네요.
근데 물이 별로 깨끗해보이진 않던데 ^^;
그래도 옆에 물나오는 수도가 있어서 다 놀고 나면 씻더군요.
물이야 어쨌던 저도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던 비행기를 둘러보고 집쪽으로 향했습니다.
흠... 그런데...
대림역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신나서 페달을 막 밟았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헐~~~
에라 모르겠다 막 달려봅니다~
드디어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광영이랑 유모차끌고 왔을때는 한참 걸렸는데 보라매공원에서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_-b
슬슬 허벅지 안쪽도 아프고 해서 돌아갈까 하다가 무한도전 할때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 하면서 더 달렸습니다.
신정교부근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철로된 기둥들이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여기도 푹 잠겼었군요.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자전거타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폭우때문에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니던데 빨리 정비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목교까지 왔습니다.
선유도까지 가볼까 하다가 오랫만에 타서인지 카메라 가방때문인지 허리가 아파오길래 집으로 향했습니다.
흠 또 구름 낀 하늘이 보이길래...
먹구름 가득한 하늘로 바꿔봤습니다.
아트필터 은근 재밌네요 ^^
오늘은 2시간을 탔군요.
체력이 저질이 됐서리 죽을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의 목표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를 완수했습니다.
대림역 -> 보라매공원 -> 공원 구경 -> 신정교 -> 오목교 -> 대림역
몇 km나 탔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폭우가 휩쓸고 가서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네요.
복구될 동안은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_-;;; 응?? 12일 연속 근무??? ㅠ.ㅜ
광영이는 내일 오니 오늘은 그냥 쉬어야지... 하면서 푹자고 있는데 동생이 주섬주섬 챙기더니 휙 나가버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절 버리고 튀었습니다 -_-+
축 늘어져있다가 2시쯤에 이대로 아까운 휴일을 버릴순 없어!!! 라고 생각하며 장보러갈까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보라매공원이나 가볼까 했는데...
걸어가기가 귀찮은겁니다.
살포시 동생 자건거를 꺼내서 전화해서 음홧홧홧 니 자전거 납치한다 라고 통보하고 끌고 나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전거 타는게 1년만인가 될겁니다.
오늘의 목표는 살아서 집에 돌아오기입니다 ^-^;
안장을 꽤 높이 올려놨길래 팍팍 낮춰주었습니다.
원래 높여서 타야 하는건가요?
아님 제 다리가 짧은 건가요 ㅠ.ㅜ
어흑흑 어무이 왜 저는 다리 짧게 낳아주셨나요 ㅠ.ㅜ
암튼 넌 이제 내 수중에 들어왔다. 캬하하하
살려주세요 ㅠ.ㅜ 라고 울부짖는 자전거의 울음이 들리는 듯합니다.
흠.. 그런데 가지고 내려와보니 아뿔싸... 자전거 세워놓는 게 없네요.
사진찍을때 고생좀 할듯 싶습니다.
폭우 때문에 또 잠겼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비가 많이 오면 푹 잠기는군요.
뭔가 예쁘게 꾸며보려고 해도 이렇게 쓸어가버리니 구청에서도 난감할 듯합니다.
자전거로 쉬지않고 달렸더니 금방 도착했네요.
걸어서는 30분쯤 걸리더니 10분 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비때문에 자전거 도로에 흙이 많이 쌓여서 죽을 고비 좀 넘겨주시고 -_-;;;;
겨우겨우 도착했네요.
혹시 도림천쪽에서 타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살짝 둘러보다가 카메라를 꺼내게 만드네요.
보라매공원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었군요.
누군가 올라가는가 했더니
왠 여성분이었습니다.
정말 빨리 올라가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지켜보게 만들더군요.
사람많은 곳은 정말 많고 한가한 길은 이렇게 사람보기도 힘듭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리니 스트레스가 쫙 날라가네요.
연못에 연꽃도 있더군요.
꽃이 하나인가 피어있던것 같은데 다 떨어지고 남은걸까요?
오랫만에 보는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보라매공원이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이라 이런 비행기 전시물도 있습니다.
아... 이런 나이스한 아이디어가~~~
팬텀기 날개 밑에서 피서를 ^^;
정말 부러웠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네요.
근데 물이 별로 깨끗해보이진 않던데 ^^;
그래도 옆에 물나오는 수도가 있어서 다 놀고 나면 씻더군요.
물이야 어쨌던 저도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던 비행기를 둘러보고 집쪽으로 향했습니다.
흠... 그런데...
대림역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신나서 페달을 막 밟았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헐~~~
에라 모르겠다 막 달려봅니다~
드디어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광영이랑 유모차끌고 왔을때는 한참 걸렸는데 보라매공원에서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_-b
슬슬 허벅지 안쪽도 아프고 해서 돌아갈까 하다가 무한도전 할때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 하면서 더 달렸습니다.
신정교부근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철로된 기둥들이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여기도 푹 잠겼었군요.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자전거타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폭우때문에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니던데 빨리 정비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목교까지 왔습니다.
선유도까지 가볼까 하다가 오랫만에 타서인지 카메라 가방때문인지 허리가 아파오길래 집으로 향했습니다.
흠 또 구름 낀 하늘이 보이길래...
먹구름 가득한 하늘로 바꿔봤습니다.
아트필터 은근 재밌네요 ^^
오늘은 2시간을 탔군요.
체력이 저질이 됐서리 죽을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의 목표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를 완수했습니다.
대림역 -> 보라매공원 -> 공원 구경 -> 신정교 -> 오목교 -> 대림역
몇 km나 탔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폭우가 휩쓸고 가서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네요.
복구될 동안은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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