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여수 내려간 동생이 전화해서 책 받아놓으랍니다.
지난주에 동생한테 비바리님 책 나왔다고 살까? 했는데 아무 얘기없더니 바로 택배가 -_-;;;
암튼 행동력 하나는 끝내주는 녀석입니다.
비바리님 블로그
책 소개
비바리님 출간 축하합니다 ^^
주말에 아무 생각없이 털레털레 나갔던 시장에서 사온 두부가 나 이제 맛 갈래요~~ 라길래
책 찾아보고 온갖 삽질을 해가며 만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두부조림은 한번도 안만들어봤군요.
매번 삶아서 먹었으니~ ^^;
흠... 레시피에는 멸치가 필요하군요.
어디 있는지 모르니 패쓰!!!!!!!!
가볍게 간장과 고춧가루 등만 투하했습니다.
흠.. 책에 이런게 붙어있군요.
지난번에 x마트가서 소금사려다가 비싸서 내려놓았던 녀석들인데 이런걸 껴주시는군요.
와이프는 참 좋아하고 광영이는 지 사탕인줄 알고 와서 뜯어달라하고 ^^;;;
아마 8월 31일까지 이벤트 기간이니 책 구입하실 분들은 그 안에 하시길~
두부가 꽤 큰 한모였던지라 레시피에 있던 양념 x 3 하느라 약간 헷갈렸네요.
두부도 구워서 모아놨다가 다시 프라이팬에 넣고 양념장 얹었습니다.
처음 한것 치고는 먹을만 하네요.
하아~ 역시 요리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책보면서 따라하니 뭔가 만들어간다는 기분은 좋네요.
그나저나 이거 그릇에 넣고보니 장식하고 사진찍는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이나마 알겠더군요.
슬슬 책 더 살펴보면서 제 실력으로 만들만한 요리가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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