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파트 놀이터 공사가 끝났다는 공고가 안붙었네요.

구로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할때였던 주말이라 반팔차림이네요.

뭐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지 -_-;


항상 시작은 그네!!





봉 잡고 올라가는 형아들을 보면서 따라해봅니다만 될리가 있나요 ㅋㅋㅋ






잘 안된다고 저한테 땡깡입니다 ㅋㅋㅋ

그러니깐 밥을 많이 먹으라니깐~~





처음 여기 놀러왔을때는 계단도 못올라가서 제가 안고 오르락내리락했었는데...

참 많이 컸습니다.





뭐가 이렇게 좋은지~

활짝 웃을수 있는 광영이가 참 부럽습니다.






어릴때는 항상 손잡고 같이 갔었는데...

이제는 제 손은 필요하지 않답니다

흑흑 왠지 서운합니다 ㅠ.ㅜ






짜잔~

건방진 V 입니다.










지하철, 버스만 탔다하면 손잡이잡게 해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이런 묘기도 ^^;

물론 얼른 가서 잡아줘야 광영이 엄마한테 둘다 혼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물먹이는 버릇을 들여줬더니 이젠 광영이가 알아서 물먹자고 물을 꺼내옵니다.

다른 음료수 마시면 목이 더 마른걸 몸으로 터득했나봅니다~
















열심히 놀고 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화단에 해바라기도 있었군요.

경비원 아저씨 중에 들이 꽃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나 봅니다.






아파트 놀이터보니 거의 완공했는데 왜 개장을 안했는지 이상하네요.






보기에는 다 지은것 같은데 말이죠~





아항~

안전검사란 것도 있었군요.

조만간 아파트 놀이터 열리면 자주 놀러나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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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가 개장을 안하네요 ㅠ.ㅜ

뭐 결국 갈곳은 공원 놀이터밖에 없습니다.






미끄럼틀 하나에도 이렇게 이렇게 즐거워할수 있다니 ㅋㅋㅋ

저도 어렸을때는 이랬는데 말이죠~






오늘도 정복하고 말테닷!

결연한 의지가 보입니다~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겁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전 높은 곳 싫어라 하는데 ^^;






아빠 이제 더워~ 집에 가자~~~






그래놓고 또 놉니다~ ㅠ.ㅜ

하도 더워서 얼굴이 벌개졌길래 바나나 사준다고 꼬드겨서 겨우겨우 데리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영이가 공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녀석들입니다.

제가 두번째로 싫어라 하는 녀석들이구요 -_-;

첫번째는 공원에서 술먹고 담배피는 아자씨들 -_-+



광영이가 비둘기들을 보고 좋아서 뛰어갑니다.

옆에 있는 아이가 나눠주고 있던 빵조각을 떼서 광영이에게 주었습니다.





예전에 공원에서 나눠주던 기억이 났나봅니다.

빵조각을 잘게 뜯어서 던져주네요.
















요즘 강아지는 크기를 막론하고 참 무서워하는데 비둘기들한테는 겁이 없네요.

비둘기가 더 무서운데 말이죠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어릴때 자주 시켰었는데 잊어버렸나 했더니 아직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쁜 짓~~





사랑해요~





윙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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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랑 놀이터가려고 나왔는데 날이 춥네요 -_-;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긴팔입혀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지하철에서도 가끔 하는 짓이랍니다 ㅋㅋㅋ































예전에 한번 올라가봤다고 겁도 없이 막 올라갑니다.

이런 유격훈련 좀 많이 시켜서 집에 가서 얼른 잠자게 해야겠어요 ㅋㅋㅋ




















카메라를 뺏어가더니 절 찍어줬습니다 ㅋㅋㅋ

다행이 머리 위로는 안잘렸네요.





유격 훈련의 참혹한 현장 #1





유격훈련의 참혹한 현장 #2





저쪽으로 간다며 꿋꿋이 저길 기어서 지나갔습니다 ㅋㅋㅋ





날씨도 선선하고 가을이 온 듯하더니...

오늘 아침은 또 무척이나 덥네요.






광영이도 벌써 엄마 허리께까지 자랐습니다.

둘째도 뱃속에서 쑥쑥 크는지 와이프 배가 벌써 저만큼이나 커졌네요.

두 녀석 다 튼튼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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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광영이 어릴때 잠깐 놀러왔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여러 동물들이 있었더랬죠.

무서운 녀석이 기다리는줄도 모르고 잘도 뛰어갑니다.






콜라 때문에 친근한 이미지인 북극곰입니다만 -_-;;;

무지 무섭습니다~






물속에서 놀던 한 녀석은 사람들 바로 앞에서 발로 벽을 짚으며 돌아다니는 묘기를 보여주더라구요.

발바닥이 사람 얼굴 두개는 되보입니다.

광영가 놀랬는지 엉엉 울기 시작했네요. ㅠ.ㅜ

역시 북극곰 포쓰가 장난아녔습니다.

물개랑 다른 녀석들은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보여줬는데도 쳐다도 안봅니다 ^^;





음료수로 겨우겨우 진정시켰네요.

휴~~

광영이랑 천천히 동물원들 둘러봤습니다~






앗~~~ 타조님께서 여기에? ^^;





꽃사슴입니다.

정말 순하게 생겼네요.

자판기에서 먹이 뽑아서 줄수도 있더라구요.

조금 더 크면 알려줘야겠습니다.






뿔이 없는걸 보니 눈이 초롱초롱한 미인???










좀 큰 원숭이들이 저 쪼그만 녀석을 괴롭히더라구요.

잘 도망다니긴 하던데 클때까지 고생이 많을듯 합니다.










햇볕이 워낙에 뜨거워서 코끼리도 바깥으로 안나오고 있습니다.

바람은 많이 불어 늘은 시원한데 햇볕은 참 강렬하네요.
















동물들과 사람의 수명 표시기~

그러고보면 사람도 수명이 꽤나 긴편인듯 합니다.












명절시작 첫날인데 다들 잘 내려가셨죠?.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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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보니 놀이터가 나왔습니다.

광영이하면 놀이터, 놀이터하면 광영이죠~

그냥 무작정 달려갑니다 ^^











놀이기구들이 한정되어 있고 아이들은 엄청 많아서 자연스레 같이 잘 놀게 됩니다.

동생들이 놀고 있으면 형이나 누나들이 와서 같이 놀아주네요~






자주가는 구로리공원에 있는 거는 가로로 돌아가는데 여기는 세로로 돌아갑니다.

광영이가 신기한지 한참을 놀았습니다.

놀이기구들이 모험을 즐기는 듯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역시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습니다~















나선형의 미끄럼틀이 어색한가봅니다.

안내려올려고 버텨보지만 상당히 미끄러운듯합니다 ㅋㅋㅋ





특이한 모양의 계단입니다.

처음보는데도 성큼성큼 잘 올라갑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숨은 광영이 찾기~~~





마지막으로 소심한 v~~~

놀이터 오른쪽으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분수대와 냇가가 있습니다.

어린이용 샤워실도 있어요~

내년에 광영이 좀 더 크면 챙겨서 가봐야겠습니다.



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이네요.

와이프 몸이 무거워서 이번에는 못 가게 되었네요.

광영이랑 열심히 나들이 다녀야겠습니다 ^^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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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 공사한다고 해서 오랫만에 가봤는데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많이 마무리된듯 싶습니다.






그네가 8개 있었다가 2개로 줄었습니다.

이제 놀이터가면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정글짐이 없어진게 좀 아쉽습니다.

공사중인 놀이터로 들어가는 광영이를 겨우겨우 잡아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여전히 분수앞에서는 떠나질 못하네요.

다행히도 금방 멈춰서 놀이터로 들어갔습니다.





좀 컸다고 더 겁이 없어졌습니다 -_-;;;

이제 뭐 밟고 올라가는 건 참 잘합니다.

내려오지를 못해서 문제지만요 ㅋㅋㅋ
























































한참 놀다보니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이들에게 집에 가자며 엄마들이 부르는 소리가 놀이터에 가득합니다.

저희도 얼른 들어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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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나 학교에 설치된 운동기구만 보면 달려듭니다.

몸을 보면 운동이 아니라 왕창 먹어야겠지만 말이죠 -_-;


이거 발판이 휙휙 돌아가서 위험합니다.

꼭 손 잘 잡아주세요~










여자애들하고는 참 친하게 지내는 광영이입니다 -_-;;;

삼촌한테도 기술 전수 좀 해줘라~




















아악~~~ 광영아 그러면 안돼~~~

보는 아빠도 오금이 저린다~~~

























전 높은 곳이 싫은데 광영이는 겁이 없습니다.

엄마 닮은건지 ㅋㅋㅋ











요즘 공원이나 놀이터에 운동기구들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침, 저녁이면 날도 선선한데 산책 겸 운동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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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보라매공원에서 암벽타기를 보고 왔었는데 광영이가 그걸 합니다.

물론 저한테요 -_-;

올라가더니 뭘하나 했더니 이런 묘기를 합니다.


아악~~~ 아빠 머리 빠진단 말이닷~

요즘 생착률이 95%라고 하던가 -_-;;;





흠... 안보여서 몰랐는데 활짝 웃고 있었군요 -_-+

머리숱이 뭉텅이로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ㅠ.ㅜ





오오~ 선다~~~





광영이가 이정도 쯤이야~ 하는것 같습니다.





팔 벌리라는 엄마말은 잘 따라하네요.

뜬금없이 써커스단 부자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하의실종 패션이었는데 부끄부끄~~










내려온다며 또 제 머리를 부여잡습니다.

또 많이 빠진듯  싶습니다 ㅠ.ㅜ






녀석 이제 별짓을 다 하네요.

나중에 할거 없으면 광영이랑 거리로 나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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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도 안듣고 땡깡만 늘었다했더니 벌써 생일이 되었습니다.

이집 이사올때만 해도 걷지도 못하던 녀석이 이젠 뛰면 잡기도 힘들 정도이니 얼마나 쑥쑥 크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뽀로로 케이크 사다놓고 아예 고사를 지내고 앞에서 떠날줄을 몰랐습니다.

삼촌와야 같이 먹는다고 해놨더니 열어서 칼이랑 초 꺼내보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요랬다가 조랬다가 ㅋㅋㅋ

삼촌 들어오자마자 얼른 오라고 난리법석입니다 ^^











상도덕을 모르는 펭귄 녀석 케이크에도 진출했군요 ㅋㅋㅋ

상도덕을 모르는 펭귄





아 뭔가 불길한 삼촌의 손놀림~~





생일에 원래 이런거 한번 해줘야 한답니다.










요즘 감기걸려서 콜록대고 콧물 줄줄 흘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좀 기운 차린듯 싶습니다.

생일 축하한다 아들아~~

밥 많이 먹고 쑥쑥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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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랑 놀이터가려고 나왔더니 갑자기 제 손을 뿌리치고 앞으로 뛰어갑니다.

앞에 여자애가 걸어가고 있었는데 옆에 바짝 붙어서 태연하게 걸어갑니다.

제대로 안보고 걷다가 맨홀에서 그대로 자빠졌는데 전혀 울지 않습니다.

나름 자존심일까요 ㅋㅋㅋ

여자애도 놀이터에 가려고 나왔던지 같이 놀이터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딱봐도 초등학생 쯤인데 -_-;;;



누나 옆에 가서 알짱대더니 대뜸~


몇살이야~~~?



헐!!!!!!!!!!!!!!!!!

너 작업건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살이랩니다.

광영이보다 두배 이상 살았군요 ㅋㅋㅋ










옆에서 알짱대면서 귀찮게 합니다.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옆에서 무언의 시위중입니다.

놀아주라 놀아주라 놀아주라 ~~~~~~~~~~






드디어 넘어왔습니다!!!

안아주면서 가볍다고 하는군요.

뭐 광영이가 살짝 가볍긴 합니다 ^^




















또래 친구들이 모여서 광영이랑 놀아줍니다.

고맙네요 ㅠ.ㅜ)b

오늘밤에도 광영이 숙면모드로 접어들듯 합니다 ^^






귀여운 꼬마 아가씨 고마워요~~~ ^^






아이들하고 잘 노는걸 보니 이제 어린이집 보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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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까지 아파트 놀이터가 공사를 한답니다.

가까운 공원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응???

얼마전까지 무섭다고 못가던 곳이었는데???






어라 -_-;;;;

여기도 간신히 올라가던 곳이었는데 잘도 올라가네요.




















어... 어이 아들아~

거긴 위험하다규~~~

꽤나 높은 곳인데 잘도 올라갑니다.





웃차~~

다 올라갔네요 -_-;;;;;;










요즘 부쩍 큰게 느껴집니다.

4살 생일이 조만간인데 한단계 성장한 것 같습니다.





















헤딩을 참 잘하던 강아지입니다.

똘똘하게 생겼네요~

순하던데 광영이가 보기에는 무섭게 생겼던지 다가가질 않습니다 ㅋㅋㅋ





만만한 비둘기쫓기~~~





꺄하하하~

바닥분수에서 물이 또 콸콸콸콸~










벼라별짓을 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당분간은 여기 공원 놀이터로 놀러와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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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몽롱한 정신이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광영이한테 끌려나갔습니다.

배에 니드롭을 하는데 이겨잴 재간이 없더군요 ㅠ.ㅜ

니드롭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_-;






아빠 저기 포도~

아파트 안에 있는 유치원 대문위에 포도가 걸려있다고 알려주네요.

만져봤더니 모형같습니다.






흠...

비가 또 옵니다. (8월 15일 광복절날입니다 ^^)

오늘도 비가 계속 오면 광영이한테 시달릴게 뻔합니다.

비야 그쳐라 제발 그쳐라 ㅠ.ㅜ


...


그러다가 오후가 되니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우하하하

아빠 비안와~










광복절이라 그런지 무궁화가 더 빛나보입니다...

태극기는 다 계양하셨죠? ^^










헛...

이녀석이 저 몰래 헬쓰하나 봅니다 -_-;;;






앗차차차 아빠한테 보여주면 안되는데~





카메라들고 도망가더니 사진찍어준다길래 광영이처럼 v포즈를 취해봤습니다. ^^

한 10 장 중에 그나마 한컷 건졌네요 ㅋㅋㅋ








































맑은 날씨가 이렇게나 고마울 줄이야~

제발 휴일에는 비 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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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들러서 장보고 돌아오는데 광영이가 유모차에서 내리더니 뛰어갑니다.

물소리가 들리길래 따라가보니 바닥분수가 콸콸콸 나오고 있네요.





겁이 많아서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몇몇 아이들은 들어가서 뛰어오는데 녀석 들어갈 엄두도 못내네요.





나중에 옷이랑 수건이랑 챙겨서 한번 들어가게 해주려고 했는데...

아뿔싸 이날 저녁 뉴스를 보는데 수질과 대장균 문제가  딱~~~~~~!!!!

뉴스는 여기~

그나마 다행히도 공원은 대장균 문제는 안나온듯 하네요.

아이들 노는 곳은 깨끗하게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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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나들이에 이어 바로 7호선 나들이입니다.

바로 전날 몇시간이나 지하철을 탔는데도 질리지도 않나봅니다 ㅠ.ㅜ

이번에는 7호선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우하하하 아빠아빠 지하철 온다~

요즘 노이로제 걸리겠습니다.

집 앞이 대림역이라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만 들리면 아빠~아빠~ 혹은 엄마~엄마~ 지하철온다.

이러고 있습니다 ㅠ.ㅜ










아빠~ 오늘은 어디가???

아빠도 모른다~ 오늘은 무작정 위로 올라가보자 ㅋㅋㅋ





한참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어느새... 면목멱까지 왔습니다.

도저히 추워서 안되겠길래 내렸습니다.

7호선 에어콘 장난아니게 트네요.











다시 돌아와서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올라가면서 보니 사람들 손에 우산이 쥐여져있습니다.

설마... 아닐거야... 설마~

오늘은 안온다고 했다고 ㅠ.ㅜ





아아아악!!!!!!!

와이파이도 아닌데 콸콸콸 쏟아지네요 ㅠ.ㅜ






후우... 광영이랑 같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ㅠ.ㅜ






혹시나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면 비가 그칠까 아쉬운 마음에 왔다갔다 몇번 했으나... 역시나 계속 비가 옵니다.





에효..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죠~





이번에는 옆에 앉았던 아가씨한테 츄파춥스를 받았습니다. -_-;;;

에잇 이 부러운 녀석 ㅠ.ㅜ


오늘도 지하철 한 3시간은 넘게 탄것같습니다.

7호선 시설도 좋고 깨끗한데 엄청난 에어콘 때문에 다음날 덜컥 냉방병에 걸려버렸습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네요. ㅠ.ㅜ

덥다고 에어콘 너무 세게 틀지마시고 적정 온도 유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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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지하철에 지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얼마전부터 지하철타자고 노래를 부르길래 데리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2호선 한바퀴 나들이닷!!!

2호선 라인을 쭉 살펴보니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이 보입니다.

동대문운동장 역이 이름이 바뀌었다죠~


공원 앞쪽에 도착하니 페트병으로 이런 모형을 만들어놨네요.

해치인가 봅니다.





뒤편은 한창 공사중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려했는데... 비가 쏟아지네요 ㅠ.ㅜ

얼른 대피했습니다.

지하철 역 앞에 DDP 홍보관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DDP는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파크라고 합니다.





2층은 안내하는 곳이고

3층은 관람실, 위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강 르네상스니 디자인 서울이니 세금을 쏟아부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흠.. 벌써 10년 넘게 서울에 살았는데 딱히 와닿지는 않네요.






같이 비맞았더니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집에서 나올때 뽀로로를 지퍼백에다가 담아오더니만 뽀로로는 비 한방울도 안맞았습니다 -_-;;;;

비올줄 알았으면 우산이나 챙겨라 이녀석아 ㅋㅋㅋ
















제가 일하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쪽도 디자인서울이라고 뭔가 공사를 했는데 뭐가 바꼈나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바닥에 만들어놓은 조명 몇달 안되서 깨지고 나무로 만든 바닥 일어나고 바닥은 쉽게 더러워지고...

얼마전 비 많이 왔을때는 인도에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물이 차더군요.

지하철로 출퇴근하던 회사동료들 옷을 보니 참 -_-;;;

뭔가 좀 안타깝습니다.











전망대 경치가 좋았으면 했는데...

아직 공사중인지라 어수선합니다.

이왕 하는 공사이니 잘 건설됐으면 좋겠네요.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비오길래 뛰었더니 더웠는데 땀 식히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비가 안오면 다시 공원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ㅠ.ㅜ






돌아오는 길에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께서 광영이 먹으라고 과자를 주시네요.

비온다고 우산씌워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자리 양보해주시는 분도 있고 역시 우리나라 아직 정 넘치는 나라입니다 ^^


대림에서 위쪽으로 돌아서 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역으로 갔다가 아래쪽으로 돌아서 다시 대림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제대로 못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뭐 목적은 지하철타는거였으니깐요.

광영이랑 신나게 2호선 한바퀴 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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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마트 3층에 푸트코트가 생겨서 가봤습니다.

회사 앞에 있는 마트인데 장보고 가면 시간이 애매하니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광영이한테는 보물과 다름없는 물건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리 발길을 못돌리네요.





충치생긴 이후로는 사탕은 엄금인 상태인지라 오랫만에 만난 사탕이 그리 반가운가봅니다 ㅋㅋㅋ

My precious~~~~!!!

자판기 앞에서 우워워워하고 열심히 뛰어다녔으나...





-_-;;;;;;;;;

몇분후 광영이의 모습입니다. ^^;

무서운 엄마는 얄짤없네요~





맛있는 밥을 먹어랏!!!




우워~~~~ 내 사탕!!!!

이제 안준다는걸 아는지 생각보다 땡깡이 심하진 않습니다.







다음번엔 꼭 먹고 말꺼야!!!!

양치질할때 도망가지나 마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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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있는 나무에 살짝 올려줬더니만 사진 찍어달라고 하네요.

이제 또렷하게

아빠~ 사진찍어줘~~ 라고 합니다. ^^






높지 않은 나무건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ㅋㅋㅋ














한두번 올라가더니 익숙해졌나 봅니다.

그나저나 광영이가 저기에 올라갔다고 나무가 힘들거나 그러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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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부러운 녀석 ㅠ.ㅜ

벌써 나 잡아봐라~ 를 하다니...






놀이터에서 광영이랑 잘 노는 꼬마 아가씨인데 물총으로 손에다가 한번 쏴주라고 했는데 안해주네요.

광영이 녀석, 손에 물한번 묻히려고 꼬마 아가씨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광영이보다 한살 많은데 꽤나 어른스럽습니다.

역시 여자애들이 정신적으로 성숙이 빠른가 봅니다.





한 10여분째 계속 쫓아다닙니다.

꼬마 아가씨도 지친듯 싶은데요.





광영이녀석 힘들었는지 체력을 비축합니다. ㅋㅋㅋ





쫓아가느라 정글짐 들어갔다가 머리를 쿵 부딪혔습니다.

머리 싸매고 있으면서 아프냐고 물어봐도 절대 안부딪혔다고 우깁니다. ㅋㅋㅋ





아... 내가 누나를 꼭 잡아야 하는건가.

고뇌에 빠진 광영이입니다.















한참 뛰어다니다가 드디어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ㅋㅋㅋ






살짝 수줍어해주고 ^^;






꼬마 아가씨 고마워요~

많이 뛰어다녔으니 오늘 광영이가 일찍 잠자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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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영이가 호기심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식당에 갔더니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이건 뭐니 저건 뭐니 궁금해합니다.

주방에 계신 아주머니 뭐하는지 궁금해서 난립니다. ㅋㅋㅋ






다행히도 시간대가 애매해서 식당에 사람들이 없기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궁금한게냐 ㅋㅋㅋ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얌전해져서 밥먹기는 쬠 편해졌네요~


광복절 휴일까지 있는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오랫만에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하얗게 불태우고 왔습니다 ㅋㅋㅋ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이 키우시는것 같은데 매년 예쁘게 꽃을 피우네요.

언제 화단 한번 쭉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비때문에 한동안 못탔던 그네였던지라 참 반가웠나봅니다.

바로 뛰어가네요.






오늘도 안드로메다로 보내주맛!!!!!





이제부터 혼자 생쑈를 하면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좀 컸다고 별짓을 다 하네요 ^^;















내 다리 이쁘죠~~~















구름이 걷히면서 햇볕이 나기 시작하니 급격하게 더워집니다.

태풍올라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이 덥지는 않네요.





아빠 아빠 정신 좀 차려봐~

벌써 지친거야???

힘들다 이녀석아~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지 복도에 앉아서 시위중이네요.

햇볕에 타서 얼굴도 벌개졌으면서 더 놀고 싶은가 봅니다.

내일 또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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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놀아주지도 않고 사진만 찍고 -_-+

비뚤어질테닷!!!

운동 열심히 해서 아빠를 이기고 말테얌!!!!





하나~ 둘~ 셋~





웃차 웃차~





하 힘들다~

한개만 더~





웃차 웃차~~~






운동은 이렇게 하는거랍니다~



삼촌이 하는 걸 보더니 금새 따라합니다.

저나 삼촌이 할때면 따라하긴 했는데 혼자서 하는건 처음보네요 ㅋㅋㅋ

이상 광영이의 복근만들기 -_-;;; 였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열심히 운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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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은 살색 많은 사진입니다 ^^;
갓 태어났을때는 목욕하는 사진도 많이 찍어줬는데 어느 순간 씻겨주다보니 사진을 남기질 못했네요.
욕조에 물받아놓고 혼자 놀라고 하면 잘도 노네요.


목욕하면서 사과 달랩니다.
마침 와이프가 깎아서 먹고 있었는데 그걸 어느새 봤나봅니다.
물에다가 담갔다가 빼서 먹었다가 난리를 치네요 -_-;




아빠 한번 놀려볼까...




웃차!!!! 나의 물공격을 받아랏!!!




아빠 카메라 씻겨주께~
싫다 이녀석아 -_-;;;




바닷가로 피서가기는 힘들고 이렇게라도 더위를 식히는 광영이입니다.




우아아아앗 아빠 뭐 찍는거임!!!
황급히 숨어봅니다 ^^
맨날 그렇게 벗고 있잔냐 이녀석아 ㅋㅋㅋ



오늘 비가 많이 왔네요.
피해없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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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여수로 놀러갔습니다.
아침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비가 좀 오길래 걱정했었는데 좀 흔들리기는 했지만 잘 도착했답니다.
오랫만에 내려간다니 와이프도 기분이 들떴습니다.
저는 주말에도 출근해야되서 못내려갔습니다 ㅠ.ㅜ

요즘은 안기는 자세가 좋아져서 폭 안기는 맛이 있습니다.
진작에 좀 이렇게 안기지 ㅋㅋㅋ
다만...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지 보일러를 안고 다니는 기분이~
겨울에는 따뜻한데 여름에는 광영이랑 서로 땀뻘뻘입니다 ^^;


한 일주일 동안 광영이랑 와이프 없이 많이 심심할듯 싶습니다.
프로젝트 막바지인지라 주말출근까지 하니 내려가지도 못하고 ㅠ.ㅜ
어흑흑~
벌써 광영이가 보고 싶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죠?
주말 정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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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들녀석을 보다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라며 놀랄때가 많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올때만해도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냉장고문 붙잡고 들썩들썩 하던 녀석이었는데 ^^
요즘은 달려가면 따라잡기도 힘드네요.

왜 그러고 궁상떨고 있냐 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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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별걸 다하네요.
삼촌이 놀아줄때 서서 내려가곤 했는데 그걸 눈여겨 봤던 모양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매일매일 이렇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네요. ^^

오늘도 후덥지근합니다.
그래도 휴일이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퇴근하고 와보니 카메라가 광영이 손에 들려있네요
헉... 카메라를 컴퓨터 위 손 안닿는곳에 올려놨었는데 -_-;
와이프 말로는 컴퓨터 책상을 올라가서 당당하게 꺼내가지고 왔답니다.
왜 안말린거냐 ㅠ.ㅜ

흠... 이런 사진이 30장씩 찍혀있었습니다.
그나마 초점맞은 사진들이 한두장씩 있네요 ㅋㅋㅋ

지가 아끼는 거라고 참 예쁘게도 찍었습니다.
그래도 잘 찍었네 하면서 돌려보고 있는데...

뭐지 이 심령사진은 -_-;

아놔 조리개를 F22에 맞춰놓고 수도 없이 찍었네요.
카메라 컷수가 한 200은 올라간 것 같습니다.

엄마도 찍어놨네요.
뒤에서 보니 배가 하나도 안나온것 같습니다.
진짜 임신 7개월이 맞나 -_-;
흠... 볼록나온 배를 보니 부럽기만 합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간수 잘 해야 할듯합니다 ㅠ.ㅜ
렌즈보니 지문도 떡하니 찍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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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비가 안오다니 이런 기적이 있나!!!!
광영이랑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날이 워낙 더우니 멀리 놀러나가면 광영이도 고생 저희도 고생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그네에 탑승!
내 너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주리라~~!

힘껏 미는데 손목이 아프네요.
요즘 광영이랑 안놀아줬던 티가 바로 납니다.




오홋!
철봉 오래 매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영이도 꽤 버티네요 ^^

나 잘했지???
거만한 광영이입니다 ^^


이제 휴일에 자주 나가서 놀수 있을듯 합니다.
가까운 놀이터라도 나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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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꼬마버스타요입니다.
지난 어린이날에 장인어른께서 차고지 -_-;를 선물로 사주셨는데 달랑 두 녀석만 들어있었습니다.
매정하게시리~ 다 넣어주지는 ㅋㅋㅋ
이번에 지시장에서 찾아서 사줬네요.

파란녀석부터 타요, 라니, 로기, 가니 입니다.
하도 틀어주다보니 이름까지 외워버렸네요.
제 귀에서는 환청이 들리고 가끔 퇴근길에 노래도 흥얼거립니다 -_-;

하아 드디어 4대 다 모았어.
아빠한테 땡깡부리길 잘했지 라는 듯합니다.
완전 애기때 말고 눈 모인거 오랬만에 봅니다 ㅋㅋㅋ
그렇게 좋냐~

내 앞을 지켜주렴~
하의실종입니다 -_-;
절묘하게 가렸습니다.


쇠뭉치로된 작은 비싼녀석 사줬는데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이 녀석들은 완전 애지중지합니다.
잠잘때도 4녀석중 하나는 꼭 끌어안고 잡니다.
가격은 훨씬 저렴한데 말이죠.
역시 아이들 장난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사줘야 하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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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이거 써보신분 많으시죠? ^^
만들어 줬더니 광영이 녀석 아주 좋아하네요~







삐쩍 말라서리 키만 커가고 있는 광영이입니다.
놀이터에서 같이 노는 다섯살 여자애랑 키가 똑같네요.
동생 때문에라도 슬슬 어린이집 가야하는데 잘 적응할런지 걱정입니다.
놀이터에서 가끔 보던 아이들이니 잘 놀아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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