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바라보고 있길래 손을 잡고 놀이터로 갔습니다.
놀이터 가자고 하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라 합니다.
유치원 다니고 난 후부터 혼자서 노는 법을 많이 터득했습니다.
요즘 팔잡고 놀아줬더니 힘이 제법 세졌습니다.
그래... 그래야 지훈이 이긴다.
오홋! 외나무다리에서 만남?
부...부럽다 녀석아~
서로 쿨하게 지나치네요.
각자 제 갈길로~~
이제는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건만 광영이는 더 논다고 땡깡입니다.
아무리 어르고 달래고 해봐도 놀이터에서 내려오질 않습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아빠 혼자 간다~ 하니 겨우겨우 내려왔습니다.
잔뜩 심통이 났네요.
막 행패도 부립니다 -_-;
아빠 집에 가기 싫다~
하루 종일 놀고 뭘 얼마나 더 놀려고 그러냐 ㅋㅋㅋ
놀이터에는 쌩쌩하면서 집에 가는 길에는 힘들다고 목마태워달라고 한다죠 ㅠ.ㅜ
집에 가자마자 그대로 쓰러지더니 아침까지 푹 잤네요.
역시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게 해줘야 저녁에 편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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