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마지막날
시티투어 갈 픽업차 기다리는 중
뷰 포인트에서 찍은 전망
맨 위 쪽에 있는 해변이 우리가 머물었던 호텔 소유
아래 두 개의 해변은 어딘지 찾아봐야 함 ㅡㅡ;
푸켓의 개 들은 저렇게 널부러져 있다.
나도 따라해봤음 ㅡㅡ;
택시처럼 이용하던 툭툭
요금은 택시랑 똑같음..
미터기는 없고.. 타기 전 비용 흥정을 해야함
햇볕이 정말 따가웠음.. 그래도 사진은 잘 나오는군.
해지는 언덕(프롬텝 케이프) 라고 함.
물론 우린 낮에 가서 ㅡㅡ;; 바다만 실컷 보고 옴
왓찰롱 사원
아마도 불상에 금박지를 붙이는 곳인가보다..
불상앞에 앉아 있던 고양이.
저곳이 제일 시원한 곳이니까 ㅋㅋ
따라하기~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던 곳에서 찍은 거..
무지 높은 곳이었나보다
굉장히 큰 건물인데 저렇게 작게 나왔으니
파란옷 입은 아저씨 발 아래 있는 건...
코끼리!!!
우린 코끼리도 탔다~
무서웠음..
코끼리 등 위에 저렇게 의자를 묶어두고 앉음.. 3인승
저렇게 생긴 갈고리로 ...
코끼리가 딴 생각 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면..
귀 옆을 툭툭 친다.
수끼 먹음.
샤브샤브랑 비슷한 건데..
물이 끓으면 준비된 재료를 모두 물속에 풍덩~~~
샤브샤브는 살짝 익혀 먹는 건데...
저건 완전.. 끓여서..먹는 것임.
12시에 호텔 check out 하고...
시티투어 했습니다.
뷰포인트, 해지는 언덕, 라와이해변(이곳은 내리지는 않고 걍 스쳐 지나감.), 왓찰롱사원, 코끼리트래킹..
그리고 점심먹으러.
점심 먹고... 자유시간~~~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그리고 공항으로.
신혼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아무 사고도 없었던 건 아니지만..
결혼식에 와주신분들..
또 ..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은 호텔 체크아웃하고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이곳저곳 괜찮은 곳 구경시켜주고 마지막은 공항까지 데려다 주시더군요.
우선 경치 좋은 곳 몇군데 들러서 사진많이 찍었습니다. ^^ 신혼여행 미니앨범 구성을 여기서 거의다 해버렸네요.
중간에 코끼리 트레킹을 갔습니다. 전 그냥 구경하는 건줄 알았는데 코끼리를 타더군요.
오르막길은 별로 안무서운데 내리막길이 꽤나 무섭더군요.
이녀석이 주저앉아서 쓰러지고 밟히면 우리는 골로 간다는 생각이었는데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맨발로 타서 코끼리 등도 발바닥으로 쓰다듬어보고 -_-;;; 머리털 난것도 보고 했습니다.
머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앞에 있는 다른 코끼리를 보더니 달려들더군요.
싸우나 싶었는데 둘이 연인 사이였습니다.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_-;;;
그때까지 천천히 걸어가던 녀석이 뛰니깐 장난아니더군요.
조련사가 갈고리로 찍어서 겨우 둘이 떨어뜨려놨는데 이녀석이 화가 나서 씩씩거리면서 갔습니다.
암튼 도착할때까지 마음 졸였습니다.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푸켓 센트럴이라는 쇼핑타운 들러서 점심겸 저녁 대충먹고 한국 가져갈 선물 몇가지 사고는 푸켓 공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첫날 봤던 그 액땜했던 남자를 또 봤습니다.
시골집에 돌아가는 길 무지하게 조심조심해서 갔습니다. ㅠ.ㅜ
여기까지 후기입니다.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도 꽤나 길어졌네요~
갔다와서 느낀점은 물가가 꽤나 싸다는거하구요.(6일동안 놀면서 선물 먹을거 다 해서 50만원정도 썼습니다.)
살기 좋고 사람들 다 착하고 좋았습니다.
신혼여행 재밌게 가실 분은 자유여행가보시는 것도 재밌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