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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박물관에서 조금 차타고 오니 죽음의 철도에 도착했다.

수많은 피가 흘려진 곳이지만 세월의 무상함은 이길수가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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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배경으로 한컷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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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책같은 게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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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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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가 없어서 후덜덜함...

무쟈게 쫄았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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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표정이 완전히 얼었구나

저 옆은 그냥 강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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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버티고 있는 다리를 보니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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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다리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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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지나감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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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보고 웃어주던 귀여운 외국인 꼬마

형은 도망가더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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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멀리에서 다리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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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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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국인 아자씨가 찍어준 사진.

여기서 본 외국 청년들은 다들 꽤나 잘생겼더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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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옆에 난간이 있어서 기차가 지나가도

사람들이 피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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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시내의 신호등에는 모두 저렇게 남은 시간이 초로 표시된다.

머 거의 레이싱 스타트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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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있던 예쁜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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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이 꽤나 이쁘다

뒤는 화장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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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들 손재주가 꽤나 좋은듯 하다.

정말 멋진 조각상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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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모여있는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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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전쟁박물관 정문

2차대전때 콰이강의 다리 짓느라 일본넘들이 사람을 꽤나 많이 동원하고 죽이고 했더만

머 그래봤자 징용하고 731부대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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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있던 닭

그나마 우리나라 수탉하고 비슷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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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상철 (지상열 아니죠~) Sky Train이 온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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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샀던 빵

안에 있는 소스가 정말 달작지근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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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부친건데 반찬만 있었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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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에 주린 배를 부여잡고 찍음~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끝났다 ㅠ.ㅜ

아 힘들다~
MBK 여기서 부르는 이름이 마분콩이란다.

그래서 약자가 MBK.

꽤나 큰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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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수끼를 다시 갔다.

한번은 푸켓~

여기는 푸켓보다 서비스가 좋고 맛도 좋았다.

옆에 있는 차도 주고 소스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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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보는 물끓이는 포트인데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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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크랩 볼과 야채를 한종류 추가해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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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맛있었다.

나중에 과자파는 곳을 가보니 조그마한 녀석을 포장해서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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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테크노 마트나 용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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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가보니 큰 슈퍼가 있었다.

근데 간만에 보는 울나라 라면!!!! 비쌌다 하나에 천오백원 -_-; 정도

여기 체감 물가로는 거의 삼천원정도 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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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바깥에 있는 목조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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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끝나고 오는 길에 가이드 아주머니한테 요 부근에서 내려달라고 했다.

정원을 이쁘게 꾸며놔서 한번 찍어봤다.

나중에 보니깐 이렇게 많이 해놨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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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꽤나 유명한 미국 장교였단다.

미술품이나 불상들을 많이 수집했다더군.

안에 꽤나 멋진 것들이 많았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카메라 및 가방은 밑에 맡겨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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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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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담은 항아리에 있는 쪼그마한 물고기

물고기를 찍으려고 맞추다보니 연꽃이 허옇게 나와버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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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꽤나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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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짐 톰슨 아자씨가 살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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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꽃으로 장식해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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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 드리는 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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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

가이드 언냐가 꽤나 말랐었다. 거의 정희정도?

설명도 잘해줬지만 알아듣지 못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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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벼라별 미술품들이 많았다.

미국으로 안빼돌렸으니 이렇게 박물관까지 만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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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톰슨 아자씨가 어디 여행하다가 실종되었다는데

참 대단한 사람인듯 싶다.

이렇게 대단한 탐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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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목각공예하는 곳이었다.

엄청난 손재주가 정말 대단했다.

말보다는 사진을 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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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쇼핑하는 곳인데 꽤나 비쌌다.

물론 안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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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아마도 코끼리 응가로 추정되는 것으로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근데 뭘 만들고 있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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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의 가이드 일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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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쇼

1인당 100바트 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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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를 들고와서 보여주고 만져보라고 했는데

우리쪽에는 안왔다.

아쉽~

근데 코브라가 꽤 크긴 크더군

혹시라도 만나면 죽어라고 도망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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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방송하는 곳

아저씨가 무지하게 시끄럽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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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뱀 뒤쪽 인것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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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스하고 쌈시키려고 준비중

근데 이녀석이 천적이 밑에 있는줄 알고 목을 쫘 펴더군

망구스는 밥이다! 하고 쳐다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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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는데 두 녀석이 뻘쭘하게 가만히 있더만

코브라 녀석은 나좀 살려주삼 ㅠ.ㅜ

이고

망구스는 웬일인지 처음의 도전적인 자세가 안나왔다.

이유는 아래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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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살살 건드리니

어쩔수 없이 둘이 싸움

머 말할것도 없이 망구스 완승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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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가 비싼건지

망구스한테서 코브라를 떼놓더군

망구스는 닭쫒던 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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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랑 쑈하기 위해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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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빨랐다

게다가 중간에 아저씨가 코브라를 놔버려서

언냐들과 맘약한 아자씨들 앞쪽에 앉은 사람들

모두 한칸 뒤로 대피하는 사태가 -_-;;;;

멋진 포즈가 많았는데 놀래서리 사진을 몇장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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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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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자루에 집어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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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뱀 출동 -_-;;;

어린 녀석이라고 강조했는데

성질은 무지하게 더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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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잡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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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성질에 못이겨 피가 난다.

어데다가 받았나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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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라는데 정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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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로 아저씨 엉덩이 공략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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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세마리랑 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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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꽤나 베테랑이셨는데

순간의 실수로 뱀한테 물렸다.

아마도 윗입술쪽을 물린듯...

웬지 쑈가 삭막해져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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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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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마리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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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녀석은 이상하게 뜸을 들였다.

게다가 양손에 잡고 있는데 어케 잡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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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물어버렸다 -_-!

이전까지는 아저씨가 불쌍해보였는데

이제는 뱀이 불쌍 -_-;;;

나 죽었소 하고 몸을 어디 감지도 못하고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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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쑈가 끝났다.

첨보는 거였지만 꽤나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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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코도모 왕 도마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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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았는데 얌전하게 있더만

완전 뱀탕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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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큰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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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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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실인가? 하고 봤었는데

모두 뱀이었다 -_-;;;;;

나름 귀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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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정희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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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할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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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곳이 코끼리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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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달라고 떼쓰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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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비수무리한 목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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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지 오토바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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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신혼여행에서 코끼리를 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쓰~

게다가 요금도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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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는 곳에 음료수를 파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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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시장 가기 위해 배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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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모양의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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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보통 저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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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다들 오른쪽에 앉아서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

앞에 앉아 있는 빡빡이 아저씨는 울 나라 사람

내 바로 앞쪽의 아가씨는 아마도 일본인 같았는데 용감하게도 혼자 여행중인듯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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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배타고 가던 중 강가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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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도착함.

관광객을 위한 것인지 꽤나 잘 꾸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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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배탔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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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시장 간판

여기부터는 수상 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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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은 우리가 타고 있는 배

엔진이 달린 배를 타고 여기까지 온 다음에 100바트 내고 노젓는 배를 다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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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젓는 배에서 내려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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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구워서 판다.

정희가 가격 흥정중.

맛은 그럭저럭~

이거에 코코넛하나 사서 아침을 대충 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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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샀었어야 했는데

딴곳에서도 파는줄 알았는데 여기에서밖에 못봤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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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정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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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만든건지는 몰겠는데 꽤나 야한 재털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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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비슷한 걸 두고 있었다.

종이와 병뚜껑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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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다하고 나오는데 아저씨가 자루에서 뭘 꺼내는데

보니 뱀이다 -_-;;;

그것도 대따 큰~

여기서 차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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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교통정체가 워낙 심해서 웬만한 외국인들은 다 Traffic Jam이 심하다고 난리다.

그래서 그런지 오토바이가 인기더만

꽤나 위험해보이는데도 차들이 오토바이를 잘 배려해주는거 같아서 사고는 안나나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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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분홍색과 노랑 + 녹색 차는 택시다.

총 천연색의 빤닥빤닥한 택시가 정말 많다.

가급적이면 흥정하지 않고 미터로 끊는게 싸다.

기본 요금은 35바트. 기본료가 다되면 2분에 2바트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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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Tomphson's House 인줄 알고 들어간곳

우리는 시간이 다 되서 문을 닫은 줄 알았다. -_-;

아마도 사유 저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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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있던 폭스바겐

보정하느라 색깔이 옅어졌지만 새까맣다.

정말 이뻤다. 차주인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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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국립 경기장에서 한참 헤맨후에 찾은 쏨분이라는 식당

게살 카레 요리와 볶음밥을 시켰는데

약간 느끼한 것 같기는 했지만 꽤나 맛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다.

랍스타도 싸긴 했는데 지난번 푸켓에서 먹어본 바로는

차라리 게맛살이 낫겠다 라고 둘이 합의하여 이제 먹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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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가 정말 신선했다.

나는 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정희 차지였음~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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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로 Wat는 사원을 뜻한단다.

지도를 보면 사원이 무지하게 많다.

역시 불교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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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사원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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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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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앞에 있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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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어딜가든 저런 큰 항아리같은 곳에 연꽃을 띄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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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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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있는 황금 불상중 제일 큰 불상이다

순금 60%짜리에 5톤짜리다.

보면 진짜 번쩍번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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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아니죠~

번쩍번쩍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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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포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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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한 포우즈~

인데 도대체 초점이 어데 맞은 게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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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려고 그랬는지 조금 있으니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도 고생해서 와서 봤으니 천만다행..

조금 있다가 온 외국인 노부부는 못보고 문만 보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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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데 아마도 승려들만 치는 것 같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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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사원은 다 저렇게 단을 차려놔서 불공을 드릴수 있도록 해놓았다.

태국사람들은 오면 다 저렇게 향을 피워서 올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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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갈 곳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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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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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다리 위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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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푸켓이후 다시 한번 온거지만

푸켓과는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역시 푸켓은 그냥 휴양지였단 말인가

그래도 어딜가든 꽃과 나무가 무성해서 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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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호텔 앞의 조그마한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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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안

요금이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비싸서 그런건지 의외로 사람은 적었다.

나중에 택시를 몇번 타보니 사람이 여러명이면 차라리 택시가 낫겠더군.

요금은 20~30바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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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은 곳은 어디든지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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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Sukhumvit 역에 있는 Woraburi 호텔이었음.

하루에 1000바트였으니 3만원정도?

시설은 딱 3만원어치였다 -_-;;;

초저렴

오늘의 목적지는 Hua Lamphong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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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도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다만 차가 워낙에 많아서 매연이 무지하게 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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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길거리에서 퍼져있는 개가 보였다.

근데 이 녀석들이 정말 순하다.

여기 있는 동안 짖는 녀석을 딱 한번 봤다.

사람이 바로 옆에 지나가도 나몰라라 하고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관심도 안가진다.

정말 개팔자가 상팔자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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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으로 출발할 탑승구...

1년만에 오는 공항이로군..

아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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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인천공항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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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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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하늘..

서울못지않게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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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을 너무 오래 묵혀둔듯하여
휴가 첫날이라 하늘공원을 다녀왔다.
결론은 대실패 ㅠ.ㅜ
무지하게 더운데다가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쩝
괜히 정희 고생만 시켰나보다...
그래도 간만에 바깥에서 바람쐬니깐 좋더만


올라가는 도중 더워서 열받은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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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한번도 들어가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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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하고 이어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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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둘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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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쐬고 둘다 조금 살아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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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처럼 보이는데
무지하게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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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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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시창이가 일하는 건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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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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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의 풀숲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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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이여 나에게 오라~
사이비 교주 다 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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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산 양산들고 좋아하는 울 정희
이렇게 좋아하는데
진작에 사줄걸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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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군데 피어있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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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폴짝 뛰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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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에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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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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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_-; 대빵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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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박 종류 -_-;
기괴한 모양이 많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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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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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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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와 일루~
돈내나봐~
(주머니 속은 손은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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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집에 간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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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고생많았다 -_-;;;

담에는 날씨 좋을때 가야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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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85.8 테스트도 할겸 잠깐 나간 나들이~~

그래봐야 아파트앞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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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로 조리개를 모두 개방하고 찍었더니

색수차가 장난이 아니군 -_-;

무조건 2.8이나 4로 찍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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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쐴겸 85mm 사기전에 75mm 화각 테스트를 해봤다.

흠.. 75mm도 좁긴 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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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mm를 한번 사보고 28-75를 딴넘으로 바꾸던지 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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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을 대충 해서 오버난 사진...

raw로도 복구가 안되는게 있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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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여수 우리집으로 가기전에 잠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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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갈 픽업차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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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포인트에서 찍은 전망
맨 위 쪽에 있는 해변이 우리가 머물었던 호텔 소유
아래 두 개의 해변은 어딘지 찾아봐야 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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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의 개 들은 저렇게 널부러져 있다.
나도 따라해봤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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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처럼 이용하던 툭툭
요금은 택시랑 똑같음..
미터기는 없고.. 타기 전 비용 흥정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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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정말 따가웠음.. 그래도 사진은 잘 나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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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언덕(프롬텝 케이프) 라고 함.
물론 우린 낮에 가서 ㅡㅡ;; 바다만 실컷 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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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찰롱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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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불상에 금박지를 붙이는 곳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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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앞에 앉아 있던 고양이.
저곳이 제일 시원한 곳이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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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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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던 곳에서 찍은 거..
무지 높은 곳이었나보다
굉장히 큰 건물인데 저렇게 작게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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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옷 입은 아저씨 발 아래 있는 건...
코끼리!!!
우린 코끼리도 탔다~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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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등 위에 저렇게 의자를 묶어두고 앉음.. 3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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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생긴 갈고리로 ...
코끼리가 딴 생각 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면..
귀 옆을 툭툭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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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끼 먹음.
샤브샤브랑 비슷한 건데..
물이 끓으면 준비된 재료를 모두 물속에 풍덩~~~
샤브샤브는 살짝 익혀 먹는 건데...
저건 완전.. 끓여서..먹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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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호텔 check out 하고...
시티투어 했습니다.
뷰포인트, 해지는 언덕, 라와이해변(이곳은 내리지는 않고 걍 스쳐 지나감.), 왓찰롱사원, 코끼리트래킹..
그리고 점심먹으러.
점심 먹고... 자유시간~~~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그리고 공항으로.

신혼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아무 사고도 없었던 건 아니지만..

결혼식에 와주신분들..
또 ..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은 호텔 체크아웃하고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이곳저곳 괜찮은 곳 구경시켜주고 마지막은 공항까지 데려다 주시더군요.
우선 경치 좋은 곳 몇군데 들러서 사진많이 찍었습니다. ^^ 신혼여행 미니앨범 구성을 여기서 거의다 해버렸네요.

중간에 코끼리 트레킹을 갔습니다. 전 그냥 구경하는 건줄 알았는데 코끼리를 타더군요.
오르막길은 별로 안무서운데 내리막길이 꽤나 무섭더군요.
이녀석이 주저앉아서 쓰러지고 밟히면 우리는 골로 간다는 생각이었는데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맨발로 타서 코끼리 등도 발바닥으로 쓰다듬어보고 -_-;;; 머리털 난것도 보고 했습니다.
머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앞에 있는 다른 코끼리를 보더니 달려들더군요.
싸우나 싶었는데 둘이 연인 사이였습니다.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_-;;;
그때까지 천천히 걸어가던 녀석이 뛰니깐 장난아니더군요.
조련사가 갈고리로 찍어서 겨우 둘이 떨어뜨려놨는데 이녀석이 화가 나서 씩씩거리면서 갔습니다.
암튼 도착할때까지 마음 졸였습니다.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푸켓 센트럴이라는 쇼핑타운 들러서 점심겸 저녁 대충먹고 한국 가져갈 선물 몇가지 사고는 푸켓 공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첫날 봤던 그 액땜했던 남자를 또 봤습니다.
시골집에 돌아가는 길 무지하게 조심조심해서 갔습니다. ㅠ.ㅜ


여기까지 후기입니다.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도 꽤나 길어졌네요~


갔다와서 느낀점은 물가가 꽤나 싸다는거하구요.(6일동안 놀면서 선물 먹을거 다 해서 50만원정도 썼습니다.)
살기 좋고 사람들 다 착하고 좋았습니다.

신혼여행 재밌게 가실 분은 자유여행가보시는 것도 재밌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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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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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맛본 용과(Dragon Fruit).
생긴것과는 다르게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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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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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보트. 이걸타고 피피섬 카이섬 갔다옴.
어디가 피피섬이고 어디가 카이섬인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대략 30명 정도 탑승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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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리는 운전석 바로 뒷자리...
별로 좋은 자리는 아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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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섬..
배가 해변에 닿으면 원숭이들이 몰려온다.
물밖으로 나가면 위험해요~~~
게다가 혹시 물리기라도 하면 병원이 근방에 없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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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물을 싫어한다.
BUT !!! 먹을것을 먹고자하는 욕구가 더 강했나보다.
물을 건너 뛰어서 배로 올라온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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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랑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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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달라고 배로 뛰어든 용감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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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섬을 뒤로 하고 배를 주차(?) 시킴..
스노쿨링 하라고 함..
식빵 던지면 물고기가 떼를 지어 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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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허우적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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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은곳.
쓰나미때 사람들이 꽤나 많이 죽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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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무인도에서 자유시간~~~
물이 얕아서 멀리까지 나가도... 깊이의 변화가 거의 없음..
수영 못하는 나도..
스노쿨링할 때 썼던 물안경 쓰고..
물속 구경 실컷 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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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아저씨
정말 재밌는 분이었다.
홈금보 아저씨랑 조금 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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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통가서 발 마사지 받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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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 먹거리 장터가 열렸음.
돼지고기를 어묵처럼 만들어 꼬치로 만들어 팔고 있길래 사먹어봤다.
별로 돼지고기 맛이 안느껴짐...
양념만 맛있고.. 고기는 맛 없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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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일까 닭일까.. ???
정체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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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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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카이섬 투어간 날
스피드보트 타고...
스노쿨링도 하고
무인도에서 잠도 자고... 좋았다.

호텔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파통으로 나감.
마침 파통에서는 랍스터데이라는 축제중~
먹을거 잔뜩 보고 왔음..





네번째날의 시작은 보트타기였습니다.
고향이 바닷가임에도 불구하고 어릴적에 빠져죽을뻔했던 기억때문에 물을 싫어합니다 -_-;;;
보트타고 스노쿨링하고 원숭이섬에도 가고 섬에도 밥도 먹고 했습니다.
가이드 설명이 섬에서 쓰나미 왔을때 1000명인가 죽었다는 -_-; 얘기를 하더군요. 섬찟했습니다.
옆쪽을 보니 아직도 피해복구중이었습니다.
마지막은 피피섬에 도착해서 2시간동안 알아서 놀으라고 놔두길래 이리저리 싸돌아댕기면서 놀았습니다.
쬐그만 섬이라 머 할게 없더군요. 걍 느긋하게 누워서 놀다가 왔습니다.
몸매좋은 외국언냐들도 몇명 봤는데 어린 언냐들이 몸매가 좋은 편이고 나이가 좀 들면 몸은 말랐어도 뱃살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랑 맞먹더라는 -_-;;;;
아! 또 한 외국 아줌니께서는 수영복 상의를 벗고 선탠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몸이 꽤나 통통하신 편임에도 불구하고 빈약하여서 주변에서 구경하는 남자들의 맘을 아프게 하셨습니다 -O-

돌아오는 차에서 배에서 저희 앞쪽에 앉으셨던 분들하고 같이 갔는데 얘기해보니 스위스 분들이더군요.
티셔츠가 스위스 국기모양이었습니다. 알면서도 혹시나 해서 물어봤지요.
티셔츠를 가리키면서 스위스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차마 월드컵은 서로 기분나빠할거 같아서 안물어보고 88올림픽 얘기만 했습니다.

돌아와서 좀 쉬다가 파통으로 나갔습니다. 이쪽이 시내같더군요.
쌀국수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구석진 골목까지 찾아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은 별로 안주는것 같았는데도 배부르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가격이 1200원 -_-;;;;
한번 더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었습니다.
시내야시장같은곳 돌아다니면서 재밌게 구경하고 몇가지 음식도 먹어보고 왔습니다.
랍스터 데이라 랍스터 전시를 많이 해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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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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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놀았던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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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만 살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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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바다에 몸 담궜다가 풀장으로 왔습니다.
저 풀장 엄청 깊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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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질까봐 오전내내 저 옆에 난간만 손으로 붙잡고 걸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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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놀던 꼬마.
아직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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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좀 얕아서 허리정도까지의 깊이..
근데 그쪽에서 노는 사람은 없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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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싫다고 의자에서만 놀다가 사진 찍으러 잠깐 들어갔음.
역시나 난간에 붙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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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라고 하는 쇼핑몰임.
식당도 있고 물건파는 등의 백화점같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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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C(대형마트) 앞에 있던 사원(?) 푸켓은 저런곳이 많음.
식당 앞에도 있고 집집마다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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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포멜로 라는 과일 정말 맛없음 -_-;;;
소금찍어서 먹는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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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일정은
오전엔 호텔 풀장에서 놀고
푸켓인덱스 라는 곳에 가서 점심먹고..
(푸켓인덱스도 대형 마켓 같은 곳이었는데.. 지하에는 식당이 있었음.)
그 옆에 있던 빅C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 가서 쇼핑 했음.
간단하게 음료수랑.. 과일 샀음.
대강 물가 조사 하러 간 곳.


첫째날에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지 무덤덤해졌습니다.
그 후로는 걍 가서 손짓 발짓 되지도 않는 영어로 의사소통하고 물건값도 흥정 이리저리 해보고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풀장에서 놀다가 배가 슬슬 고파오자 점심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툭툭을 타고 나갔습니다.
시내라기보다는 대형 마트 두개와 백화점 등이 있는 푸켓타운이라고 불리는 쇼핑가였습니다.
말이 쇼핑가지 드넓은 초원에 대형마트가 떡하니 하나씩 있습니다. -_-;;

우선은 백화점같은 곳인 푸켓인덱스라는 곳으로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하러갔습니다.
일식, 중식 부풰식당이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고 음식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략 좌절하고는 이러다가 점심 굶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주변을 살펴보니 한국사람들 천지인겁니다.
가서 음식들 쓸어오더군요.
와이프하고 몇가지만 가져다가 먹고는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조금 있으니 가이드가 와서는 '얼른 드세요'하더니 다들 주섬주섬 챙겨서는 나가더군요. 순식간에 식당안이 썰렁~~.
느긋하게 와이프하고 한 두시간넘게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회랑 초밥이랑 맛있기는 한데 와사비를 찾지 못해서리 좀 고생했습니다.
와이프나 저나 여행가서는 많이 먹지 않는데 그날은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

선물을 사려고 했는데 푸켓인덱스가 백화점식이라 꽤나 비싸더군요.
빅C라고 불리는 할인마트로 가봤습니다. 꽤나 넓고 층도 많았습니다.
층 중간에서 차를 팔길래 우롱차를 두개 샀습니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맛 보여주길래 흥정안하고 값을 다 줬더니 놀래더군요 ^^.

열대과일을 먹어보자 하고 몇개 샀습니다만 다들 좌절할만한 맛이었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무난한 바나나 파인애플등이 제일 맛있는것 같더군요.
포멜로라는 과일을 샀는데 겉보기는 약간 붉은색을 띄는 큰 오렌지였습니다.
맛있겠다 싶어서 까진걸 사려고 봤는데 앞에 설탕비스무리한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점원에게 '슈가?'하고 물었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yes'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오 웬 설탕에 과일을 찍어먹지? 하고 나중에 먹어봤는데 이런 -_-;;;;; 소금이었습니다.
쓴맛이 나기 때문에 소금찍어먹는거 같더군요.
Dragon Fruit라고 하는 과일도 먹어봤는데 겉보기하고는 달리 꽤나 맛있습니다.
겉은 용이 내뿜는 불덩이 같이 생겼습니다. 속은 키위씨있는 부분같더군요.

저녁은 밖에서 랍스타를 한번 먹어보자! 하고 나갔습니다.
바보같이 식당에서 흥정을 안하는 바람에 제가격 다주고 먹었습니다.
일반 랍스타하고 돌랍스타인가 해서 3만원쯤에 먹었습니다.
반가격에 먹을수 있다는걸 나중에 알았죠.ㅠ.ㅜ
신혼여행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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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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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용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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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용 비치 탐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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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여수) 바다와는 또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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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서. 저 쇼파는 무지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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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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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 Mee Spam 이라고 함. Fried Yellow noodle with s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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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d Thai. Stir fried noodle with shrimp amd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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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d Thai. Stir fried noodle with shrimp amd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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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받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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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아쇼 장_ 저녁 먹고 난 후 식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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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일정은..
오전은 호텔에서 놀고
오후에 바래이 스파, 환타지아 쇼 였습니다.
스파 가서 3시간동안 마사지 받고
쇼 가서 코끼리만 무지많이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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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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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와보는 인천 공항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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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확인하는 우리 마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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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가는 비행기로 갈아타려고 방콕공항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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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간단하게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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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놔둔 꽃목걸이임



인천에서 방콕을 거쳐 푸켓으로 도착하는 코스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대략난감한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_-;;;
신혼부부가 무지하게 많더군요.

근데 앞에서 기다리는 남자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와이프가 나이가 많아보이는데
와이프를 환전하라고 은행에 보내고는 탱자탱자 놀더니 트렁크 가방에 앉다가 주저앉았습니다.
그거까지야 지 사정이니 그럭저럭 봐주겠는데 저희 트렁크 가방에 올려논 제 카메라 가방과 트렁크 가방을 같이 안고 쓰러지는 겁니다!!!!!
이런 씨~~~ D100 카메라하고 카메라 사진데이터 백업용으로 쓸 pmp까지 들어있었는데 ㅠ.ㅜ
신혼여행 다 망치는줄 알았습니다.

머 그거까지야 그렇다 치는데 이 남자 절 한번 보더니 '미안합니다' 한마디 하더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러고는 자기 전화통화합니다.
한참을 열받는 마음에 확인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상은 없더군요.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로우프로 가방 좋습니다.
(돌거북이 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살펴보고나서 괜찮다고 했더니 암말없이 쌩까는 겁니다.
허허 울컥하더군요.
옆에 와이프 아녔으면 주먹다짐하던가 손해배상을 받던가 하는건데 어쩔수없이 꾸욱 참았습니다.
거기서 끝인줄 알았는데 난감한 상황은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비행기를 탔는데 그넘이 옆자리인겁니다!!!!!!!!!!!!
옆쪽 한번도 안돌아봤습니다. 6시간 동안 걍 무시했지요 -_-;
덕분에 와이프하고도 떨어져 앉았습니다.
갈아타느라 비행기를 네번탔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떨어져 앉았습니다.
방콕에서 내려서 세시간동안 싸돌아댕기고 푸켓행 비행기를 타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짐으로 부친 트렁크 가방 두개중 하나가 없는 겁니다.
누군가 비슷한 가방 하나를 놔두고 저희 가방을 들고간 거 같았습니다.
그나마 중요한것들이 안들어있는 빈 가방이라 다행이었습니다만

게다가 저녁을 예약한 식당을 못찾아서 정말 난감했지요. ㅠ.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라 물어볼 곳도 없어서리 겨우겨우 10여군데 물어본 끝에 찾았습니다. 2시간 동안 걷고 택시 안타려다가 같은 거리를 택시타고 두번이나 돌고 긴바지에 운동화신고 무지하게 더워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공항에서의 그넘때문에 액운이 낀듯했습니다.
다음날 전화해서 겨우 가방의 행방을 찾고나서야 안좋은 일들이 모두 없어졌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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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가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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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뒷풀이에 사진까지 찍어줌 ㅎㅎ
카메라는 Optio MX로 추정 -_-;
잘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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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이가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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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못먹고 고생해서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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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배 동생이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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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10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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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팀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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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된 장면들은 빼고 올릴께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저희 사진부터 먼저 올린 다음에

참석해주신 분들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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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가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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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결혼식 진행 사진부터 천천히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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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피플에서 보내준 사진이다.
사진사 아저씨가 열심히 찍어주더니만 잘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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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스튜디오에서 찍은 웨딩포토
캐논 5D...
1:1이라 그런지 먼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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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포토
카메라 가져갔더니만 윤경이가 찍어줬다.
무거운거 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윤경이가 고생이 많았다.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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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웨딩샵에서 찍었음
오후 1시부터 9시반까지 -_-;;;;;
윤경이가 무지 고생함
희선언니, 남영씨, 동주씨 와서 구경함
재밌다고 끝까지 보려고 했으나
기차시간의 압박으로 6시쯤 되서 감
천만다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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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새집증후군이 걱정되서 잠시 보일러 틀어놓고 구경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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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는 길목 분수대다
분수는 안나왔는데
물은 깨끗하더만
집에 습기 빼려고 보일러 틀어놔서
여기서 세시간정도 휴식을 취했음~~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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