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 나오면 넷이서 사진찍어보겠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뤘습니다.
스튜디오 사장님께서 잘 찍어주셨네요.
땡깡부리는 지훈이를 웃겨보겠다며 앞에서 삼촌은 날아다녔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활짝 웃는 지훈이 사진이 나왔다죠.
동생아녔으면 맨 아래 표정만 나왔을 겁니다.
고마우이~ 동생~
핸폰 배경화면이랑 싹 사진들로 교체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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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주소 경남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
설명 계사년 전투시 순절한 7만 민.관.군의 애국충절의 혼을 기리고 전통유등놀이를 계승보존하기 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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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화장실이랑 개방해놔서 좋더라구요.






추울까봐 애들 준비 단단히 시키구요.





문화예술회관에서 내려서 길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실크박람회라 뭔가 독특해보여서 들어가봤네요.














흠.. 뭐다냐 하고 보는데 꿈틀댑니다.

다 살아있는 누에들입니다.





색이 독특한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절대 조명빨 아닙니다 ㅋㅋ

















조금 더 걸어내려가니 유등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촉석루가 보이네요.





하핫~ 뭔가 했더니 밑에 1이 깜빡거리네요 ㅋㅋㅋ

신아람 선수 패러디였습니다.















진주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고 해서 꼭 밥을 먹고 가고 싶었는데 교통 때문에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결국 저녁을 11시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더랬죠.

교통문제만 아니면 참 멋진 축제였습니다 ㅠ.ㅜ

내년 행사를 위해서라도 꼭 진주시에서 해결해주면 좋겠습니다.

2012/10/05 - [Photo/여행] - 질서 지키는 사람 바보 만드는 진주 유등 축제




우포늪
주소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2 ,대대리 일원
설명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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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고 창녕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가는 도중에 표지판이 여러 개 보였는데 저희는 네비에 우포늪 생태관으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휴게소에서도 지훈이의 식탐은 그칠줄 모릅니다.

요즘은 받아먹는 것보다 자기가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본 낙동강이네요.

다리 건너면서 위쪽만 살짝 봤습니다 ㅋㅋㅋ





산책로 거리가 꽤 되네요.

더워서 오래 걷기는 힘들 것 같고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로 했습니다.

먼저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출발~~





동생은 자전거 못타시는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달리려 했으나 어머니께서 못타시겠다고 하시네요.

결국 동생하고 와이프가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하고 지훈이 안고 걸었네요.





응??? 서울 강남구가 지원?






태풍왔을때 물에 잠겼던 모양입니다.

꽤나 높은 곳까지 진흙이 말라붙어있더라구요.










1전망대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구경했습니다.

물에 떠있는 새들도 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른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자전거 한번 타봐야죠 -_-;





전망대 바로 앞에 내려가는 길이 보이길래 내려가봤습니다.

어떤 개념없는 사람인지 음료수병을 늪에다가 버려놨더라구요. 아놔 -_-;





실잠자리들도 많이 날아다니네요.

참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가까이 조심조심 다가갔더니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땡큐~~~




















자 이제 자전거 교대!!

아버지하고 같이 자전거타고 대대제방쪽으로 향했습니다.





제방길 왼쪽은 우포늪




오른쪽은 논이네요.





어느 가족 분들 사진찍어드렸더니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오랫만에 아버지하고 둘이서만 찍은 사진이 생겼습니다.






자전거타고 달리면서 몇컷 담아봤습니다.

은근히 내렸다가 다시 타기 귀찮더라구요.

물론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만 찍었습니다 ㅋㅋㅋ





















다시 전망대 밑으로 와서 교대~

이번에는 동생이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드디어 떠났습니다.

날이 더워서 더 걷기는 힘들것같고 이제 생태관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생태관으로 가봤는데 아쉽게도 휴일이라네요.

휴일이라 지훈이 유모차도 빌리질 못했습니다.




















지훈이 안고 박물관보고 나왔더니 쿨쿨 잠들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대두샷~!











자전거타기도 좋고 걷기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온것 같아 살짝 아쉬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간 넉넉하게 와서 하루종일 돌아봐야겠습니다.
 


동생한테 85.8도 빌려오지 그랬냐고 했더니 진짜로 빌려왔습니다 -_-;

예전에 D100에 쓸때 85.8D를 써봤었는데 FF와 크롭의 차이는 엄청나네요.

동생이 쓰는 미놀타 50mm 쓰는 기분입니다.

역시나 대부분 최대개방으로 찍어봤습니다.











하아...

잠깐 광영이랑 놀다왔더니 지훈이녀석 얼굴을 다쳤습니다.

그나마 살짝 긁히기만 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지금은 흉도 안남고 다 나았습니다.

다 낫는데 딱 3일 걸렸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어도 사진으로 보니 또 안쓰럽네요.

에효~






























핸드폰으로 날씨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게임보다 더 재밌답니다 -_-;










가족공원 옆에 말들 바로 앞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녀석들 좀 지친것 같습니다.
























사람들한테 인기많던 진짜 잘생긴 말입니다.

완전 근육질 훈마(?)네요. ㅋㅋㅋ




















이런이런~ 맨 앞에 보이는 말에 기수가 없네요.

경기중 기수가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달리는 모습 정말 박진감 넘쳤습니다.





낙마한 기수 실으러 앰뷸런스까지 왔네요.

많이 안다쳤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경기는 끝까지 진행하네요.





하아... 카메라 돌려주려고 왔다가 광영이랑 또 왔습니다.

오늘만 다섯번째 왔네요 ㅠ.ㅜ




사달라고 해도 소용없다 ㅠ.ㅜ

엄마한테 말해!!!!





출품한 사진들 고르는 이벤트도 있었네요.

멋진 작품들 많았는데 니콘 홈페이지에 올라왔나 했더니 소식이 없는듯 합니다.





광영이 녀석 집에서 특별하게 한글교육을 시킨 적도 없는데 술술 읽네요.

유치원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시나 봅니다~





크랍바디에 50mm 물린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Vivid 세팅만 하고 보정했습니다. ^^



광영이, 지훈이 옷이랑 조카들 추석 선물 사다줄까 해서 가산디지털 단지역 마리오에 갔습니다.

공사중이더니 3관을 이제 오픈했다더라구요.

낮에 배우 오지호씨 싸인회한다고 방송에 나왔습니다만... 남자배우 따위 보지 않습니다 -_-;

와이프는 아이들 옷본다며 쇼핑가고 광영이, 지훈이랑 9층 장난감가게에서 놀았습니다.

쇼핑 중엔 무서운 일(??)이 많을 것 같아 카메라를 안들고 와서 간만에 휴대폰 카메라를 꺼냈네요.





하아~ 5시가 다 되서야 겨우 쇼핑을 마쳤네요.

쇼핑중(이라고 쓰고 짐꾼 빙의중으로 읽어야 함)인 다른 남편들 표정이 한결같습니다.

아마 저.. 저도 ??? 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광영이가 앞에 보이는 놀이터 들어가야겠답니다.

장난감 사달라고는 안하더니만 ㅋㅋㅋ

점심을 뷔페에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던지라 6시가 다 되었지만 들었갔습니다.

아이 요금이 2시간에 8000원이고 보호자 한명 같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9월 30일까지 5층에서 아이들 용품을 사고 받은 영수증이 있으면 1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네요.

이거슨 천원의 행복~~~

아이들 선물산 영수증이 있어서 2천원으로 4명이 입장했습니다.






광영이 녀석은 표끊기도 전에 냅다 뛰어들어가버렸다죠.

와이프랑 광영이 찾아나섰습니다. -_-;;





지도상으로는 한층의 2/3를 차지하고 있더니 정말 넓습니다.




광영이 녀석 뭐하나 봤더니 역시나~

모래놀이중이네요.

다 놀고 나올때면 앞에 있는 직원이 진공청소기로 몸에 붙은 모래를 청소 해주더라구요.










지훈이랑 캠핑장으로 놀러왔습니다.





낚시기구나 텐트에는 관심도 없고 계란 비슷한게 보이니 얼른 가서 만져봅니다.










안내방송으로 기차 출발하니 역으로 모이라고 하더라구요.

얼른 광영이 데리고 뛰었습니다.

뭐 길지는 않습니다만 아이들은 참 좋아하네요.

광영이는 당당히 여자애 옆에 가서 앉는 쎈스~!!





돈넣지 않고 그냥 즐길 수 있는 오락실도 있습니다.





광영이가 제일 재밌게 놀았던 볼풀장이네요.

대포같은것도 있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공을 집어넣으면 위로 쑥 빨아올려져서 바구니에 쌓인다음 떨어지는 신기한 기구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마구마구 집어넣네요 ㅋㅋㅋ





집에 안가려고 버티는 광영이 녀석 겨우 설득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집에 있을때면 가끔 기침하는 녀석이 놀때는 기침 한번 안하고 잘 뛰어노네요.

더 놀자면서 집에 올때는 힘들다고 지훈이 유모차까지 뺏었탔다죠 ㅋㅋㅋ


마리오 새로 지은 건물 다 좋았는데 환기가 잘 안되서 새집같은 냄새나는 것하고 엘리베이터가 참 -_-;;

엘리베이터타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누가 이따위로 프로그래밍한거야!!!!!!!

게다가 에스컬레이터는 뱅뱅 돌아서 타게 만들어놔서리 힘 쪽 빠지게 만들어놨더라구요.

고객들 동선고려나 엘리베이터 제대로 확인도 안해봤나봅니다 -_-;






바깥으로 나왔더니 웨딩업체가 들어왔는지 길~~~~~~~다란 리무진이 서 있네요.






오~~ 안에 와인바, 오디오 뭐 다 있네요.





하아~ 어두워서 실내 사진은 실패~

암튼 뭐 한번 타봤습니다 ㅋㅋ






집에 들어와 광영이랑 지훈이 씻기고 눕히자마자 잠들어버렸습니다.

뭐 그렇게 뛰어놀았으니 원~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으니 다음부턴 쇼핑할때 저는 여기 와서 놀아야겠습니다. ^^



행사가면서 어떤 카메라가 나온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따라갔었다죠.

근데 동생이 이것저것 카메라를 빌려오네요.

정작 동생은 몇번 테스트도 안해보고 저한테 줍니다.

오오오 투 다이얼 바디 ㅠ.ㅜ

니콘 D100 이후로 소니로 기변했던지라 오랫만에 만져보니 단단한 느낌 좋네요.





옆에 놀이터가 있어서 놀러가자고 난립니다~

와이프랑 같이 산책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좀 쉬어라...

라고 했지만 버블맨 행사 동영상 찍느라 3기가나 메모리를 썼네요 ㅋㅋㅋ





아빠~ 얼른 가자~~





아침에 일찍 일어났던 지훈이는 완전 기절했습니다.

꼼짝도 안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





또 한명이 드러누웠네요.

잠자지말고 지훈이 보라고 했는데 -_-; 그냥 같이 기절할것 같습니다.






잘 자고 있어라~

























장미꽃들 가득한 장미원이 있었습니다.

조리개를 모두 개방해서 찍어봤는데 좀 조일걸 그랬네요.










어린이 승마장이 있습니다.

무료로 태워주네요.

줄서다가 봤더니만  6살 이상 ㅠ.ㅜ

광영아~ 아쉽지만 내년에 다시 오자~





말 녀석들 참 잘 생겼습니다~





광영이는 엄마랑 기차놀이중입니다.

사진찍어준다니 완전 신났어요~




















다시 정자로 돌아왔더니만...

지훈이가 깨서 삼촌보고 있습니다 -_-;
















50.8을 FF바디에 물리니 지금 소니 바디에 쓰고 있는 삼식이랑 살짝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툴이 익숙치 않아 보정은 다른건 건드리지 못하고 Vivid 정도로 세팅만 했습니다.

가격대만 아니라면 참 좋은 바디인듯 싶습니다.



경복궁 향원정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3
설명
상세보기

향원정의 연못으로 갔더니 연못에 구름이 담겨있었습니다.

날은 덥지만 경치구경하면서 슥 한바퀴 돌아봅니다.

광영이랑 지훈이는 좀 쉬기로 해서 느긋하게 한바퀴 둘러봤네요.





예전에는 이 다리가 뒤편, 건청궁쪽으로 있었다고 하던데 옮겨왔다고 합니다.

그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일본인 처자 관광객 두명이 오더니만 아이폰을 건네더니 사진찍어달라네요.

일본어 몇마디 들리기는 하는데 입으로는 한마디도 안나옵니다.

고개만 끄덕끄덕~ ㅋㅋㅋ





날이 워낙에 좋아서 그런지 연못이 구름을 담았습니다.

연못이 거울같았습니다.










그냥 돌기 뭐해서 장고도 한번 둘러보구요~






지난번에 왔을때  행사때 어육장을 담근 금줄이 걸린 장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보니 금줄이 없길래 물어보니 된장하고 간장을 분리해서 다시 보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해에 혹시라도 행사 또 하면 꼭 가서 맛봐야겠습니다. ^^;





향원정 뒤편 건청궁쪽 벤치에는 바람이 시원하게 많이 부네요.

쉬고 있던 광영이랑 지훈이 데리러 갔습니다.





한바퀴 돌고 왔더니만 광영이가 바닥에 뭔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게 뭘까요? ㅋㅋㅋ

힌트는 아침먹고 땡~ 점심먹고 땡~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쉬기 딱 좋은데 물파는 곳이 없네요.

광영이 손잡고 민속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민속박물관 1층에 자판기가 있거든요.

경복궁 관람권이 있으면 민속박물관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목 좀 축이고 혼자 건청궁으로 들어갔습니다.

여태까지 잘 따라다니던 광영이녀석 민속박물관 한번 다녀오더니 완전 퍼졌네요 ㅋㅋㅋ




















이제 돌아가야죠.

교태전쪽으로 나왔습니다.

왕비가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한테 여전히 인기 많네요.





물병, 핸드폰, 옷가지, 카메라 가방 기타 등등 -_-;;

경복궁 한바퀴 도는 동안 지훈이의 유모차는 점점 짐차가 되어갔습니다.




















꺄~악~~~

역광이네요 ㅠ.ㅜ

광영아~ 미안~~~





단청하고 기둥들 참 아름답습니다.





광영이도 찍어본다며 삼촌 카메라를 뺐어들었네요.

카메라가 니 얼굴만 하구나 ㅋㅋㅋ




대충 셔터만 눌러도 잘 나온다는 그 각도~

시간대를 잘 맞춰야겠죠? ^^;





다정한(?) 사진교습 중~

꽤나 진지해보입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하니 자주 나들이해야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경복궁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91
설명 태조 4년에 창건된 조선 제일의 으뜸 궁궐로서 "하늘이 내린 큰 복" 이라는 뜻을 가진 왕궁
상세보기

경회루를 보러 갔습니다만 입장료가 3천원인데 경회루만 보고 오기는 아깝죠.

경회루 관람을 마치고 한바퀴 쭉 둘러봤습니다.





태풍 볼라벤 오기 하루 전이었는데 엄청 덥네요.

지훈이 유모차에 앉혀서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왔더니 벌써부터 온몸이 땀에 젖었습니다. ㅠ.ㅜ













































예약시간이 거의 다 되서 얼른 들어가서 관람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2012/08/29 - [Photo/여행] - 경복궁 경회루 - 경사스러운 날 모이는 곳






경회루 앞 카페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여기서 물도 팔더라구요.

간식거리 과자를 챙겨왔는데 광영이랑 지훈이가 배고팠는지 막 먹습니다.















지훈이 녀석 이제는 손에 쥐고 혼자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직은 먹다가 던져버리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요 ^^;



































기저귀 갈아주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친한척 합니다 ㅋㅋㅋ





지훈이 녀석 잔뜩 경계모드입니다.

광영이가 가까이 가면 살짝 겁먹더라구요.

심지어 과자줘도 고개를 돌려버려요 ㅋㅋㅋ










이쁘다고 안아줍니다만 당연히 지훈이는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이구요.

그래봤자 아직은 상대가 안됩니다. ㅋㅋㅋ

지훈아! 밥 많이 먹어라~









광영이 녀석 전날 밤에 새로 산 우산들고 뛰어다니다가 쿵하고 넘어졌더랬죠.

입술 위아래 다 빨갛네요 ㅠ.ㅜ
















물을 구입할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한병정도는 들고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이제 향원정으로 향했습니다.


경복궁 경회루
주소 서울 종로구 창성동 32-3
설명
상세보기

http://www.royalpalace.go.kr/html/guide/guide26.jsp 

경회루 특별관람 예약을 하고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시간 5분전까지 경회루로 들어가면 되며 경복궁 입장권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1명이 동반 예약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역시나 광영이는 그네(?)에 앉아서 사진찍어 달랩니다 ㅋㅋㅋ





밖에서 봤을때 규모가 큰건 알고 있었지만 어마어마합니다.

단일평면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누각입니다.

바닥은 원래 습지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네요.

1층 높이만 5m는 되어보이네요.















2층으로 여기가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문화재 해설사 분하고 같이 올라가야 합니다.

왼편에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출입하지 못하게 막아놨더라구요.















건너편에서 볼때는 안보이더니 배도 한척 떠 있었네요.





바깥쪽은 네모난 기둥, 안쪽은 둥근 기둥입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각지다(천원지방天圓地方)는 말을 따라 만든거라더라구요.











바깥은 참 더웠는데 안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1층 관람을 마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은 돌로 기둥이 되어 있었는데 2층은 나무입니다.

나무 밟는 느낌이 참 좋네요.

























창문쪽은 철로 된 그물로 막혀있습니다.

아마도 새의 침입을 막으려고 한것 같더라구요.

궁전의 다른 건물 처마에도 이런 그물이 있습니다.

























해설을 아주 재미있게 잘 해주시네요.

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듣습니다.





지훈이 특유의 땡깡포즈 -_-;;;

알아듣지 못하니 심심한가 봅니다 ㅋㅋㅋ














마룻바닥 느낌 정말 좋아요.

손으로 자꾸 만져보게 됩니다.


































아까 광영이랑 사진찍던 곳이 보이네요.



































관람 상세 정보 참고하세요 ^^



경복궁 향원정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3
설명
상세보기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향원정 앞 나무 밑에서 처량하게 비를 피했습니다 ;;;






항상 정면에는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네요.

야호!!!

신난다~~ ;;;






세 가족 옹기종기 모여서 비 피하는 중~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시끄러울 정도네요.

혹시나 빗방울이 연못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찍힐까 셔터질을 해보지만 9-18 광각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ㅠ.ㅜ





카메라 렌즈안족으로 물이 들어갔는지 경통을 돌리니 물이 묻어나옵니다.

옆에서 사진찍으시던 분은 수건으로 카메라와 렌즈를 완벽하게 감싸고 찍으시더라구요.

오홀~ 좋은거 배웠습니다 ^^

우선 집에 가자마자 비맞은 렌즈하고 카메라 간이 제습함에다가 넣어야겠네요.






비가 거의 그쳐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교태전 쪽으로 나왔는데 왕비가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외국인들한테 인기 참 좋더군요.

배가 고파 집까지 가기 힘들것 같아 이래저래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두 녀석 데리고 어떻게 먹나 라는 걱정보다는 배고픔이 앞섰습니다.






근정전은 뒤에서 봐도 참 웅장하고 멋지네요.





배고파서 나가는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아점을 먹고 여태 돌아다녔으니 배고플 수 밖에요.
















밥먹으로 시청역쪽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제 지훈이는 제가 안아야겠습니다.

시청역까지 은근히 머네요 ^^;

























느끼한거 싫어하는 편인데 이 파스타는 마늘이 들어가서 그런지 참 맛있네요.

알리올리오였나?

토마토는 지훈이가 다 먹고 파스타 면은 와이프랑 광영이가 먹고 새우는 제가 먹었군요. ㅋㅋㅋ

엄청나게 배고팠던 네 식구가 완전 폭풍 흡입해버렸습니다.



비오는 날의 경복궁 참 운치있고 좋았네요.

비올때 가봤으니 나중에 눈내릴 때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옥상이 시끌시끌합니다.

광영이는 뭐라뭐라하고 지훈이는 소리지르고 있네요.






옥상에서 조촐한 과자파티가 열렸습니다.

어쩐지 소란스럽더라니 ^^;




















지훈이 먹으라며 과자도 양보하는 광영이는 대인배!!!

동생이라고 잘 챙겨주네요 ^^












지훈이랑 광영이 녀석 여수에서 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특히나 지훈이는 엄마한테 찰싹 달라붙어있는거 참 좋아라 하는데 ^^;

덥다~ 너무 붙어있지 마라~










오랫만에 짜짜로니먹으려고 하는데 지훈이가 보고는 달려들고 있습니다 ㅋㅋㅋ

밥상폈다하면 제일 먼저 달려옵니다 ㅋㅋ









나...나도 한입만~

하지만 형아가 매몰차게 밀어냅니다. ㅋㅋㅋㅋ






하아... 아빠 난 언제쯤 저거 먹을수 있어?

딱 그런 표정입니다 ^^










지훈아~ 넌 아직 이유식 먹을 나이란 말이다.

쬐금만 더 기다려~




여수세계박람회
주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66-29
설명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박람회
상세보기

엑스포 기간 중에 자주 내려가긴 했는데 이상하게 일들이 많이 생겨서 관람을 못갔었네요.

낮부터 돌아다니기는 힘들어서 야간권을 끊어서 입장하기로 하고 버스타고 출발했습니다.





햐~ 지나가는 길에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보입니다. ^^

중학교도 바로 앞에 있어서 6년간 다녔던 길인데 많이 바껴서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뭔가 길이 많이 복잡합니다.

예전 여수역이 있던 곳인데 흔적조차 없네요.














야간권은 만원이라 참 저렴하네요.

지훈이가 고생할것 같아서 낮에는 차마 못가겠더라구요.

광영이는 나이가 안되서 7000원 아꼈습니다. ^^

아낀 돈으로 광영이 좋아하는거 사줘야겠습니다~















여니, 수니는 하도 자주 봤더니만 정겹네요 ㅋㅋㅋ

위에 보이는 스크린 참 웅장합니다.





우선 사람이 별로 없던 국제관으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스웨덴부터~





Abba, Roxette, Ace of Base, 호세 곤잘레스 등등 스웨덴 출신인 유명한 뮤지션들이 많네요.










광영아~ 거기 춥겠다~ ㅋㅋㅋ





광영이를 끌고 가는 광영이 ㅋㅋㅋ

어설프게 잘라다 붙여봤습니다 ㅋㅋㅋ











이제 루마니아관으로 가봤습니다.



















예쁜 술병들이 많네요~

지나가는 아저씨들이 다 눈독들이더라구요 ^^;





잘모르는 나라인 노르웨이관으로 가봤습니다.




지훈이 녀석 겁이 좀 많아서 눈에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여긴 또 뭐지? 라는 표정입니다 ㅋㅋㅋ





시간이 나면 다른 나라들도 들러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하도 많은 나라들이 있어서 국제관보는데만 몇일 걸릴 것 같습니다 -_-;;;






여긴 한 5분정도 기다렸네요.

안내판에 시간이 표시되서 편했습니다.





선장님이 의자에 앉아서 멋지게 네비게이션해주네요.

영상이 화려합니다.









살짝 옆을 봤더니만 광영이 녀석 완전 몰두하고 있네요 ㅋㅋㅋ









아래는 약간의 스포일러(?) 영상입니다.




까~~~~~~마득한 절벽에 어떤 아저씨가 앉아 있더니만 갑자기 뛰어내렸습니다.

사람들 다같이 오오~~~~~~~~~~~~~~~~~~~~

영화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윙슈트 점프라는 레포츠라고 하네요.

시속 160~200km라고 합니다. -_-)b



지난주 아침 일찍 일어나 양수리로 향했습니다.

대림역->신도림역에서 1호선->용산역에서 중앙선->양수역...

지하철 시간이 잘 맞아서 바로바로 환승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전날 비가 왔는데도 해바라기들은 축 쳐져있네요.

안스럽습니다.










양수대교를 지나 두물머리쪽으로 걸어갔네요.

반대쪽으로 가면 세미원입니다.





지난번에 들렀다가 참 안좋은 기억을 안겨준 식당 옆에 살구가 많이 열렸네요.

자주 안가는 뜨내기 손님이라고 무시하면 다음번에 상콤하게 무시당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장에 차도 없더군요.






들어가는 길에 핑크색으로 차려입은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났습니다.

강아지 눈빛은 나도 과자줘!!! 였지만 광영이가 그럴리 없습니다 ㅋㅋㅋㅋ





나도 과자줘...

애잔한 표정이네요 ^^;





입구에 옥수수를 팔길래 3개 샀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유모차에 걸고 들어가는데 안식네요 ^^;

달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옥수수 수염은 따로 모아놓는 걸보니 뭔가 쓸데가 있나보더라구요.





















별이 다섯개!





햇볕이 뜨거워서 완전 무장했습니다.

잠깐만 쐬도 따갑네요.










요게 뭐인지 와이프랑 동생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참깨같은데 이거 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햇볕에 뜨거워서 가려줬더니만 옆이 안보인다고 심기가 불편한가 봅니다.

요 녀석 표정 가끔 감당이 안됩니다 ㅋㅋㅋ





양수역앞에 연꽃이 있는 길을 만들고 있더니만 그게 세미원하고 두물머리까지 연결되나 봅니다.

지금은 한창 공사중입니다.





이제 연꽃들이 슬슬 모습을 보이네요.




































벤치에 앉아서 아까 산 옥수수와 집에서 가져간 방울토마토를 먹었습니다.

여기 올때까지도 옥수수는 뜨끈뜨끈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흙탕물이네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비가 왔어도 이런 색깔은 아녔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황포돛배는 옆에 잘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ㅠ.ㅜ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형아 -_-; 뭐하냐 -_;;;





형아는 모델놀이중 ㅋㅋㅋㅋㅋ




















배에 올라가보랬더니 거미줄이 있어서 안되겠답니다 ㅋㅋㅋㅋㅋ

이 녀석~ 은근히 까탈스럽습니다.














































연꽃들 많이 봤으니 이제 밥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블루베리 수확에 나섰습니다.

지난번에 봤던 열매들이 많이 익었네요.

아침 일찍 일어난 지훈이는 기분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새까만 열매가 달렸는데 뭐인지 모르겠네요.






토마토가 하나 익었길래 광영이가 수확했습니다 ㅋㅋㅋ





헉~

광영이 눈이 탱탱 부었어요 ㅋㅋㅋ

전날 기차타고 내려와서 피곤했던것 같습니다.

어째 잠을 안자더라니~






광영이가 딴 블루베리입니다.

까맣게 잘 익었네요~











광영이가 이만큼이나 땄습니다.

새콤달콤 맛나겠네요.





지훈이도 하나 달라고 난립니다.

먹는거는 어떻게 귀신같이 알아요~















하나 입에 넣어줬더니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콤할텐데?





역시나 지훈이 -_-)b

처음먹어보는거인데도 뱉지 않고 꿀꺽 삼켜버립니다.
















화분구해서 키워볼까 했더니 아파트에서는 잘 안자란다고 하시네요.

내년에 또 내려와서 먹어야겠습니다 ^^

장모님~ 맛난 블루베리 잘먹었습니다~~



광영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참여수업을 한다고 해서 토요일 오후 유치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 인원수에 어른들까지 오니 오전, 오후 나눠서 하더라구요.

광영이의 수업하는 모습을 본다니 살짝 설레였습니다.






오홋 올라가다보니 옹달샘반이 바로 보입니다.

광영이가 옹달샘반이에요~





아이들 수업했던 사진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참 재밌었습니다.

이번 학기 목표가 가족 프로젝트였는데 스스로 정해서 자기 몸에 대해서 한 반이 제일 재밌었네요.

전지에 누워서 모양따라 그리는 아이 사진이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





간단하게 원장선생님께서 얘기를 하시고 교실로 내려왔습니다.

교실에 아이들, 어른들이 다 모였더니 더워서 금방 끝내시더라구요.





유치원 건너편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항상 보이는 거대한 검은게 뭔가 했는데 저런 용 한마리가 걸려있었습니다 ㅋㅋㅋ

저게 보이는 곳이 광영이가 수업받는 곳이었다니 이제 알았네요.






















수업받는 광영이 모습 재밌었습니다 ^^

아빠랑 엄마가 보고 있으니 광영이도 쑥스러운지 저희를 자꾸 쳐다보더라구요~





자주 놀러가는 곳을 만들라했더니 무려 경복궁 -_-;;;

몇번이나 가봤다고 ;;;









목공용풀이라 막 발라도 굳으면 투명해집니다 ^^;

광영이랑 뚝딱뚝딱 만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정말 잘 만든 부모님도 많더라구요.





중간에 즐거운 댄스 타임~~~!


















선생님께서 조그만 책을 주시네요.

광영이는 어디있을까요? ㅋㅋㅋ

맨 오른쪽 모자 거꾸로 쓰고 있네요.

요 조그만 책~ 엄청난 값어치를 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 있는대로  할테냐? 진짜???

확답 받는 중입니다 ㅋㅋㅋ






무슨 책이냐 하면 이런 쿠폰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쿠폰북입니다.

등 두드려주기는 광영이가 그렸답니다~ ㅋㅋㅋ





아껴놨다가 써먹어야겠습니다.

참 좋은 쿠폰들이 많네요 ^^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둘러봤습니다~

요거는 아빠업굴~

시디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시더니 이렇게 변신했네요.





엄마, 아빠, 삼촌, 광영이, 지훈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림 못그리는건 아빠, 엄마 쏙 닮았습니다 아놔~






나랑 누워 있을때 제일 행복해 하세요 ;;;

이건 뭐지? 했는데...





우리엄마는 이럴 때 행복을 느껴요!

-_-;;;;;






30년만에 유치원 들어가봤네요.

집에서는 볼 수 없던 광영이의 다른 모습을 보니 뭐랄까 진짜 학부형이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자주 했으면 좋겠지만 선생님이나 부모님들 다 힘들겠죠?

다음 참여수업 때도 꼭 참석해야겠습니다 ^^



북촌한옥마을
주소 서울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 원서동, 재동등 일대
설명 원서동, 재동, 계동, 가회동, 인사동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상류층 주거지
상세보기

동생의 피자먹으러 갑시다 한마디에 온가족이 따라나섭니다.

먹을거에 무지무지 약한 가족입니다. -_-;







광영이는 UFO한테 탑승중~

슈퍼옆에도 이런 멋진 벽화가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피자집인데 사람이 워낙에 많아 예약을 해야합니다.

한시간쯤 걸린다니 예약하고 북촌한옥마을로 올라갔습니다.






현충일이라 태극기가 걸린 집이 많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참 많은데 태극기걸려있는게 신기한지 같이 사진찍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한옥에서 사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주말마다 이렇게 시끄러우면 스트레스 만땅일것 같습니다.

최대한 조용조용 지나갑니다.





오디가 왕창 열려있는 나무가 보입니다.

바닥에도 많이 떨어져서 까맣게 물들었습니다.

동생이 이 집 주인 이사갔나~ 왜 이렇게 안따고 놔뒀을까? 했더니만

옆에 지나가는 아주머니께서 그 집 주인 이사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집 차려야겠습니다.





여기는 포토존~~

발판이라면 광영이는 무조건 섭니다 ㅋㅋㅋ













잠만 자는 지훈이랑 놀고 싶었는지 이리저리 말을 겁니다.

일어나면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저런다죠 ㅋㅋㅋ















해를 품은 달에 협찬했던 장신구 가게도 있습니다.

화려한 장신구들 많더라구요.

재밌게 봤던 드라마라 들어가서 살짝~ 구경해봤습니다.






한시간쯤 지나서 다시 피자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삼청동에서 꽤나 유명한 대장장이화덕 피자집입니다.













밥먹으러 와서 광영이가 좀 얌전해지나 했더니만 지훈이가 난립니다.

안이 좀 답답했는지 소리지르길래 들락날락 할수밖에 없었네요 ㅠ.ㅜ





















루꼴라 피자

쌉싸름하니 맛있네요~

광영이가 안먹을까 했는데 잘먹어서 신기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나온 고르곤졸라피자

토핑을 추가했었는데 나갈때 느끼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꿀찍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피자먹고나서도 배고프다며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 -_-;;;





지훈이는 피자집나와서 내내 또 자다가 겨우 잠을 깼네요.





























인사동에서 밥먹기는 애매해서 광장시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청계천따라서 쭉내려갔네요.

















광장시장에 도착해서 밥을 먹을까 하고 안을 둘러보는데 너무 덥네요.

광영이랑 지훈이 데리고 들어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결국 쫄쫄 굶고 집에 가서 쓰러졌네요 아놔~

피자 밖에 못 먹었지만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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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있는 집으로 이사하시면서 마당에 예쁜 꽃들을 많이 심어놓으셨습니다.

퇴근하시고 잘 가꾸시더라구요.





인동초입니다.





상추도 가지런히 심어놓으셨구요.





지훈이는 외할머니랑 즐겁게 놀았습니다.

낳자마자 장모님께서 돌봐주셔서인지 엄마하고 떨어트려놔도 잘 있습니다 ^^





아주 자그마한 꽃들이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요건 붉은매발톱꽃일겁니다?

혹시 잘못 올려놓은 이름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나비들도 간간히 날라와서 놀더라구요 ^^











참외도 있었어요.

본가에 있던 참외랑 헷갈렸습니다 오이입니다 ^^

지금쯤 다 익었으려나요~





응?

산성흙에서 자란다는 블루베리!!!!

눈에 좋다던데 묘목사서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열매맺지 않은 꽃들 보니 참 이쁠것 같던데 다음에 찍어봐야겠습니다.





마침 바로 아랫집에 사는 와이프 친구가 짐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집이 복잡하길래 딸내미만 데리고 왔네요.

4살인데 말도 잘하고 의젓합니다.






레몬죵님께서 알려주신 카랑코에입니다 ^^




패랭이꽃

본가에도 있었는데 참 화려합니다.





딸기도 열렸습니다 ^^





요 두 녀석은 이러고 잘 노네요.

확실히 유치원 다니고 부터는 다른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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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설명
상세보기

하동에서 돌아왔는데 부모님께서는 아쉽다고 하십니다.

엑스포라 이순신광장 앞에 야시장이 열렸다며 가보자고 하시네요.

엑스포기간 동안 무료인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순신장군님 동상이 바다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이 밤중에 여수 시내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진남제말고는 못본것 같습니다.

관광버스들도 어찌나 많던지~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시끄러워서 광영이 지훈이 놀랠까봐 위쪽에서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돌산대교 야경 처음 봤습니다.

여수 사람 맞나? ㅋㅋㅋ





옆으로 좀 가니 야시장이라기보다는 음식점들만 쫙~~~ 있네요.

공연이나 볼거리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평생을 여수에서 사신 부모님 참 밟도 넓습니다.

지나가다가 아시는 분을 몇명 만나시네요.

언제 아는 사람 만날지 모르니 행동거지 조심해야 합니다. ^^;





지난해만 해도 한창 공사중이던 돌산2대교(거북선대교)도 불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돌산대교를 가리고 있는 섬은 장군도입니다.










야경 찍어보기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가져간 렌즈가 빛갈라짐따위 나오지 않는 광각렌즈였던지라 좌절만 하고 왔습니다 ㅠ.ㅜ







요로고 다니느라 가족 사진도 못찍고 야경찍은건 죄다 흔들리고 ㅠ.ㅜ





눈에 졸음이 가득하네요.

광영이 녀석 조금 있다가 이대로 기절해버려서 안고 다녔습니다 ㅠ.ㅜ






여니, 수니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

동생사진 잘라다가 합성해서 넣어야겠습니다 -_-;





광영이, 지훈이 둘다 잠들어서 이대로 돌아왔습니다.

택시잡기가 참 힘들었는데 어느 마음씨 좋은 시장 아주머니께서 차를 태워주셨네요.

그 전날 택시잡기 너무 힘들어 고생했다며 태워주셨습니다.

동생이랑 저랑은 처량하게 한 20분 걷다가 아버지한테 구조(?)당했습니다 ㅋㅋㅋ



이 다음날 저희는 서울로 올라오고 동생이랑 부모님은 길따라서 더 가봤다는데 엑스포를 바깥에서도 조금 구경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이쪽으로도 더 가봐야겠습니다.

아래는 동생이 찍은 사진입니다. ^^







이제 남해에서 하동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오는 길에 보니 마늘축제를 하고 있어서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이런 계단식으로된 논들이 많았습니다.

다랭이논이라고 부른다죠?

마늘 수확이 끝난 논들은 모내기를 하려는지 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훈이 녀석은 차를 타니 또 잠들어버렸습니다.

아침부터 바깥구경많이 하더니만 ^^;






차가 막히면 늦을 것 같아 밥은 하동쪽으로 가면서 먹기로 하고 남해대교를 지나 하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섬진강 부근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재첩국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맑은 재첩국 정말 오랫만에 먹어봤는데 맛있네요.

지역이 비슷해서 그런지 반찬들에서는 어머님의 손맛이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서 최참판댁에서 아래로 보이는 논 길로 들어섰습니다.

위에서 볼때도 참 넓었는데 아래에서 보니 참 멋지더라구요.
















평사리최참판댁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98
설명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
상세보기

몇년전에 장인, 장모님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부모님하고 함께 왔네요.

2010/03/19 - [Photo/풍경] - 최참판댁

입장료는 주차료 포함해서 1000원입니다.





위에서 저기 다 내 땅~

이러면서 보면 참 흐뭇했을것 같습니다.

뭐 소설에 나오는 세트장인지라 실제로 최참판은 없었지만요 ^^;




















조그만 연못에 올챙이와 개구리가 살고 있습니다.

다른 곳 구경하다가 다시 왔더니만 아이들 준다고 올챙이를 잡고 있더라구요.

에휴~~ 참~~ 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외양간엔 소가 있어야지

하면서 봤는데 진짜 소가 딱~~~~!





다른 동물도 있나 봤더니

토끼가 딱~~!! 염소가 딱~~!!

마을에 계신 분들이 관리하는듯 했습니다.
















예전에 드라마보셨던 어머니께서는 집들마다 붙어있는 이름을 보시곤 참 재밌어 하셨습니다.

이제 최참판댁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훈이는 밥먹을 때만해도 깨어있더니 어느새 또 잠들었습니다.

너... 밥먹을 때만 깨어있는게냐 -_-;





최참판댁 들어가는 길 왼편으로 올라가보면 평사리문학관이 나옵니다.





토지는 드라마로 보고 나서 꼭 소설을 읽어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보고 있네요.

고등학교때였나 1편을 보는데 등장인물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 포기했던 아픈 기억이 ^^;

이번 해에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소설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이런 세트장도 만들어지고 관광지까지 되었습니다.

역시나 컨텐츠의 중요함이랄까요.










이제 최참판댁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들어간 가족들 얼른 찾아야겠네요 ^^;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전통놀이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제기차기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앵두가 이제 슬슬 익어갑니다.

어릴때 마당에 엄청나게 큰 앵두나무가 있어서 친구들하고 같이 따먹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들 다 뭐하고 있을런지~















무슨 방송 촬영도 있더라구요.

옆에서 구경하던 다른 아주머니들께서 누구누구라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는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















아래로 마을과 논밭이 한눈에 보입니다.

풍경 참 시원하네요~










시간이 늦어서 이제 슬슬 집으로 향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광양과 여수 묘도를 이어주는 이순신 대교입니다.






엑스포끝나고나면 유료화된다고 하네요.

이건도 민자도로인가 봅니다.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오른편에는 차들을 주차해놓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순신 대교를 조금 더 지나가면 묘도대교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멋진 다리 두개를 건너서 보니 재밌긴 하네요.





하루동안의 남해, 하동 여행을 마쳤습니다.

시간상으로는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곳인데 사투리도 다르고 사는 모습도 조금 다른 것 같아 매번 가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

아침부터 시작된 길고 긴 하루 여행은 이걸로 끝이 났습니다.

여수 내려갈때마다 부모님하고 자주 여행 떠나야겠습니다 ^^
 



항도마을
주소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설명 남해에 위치한 유원지
상세보기

차를 타고 가다가 두 개의 자그마한 섬이 연결된 방파제가 보이길래 내려가봤습니다.

입구에 새겨진 돌을 보니 항도마을이라고 써있네요.

역시나 환상의 커플 촬영지였습니다.







첫번째 섬에 올라갔습니다.

날이 더워서 물장구치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는데 위에 공사중이더라구요.

푯말이라도 써놓지!! 했는데 내려와서보니 쬐그맣게 공사중이라고 옆에 써있었네요. 아놔~~

옆에 있는 섬으로 가봐야겠습니다.





후와~~~ 위에서 볼때도 물이 참 깨끗해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예술이네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조금 때라서 깨끗한거라고 하시던데 뭐 깨끗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두번째 섬쪽이 바다 풍경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얼른 올라가봐야겠네요.





동생은 카메라로도 찍고 핸드폰으로도 찍고 참 바쁩니다 ㅋㅋ

요기 방파제가 환상의 커플에 나왔던 곳인듯 합니다.

개랑 고양이 맞교환하던 곳이죠 ㅋㅋㅋ

참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 촬영지에 와보니 한번 더 보고 싶네요.













































남해는 끝이 없던 마늘밭과 항도마을의 깨끗한 바다가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여수의 바다와 닮은 곳이라 그런지 더 정감도 가구요.

연휴라 그런지 차들이 많네요.

남해대교도 막힐것 같아 서둘러 길을 떠났습니다.

부모님께서 구경안가보셨다 하셔서 하동 최진사댁으로 다음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독일마을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33
설명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표들의 정착생활 지원을 위해 조성된 마을
상세보기

1960~1975년에 간호사와 공부로 독일에 건너가 경제발전에 헌신했던 독일교포들을 위해 마련한 마을입니다.

TV에도 자주 소개되었던 곳이죠.







아침에 처갓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납치당했습니다 ;;;

장인어른은 야근으로 주무셔야 하고 장모님께서는 일하러 가셔야되서리 길을 나섰습니다.






일관성있는 마을 풍경이 참 멋지더라구요.





앗~ 드라마에서 봤던 곳이네요 ^^;




환상의 커플에 나왔던 철수네집입니다.





















연휴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부모님은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시고 한바퀴 둘러보시고는 그대로 나가셨네요.

여기 사시는 분들도 편히 쉬시러 오셨는데 주말마다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나 관람객이 많을줄 몰랐네요.















차로 조금 내려오니 자그마한 쉼터가 있어서 차를 세웠습니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네요.





지훈이 녀석은 어머니따라서 차타고 푹 자다가 깨서 신나게 놉니다.





벤치를 덮어주던 나무가 벚나무였네요.

열매가 맺혀 였었습니다.





바다 바라보며 느긋하게 쉬는 커플을 보니 여행다닌다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저렇게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이제 다른 곳을 찾아 남해섬을 한번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이나 6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 길따라서 쭉 내려가면 안양천입니다.

지난 해에 벚꽃필때 갔었는데 이번 해에도 다시 들러봤습니다.

2011/04/18 - [Photo/풍경] - 안양천 벚꽃거리 나들이
2011/04/28 - [Photo/여행] - 무작정 걷다가 만난 금천구 벚꽃십리길

그때는 혼자 걸어갔었는데 참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





구로디지털단지에서 30분쯤 걸었습니다.

먼저 안양천에 도착해있던 식구들을 만났네요.

6시가 넘으니 해가 지려고 합니다.






광영이 녀석 유모차잡더니 지그재그 운전을 합니다.

앞을 안보고 땅바닥을 보고 가니 당연하겠죠 -_-;;;

유모차 피하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다들 배고파서 다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갔습니다.

짜장면 가격이 저렴한 중국집이 있길래 들러서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감기에 중이염까지 걸려서 이번 해는 벚꽃 구경 못하나 했더니 다행히도 많이 나아서 꽃구경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비가 안오면 한번 더 다녀와봐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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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대는 첫번째 녀석

옷은 도대체 왜 올리는게냐 -_-;
 





뒹굴뒹굴대는 두번째 녀석

저 도시락 가방은 언제쯤 손에 놓을런지요.

소풍갈때 준비해서 장만해줬더니만 병원갈때도 들고 다닙니다 -_-;;;

심지어 잠잘때도 손에 들고 잡니다.

열어보니 지훈이 기저귀부터 뽀로로 통장 등 다양한 중요 물품들이 들어있더라구요.

간호사 이모한테 사탕받으니 저기다가 소중하게 담아왔습니다. ㅋㅋㅋ





잠자기 전에 한컷~

뒹굴뒹굴대는 가족입니다.

하루종일 두 녀석한테 시달린 와이프는 기절 직전이네요~

얼른 잠자야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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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관
주소 전남 여수시 군자동 472
설명 국보 제304호, 성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관아와 나란히 세워지는 중심 건물
상세보기

임진왜란 때 충무공께서 지휘소로 사용한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수군의 중심기지입니다.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으로 진남관이라 하였습니다.

2001년에 국보 제3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하고 놀러갔던 곳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시내에 있는 어머니 가게에 가면서 자주 지나가던 길인데 이상하게 한번도 들어가보질 않았네요.

그러고보니 근 30년만에 방문인듯 합니다. ^^

여수시 관광정보





먼저 진남관 망해루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통제문

여수 내려온 날부터 날씨가 추워서 밖에 못나가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따뜻한 햇볕이 나길래 버스타고 왔더니 광영이 녀석 날라다닙니다.












쪼그만 광영이 보이시나요?

엄청난 크기입니다.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단층 목조건물 중 가장 큽니다.































여수석인

임진왜란 당시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해 돌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세운 것입니다.

원래 7개였는데 두건에 도포를 입고 팔짱을 낀 이 석인상만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동생이 지난번에 다녀오면서 단청을 새로 칠했다고 하더니 색깔이 곱습니다.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장군도, 돌산대교가 보이네요.

이렇게 전망이 좋은 곳이니 전라좌수영과 진남관이 세워진 거겠죠.































여수에는 충무공의 발자취가 곳곳에 문화 유적으로 남아있습니다.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충무공의 사당인 충민사 등등 다양합니다..

특히 진남관은 시내를 통하는 버스가 다니는 길 바로 옆에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합니다.

여수 여행가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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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지훈이 녀석 사진 올리느라 설날 사진도 못올렸네요.

큰집이라 식구들이 모이면 시끌시끌합니다.

1년에 몇번 없기 때문에 항상 즐겁죠.

다들 집으로 돌아가시면 썰렁한 느낌마저 듭니다.



부모님, 작은아버님, 작은어머님들께서 서로 건강과 안녕을 빌며 절을 하십니다.





어릴때는 쪼그마해서 한꺼번에 새배를 하곤 했습니다.

이젠 다들 커서 나눠서 새배를 해야 하네요.





광영이한테 새뱃돈달라며 절을 하는 막내삼촌에게 맞절을 하며 누워버리는 광영이입니다. ㅋㅋㅋ

광영이 Win~~





엄마 나 잘했지?

손에 들고 있는건 와이프가 만들어준 지갑입니다.

요즘 밖에 나갈때 항상 손에 들고 다닙니다.

카드도 몇장 들어있어요~

물론 포인트 카드 ㅋㅋㅋ





막내 삼촌이 한번 더 시도해보지만 광영이 또 절을 합니다.

이번엔 자세가 제대로입니다 ^^





광영이 녀석 이번해 새뱃돈 두둑하네요~

부럽다~~

아빠도 좀 줘~





새배를 마치고 성묘를 갔습니다.

요즘 열심히 헬쓰중이라는 사촌동생 녀석이 광영이를 안고 올라갔습니다.

어릴때 제가 안아주곤 했었는데 녀석 참 많이 컸네요.




















가족들과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습니다.

30년을 성묘를 다녔는데 처음 보는 길이네요.

엑스포 한다고 길도 이리저리 생긴것 같습니다











우왕~ 바다를 실컷 봤습니다.

여수 내려왔으니 오동도가서 바다를 보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집안에서만 보냈네요.

이번 설에는 바다를 못보나 했더니 차에서나마 보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신납니다.

맛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맛난 회입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ㅠ.ㅜ





살짝 얼어서 먹을때마다 입에서 김이 솔솔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맛있는 갈비~~~

이제 맛있게 먹고 한숨 푹자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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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고 나서도 분유를 달라고 난리입니다.

이제 울음소리로 놀고 싶을 때와 배가 고플때가 구분이 갑니다.

배고플때는 특유의 빼액소리와 함께 숨넘어간다죠.

그러고보니 분유먹일때가 제 무릎에서 유일하게 얌전할때네요 -_-;






보통은 다 먹고 나면 안아서 트림시키는게 일반적인데...

지훈이는 그렇게 해서는 트림을 안합니다.

요렇게 안아줘야만 트림을 하네요.

트림도 하면서 운동도 같이 합니다.






고개를 뻗대서 들고는 절대 배위에 안올립니다.

포기하면 편할 것을 ㅋㅋㅋ






광영이는 옆에서 머리를 싸매며 블록 모양을 맞추고 있습니다.

탱그램이라고 하는데 판에 넣기 꽤나 어렵더군요.

판을 부숴버릴뻔했습니다 -_-;;;






헉헉~ 

한바탕 운동하고나면 숨소리가 거칩니다. ㅋㅋㅋ

그러게 포기하면 편하다니깐~






오늘은 분유 줬으니 봐준다~

라는 표정입니다 ㅋㅋㅋ






녀석 손톱 참 빨리 자라는군요 ^^






마지막으로 광영이가 찍어준 가족 사진입니다.

이거 뭔가 구도가 이상하지만 나올건 다 나왔네요 ㅋㅋㅋ

12시 반쯤에 병원에 도착해서 3시 반쯤에 분만실 들어가 4시 19분에 나왔습니다.

둘째라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광영이때는 출혈이 있어서 꽤나 고생을 했는데 이번엔 좀 수월하게 나왔네요.

가족분만실이라 같이 들어갔었는데... 역시나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위대합니다.

2.6kg으로 나온 광영이에 비해 3.38kg로 나와서 그런지 볼도 통통하고 먹기도 잘먹습니다.


나온지 4시간 만인데 엄마 품에 안기면 조용하네요.

제가 잠깐 안았더니 웁니다.

둘째건만 아직도 갓난아기 안는건 어렵습니다 ㅠ.ㅜ






광영이랑 쏙 빼닮았는데 광영이는 저를 좀 닮은 것 같고 둘째는 와이프를 좀 더 닮은 것 같네요.

아무리 봐도 광영이랑 제일 많이 닮았습니다 ^^














점심먹을때쯤 다시 왔습니다.

녀석이 젖먹다가 잠들어버리네요.

그런건 형 닮지 말란 말이다 ㅋㅋㅋ







광영이는 저처럼 4번째 발가락이 약간 휘었는데 둘째는 발가락 다 괜찮네요.

역시 엄마를 더 닮은듯 합니다.

와이프는 애 낳고 나서 바로 이것부터 확인하더라구요.

그 와중에 참 ㅋㅋㅋ






눈도 뜨고 하품도 하고 재치기도 하고~






장모님께서 병원에 도착하셔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삼촌하고 하루종일 보낸 광영이녀석,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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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산부인과갈때 광영이를 데려가느냐 마느냐 참 고민입니다.

살판났다고 온갖 난리를 -_-;


놀러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책장입니다.

그나마 책본다고 하면 휴~~ 다행이죠~






원숭이 키키 이야기인데...

제일 소중한 담요만 있으면 뭔든 할수 있다 뭐 그런 책입니다.

그러고 보니 왜 내가 내용을 알고 있는거지? ㅠ.ㅜ






엄마가 먹던 녹차티백갖고 놀기.

그냥 들면 다행이고 탈탈탈 털어준다죠 -_-;;;











참~~~ 살판 나셨습니다 그죠?






언제나 두근두근 진료실~~

광영이 30주때 편한 마음으로 진료왔다가 바로 입원하고 나니 여기서 기다리는게 살짝 무섭습니다 -_-;;






스맛폰만 쥐어주면 조용해지긴 하는데...

요즘 너무 자주 주는것 같아 살짝 불안합니다.

저처럼 시력나빠지면 안되는데 ㅠ.ㅜ











헐~~~ 책장을 뒤져보니 드래곤볼 완전판이 있네요.

무려 손오공과 무천도사의 멋진 한판이 있는 편이네요.

먼저 일어나서 이겼다 외치면 됐었는데 ^^

무천도사 옷이 보라색이었는데 이 카메라도 잘 못잡아내내요.







오랫만에 테크노마트로 놀러가봤더니 장난감 가게가 새로 생겨서 쇼핑도 하고 한참 놀다보니 어느새 저녁때가 됐습니다.

저녁먹고 잠시 쉬는데 광영이가 그대로 기절해버렸습니다. ㅋㅋㅋ






의사선생님이 열심히 운동하라고 했다고 오후에 좀 걸었더니 피곤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

이제 집으로 가야겠네요.






집에 오자마자 아빠 아빠 이거 뜯어줘~ 난리네요 ㅋㅋㅋ

오픈 세일이라고 이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며칠뒤에 다시 가봤는데 금방 다 팔렸더라구요.

종류별로 다 사놓을걸 그랬습니다.











조만간 놀이터로 들구 나가봐야겠습니다.

광영이 조종실력을 믿어도 될까요? ^^

동생이 요즘 돈 좀 벌었다며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랩니다.

이런날은 얼른 뛰어나가야죠~

설겆이하기 싫어요 ㅠ.ㅜ

그나저나 퇴근길 신도림역은 역시나 힘겹습니다.



동생이 맛있는 샤브샤브하는데가 있다고 해서 여기로 왔습니다.

디큐브시티 5층에 있네요.

원래 대구에 있는 식당이라던데 분점인가 봅니다.

샐러드, 야채, 빵, 버섯, 과일, 음료, 쿠키 등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80분으로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뭐 넉넉합니다~
















저희는 전골 샤브로 주문했습니다.

게가 있어서 꽂혔나봅니다 ㅋㅋㅋ






게와 쭈꾸미가 푸짐하네요~






오홋~ 맛있는 꼬기 꼬기~

먹고 한번 더 고기만 시켜서 먹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갔는데 옆에 냇물이 흐르... -_-;;;;

헉... 인테리어가 파격적이네요 ㅋㅋㅋ





















막 먹고 칼국수를 마지막에 투하했습니다.

사람이 자른건지 면발 굵기가 들쑥날쑥하긴 한데 맛있더군요 ㅋㅋㅋ






광영이를 잘 챙겨주는 삼촌입니다.

효도고 나발이고 삼촌 말이나 잘들어라 ㅋㅋㅋ






뒤에서 조용하길래 보니 엄마 신발신고 장난치고 있습니다.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는 중이라는 뜻입니다.






접시가 산처럼 쌓였군요.

광영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ㅋ






광영이가 찍은 삼촌입니다. ㅋㅋㅋ

얼굴은 흐리게 초점안잡아주는 쎈쓰~~






동생 덕분에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방도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와도 꽤 편하게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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