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맛보는 보양음식 장어탕





20140802 여수 시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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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내려갔더니 숭어를 내주십니다.

역시나 돌산에 계신 외삼촌께서 주셨군요.

작은아버님들 오셔서 회로 먹기로 했습니다.




숭어를 김에 싸먹어도 괜찮군요.




어머니께서 지난번에 가져오신 건데 아껴놨다며 꺼내오셨습니다.

저 도마가 꽤나 큰건데 -_-)b




작은아버님들 사진찍고 난리났습니다.

지인들한테 자랑하신다시네요 ㅋㅋㅋ




급기야 줄자까지 -_-;;;




헛.. 사진이 뒤집혔 -_-;;;

60cm가 넘는군요.







회뜨는 족족 집어가시니 남아나질 않습니다. ㅋㅋ










홍합탕에 지리탕까지 먹었더니 배터지겠네요.

외삼촌 감사합니다~!!!



20140726 여수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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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자주 먹던 어머님표 장어탕입니다.

그때는 뼈 많다고 장어는 냅두고 건더니만 먹었던 만행을 ^^;

요즘은 뼈까지 다 발라내셔서 먹기 아주 좋습니다.




양은 많아 보이는데 금방 먹었습니다.

다 먹고 반 그릇 더 먹었네요 -_-;;;




잘 익은 김치랑 먹어야 더 맛납니다. ^^




지난번에 장어전문식당 갔더니 한그릇에 만원정도 하던 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나오는지 양은 모르겠지만요.

암튼... 어머님 감사합니다 ^^



20140503 여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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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통에서 수없이 두들겨 맞고 나온 녀석입니다. ^-^;

완전 떡이 다 됐군요.




찰떡 고물도 준비하구요.

살짝 맛보니 짭짤하니 간이 잘 됐습니다.




떡반죽을 죽죽 늘립니다.







모양잡고 자른다음에 고물에 굴려주면 끝~

항상 가족들 모이면 고생하시는 할머니 덕분에 맛난 것들 많이 먹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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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나가봤더니 흉악하게 생긴 물메기들이 ^^;




생긴건 이래도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저희집에서는 탕이나 말려서 찜으로 먹습니다.




생선가게 뒤편보니 말리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이렇게 말립니다.




집에 말려놓은 물메기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쪄주신다네요.




광영이가 왔길래 광영이 발로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




여수나 남해 쪽에서 유명하다죠~

손으로 들고 먹느라 사진은 이거 하나 남았네요.

다음에 내려가면 아버지하고 소주 한잔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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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장갔다가 오는 길에 보니 역안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매표소도 아닌데 줄이라니 신기하구만~ 하다가 보니 성심당이라고 써있습니다.

튀김소보로가 유명하다고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빵 몇개 집어들고 기차표를 끊었더니 30분 후네요 -_-;;;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줄을 섰더니 겨우겨우 기차시간에 맞게 살 수 있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뭐 이렇게 많이 샀을까요 -_-;




뜨거워서 그런지 한 30분쯤은 열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기차타야되서 얼른 닫았는데 눅눅해지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씻고 나왔더니 두 녀석은 벌써 얌얌쩝쩝 진행중~

희한하게 맛있게 먹어줄 때 참 고맙습니다.


팥도 들어있어서 달달하니 제 입맛엔 딱이네요.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하긴 합니다만 꽤나 맛있었습니다.

줄이 짧으면 사먹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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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참치샐러드를 먹었는데 많이 남았네요.

와이프가 광영이한테 카나페를 만들자고 합니다.

유치원에서 만들어본 기억이 있어서인지 잘하네요.




간만에 나온 진지한 표정 -_-)b




치즈를 4조각으로 잘랐습니다.

접시에 붙어서리 떼어내는데 좀 고생했네요.




크래거에 올려보니 딱 맞습니다.




요즘 하도 까불대서리 이런 진지한 모습 참 좋네요.

참치 샐러드를 살살 올려봅니다.










참치샐러드를 다 올렸네요.

이제 위에 블루베리를 올려볼 차례가 됐습니다.

그런데...




징징대면서 돌아다니던 요녀석이 블루베리 내놓으라고 난립니다 ㅋㅋㅋ

결국에는 맛나게 냠냠하네요.




위에 올린 후에 먹어라~~~~~ ㅋㅋㅋ




라고 했더니 진짜로 이 사진찍고나서 위에 올린 블루베리만 쏙쏙 집어먹더라구요.

암튼 광영이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내려오기 전에 어머님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만 만들어주셨습니다.

1박2일에 시래기를 넣은 장어탕이 나왔었는데 요 장어탕이 안나온게 살짝 아쉬웠다죠.

이 장어탕에는 장어를 갈지 않고 토막내서 넣습니다.

시래기 장어탕은 어릴때 할머니께서 가끔 해주셨던 기억이 나긴 하네요.




아침에 시장나가셔서 사오셨네요.

가격이 많이 올랐다 하십니다.




어릴때는 하도 생선만 먹으니 고기가 먹고 싶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없어서 못먹습니다만 -_-;

어머니께서 바닷가 출신이신지라 금새 손질을 마치셨네요.




중간과정 생략하고 장어탕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점심먹고 서울 올라가야해서 씻고 나왔더니 어느새 상을 차려놓으셨네요.




숙주와 고사리가 들어갑니다.

육개장하고 들어가는 재료가 비슷한듯 합니다.




식당에서도 먹어봤지만 어머님표 맛은 못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식당은 후추로 맛을 냈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방아잎으로 맛을 더하시는데 이게 향이 좋아요~




새콤한 배추김치는 필수입니다.




적당히 먹고 나서 밥 투하~~

우뭇가사리 콩국 두그릇 먹었는데도 꾸역꾸역 들어가네요. ㅋㅋㅋ




응?

이 양념장은 !!!!




장어구이까지 만드셨네요.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




올라오는 날까지 배터지게 먹었네요.

서울 올라가면 다시 다이어트 시작해야 하려나 봅니다 ^^;




더운날 이거 한그릇이면 시원~~~~하죠.

우뭇가사리 콩국입니다 ^^




맛나게 먹기만 했지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모릅니다 -O-

고생해서 만드시는 건데 편하게만 먹다닝...

어릴때 참 철없이 큰듯 싶습니다.




벌써 많이 내려와서 굳었네요.




요렇게 받쳐놓고 하룻밤기다리면...




이렇게 굳습니다.

촛점은 어디에 맞은건지 원... -_-;;;




우무채를 썰어서 콩국에 넣습니다.

달달하니 설탕간도 잘 맞추셨네요.

뭔가 뚝딱뚝딱 금방 만들어버리시는 어머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_-)b




후릅후릅 막 들어갑니다.

미끈미끈한 식감이라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숟가락 없이도 그냥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죠~ ^^;




식구들이 다 같이 먹으니 금방 바닥을 드러냅니다.




맛난 점심이 기다리고 있는데 두그릇이나 먹어버렸습니다.

만드는게 번거로워 그렇지 장에도 좋고 더위도 잡아준다죠~

서울 올라가서는 먹기 힘드니 점심은 점심이고 암튼 많이 먹기 잘한것 같습니다 ^^




보글보글~

육수가 끓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담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바로 갯장어~!!

얼마전에 1박2일에서 허영만 화백이 소개해줬던 갯장어 샤브샤브네요.

하모라도고 부르는데 아마 일본어인듯 싶습니다.




완전 오동통한 녀석들입니다.

군침 넘어가네요~







소불도 넣어줍니다.

= 정구지 = 부추 = 솔 입니다 ㅋㅋㅋ

저희 동네에서는 소불이라고 불러요~




보들보들하게 익었습니다.




식구들 손이 멈출줄 몰라요 ㅋㅋㅋ







갓김치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요건 그냥 쌈장만 살짝 올려서~~




마지막으로 나온 닭백숙입니다.

토종닭이라 무지무지 큽니다.




뭔 닭이 타조같습니다 -_-;;;







장모님께서 닭다리를 주셨는데 배가 불러 다 먹을 수가 없네요.

장모님 죄송합니다~ ㅠ.ㅜ




제 손바닥이 꽤나 큰편인데 -O-;




젓가락하고 비교해보니 크기를 알겠네요. ㅋㅋㅋ

닭아 하도 커서 식구들이 남겼습니다.

내일 닭계장해서 드신다는데~~

처갓집에서 자야 할 식구들이 많아 본가로 가는 바람에 먹어보질 못했네요.


장인어른 환갑 축하합니다~~~ ^^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는 뛰시되 제발 울트라는 뛰지 말아주셨으면 더 좋겠습니다. ㅠ.ㅜ














은근히 재료들 준비하는데 손이 많이 가던데 월남쌈을 준비하셨습니다.

지난번에 동생네 집에서 먹을때는 라이스페이퍼를 아예 담궈서 먹었는데 물에다가 살짝살짝 돌려서 넣으면 되더라구요 OTL












병어도 참치처럼 김에 싸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세로로 썰었는데 뼈를 어떻게 발라낸 건지 거의 다 빠져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거의 다 먹고 나니 상을 정리하시고 다른거 준비하시던데 벌써 식구들 눈돌아갑니다.

점심부터 많이 먹어서 배부른데도 아직 젓가락을 들고 있는 제가 밉습니다 ㅠ.ㅜ




어머님 친구분께서 하시는 식당입니다.

어릴때는 가끔 도와주러 가시기도 하셨구요.

배달도 되서 여수 내려가면 가끔 시켜주셨는데 Daum에서도 검색되는걸 보니 맛집으로 꽤나 알려졌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이게 반정도 되는 양 입니다.

접시 두개에 나눠서 담았거든요.

살짝 매운 편인지라 매운거 싫어하면 덜 맵게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나중에 지인들이 여수쪽 식당 물어보면 알려줘야겠습니다.


장인어른 환갑 잔치하는 날이었는데 와이프가 아구찜 먹어야 한다며 점심먹고 가겠답니다. -O-;;;




조롱박에서 족발도 한다며 같이 주문해주셨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푸짐하게 먹어서 저녁이 벌써 걱정입니다.

장모님께서 맛난 것들 무지무지 많이 준비하셨을 건데 -O-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제껴놔야겠습니다.

서울 올라가서 하면 되겠죠 뭐~~~ ㅋㅋㅋ




여수집에 내려가서 저녁먹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수박을 꺼내오라고 하십니다.

무거워서 못들겠다구요.

뭔데 그러지? 하고 김치냉장고로 갔더니만...

후덜덜덜덜 엄청나게 큽니다.

내려갔던 전주에 할아버지 생신이라 작은아버님들께서 오셨는데 수박을 사오셨답니다.

잘 먹겠습니다 ^____^




냉큼 자리잡고 앉은 녀석

이러고 있으면 하나라도 더 먹는걸 아는 것 같습니다.




이거 주세요~

이거~~~!




크와~~~

잘 익었습니다 ^-^)b




광영이가 맛보는 방법~

먹고나서 사오신 작은아버님께 전화까지 드렸네요.

못드시고 가셔서 배아프시다고 하시더라능~ ㅋㅋㅋ


내려가자마자 잘먹기 시작하더니 올라오는 날까지 잘 먹었더랬죠~

맛나게 먹은것들 하나하나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



줄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네요.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드디어 먹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육수를 넣어서 먹을수 있다길래 비빔으로 주문했습니다.

언제나 면은 곱배기로 -_-;;;




같이 가셨던 분이 주먹밥을 시켰는데 양이 꽤 많더라구요.




4인분인지라 고기도 넉넉~




요건 다른 분이 시킨 물냉면

비빔냉면 좀 먹다가 육수 부어서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곱배기에다가 주먹밥을 2개를 시켜서 그런지 배터지도록 먹었네요.

아이들이 먹을건 주먹밥밖 없어서리 언제 다시 방문해볼지는 ;;;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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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근나와있는데 마포부근에 은근 맛집이 많네요.

일하는 곳 업체분께서 사주신 갈비탕입니다.

마포 갈비탕으로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는~




그릇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예전에는 양이 더 많았었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먹다가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얘기들어보니 아침 8시 50분에 가서 예약하셨다던데 덕분에 맛나게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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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에 나무에 달린 앵두를 맛봤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마당 한켠에 큰 앵두나무가 있어서 봄이면 친구들이랑 맛있게 먹었더랬죠.

하도 커서 다른 나무들이 자라질 못해 잘라버렸는데 지금도 아쉽습니다.

은근히 양분을 많이 먹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앵두씨 몰래 마당 한켠에 심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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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집에 전화드렸더니 갑오징어 드신다더라고요.

휴~ 다행히도 남겨놓으셨는지 올라오는 날 맛볼 수 있었습니다.




미나리랑 갑오징어랑 조합이 쥬금입니다~




상에 왠 주스가?

우리집이 그런 집이 아닐텐데~

넌 정체가 뭐냐!!!




알고 봤더니 막걸리 ㅋㅋㅋ

울금이 들어가서 색깔이 저런가 봅니다.

잘못하면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 색깔입니다 ㅋㅋㅋ




다른거 먹느라 생게탕을 못먹은게 아쉽네요.

게 마니아인 와이프는 제 대신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에 산에 갔다오시더니 상에 올라온 두릅이네요.


허리띠 풀고 밥먹고 왔더니만 지금 뱃살이 두둑합니다 -_-;

또 죽어라 다이어트 해야겠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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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와이프네 외가집에 놀러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오랫만에 뵈었네요.

삼겹살이 기다리고 있다더니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_^)b




두툼두툼~




외삼촌께서 완전 맛나게 구어주셨다죠~




지글지글 잘 익어갑니다.




저... 저도 좀 끼면 안될까요.




눈빛이 완전 애처롭습니다 ㅋㅋㅋ

기다려라~




이 녀석들 고문시키는 것 같아 약간(?) 미안하더라구요 ^^;







올라오는 길에 사올까 했더니 g단위가 아니라 근단위로 파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후덜덜덜~

식구들 많을때만 먹을 수 있겠네요.







드뎌 다 익었습니다.

이제 냠냠쩝쩝의 시간!!!!










다시 봐도 군침넘어가네요.




날이 슬슬 어두워져서 조명도 꺼냈습니다.

마당에서 먹는데도 분위기 나네요~







지훈이 낯가림 때문에 요즘 외출이 뜸했는데 자주 나가야겠습니다.

외가집 다녀온 이후로 낯가림이 좀 덜해졌네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녀석들에게 축복을~

땅바닥에 떨어졌던 한줄 나눠주셨다죠.




이제 남자들만의 시간~!!!




날씨는 춥지만 숯불을 난로삼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남자들끼리는 통하는게 있...(?)

암튼 안주도 많고 술도 많고~ 참 좋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삼겹살 파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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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다 모여야 먹을수 있는 숯불 굴구이입니다.

차례상에 올릴 고기굽고 나면 작은아버님들 자동으로 모인다죠.

동생들이랑 작은어머님들도 번갈아가며 오시구요.

손모델은 막내사촌동생이 해주었습니다 ㅋㅋㅋ




다들 익은 굴 찾는데 도사이신지라 금방금방 사라집니다.

요즘은 저도 약간 레벨업해서리 얻어먹는 것보다 까먹는게 많아졌네요.

동생들도 까주구요. ^^;




아아... 사진찍을 틈이...

먹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ㅠ.ㅜ




요 사진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손모델해준 사촌동생한테 던져주고 열심히 먹었네요.

이제 추석이 얼른 오기만을 기다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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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블로거 신기한별 님께서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네요.

VIA 콜롬비아 로스트라니~ 회사주변 매장 찾아보니 가까이 있길래 얼른 가봤습니다.




으잉? 콜롬비아 로스트는 어데가고~

아낙~~ 다 떨어졌답니다.

하우스 블렌드로 바꿔준다길래 들고 왔습니다.




뭘 친절하게시리 믹스커피 타먹는 법까지 설명을 -_-;;;







와이프랑 애들 재워놓고 커피 한잔 해야겠네요.
신기한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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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전쟁기념관쪽 놀러갔다가 간만에 이태원으로 갔습니다.

뭐 먹을거냐고 항상 물어보지만 매번 자기 맘대로 가는 와이프를 따라 갔네요. ;;;

내가 먹고 싶은거 말해도 가지도 않을거면서~ 투덜투덜

지난번에 황금어장 일출(?) 특집에 나왔던 홍석천씨네 마이누들로 갔습니다.




엄마 귀마개 강탈 ;;;

의자에 있던 담요와 베게가 맘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지글지글

광영이 손을 구워보자~




앗 뜨거!!!










너 뭐 먹냐?




뭔가 먹는 것 같지만 아직 아무것도 안나왔습니다 ;;;




광영이 장난때문인지 촛불이 꺼져서 옆에거로 교체~




배고파요...







전시회보러가기 전에 빵을 먹여놔서 그런지 지훈이 녀석은 의외로 조용하구요.

제...제발 오늘은 조용히 좀 먹어보자.

플리~~~~즈~~~~~~~




아뇨~

제가 시끄럽다는건 사실과 다릅니다.

뻔뻔한 표정입니다 -_-;;;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요건 게살볶음밥




요건 팟타이

파가 잘 어울렸네요.




하얀색이던 게살탕면

느끼할것 같았는데 제일 맛있었습니다.




피클은 지훈이가 거진 다 먹었네요.

지훈이 녀석 빵먹고 와서 배가 안고팠는지 밥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피클만 ;;;

울부짖는 지훈이 달래는데 아주 딱이었네요 ;;;







서빙보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좋았네요.

지훈이 녀석 포크 떨어트리자마자 들고 오시더라능~


항상 시켜놓고 조금만 먹어주시는 와이프님 덕분에 오늘도 과식했네요.

다음에 이태원가면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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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오는길에 붕어빵을 사왔습니다.

옷갈아입는 사이에 아이들이 먹어버렸네요.




깔끔한 인상의 아저씨가 만드시는데 천원에 6개나 주시네요.

이천원어치인데 한가득입니다.




회식하고 왔더니만 잠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하도 이불을 안덮어서리 아예 입는 이불같은 잠옷으로 입혀버렸네요.










하나 드실래요? ^^




지훈이는 노란색 잠옷~!




지훈이도 엄마옆에서 안떨어집니다.

딱 달라붙어있어요 ㅋㅋㅋ






열심히 받아먹더니 바라보니 고개를 숙입니다 ㅋㅋㅋ

아빠가 늦게 왔다고 삐졌나봐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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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왔더니만 고소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부모님께서 굴전을 부치고 계셨네요.

옷벗어서 팽개쳐두고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 젓가락들었습니다.




반죽은 이미 완성되어 있어서 과정은 못찍었네요.

굴이 참 토실토실합니다.




굴이 하도 커서 하나에 하나씩 올리시더라구요.

고명들 색깔이 잘 어울리네요~




빨리 익어라~~~




빨리빨리 제발~~~




먹기 전에 호호 불어줘야 합니다.

굴이 엄청 뜨거워요~

처음에 먹다가 입천당 홀라당 데일뻔했습니다 -_-;;;




오랫만에 굴로 포식한 하루였습니다.

그나저나...




굴 덕분에 인기가 급하락한 갈치네요 ㅋㅋㅋ

굴전 덕분에 입맛이 살아난건지 제가 다 먹었습니다.

서울 올라왔으니 열심히 다이어트해야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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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블로거 비바리님이 귤을 파신다길래 얼른 주문했습니다.

여수에 있는 동안 먹으려고 여수로 주문했는데 금방 도착했네요.




15kg이라 그런지 박스가 무겁습니다.




세척과 왁스칠을 하지 않아서 맘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살펴보니 물르거나 상한것도 없더라구요.




귤 껍질이 완전 잘 벗겨지네요.

껍질이 달라붙어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귤은 그다지 맛이 없던 기억이 나서요.

암튼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서 완전 맛있습니다.

박스에 쓰여진 대로 상큼함 가득이네요.

신거 싫어하는 지훈이 녀석까지 폭풍흡입하다니 신기하더라구요.

한동안 서울에서 사먹었던 귤은 입에도 안댔었거든요.


서울에 와서 한박스 또 주문드렸네요.

광영이랑 지훈이 먹는 사진은 정리해서 또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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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살짝 흉악하게 생겼는데 맛좋은 물메기입니다.

꼬들꼬들하니 말려서 쪄먹습니다.




과정을 좀 찍어보려고 했더니...

어느새 뚝딱 완성되어 나와버렸습니다.

이번에는 많이 말리지 않아서 부드럽네요.

과장되게 말하면 묵집는 느낌? ^^;




맑은 국으로도 끓여먹지요.

국물이 진짜 예술입니다.




장모님 계신 시장에 갔을때 물메기 나와있던데 사진 한장 찍어올걸 아쉬웠네요.

남해안 쪽 가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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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방학이 운좋게 동지랑 맞춰져서리 할머니께서 팥죽을 해주신다 하십니다.

옆에서 열심히 도와드려야겠네요.

뭐 어차피 할머니하고 어머니께서 다 하시지만요 ^^;




하룻밤 쌌을 불려놓았습니다.

방앗간에 다녀오신다네요.




할머니께서는 팥을 삶아서 팔문을 내립니다.

엄청 뜨겁습니다~




내린 팥물은 가져다가 마당에 있는 솥에서 다시 끓이구요.




쌀가루를 빻아오셨습니다.

물을 붓고 반죽을 해야 하는데 이때부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반죽치대고...

집어먹으려는 지훈이 막고...

광영이도 한다길래 반죽 떼주고...

새알도 빚고...

헥헥~ 많이 했네요.




광영이가 만든건 하도 작게 만들어서 어디 있는지 안보이네요 ^^;

할머니께서는 대충대충 빚어라 하셨는데 어째 만들다보니 열심히 만들게 되더라구요.




조금 있으니 새알 단팥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냄새가 완전 죽여주네요~




이 많은 걸 언제 다먹나 했는데...

전 세그릇 밖에 못먹었네요 ㅠ.ㅜ




요건 할아버님꺼~




요건 아버님꺼~




이건 제껍니다.

왕창 먹을래요~~




새알심이 가라앉아 있습니다만 바닥에 한가득입니다.

설탕도 적당하게 잘 맞추셔서 따로 넣을 필요도 없었네요.

저희 동네는 콩국수에도 설탕넣어서 먹습니다 ^^




살짝 입 안에 달라붙는 새알심 느낌이 좋네요.

만드느라 아침부터 고생은 많았지만 그만큼이나 참 맛있었습니다.




팥죽 끓이는 동안 살짝 잠들었다가 깼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달라고 땡깡이길래 줬더니만 완전 잘 먹습니다.




그나저나 자다일어났더니만 머리가 폭탄맞았네요 ㅋㅋㅋ




더 줘요 더!!!

랍니다.

어째 형보다 더 잘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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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살짝 늦게 오는 바람에 고기 사다놓고 삶지도 못해 다음날 먹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오니 맛난 냄새가 집안에 진동하네요.




지난번에 떡국 끓이고 남은 굴도 삶았습니다.

쌈싸먹을때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한상 차리니 푸짐하네요~







김장김치와 수육 참 맛있는 조합입니다 ^^
즐거운 주말 맛난거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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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택배가 거대한게 도착했습니다.

택배 아저씨 왈~

많이 담아서 옆이 터졌어요 랍니다. -_-;;;




국거리 몇개를 들어내니 김치가 보이네요.




내려가지도 못했는데 이 많은 걸 어머니께서 담가서 보내주셨네요.




차곡차곡 정리해서 김치냉장고로 옮겨봅니다..

그런데 옆에서 뭔가 괴성이 들리네요.




김치정리하는데 방해되길래 앞을 막아놨더니 와서는 달랩니다 -_-;




씻어서 주니 잘도 받아먹네요.




세번이나 받아먹었어요.

그... 표정은 뭐냐 -_-;




더 달라고 땡깡부려보았으나 실패~!!

슬슬 이제 김치도 조금씩 먹여야겠습니다 ㅋㅋㅋ




동생 사진찍어주자 심술이 발동해서 카메라앞으로 난입했네요. -_-;













택배가 늦게 도착해서 고기는 내일 먹기로 했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갓김치

살짝 시었다고 하시더니만 톡 쏘는 맛 아주 좋네요.




광영이야 원래 김치 잘 먹었고 이제 지훈이도 슬슬 먹여야겠네요.

내년에는 꼭 내려가서 김치 어떻게 담그는지도 보여줘야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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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사시는 분께 귤 한박스를 주문했습니다.

혼자서 따고 혼자서 포장하신다던데 ㄷㄷㄷ




한 박스 가득이네요~

열자마자 향기가 확 퍼집니다.













지훈이는 귤을 줬더니만 가지고 장난칩니다.

손가락으로 구멍 한번 내고 먹더라구요 ㅋㅋㅋ




얼굴을 왜 컵에다가 문지르고 있는지 원~

한쪽 볼이 홀쭉해졌어요~







사이좋게 나란히 앉아서 귤을 먹고 있습니다.




형아 그거 내꺼냐?
















제주도의 귤 역시나 맛있네요~

이번 겨울도 귤로 감기를 떨쳐내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돼지갈비를 주문했답니다.
뭔 고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하나 했더니만 냉동시켜서 배달이 왔더라구요.


어디선가 봤다며 종이호일을 깔고는 고기를 구웠네요.
갈비먹을때면 불판이 타버려서 고생했는데 편하게 먹었습니다.


마구마구 불판에 올려줍니다.
한팩이 남자 1명이 먹을 양 정도 되더라구요.


종이호일이 까맣게 되면 고기 살짝 옮겨주고 종이호일만 갈아주면 됩니다.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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