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이는 마지막 유치원 가는 날

지훈이는 이제 다닐 유치원 탐험하는 날
























많이 아쉬워 하려나 했는데 같은 학교로 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괜찮다고 하네.

학교 생활 잘 하기를



20150225 광영이 유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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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있던 아이들 놀이터

출근길에 지나다니던 곳을 주말에도 오려니 왠지 억울하다. -_-;;;

유아들 대상이라 그런가 풀어놔도 되서 참 편했네.


20141109 난지유아숲체험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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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깔끔떠는 녀석들 -_-;


손에 뭐 묻히는 걸 싫어하는 녀석들 데려다 앉혀놓으니 아주 난리네.


광영이는 그래도 좀 많이 만들었고


지훈이는 송편속 먹기 바쁘구만.


신나게 웃으면서 준비한 추석 송편


20140907 여수 시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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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내려왔더니 광영이가 낚시가보자고 합니다.

아버지는 낚시를 별로 안좋아 하셔서 낚대가 없고 장인어른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당첨 -_-;;;

차타고 돌산 돌아다녀보다가 두문포에 도착했습니다.

1박2일에도 나왔던 곳입니다.




낚싯대 세팅




앞쪽으로 더 가야 할것 같은데 애들이 빠질까봐 안전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작은 녀석들만 다니는데 과연 잡힐까요 ㅋㅋ




지훈이는 심심해 하길래 같이 이리 저리 산책을...

여기 부근이 잘 잡힐것 같은데 넘어지면 크게 다칠 것 같습니다.




이런 현무암들이 꽤나 많아서 말이죠...




어쩌다가 눈먼 녀석이 하나 잡혔습니다. ㅋㅋㅋ

감숭어 새끼입니다.




자리도 안좋은데다가 애들꺼 낚싯대 봐주시느라 장인어른께서 이거 한마리 겨우 잡으셨네요.




낚싯대 들고 알짱거려봤는데 미끼만 물어뜯고 도망가는 녀석들 보니 뭔가 울컥!

광영이 좀 더 크면 제대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구름이 걷히더니 슬슬 햇볕이 뜨거워집니다..

집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잡힌 녀석은 구워져서 광영이, 지훈이 입속으로~



20140906 돌산 두문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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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참여수업이랍니다.

지훈이랑 집에 있으려 했더니 지훈이가 유치원에 가야한답니다 ㅋㅋㅋ

선그라스 쓰고 모두 출격~




몇번 와봤다고 아주 익숙하군요. ㅋㅋㅋ

지훈이도 내년에 여기 유치원으로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오...

유치원 장난감들 모두 꺼낼 생각인가 봅니다 ㅠ.ㅜ










아빠라네요.

묘하게 닮았 -_-a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시간이 후딱 가네요.







내년부터는 지훈이 수업하는거 보러 오게 될 것 같습니다.

유치원 행사를 6년동안 가보겠네요 ㅋㅋㅋ



20140531 광영이 유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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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하기 싫은데 끌려온 느낌이군요 ㅋㅋㅋ




오늘은 형아만 이발을~

지훈이는 앞머리를 좀 더 기르고 난 후에 잘라야겠습니다.














20140518 집앞 미용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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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다 일어나보니 마당이 시끌시끌합니다.

나가보니 애들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뭐하시나 했더니 갓김치 담그시려고 준비하시네요.

근데 뭐 저렇게 많이 ;;;;




바나나 파인애플 넣고 만든 아이스크림이었나...

절대 만들지 마세요.

바나나 파인애플은 진짜 맛없어요 ㅠ.ㅜ




예쁜 표정 지어보라고 했더니만 -_-;

그런거 안시켜야겠습니다. ㅋㅋㅋ




뭘해도 이쁘다십니다.

자주자주 보여드려야 할텐데...



20140504 여수집 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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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으면서 폼잡지 마라 -_-;




기차에서 파는 조미오징어 맛있군요

은근히 비싸도 사먹게 되더라는 ㅠ.ㅜ




여수역앞에 거북선 모형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사진 많이 찍더군요.



20140430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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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명의 변경할 일이 있어서 애들은 장모님 가게로 보내고 일처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광영이랑 지훈이가 앉아서 뭔가를 보고 있네요.

뭔가 꼬물꼬물대고 있습니다.




어미고양이가 뭔가를 물고 가더랍니다.

시장물건 물고 도망가나 하고

시장에 계신 아저씨가 소리를 질렀더니 놀래서 놔두고 도망갔다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아기고양이였답니다.




동물들 좋아하는 지훈이가 아주 난리났습니다. ㅋㅋㅋ

우유도 사다가 먹이고 있네요.


이 녀석은 나온지 좀 된 것 같고

갓 태어난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시장길에 버려져 있길래 데려다 놨습니다.

바로 옆에 뭔가 덮어놓은 곳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 새끼를 낳았나 봅니다.

안에 다른 새끼고양이들도 두 마리 더 있었는데 이미 죽어있었네요.

어미가 낳기만 하고 그냥 버린건지 쩝...




너무 많이 만지면 아프다고 얘기해주고 상자에 넣어놨습니다.

엄마고양이가 시장 천막 걸어놓은 곳에서 울더라구요.

사람들이 있으니 내려오지는 못하고...






다음날 가보니 검은 고양이는 죽어있고 사진에 있던 녀석은 사라졌더라구요.

어미가 데려갔나 봅니다.

검은 녀석은 예상했던 대로 형제가 아녔던 것 같구요.

길고양이입니다만 어쨌던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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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덩어리 지훈이

이맘때만 해도 여자애냐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봤었죠.

미장원에서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기른 머리인데...

요즘은 씩씩하게 잘 잘라서 짧은 머리를 유지중입니다. ㅋㅋㅋ







친구 아들이 4살형인데 만나는 날만 되면 형아 언제 보냐머 난립니다.

광영이 준다며 장난감들 챙겨와서 광영이가 참 좋아했네요.




지훈이는 형아만 선물받았다고 살짝 삐졌나봅니다 ㅋㅋㅋ

같이 가지고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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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같이 놀이터 나들이가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주말에 광영이만 데리고 이리저리 놀러다녔는데

요즘은 두 녀석 데리고 학교놀이터로 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봄에 지훈이 머리 테러 사건이 있었네요.

미장원가서 머리깎는 내내 울어서 집에서 깎다가 그만...

앞머리를 저렇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_-;

미안해 지훈아~

요즘은 미장원가도 씩씩하게 잘 앉아 있습니다 ^^




카메라는 왜 들고 나온거냐 -_-;







마주보고 찰칵~

뭐가 찍혔는지 메모리 한번 검사해봐야겠습니다.































얘들이 아빠랑 놀아줄 때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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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탔는데 두 녀석 자지러집니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아서 기차 안이 시끄러워서 다행이었죠.





아주 옆자리 아가씨 앞에서 떠날 줄 모릅니다.

이렇게 동물들 좋아하는 모습 보면 키워보고 싶긴 한데 여건이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고양이 친구~ 놀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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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저거 저거~




야야 지훈아~ 사진찍자~




사진찍어준다니 대뜸 이런 포즈를 -_-;

어디서 배웠는지 요즘 이상한 포즈만 합니다 orz

나머지 사진도 정리해서 얼른 올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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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밤에 싸게 나와서 많이 먹었더랬죠.

덕분에 살도 많이 쪘습니다. -_-;

오래된 냄비로 군밤을 만들었네요.







먹여준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바닥은 이미 어질러졌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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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지훈이가 좀 컸으므로 트리를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생활이 지훈이한테 맞춰져 있네요.

얼른 커라 녀석아~




넘어트릴까봐 걱정되서 이번 해에 산건데...

역시나 지훈이가 넘어트렸다죠.

솜 치우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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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여수 내려가려고 광명역에 왔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사람이 무지무지 많네요.

세자리만 끊었는데 제발 무사히 내려갈 수 있기를 ㅠ.ㅜ




한 30분 일찍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투호놀이하고 선물받아가랍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광영이랑 와이프가 얼른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짐이 많아서 전 갈 수가 없어요 ㅠ.ㅜ




과자먹이고 안보는 틈에...

냅다 줄행랑~~~

뭐 울고불고 난리치긴 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중간과정 생략하고 선물받아왔습니다 -_-;;;

제가 안따라가서 사진을 못찍었거든요.

투호놀이해서 5개 화살중에 하나만 들어가면 선물줬답니다.

광영이는 무려 3개 성공!!!

지금까지 왔던 아이들중에 제일 잘했다고했대요. ㅋㅋㅋ




그리고 뻥튀기도 한봉다리 받아왔구요

내려가는 귀향길 재밌게 다녀올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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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랑 지훈이 데리고 실내놀이터를 갔습니다.

지훈이는 지난번만 해도 꼭 달라붙어서 안떨어지려고 하더니 이제는  손도 안잡으려고 합니다.

광영이는 뛰어들어가더니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구요 ㅋㅋㅋ







넌 여기서 뭐하냐~

애기들 노는 곳 와서 놀고 있었네요 ㅋㅋㅋ







출발시간 5분전에 가서 기차를 1착으로 탔습니다. ㅋㅋㅋ

맨 앞에 앉았어요~



















광영이는 신났는데 지훈이는 뭔가 뚱한 상태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왔을때 기차태우려고 했다가 울고불고 해서 못태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훈이도 많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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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샀던 자전거가 이제야 유용하게 쓰입니다.

놀이터 갈때도 광영이가 가지고 가자고 합니다.

사진처럼 지난 7월쯤에 지훈이를 잘 태우고 다니길래 저녁에 데리고 나갔네요.


근처 초등학교로 가는데 계속 지훈이가 뒤에 타고 있어서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 몇달전만해도 잘 태우고 다니더니만 왜 그러냐고 와이프랑 같이 닦달했네요.

요즘 지훈이가 엥겨붙어서 광영이가 일부러 그러나보다 했습니다.

암튼 자전거타고 학교안에 들어와서도 계속 그러구요.

광영이는 힘들다 하고 지훈이는 형아가 타기만 하면 뒤에 냅다 타버리고...

결국에는 자전거는 냅두고 열심히 뛰어 놀았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집에 가려다 와이프가 이상하다며 뒷바퀴를 눌러보는데...

헉!!! 쑥 들어갑니다. ;;;

어쩐지 살짝 패인 곳에만 들어가도 못가더라니...

바퀴에 바람넣는 부분 고무마개뿐만 아니라 철로 된 주입구가 모두 없네요.

아마 뒤에 탄 지훈이 신발에 걸려서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9시쯤 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전거 샀던 판매점으로 갔더니 아직 문을 열었습니다.

가서 설명하고 끼워달라니 천원에 해결됐습니다.


밤중이라 안보였다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광영이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반성 많이 해야겠습니다...

맛난 것 좀 사주고 몸으로 열심히 놀아줘야겠습니다.

광영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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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위에 천막까지 쳤더니 완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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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방학숙제로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몇번 만들어줬는데 이번에는 사진으로 남겨야겠습니다. ^^




이번에는 광영이랑 지훈이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간식인 블루베리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살짝 씻어서 믹서로 갈아줍니다.




파..팥인것 같지만 블루베리입니다. -_-;;;




우유에다가 넣어줍니다.




하도 요즘 촐싹대다보니 이런 진지한 모습은 오랫만이네요.

그나저나 진지한 모습이 아이스크림 만들때 쓰이다니 헐헐~




나.. 나도 할래~

지훈이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만...

형아 숙제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씹혔습니다.




다 넣고 나니 양이 꽤 됩니다.




뭐 만드는지 아는 녀석은 맘이 급합니다.

지훈아~ 그래봐야 내일 먹을 수 있단다~




블루베리 우유가 됐습니다 ^^;

요걸 얼리면 되겠죠?







통에다가 넣어줍니다.




깨끗하게 넣기는 힘드네요.

뚜껑이 손잡이와 그릇 역할을 해줍니다.

녹으면 손잡이에 고이고 조그맣게 튀어나온 부분으로 마시면 되더라구요.




드뎌 완성입니다.




그래도 냉장고로 고고씽~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이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잊어버리지도 않고 아이스크림을 달랍니다.

요 사진으로 방학 숙제하면 되겠습니다 




사진이고 나발이고 먹는게 급한 녀석입니다.

아침이라 지훈이 배가 홀쭉(?)하네요.




나름 즐거운 방학숙제였습니다 ^^;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달달한 맛은 없습니다만 몸에는 좋겠죠 뭐 ^^;

애들아~ 이제 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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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서 10시 사이에 재우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잘 잡니다.

광영이랑 지훈이 잠자는 것만은 저를 닮은 듯 해요.

베개에 뒷머리가 닿으면 거의 5분내로 잡니다 -_-;


그런데 부작용이 생겼네요.

쉬는 날도 빨리 일어납니다.

일어나서 놀러가자고 괴롭혀요 ㅠ.ㅜ




옷입히고 나발이고 대충 옷만 걸치고 나왔습니다.

지훈이는 그냥 기저귀 차림 -_-;;;

아들아~ 미안~

니가 나가자고 난리친거니 아빠한테 뭐라 하지 말아주려무나




요즘 놀이터에서 보기 힘들던데 시골집앞 놀이터에는 아직 있네요.




나름 개미 관찰 중입니다 -_-;

동물들 엄청 좋아한답니다.




앞머리가 너무 많이 길었네요.

지금은 잘라버렸어요 ^^;

머리깎으러 가면 대성통곡을 하고 울어서리 집에서 잘라야 합니다.










누가 보면 턱걸이라도 하는 줄 알겠습니다 ;;;







날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립니다.

이제 더워지니 집으로 들어가야겠네요.




슈퍼에서 키우는 고양이인가 봅니다.

지훈이의 이리 오라는 고함소리에 놀라서 도망갔어요 ㅋㅋㅋ


몽롱한 정신으로 나간 나들이였는데 잠도 깨고 좋았네요.

휴일에도 일찍 일어나서 아이들하고 나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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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장인어른 환갑이셔서 여수에 잠깐 내려갔습니다.












오늘 다시 또 여수 내려갑니다.

광영이가 방학 해서요~

휴가까지 보내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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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만 해도 놀이기구탈때면 조마조마하면서 항상 옆에 붙어있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힘이 더 세져서 그런지 놀이기구 타도 걱정이 없네요.

 



저 하늘로 날아랏~~~!




지훈이를 날려버리겠다며 열심히 노려중입니다만 -_-;;;

니 몸무게로 그게 되겠냐~ 




그래도 동생하고 놀아주겠다고 하는거 보면 참 기특합니다.

매번 장난감 주라고 하고 말도 잘 안 듣는 동생인데 말이죠 ^^;




하아~ 다 불태웠어~~~

이제 더워지니 얼른 집에 가서 목욕시켜야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하루에 한번씩 목욕시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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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인데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ㅠ.ㅜ

비몽사몽간에 옷을 챙겨입고 놀이터로 갑니다.

아파트 놀이터는 해가 쨍쨍이네요.

흠.. 초등학교 안에 유치원이 있어서 놀이터가 있네요.

거기라도 가봅니다.




가방을 참 애지중지합니다.

물병이 들어있거든요~

한번 꺼내면 다시 안넣으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그래 니꺼 해라~




여기놀이터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네요.

햇볕은 쨍쨍나지만 여기는 시원합니다.

요 녀석들하고 신나게 놀아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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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녀석들이 조용할 때는 먹는 시간뿐인가 봅니다.

맛난거 있으면 말 많다가도 참 조용해요 ^^




지훈이는 손에 뭐가 묻는걸 참 싫어합니다.

마구마구 흘리면서 먹으면서리 은근히 깔끔 떨어요~




자자~ 이제 됐지?

맛나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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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던 어느 휴일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광영이가 자전거를 타겠다네요.

지훈이는 신발 챙겨서 유모차에 바로 앉았습니다.

혼자서 유모차도 탄다죠 -_-;







다리가 새다리 ㅠ.ㅜ

운동 좀 시켜야겠습니다.




유모차 얼마나 탔다고 어느새 꿈나라행입니다. ㅋㅋㅋ




몇년전엔가 렌즈 사은품으로 받았던 가방인데 너무 쬐그마해서 봉인해놨더랬죠.

이사하면서 찾아서 광영이 줬더니만 어디 나갈때면 꼭 챙겨갑니다.

나도 없는 NG 가방을 벌써 




날이 따땃해서 벌써 땀이 송글송글 맺혔네요 ^^







드디어 일어났습니다~!!!

두둥~










날이 너무 더워 금새 들어왔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들 많이 만나더니 여기는 가자는 얘기를 안하네요.

놀이기구많은 것보다는 친구가 많은게 최고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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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업체 찾으러 휴가까지내고 광장시장나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주륵주륵 -_-;

지하철역을 다른 곳에서 내려서 꽤나 많이 걸었습니다.




몇군데 비교해보고 하려다가 그냥 적당히 큰곳 보고 바로 들어가서 계약해버렸습니다.

비가 웬수네요 ㅋㅋㅋ

바로 들어가기는 시간이 애매해서 광장시장 한번 들러봤습니다.




청계천도 참 오랫만에 와보는 것 같구요.







광장시장 좀 둘러보고 지난번에 못 먹었던 마약김밥 좀 먹어주구요~

양이 작은 줄 알았는데 꽤나 많았습니다.




비만 안왔으면 나들이라도 했을텐데 비가 참 야속한 하루였네요.

광영아~ 지훈아~ 집에 가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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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끔 평화로운 시간이 있습니다.

둘이서 외국어 동영상 볼때네요.

항상 이렇게 조용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재미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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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쓸고 한명은 닦고~




엄마 방해하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청소하는 폼은 제대로네요~










나중에 커서도 엄마 많이 도아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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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자마자 끌려나갔습니다.

어디긴요 당근 놀이터죠 ㅠ.ㅜ







이제 광영이는 걱정이 안되는데 지훈이가 걱정입니다.

성큼성큼 겁도 없이 올라가네요.










광영아 싫은 표정하는거 아냐.

어흑 부럽부럽 ㅠ.ㅜ

어째 여자애들하고 참 잘 놉니다.




모래밭에 가서 뭐하나 했더니만 돌멩이들을 소중하게 줍습니다.

뭐하려고 줍냐~ 이 녀석아~~~







완전 꼭 끌어안고 있네요 ㅋㅋㅋ




헐... 저한테도 줍니다 ㅋㅋㅋ




누나한테 그네 양보~

물어보니 광영이보다 1살 많더라구요.

그나저나 여자애들한테 참 양보 잘합니다 ㅋㅋㅋ




여전히 돌멩이 모으기 삼매경 -_-;;;


예전 놀이터는 광영이가 안가려고 하더니 이사온곳 놀이터는 참 좋아하네요.

덕분에 공원까지 안가도 되니 다행인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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