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여수 다녀왔습니다.

광영이 녀석은 KTX 타고 내려간다고 하니, 할머니, 외할머니 보러 간다며 좋다고 난립니다.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는 어쩌고 이녀석아~ ㅋㅋㅋ







광영이, 지훈이가 커가니 이제 4자리를 예약해서 타야합니다.

요녀석들 점점 한몫씩 하네요 ^^






여수 엑스포역 내렸더니 엄청난 인파가 -_-;;;

표를 구하려고 줄서 있는것 같더라구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이렇게 관람객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이번에도 바빠서 엑스포는 구경을 못했네요 ^^;

7월말에 광영이 방학이 있어서 내려갈테니 그때 가봐야겠습니다. 

연세많으신 노인분들하고 같이 가시면 휠체어도 빌릴수 있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라오는 길 어머니께서 장어구이를 해주시네요.

이번에 집 수리하는 것도 보고 3일 동안 참 많은 일을 한것 같습니다.





광영이는 올라가지 말고 더 있자며 땡깡을 부렸습니다.

다시 올라가야 하건만 매번 떠나야 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반겨주는 가족이 있는 곳 떠나기 싫은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네요.

광영아 방학하면 또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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