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광영이랑 지훈이랑 놀이터로 나들이갔습니다.

지훈이 녀석 살짝 뚱해있구요.




광영이야 뭐 항상 그렇듯이 엘리베이터 앞만 가도 신났습니다.

웃음소리가 하도 커서 가끔은 이웃들께 미안하기도 해요.

광영이랑 지훈이가 공명해서 웃기 시작하면 뭐 대책없습니다 ;;;




졸려졸려졸려~

얼굴에 써있습니다 ㅋㅋㅋ















안되겠네요 ㅋㅋㅋ

들어가서 지훈이 재우고 다시 놀러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좀 놀아서 기분이 좋아져서 광영이가 순순히 말을 듣네요.
















아침먹는다고 의자앉혀놔서 기분도 안좋은데 형아가 건드렸네요.

지훈아 힘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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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두 녀석을 데리고 놀이터로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옷이랑 챙겨입으니 지훈이는 유모차에서 거의 난동을 피우고 광영이는 가방에 모자까지 챙겨썼습니다.

안나가면 집에서 테러를 당할께 분명합니다 ;;;




1년전만해도 안간힘을 써도 못올라가더니 이제 아주 손쉽게 올라가네요.





유모차에 앉아있어도 밖에 나왔다며 마냥 웃습니다.










아가들 타는 그네가 비었길래 앉혀봤더니 본능적으로 줄을 잡고 그네를 탑니다.

자주 태워줘야겠네요~















형아형아~ 거기 높은데여~





저는 높은 곳 무지무지 싫어라 하는데 이 녀석 참 용감합니다 -_-;















비둘기야 거기 서랏!

























광영아~ 반대로~

이거 윗몸일으키기 운동 제대로 되네요.

30개 했더니 숨이 헐떡헐떡 ㅠ.ㅜ





요즘 유치원에서 한글을 배우는지 벌써 글을 곧잘 읽습니다.

따로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술술 읽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였네요.





아빠~ 배고파요~

슬슬 집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하아~

오는 길에 결국 아파트 안에 있는 놀이터도 들렀네요





형아~ 빨리 집에 가자니깐~

유모차에 계속 있으니 심심한가 봅니다 ^^





지훈이 신경쓰느라 광영이랑 많이 못놀아줬네요.

번갈아가면서 데리고 놀러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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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겁도 없이 광영이랑 지훈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지훈이 녀석 저녁에 도림천으로 데리고 가면 엄마찾으면서 빽빽 울어댔는데 괜찮을지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만...

살짝 간뎅이가 부었달까요 -_-;





벨트로 채워놨건만 어떻게 저렇게 몸을 잘 비트는지요.

부럽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갇혀있기 싫다며 난리입니다.

내려서 안고 있어야겠습니다 ㅠ.ㅜ





마구 뛰어다니더니만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땀을 뻘뻘흘리네요.

그러고는 간식거리 달라고 합니다. @_@















혼자서 데리고 나가도 잘 노네요.

이제 날도 선선해졌으니 두 녀석 데리고 자주 나가야겠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본 유치원에서 기르는 토끼녀석이네요.

평일에는 아이들이 관심가져주는데 주말이라 심심했나보네요.

밑에 풀들이 널렸는데 사람이 가까이가니 놀아달라고 합니다.

토깽아~ 내일 또 놀아줄께~



오랫만에 광영이랑 지훈이랑 같이 놀이터로 놀러갔습니다.

지훈이는 형아랑 같이 밖에 나간다며 마냥 신났습니다.

아침에 광영이 유치원갈때쯤되면 얼른 나가자고 난리친답니다.





요즘은 놀러가면 광영이도 혼자서 잘 놀아서 지켜만 보면 되니 편하네요.




광영이랑 다르게 짧고 굵은 손가락입니다 ^^




형아 노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중 ;;;





이제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들과도 금방 친구먹습니다.

뭐 척봐도 형이고 누나인것 같은데 그냥 친구 -_-;






혼자서도 잘 내려와요.




떡먹으러 달려가는 해맑은 웃음 -_-;;;





오늘의 간식은 이겁니다.

아침부터 나왔더니 배고플까봐 와이프가 구로시장 떡집에 다녀왔네요.

자주 가는 집인데 맛있습니다.

저녁되면 남은 떡이 거의 없다죠.










크하하하핫

체력 충전 완료~!





아침 일찍 일어난 지훈이는 다시 곯아떨어졌습니다.

























집에 가서 점심먹고 다시 나왔습니다.

분수에서 같이 놀자는 다른 아이한테 붙잡혔습니다.

필사적으로 빠져나갑니다 -_-;;;

분수 구경하는 건 좋은데 절대 들어가려고는 안하네요.






결국 멀리서 구경 중 -_-;;;

수건도 챙겨서 나왔건만





살포시 안아다가 분수에 담궈줬습니다.

머리랑 옷이랑 젖더니만 완전히 삐졌어요.

뾰루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경복궁 향원정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3
설명
상세보기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향원정 앞 나무 밑에서 처량하게 비를 피했습니다 ;;;






항상 정면에는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네요.

야호!!!

신난다~~ ;;;






세 가족 옹기종기 모여서 비 피하는 중~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시끄러울 정도네요.

혹시나 빗방울이 연못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찍힐까 셔터질을 해보지만 9-18 광각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ㅠ.ㅜ





카메라 렌즈안족으로 물이 들어갔는지 경통을 돌리니 물이 묻어나옵니다.

옆에서 사진찍으시던 분은 수건으로 카메라와 렌즈를 완벽하게 감싸고 찍으시더라구요.

오홀~ 좋은거 배웠습니다 ^^

우선 집에 가자마자 비맞은 렌즈하고 카메라 간이 제습함에다가 넣어야겠네요.






비가 거의 그쳐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교태전 쪽으로 나왔는데 왕비가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외국인들한테 인기 참 좋더군요.

배가 고파 집까지 가기 힘들것 같아 이래저래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두 녀석 데리고 어떻게 먹나 라는 걱정보다는 배고픔이 앞섰습니다.






근정전은 뒤에서 봐도 참 웅장하고 멋지네요.





배고파서 나가는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아점을 먹고 여태 돌아다녔으니 배고플 수 밖에요.
















밥먹으로 시청역쪽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제 지훈이는 제가 안아야겠습니다.

시청역까지 은근히 머네요 ^^;

























느끼한거 싫어하는 편인데 이 파스타는 마늘이 들어가서 그런지 참 맛있네요.

알리올리오였나?

토마토는 지훈이가 다 먹고 파스타 면은 와이프랑 광영이가 먹고 새우는 제가 먹었군요. ㅋㅋㅋ

엄청나게 배고팠던 네 식구가 완전 폭풍 흡입해버렸습니다.



비오는 날의 경복궁 참 운치있고 좋았네요.

비올때 가봤으니 나중에 눈내릴 때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할머니께서 밭에 비료를 가져다놓으라고 하시길래 광영이랑 같이 올라왔습니다.

비료 두 포대 옮겼더니 팔이 후덜덜덜~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정리끝낸 밭에다가 뿌리시려나보더라구요.












매일 노래를 불렀던 장난감 전화기입니다.

혼자서 막 누르고는 전화하는 시늉을 냅니다.

엄마, 삼촌,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전화한다며 혼자 얘기해요 ㅋㅋㅋ











옥수수랑 호박이랑 다들 비가 안와서 그런지 힘없이 축쳐져있었습니다.

비 좀 더 내려야 할텐데요~











저녁에 할머니께서 토란을 잘라서 가져오셨더라구요.

껍질 벗기시는걸보니 토란대 말려놓으시려나 봅니다.





크면 우산으로 써도 된다고 했더니 유심히 지켜보더라구요. ^^





다른 집에 열린 감도 구경하고 놀다가 내려왔습니다.











마당 한켠에서는 포도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색깔보니 광영이 녀석 여수에 있는 동안 먹었겠네요.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서 조금은 시원하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오랫만에 광영이랑 놀이터나갔더니 이녀석 뭔가 컸습니다 -_-;;;

당연한건데 살짝 낯선 느낌이랄까요~

혼자서 할 수 있는게 많아졌습니다.












헐~ 혼자서 오르락내리락~

저처럼 고소공포증은 없나봅니다 ^^















혼자서 줄잡고 잘도 올라가네요.

예전에는 저보고 올려달라고 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습니다.




















다 놀더니 혼자서 내려옵니다.

아 이거 뭐랄까요 편한데 섭섭한 묘한 느낌? ㅠ.ㅜ





땀이 뻘뻘나도록 신나게 뛰어놀았네요.

요즘 놀러갈때는 선크림하고 물통은 필수인듯 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덕수궁
주소 서울 중구 정동 5-1
설명 선조 이래로 광해군, 인조, 고종황제의 거처로 사용된 곳
상세보기


광영이가 놀러가자길래 골라라~ 놀이터냐 지하철타고 갈테냐~ 했더니만...

지하철타고 또 경복궁가잡니다 ㅋㅋㅋ

아니다~ 아들 이번에는 덕수궁으로 가자~ 하고 꼬셨습니다.







꼬신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지하철 2호선이 가까워서 가기 편하거든요.

날도 더운데 환승안하려고 꼼수를 살짝 부렸습니다 ^^;

광영이는 전용 물통까지 챙겨서 나왔습니다~

로보카 폴리 물병이라 아주 애지중지합니다 ㅋㅋㅋ






도착하니 마침 수문장 교대식을 하길래 살짝 보고 들어갔습니다.









앞에 도착하니 무료로 설명해주는 해설자분이 계시더라구요.

광영이가 난동(?) 피울것 같아서 차마 따라가지는 못했네요.

초등학생들 데려온 부모님들은 많이 따라갔습니다.

한시간 가량 설명해준다고 합니다.


설명시간 되기 전에 잠깐 얘기를 나눴네요.

한성부지도라고 하는데 외국인 선교사가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면서 가져간 지도라고 합니다.

특이하게 한자 옆에 한글 지명도 써서 가져갔답니다.
 

오른쪽 제일 큰 궁이 창경궁하고 창덕궁

가운데는 경복궁

왼쪽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희궁 (더공님 포스팅, 2011/06/22 - [Photo/여행] - 조선 후기의 이궁 - 경희궁)

그 아래에 경운궁????


응? 왜 덕수궁이 없지????

경운궁이 덕수궁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원래 경운궁으로 불러야 하는데 라며 살짝 한숨을 내쉬시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니 일제의 강압으로 덕수궁으로 바꼈기 때문에 다시 돌려야 한다고 공청회까지 열렸다고 하네요.

외국인 선교사가 저렇게 그려서 가져갔다면 경운궁으로 돌리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직진할까 오른쪽으로 돌까 고민하다가 남자라면 직진!!!

이라며 중화전 쪽으로 향했습니다.






중화문

담장이 없어서 그런지 살짝 휑하긴 합니다 ^^





중화전





















영화로도 나왔던 신기전입니다 ^^





흥천사종자격루






미술관 앞에 도착해보니 해시계가 있네요.

시계를 보니 2시 50부쯤~

앙부일구보다 단촐해보이긴 하지만 얼추 잘 맞네요 ^^










덕수궁안에 있는 미술관에서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근대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분이라고 하네요.

무료관람이며 전시실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합니다.

1층에 있는 1, 2 전시실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니 3, 4 전시실에서 소장품 특별기획전을 하고 있네요.

여기는 12월 2일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근대 대표 작가 5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박수근과 이중섭 이렇게 두 분이더라구요 ^^

광영이 녀석 덕분(-_-;)에 빨리 봐야 했지만 오랫만에 눈이 호강했네요.






밖으로 나오니 신났습니다 -_-;;;

미술관 옆 석조전은 아직도 공사중이네요.

그 때문인지 뒤쪽 산책길로 가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미술관과 석조전 사이로 들어가면 됩니다. 





평상에 있던 다른 가족한테 바나나받고 무지무지 기분 좋아졌습니다.





바나나 한개에 홀랑 넘어가다니 ㅋㅋㅋ

결국 저 바나나 애지중지 들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자랑하고 먹었답니다 ㅋㅋㅋ









거기 서랏!!!

사진 함 찍자고 아무리 외쳐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라갑니다 -_-;;;






























정관헌

최초의 궁궐안의 서양식 건물입니다.

고종 황제가 휴식을 취하던 곳이라죠.

광영이랑 잠시 쉬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덕수궁을 나와서 돌담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요즘 엄마가 지훈이 붙잡고 차렷~ 충성~ 하니 자기도 따라합니다 ㅋㅋㅋ










납작한 녀석들이 이상한지 고개를 돌려버리네요.





요 녀석들 볼때마다 어지럽습니다 ㅋㅋㅋ




이영훈 작곡가님 기념비도 한번 보구요.









광영이랑 어디갈까 하며 지도를 찾아보다가 남대문시장이 보입니다.

남대문시장 갈까? 했더니만 시장이라니 자주가던 시장을 생각했는지 그리루 가자고 합니다.






하아~ 숭례문....

저 가림막은 언제쯤 치워지려나요.

어찌됐든 잘 복원됐으면 좋겠습니다.






남대문시장 도착했더니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2/3는 외국인 -_-;;;

게다가 광영이는 이제 졸리답니다. 헉~




하~ 12년전에 처음 서울 올라와서 일하던 곳이 여기 부근이었는데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슬리퍼사러 남대문 돌았던 기억도 나구요.

길 건너편에 맛난 황태집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꽤 많이 걸어서 둘 다 지쳤네요.

회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광영이 녀석 지난번에 왔던 거 기억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경희궁부터 해서 돌았던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광영이랑 즐거운 궁궐 나들이였습니다 ^^



광영이랑 오랫만에 공원 놀이터로 놀러나왔습니다.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집에만 있었더니 많이 심심했나 봅니다.

아침부터 놀러가자고 난리네요.

간단하게 밥을 먹고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대뜸 형들한테 가서 야~ 라고 하는 용감함 ;;;

이런 만용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너 그러다가 맞는다~




























흠... 이거 꽤 높은 줄사다리입니다.

올라가면 위쪽에 꽤 높은 미끄럼틀도 있구요.

전 높은 곳을 싫어하는데 광영이 녀석 누굴 닮았는지 높은 곳을 참 좋아합니다.





01234




준비하시고~~~ 땅~~~~!

핀이 어긋나보이지 않는다 마인드 컨트롤 하고 보세요 ㅠ.ㅜ

수동렌즈라 살짝 돌리면서 연사로 찍어봤는데 재밌네요 ^^







광영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30분 간격으로 30분씩 나옵니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통에 앞이 살짝 젖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하는 아이들과 함께 잘 노네요~










분수가 그쳐서 다시 놀이터로 고고씽~

햇볕에서 열심히 놉니다 ^^






다시 분수 타임~~~

30분 금방이더라구요.



























날이 살짝 추워지길래 얼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따뜻한 물받아서 목욕하더니만 숙면을 취하더라구요 ㅋㅋㅋ

혹시나 다음에 가게되면 옷이랑 수건도 챙겨서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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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자전거를 곧잘 타길래 온가족이 도림천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오랫만에 와이프는 자전거를 탄다며 자기 자전거를 끌고 나가고 동생은 지훈이 유모차, 저는 광영이를 맡았습니다 -_-;;

광영아 제발 아빠 말 잘 들어라~ 굽신굽신~











흠... 신정교가 목표이니 쬐금 힘들것 같습니다.





한 여자를 기다리는 4 남자 -_-)b











어릴때는 오래도록 매달리더니 몸무게가 좀 늘었다고 금방 떨어집니다 ㅋㅋㅋ






하아~ 멀다~~~

광영이의 한숨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어느새 신도림역을 지났습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져가네요.









광영이 녀석 못따라오면 어쩌나 했는데 잘 탑니다.

자전거 장만해주기 잘했네요.


















신정교 도착하니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이제 슬슬 집으로 가야겠네요 ^^














아들녀석하고 같이 퇴근(??)하면서 찍은 소소한 사진들입니다.

집하고 회사가 가까워서 가끔 같이 집에 가곤 하는데 평소 다니던 길이 좀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거리라고 화단에 꽃을 많이 심어놨는데 정작 출퇴근하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네요.





아파트 화단들마다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장모님께서는 화단에 심고 싶어하시는데 장인어른께서 가시가 많다고 반대하신다더라구요 ^^;





난데없는 팔굽혀펴기

광영아 바닥이 지저분하잖니 -_-;

아 수동렌즈 초점맞추기 힘듭니다 ㅠ.ㅜ










거만한 아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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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운동하러 나간다길래 광영이가 같이 놀러가자고 합니다.

광영아~ 삼촌하고 같이 걸으면 힘들텐데~

대림역 아래 도림천으로 내려가 한참을 걸었습니다.

어느새 테크노마트까지 왔네요.






그냥 또 무작정 걷습니다.

어느새 신정교까지 왔습니다.

나중에 지도찾아보니 3km가 넘는 길인데 광영이 녀석 잘 걸어주었습니다.

힘들면 아빠랑 집에 가라고 하니깐 오기가 살짝 발동한 듯 싶기도 하구요. ^^






신정교 부근에 청보리밭이 있습니다.

만져보라고 했더니 머뭇머뭇~

이상하게시리 풀종류를 좋아하질 않습니다 ㅋㅋㅋ





핸드폰 카메라 완전 화질이 저질이네요.

500만 화소라고 써있는데 30만화소급 캠하고 맞먹으려고 하니  ㅠ.ㅜ






올때는 힘들까봐 동생이랑 저랑 목마태워주면서 왔네요.

집에 돌아오니 광영이 녀석 그대로 기절해버렸습니다.

꽃들도 많이 피어있던데 다음에 날 밝을때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
 



또 자동차 치켜들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유치원끝나고 나면 자주 놀러가서인지 친한 아이들도 많아져서 신나게 놉니다.






경비원 아저씨와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전등 교체하고 있는걸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네요.

그걸 뭐하러 구경하는 거냐 ㅋㅋㅋ

그러더니만~






아빠~ 저~~~~~~걸 이렇게 돌려서~~~

이렇게 이렇게~~~~





다시 이렇게 돌려서~~~ 제대로 맞췄어~





표현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유치원 선생님 정말 짱이십니다 -_-)b

















아이들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축구도 하면서 재미나게 놀았네요.



이날 저녁이었을 겁니다.

광영이는 컴퓨터로 동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고 삼촌은 잠자고 있었는데~~

광영이가 급하게 내려오다가 삼촌 얼굴을 밟았어요.

삼촌이 악~하고 고개를 잡고 소리치자...

광영이 : 아빠 삼촌 죽었어!!!

그러더니 후닥닥 신발장으로 뛰어가더니 평소에는 1분쯤 걸리던 신발신기를 5초만에 끝마치고는

광영이 : 엄마 나 나가서 놀다올께~

-_-;;;;;;;;;;;;;;;;;;;;;;;;;;

참 언제 이렇게 많이 컸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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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 꼬맹이 녀석들 감기때문에 나가봐야 아파트 놀이터가 전부입니다.

애지중지하는 도시락 가방과 자동차를 들고 놀이터로 출발~~

지훈이도 유모차에 태우고 나왔습니다.





아빠~ 그거그거 조종기 내놔요.

지훈이가 자동차 조종기를 보더니 흥분했습니다 ㅋㅋㅋ







오늘의 간식은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오이!!

놀러나온 아이들도 하나씩 먹었습니다.






어머님~ 오이를 주지 않으시면 손잡이를 씹어먹겠사옵니다.






오이 안주고 사진만 찍으시면 때치해드립죠.

흠... 저 주먹에 맞으면 아픕니다 -_-;

많이요.





벚꽃이 아직 남아있을때 나들이입니다.

언제였을까요? ^^;










같은 유치원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조종기를 다른 아이가지고 놀라고 줬더니 자동차를 들고 도망갔습니다.

광영이 녀석도 지꺼 물건에는 애착이 아주~~~~~~ 강한 편입니다.






아~~~ 심심타~~~




동생이 사준 유모차, 지훈이까지 잘 써먹고 있습니다.

고맙다 동생아~






흥행에는 실패했다던 카2지만 광영이는 참 좋아라 합니다.

요즘 광영이 물품은 카, 폴리, 코코몽 등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ㅋㅋㅋ






시원한 오이는 참 좋은 간식이네요~





유모차 안에서 심심했던지 눈꺼풀이 감겼습니다.

엄마품이라고 금새 잠드네요~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토끼 녀석들 배고플까봐 배추도 집어넣어주고 왔습니다. ^^

감기 떨어지는 날까지 아파트 놀이터랑 친해져야겠습니다.

빨리 낫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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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놀이터로 놀러갔던 사진입니다 ^^;

광영이 녀석이 아직도 코를 훌쩍거리기는 하지만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나가서 노는게 차라리 좋을 것 같아서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이때는 아직 벚꽃이 피어있었네요 ^^





공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너무나 부럽게 쳐다봅니다 -_-;

다음에 나올때는 곳을 가지고 나와야겠어요.




















산수유 나무 밑에 떨어져 있던데 산수유 열매가 맞나요?





유치원 친구들이 보이자 같이 잘 노네요.

역시 유치원 보내길 잘한것 같습니다.



































































신 나게 놀다보니 아이들이 하나둘 집으로 들어가네요.

아직 바람이 세게 불어서 조금 추웠나 봅니다.

유치원에서 키우는 토끼 녀석들 주말에 굶을까 봐 배추 넣어주고 얼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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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5번이나 6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 길따라서 쭉 내려가면 안양천입니다.

지난 해에 벚꽃필때 갔었는데 이번 해에도 다시 들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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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 [Photo/여행] - 무작정 걷다가 만난 금천구 벚꽃십리길

그때는 혼자 걸어갔었는데 참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





구로디지털단지에서 30분쯤 걸었습니다.

먼저 안양천에 도착해있던 식구들을 만났네요.

6시가 넘으니 해가 지려고 합니다.






광영이 녀석 유모차잡더니 지그재그 운전을 합니다.

앞을 안보고 땅바닥을 보고 가니 당연하겠죠 -_-;;;

유모차 피하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다들 배고파서 다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갔습니다.

짜장면 가격이 저렴한 중국집이 있길래 들러서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감기에 중이염까지 걸려서 이번 해는 벚꽃 구경 못하나 했더니 다행히도 많이 나아서 꽃구경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비가 안오면 한번 더 다녀와봐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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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추웠을때 광영이랑 놀이터나갔던 사진입니다.

2주전 사진인데 이제야 하드에서 발견했습니다 -_-;;;

요즘 지훈이 사진올린다고 광영이 사진에 좀 뜸했나봅니다.

미안 광영아~

테스트겸 연습삼아 50mm 수동렌즈들고 나갔는데 역시나네요.

찍은 사진 한 반은 버렸던것 같습니다.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아이한테는 무조건 AF 써야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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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진인데 뒤늪게 발견했습니다. ;;;

이사를 했는데 집 뒤편에 산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듯 합니다.

자그마한 공원도 있어서 나들이 나가봤습니다.


운동기구 몇개가 있는 자그마한 공원입니다.

규모는 참 작네요~





조그만 공원 뒤편에 거대한 충혼탑이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웅장합니다.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참 좋네요.

오른쪽에 새로 지은 아파트는 다른 건물들이 낮아서 그런지 뭔가 어색해보입니다.







아아아아...

계단에서 혼자 점프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상처입니다.

지금은 다 나았어요~~






나중에 광영이랑 지훈이랑 크면 나무 밑에서 아내랑 오붓하게 데이트 해봐야겠습니다 ^^






국화꽃 색깔 참 오묘하네요~^^

마당이 생겨서 장인어른께서 마당가꾸시는데 푹 빠지셨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낮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



병원에 가서 아기를 보고 운동도 할겸 테크노마트로 향했습니다.

광영이가 좋아하는 스티커책하고 폴리 퍼즐사고 났더니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요즘 들어 광영이 녀석 힘들어 란 말을 자주 합니다.

안아달라는 거죠 -_-;

동생이 목마태우고 길을 걸었습니다.

한 30분 걸어야 하는데 괜찮을런지 ㅋㅋㅋ






아악 마이 초상권!!!!

외쳐보아도 소용없습니다 고갱님~






참 이렇게 보면 사이 좋은 삼촌과 조카인데 말이죠.

맨날 싸웁니다 ㅋㅋㅋ






폴리 퍼즐이 4개나 들어있습니다.

집에 가서 얼른 해봐야겠네요~










바람이 좀 불긴 하지만 날씨가 워낙에 좋아서 걷기 딱 좋은 날씨네요.

저~~~~~기 멀리 비행기가 쬐그만 점으로 보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졸린가 봅니다.

이제 집에 들어가서 재워야겠습니다 ^^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는데 내려가지도 못하고 에라 모르겠다 광영이랑 둘이 또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같이 온 곳인지 아는듯 합니다.





선유교앞에서 찰칵~

광영이 먹이려고 우유하고 빵, 물을 샀는데 꿋꿋이 자기가 들겠답니다 ㅋㅋㅋ

하늘이 잔뜩 흐린데다가 빗방울도 간간히 떨어지네요.






아악~~~~

조그마한 강아지가 뒤로 다가와 친한척하는데 광영이 무슨 호랑이라도 본듯양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하악하악

너때문에 내 간 떨어질뻔했다. -_-+

분노에 가득찬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려면 배가 고플듯하여 빵과 우유를 먹었습니다.

상표는 잘 보이게 놔주는 쎈쓰~




















망원경이 고장났습니다.

근처에 오는 사람들은 다 한번씩 쳐다보던데 얼른 수리됐으면 좋겠네요. 















참 얌전했던 강아지입니다.

강아지들과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참 많네요.





말도 잘듣고 참 얌전합니다.

꾸민 모양새를 보니 아가씨인가 봅니다 ㅋㅋㅋ






























오~ 아직 남아있는 수련이 있습니다.

망원렌즈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입니다 -_-;;;





어라~

뭔가 촬영을 하네요.

CF일까요?





돌아다니다보니 토끼 한마리가 제앞을 유유히 지나가네요 -_-;;;

겁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까이 있길래 손으로 만져보려니 확 째려보네요 ㅋㅋㅋ






나 찍어주셈~

포즈도 취해줍니다 -_-;;;










오~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선유도에서 사진촬영만 많이 하는줄 알았는데 CF도 찍는군요.

위에서 비도 내리게 하고 참 대단했습니다.






놀다가 다시 가보니 토끼녀석 쭉 뻗어서 쉬고 있습니다 -_-;

아놔 부러운 녀석~





벌개미취~

자주 보이는 예쁜 꽃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행사를 하나봅니다.

재료비는 5000원인데 잘 그리시더라구요.

오늘은 짐 때문에 안될것 같고 다음에 가면 한번 그려달라고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9호선 선유도역에서도 조금 걸어가야하니 걸어가기 힘드시면 당산역 2번 3번 출구 사이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70-1번이니 환승하실 계획있으시면 타시면 되겠습니다.

접니다 저 ㅠ.ㅜ 걸어가기 힘든 사람 ㅠ.ㅜ

광영이 녀석 도대체 왜 요즘 걸으라면 안아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바람이 태풍처럼 불길래 뜬금없이 한강 나들이를 가자고 합니다.

참 미스테리어스한 동생과 와이프입니다.

이럴때는 죽이 잘 맞네요 -_-;;;

부랴부랴 챙겨서 나와보니 벌써 9시가 됐네요.






집 앞에서 5618번 버스를 타고 여의나루역까지 향했습니다.

지하철타자고 노래를 부르던 광영이는 살짝 삐졌네요 ㅋㅋㅋ

오는 길에는 지하철타자고 살살 꼬드겼습니다.






사람들 별로 없을 줄 알았더니 난리도 아닙니다.

바람이 쌩쌩 불어서 광영이가 추워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잠바를 들고 나갔는데 바로 입혀줬습니다.

아이들과 나가실거라면 잠바는 필수에요~






아 어딜봐도 커플들 천지네요~

날씨도 쌀쌀하니 잘도 붙어있습니다 =_=

에잇 떨어져랏~~~





















저 빌딩들은 뭐길래 밤 10시가 넘었는데 불이 환하게 켜져있을까요.

아 짠합니다 ㅠ.ㅜ





옆에 선착장같은게 보이길래 뭔가했더니 수상택시 -_-; 타는 곳이네요.

내 세금 돌리도~~~











삼촌하고 키가 같아졌습니다 ㅋㅋㅋ

광영아 이럴때 맞짱 함 떠라~
















아빠 이 글자 뭐야???

요즘 호기심 폭발인 광영이입니다 ㅋㅋㅋ

부모님들이 그렇게도 무서워한다는 왜?? 를 시작했습니다~






돌아올때는 지하철로~~

한번 환승해야 하지만 집앞이 지하철역이라 편합니다.

게다가 30분만에 지하철타서리 환승도 됐네요 ^^

한여름밤에 시원한 한강 나들이였습니다~

오랫만에 아들녀석과 무작정 나왔습니다.

요즘 감기걸려서 골골대고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길래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하늘이 화창한게 햇살 정말 좋네요.




아빠 지하철 타자~

감기가 안나아서 지하철을 오래 타는건 무리일것 같아 도림천으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이 지나갈때마다 광영이가 지하철 지나간다~

라며 난리법석입니다.





떼지어 놀고 있는 비둘기떼 발견~~

하지만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합니다.

다만 새야 이리와~~~ 라면 꼬드겨 봅니다만 과자도 들고 있지 않은 녀석에게 넘어갈 비둘기들은 없습니다 ㅋㅋㅋ






공원에 다가오니 놀이터

망가진 것도 좀 있던데 고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귀여운 멍멍이와의 뻘쭘한 조우 ㅋㅋㅋ

얼마전에 큰 개한테 놀란 이후로는 잘 다가가지 않는듯 합니다.






인형처럼 귀엽습니다~







멍멍이와 아이컨택트 시도~~

그러다가 물린다 -_-;;;





놀러나온 사람들 정말 많네요.

거의 다 가족들입니다~





웬 모르는 가족과 함께 -_-;;;





















상표명 잘보이게 해주는 쎈쓰!!!

비행기들 전시해놓은 곳 위쪽이었는데 음료수가 가격이 참 저렴했습니다.

놀러가면 자주 들러야겠네요~






안전체험관이 있길래 들어가보려 했는데...

예약도 해야하고 초등학생이상이라고 합니다 ㅠ.ㅜ

광영아 4년만 더 기다려라 ㅋㅋㅋ





















돌아올때는 힘들어서 지하철로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화창해서 나들이가기 좋네요~

물론 썬크림은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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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보라매역쪽으로 갔으니 이번주에는 테크노마트까지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 안양천쪽까지 가봤으니 뭐 널널하겠죠.
광영이랑 같이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먼거리 갈때는 그래도 유모차가 좋겠죠? ^^
간이유모차를 챙겨서 나왔습니다.

왕복 4km정도 예상하면 될것 같습니다.

어라... 보라매역쪽으로 가는 길은 그늘이 많은데 이쪽길은 햇볕이 잘 드네요.
잘못하다간 말린 오징어되겠습니다.


날씨 참 좋네요~
햇볕은 내리쬐지만 걸으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어디선가 색소폰 연주가 들리길래 라디오를 틀어놨나 했더니~
어떤 할아버지께서 앉아서 연주를 하고 계셨습니다.
테크노마트까지 갔다가 돌아올때까지도 연주하시더군요.

가방을 지 보물인양 꼭 끌어안고 있습니다.
가방안에 썬크림 들어있는데 안내놓네요 ㅋㅋㅋ
한참을 달래서 썬크림을 꺼냈습니다~


오오오~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느긋하게 유모차를 밀고 갔더니 한 40분쯤 걸렸던것 같습니다.

응????
올라가는 길이 안보입니다 OTL
한참 더 가다보니 징검다리가 있고 신도림역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더군요.
휴 다행이다 ㅠ.ㅜ

간단하게 점심을.. 모듬 돈가스를 먹었는데 영 맛이 없네요.
배고파서 그냥 겨우 넘겼습니다.
차라리 위쪽 식당가를 갈걸 그랬나봅니다 ㅠ.ㅜ

응???
이건 무슨 새죠?
얼마전에는 황새처럼 큰 새가 비둘기에게 쫓기더니 이런 새도 있네요.
사진 좀 더 찍어보려고 했더니 셔터소리에 놀라서 저멀리 날아갔습니다.

어째 광영이가 심하게 조용하다 했더니 쿨쿨 자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도 푹 자라~



대충 4km쯤 걸었네요.
슬리퍼신고 갈까 하다가 운동화를 신었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광영이 다리쪽에 풀독이 살짝 올랐습니다.
풀들이 많으니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준비를 잘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살짝 낮잠을 자고 있는데 동생이 들어오더니 보라매 공원쪽으로 놀러가잡니다.
광영이를 끌고 가려길래 ㅋㅋㅋ
저도 따라나섰습니다.

이쁘길래 찍어본 꽃사진.
아무 의미 없습니다 ;;;
어렵네요 ㅠ.ㅜ



총각인데 아빠 포쓰가 딱~~~~~!
도림천으로 내려가서 구로디지털단지역 방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고~
뚫어져라 관찰합니다.

광영이가 만지려고 하는데도 안날라 가네요.
근데... 왠 6월달에 잠자리???

산책나온 개님.
녀석 잘생겼네요~
옆에 개주인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그냥 찍었네요.
말씀이라도 드릴걸 -_-;;;
강아지가 나도 초상권이 있다며 후다닥 도망갑니다.

자전거는 참 싸구려인데 뽀로로가 달려있다는 이유만으로 비싼 자전거타는 애들이 와서 만져볼때가 많습니다.
무서운 뽀통령~

다리밑으로 피서온 가족도 있네요.
시원할듯 합니다.

아하하하...
오늘도 작품 활동중이신 아들냄 -_-;


오오오오오~ 발의 모래를 털어주는 자상한 삼촌~


광영이에게 작품활동을 맡기는 쿨한 삼촌...
떨어트리면 안된다 광영아 -_-;
넌 그날로 삼촌의 노예야~





으차~
엄마가 챙겨준 물도 꼴딱꼴딱 마시고~~
오줌을 두번이나 쌌습니다 -_-;
뭐 말도 없이 그냥 바지를 내려버리는 쎈쓰!!!

놀이터에 도착해서 신나게 놉니다.


겁도없이 사진에 있던 형아랑 타다가 날라가고
어떤 누나랑 같이 돌리다가 날라가고 -_-;;;;;;;;
낙법을 잘했던지 두바퀴나 굴렀는데 멀쩡하네요.

신대방역인데 한창 공사중이네요.
보라매공원부근인데 아마도 여기서 돌아가야할듯 싶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무한도전할 시간...
이 아니라 슬리퍼를 신고 왔더니 발이 아픕니다. ㅠ.ㅜ

돌아가면서 다시 작품활동에 몰입 -_-;
그냥 막 셔터를 누릅니다.
컷수 늘어난다 이녀석아~

지난 여름에 비가 왕창 와서 거의 잠겼었죠.
물난리나서 집앞에 보이는 대림역밑에서 사람 구출하던걸 여수에서 TV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못봤던것 같은데 이런 표시도 생겼네요.


특수 아이템 - 썬크림, 물티슈, 물통 ^^;

도로가 햇볕을 막아줘서 걷기 좋네요.
다음에는 조금 일찍 나와서 보라매공원에도 들어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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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면 어김없이 놀이터 타령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아빠 그네타자~' 무한반복하네요.
뭐 대충 씻고 간단하게 밥먹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햇살이 따갑네요.
얼마전까지 춥더니 금새 더워졌습니다.




아파트 놀이터를 다 돌더니 공원 놀이터로 또 가잡니다.
별 수 없죠 ^^;



아빠 나 먼저 갈께~~
장난기 한가득이네요 ^^

같이가~ 같이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손을 끌고 올라갑니다 -_-;;;;

고무판에서 놀기 좋아합니다.
무쟈게 뛰어다니네요 ^^;

하악하악~ 좀 쉽시다.
잠깐 시장에 들러 빵을 산다음에...
다시 아파트 놀이터로 ㅠ.ㅜ

그네부터 다시 복습 시작이네요 -_-;;;





앙다문 입술!!!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이 오래 남네요.

또 밀어주세요.



4시간여의 사투를 벌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살려줘 아들아 ㅠ.ㅜ
햇볕에서 그렇게 놀았는데 얼굴이 멀쩡하네요.
대단한 녀석입니다. -_-;;

저는 목이 홀랑 탔습니다. ㅠ.ㅜ
썬크림 꼭 바르고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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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땡깡을 달래기 위해 과자를 먹여야겠습니다.
앞에 나오니 연못과 정자가 있네요.


얼굴이 눈물, 콧물 범벅입니다.
우선 과자로 살살 달래는 중입니다.

언제 울었냐는 듯이 얌전하게 먹습니다.




내가 언제 울었음???
씨익~~~~~


오홋!!!
여기 야경 멋질듯 합니다.
동생 블로그에서 언제 한번 봤던것 같은데 -_-a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어딘가 쫄래쫄래 놀러갔다 오네요 -_-;
한시도 눈을 떼면 안되겠습니다. ;;;
광영이와의 즐거운(?) 나들이로 보낸 휴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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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베란다에 물마시러 나가니 화려하게 꽃이 피어있네요.
구로 이마트옆 키콕스 건물 앞마당입니다.
우리 회사있는 건물 마당은 왜 이렇게 우중충한지 ㅠ.ㅜ
점심시간에 잠깐 카메라를 들고 돌아보았습니다.












차마시러 나갈때마다 기분이 좋았는데 비한번 오더니 벌써 꽃들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꽃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은 없네요.
아아아아 ㅠ.ㅜ
IT하는 사람들도 햇빛 좀 보란 말입니다.

광영이는 힘이 펄펄 남아도네요.
힘드네요 ㅠ.ㅜ
점점 저질체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중로 입구 부근에서 아이들에게 미아방지용 뱃지와 풍선을 나눠주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시면 꼭 달아주세요~
근데 풍선에 있는 마크는 아웃백 -_-;;;
아무튼 고마울 따름입니다.

0123

오라고 불렀는데 딴청부리고 있습니다 -_-;





V는 삼촌에게 눈길은 아빠에게 -_-)b






저녁에 불꽃놀이한다고 하더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리도 프레임에 우리 가족은 다 있네요 ㅋㅋㅋ












01234

어린이 보호 표지판이 달랑거리는게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어떻게든 제대로 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광영군입니다 ^^;









꽃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6시 10분이네요.
서울의 퇴근길 지옥철을 온몸으로 맛보았습니다 ㅠ.ㅜ


이번해 유난히 꽃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나들이 많이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점심을 맛나게 먹고 여의도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동생 주요 서식처인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발합니다.
이쪽 부근에 맛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아빠가 회사 있을 시간인데 와서 놀아주니 광영이는 완전 신났습니다.
동생도 은행업무 때문에 반차를 쓰고 저도 와이프 생일이라 반차를 썼습니다.
남아도는 휴가 이런때 써야죠 -_-;

오늘 점심은 애슐리입니다.
점심시간때면 항상 기다렸다가 먹곤 했는데 점심시간을 지나서 왔더니 자리가 좀 있네요.
와구와구 먹고 여의도로 출발~~~

여의나루역에서 내렸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네요.

지하철에서 만난 아저씨에게 풍선을 선물받았습니다.
칼과 방패로 무장을 했습니다.

괴물들아 다 덤벼라!!!
우하하하 하면서 뛰어다닙니다.



괴물은 안잡고 물과 사투를 벌이고 있네요 -_-;

예전에 이런 물길이 없었는데 언제 이런걸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한강도 있는데 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_-;
암튼 광영이는 물하고 열심히 싸우는 중입니다.

빠질까봐 덥썩~







물빛광장입니다.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긴 풍선으로 사방에 민폐를 끼치더니 광영이가 밟아서 터트렸습니다.
휴~~ 천만다행~~




자 이제 윤중로로 들어갑니다.
아직 꽃봉오리들도 많군요.



도대체 저기에 왜 저런게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의원동산이라... 갑자기 텔레토비 동산이 생각나네요.
쳇!
저런데 쓰라고 세금낸거 아닌데 =_=



광영이는 삼촌과 셀카찍는 중입니다. ㅋㅋㅋ
오늘이 벚꽃축제 첫날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국회로 들어가볼까 하다 뭐하러 가냐 그냥 가던길 가자고 하여 길을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토요일날 친구결혼식이라 해남다녀오느라 12시간을 버스만 탔더니 피곤이 가시질 않네요.
그래도 월요일날 비가 온다고 하니 꽃들이 많이 질것 같아서 카메라를 챙겨 나갔습니다.
안양천이 어딜까나 했는데 예전에 수원쪽으로 외근갈때 자주 가던 길이었네요.

길을 잘못 들어 중간쯤부터 보게 됐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직진이었는데 ㅠ.ㅜ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아주 좋습니다.
쭈욱 걸어갑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독산역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쪽은 사람이 북적북적댈터인데 여기는 한가하네요.
나들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등 즐기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자전거를 타고 나올걸 그랬나 봅니다.
























중간중간 안내판도 잘 세워져 있어서 길 찾기가 좋네요.
(그 와중에 헤멘 나는 뭐임 -_-;;;)
예상 목적지 독산역으로 빠지는 길이 나왔는데 지도를 보니 벚꽃십리길이라고 있네요.
왔으니 보고 가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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