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주라고 하면 생소하죠?
식혜랍니다.
부엌에다가 질금(엿기름이에요 ^^ 질금은 사투리입니다~)을 놔두셨길래 짐작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감기 걸린 식구가 있으면 해주시곤 했는데 이번에는 할머니께서 감기에 걸리셨네요.
식구들도 먹으라며 만드셨습니다.
헉 -_-;; 이 큰 솥에다가 한가 득을...
원 없이 먹겠네요.
생강이 들어가면 감기에 좋습니다.
물론 건져내고 먹어야죠 ^^;
전 이상하게 식혜 국물보다 밥알이 좋더라고요.
가득 떠서 입에 넣으면 행복합니다 ^^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할머니~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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