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광영이랑 지훈이랑 같이 놀이터로 놀러갔습니다.
지훈이는 형아랑 같이 밖에 나간다며 마냥 신났습니다.
아침에 광영이 유치원갈때쯤되면 얼른 나가자고 난리친답니다.
요즘은 놀러가면 광영이도 혼자서 잘 놀아서 지켜만 보면 되니 편하네요.
광영이랑 다르게 짧고 굵은 손가락입니다 ^^
형아 노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중 ;;;
이제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들과도 금방 친구먹습니다.
뭐 척봐도 형이고 누나인것 같은데 그냥 친구 -_-;
혼자서도 잘 내려와요.
떡먹으러 달려가는 해맑은 웃음 -_-;;;
오늘의 간식은 이겁니다.
아침부터 나왔더니 배고플까봐 와이프가 구로시장 떡집에 다녀왔네요.
자주 가는 집인데 맛있습니다.
저녁되면 남은 떡이 거의 없다죠.
크하하하핫
체력 충전 완료~!
아침 일찍 일어난 지훈이는 다시 곯아떨어졌습니다.
집에 가서 점심먹고 다시 나왔습니다.
분수에서 같이 놀자는 다른 아이한테 붙잡혔습니다.
필사적으로 빠져나갑니다 -_-;;;
분수 구경하는 건 좋은데 절대 들어가려고는 안하네요.
결국 멀리서 구경 중 -_-;;;
수건도 챙겨서 나왔건만
살포시 안아다가 분수에 담궈줬습니다.
머리랑 옷이랑 젖더니만 완전히 삐졌어요.
뾰루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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