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박물관
주소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58
설명 한국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관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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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박물관 홈페이지
안내하시는 분께서 5층부터 보면서 내려오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찌하다보니 1층을 먼저 구경하게 됐네요.


경찰차랑 오토바이를 타볼수 있는데 광영이가 오토바이에는 잘 올라가더니 경찰차에는 절대 안올라가려하더군요 -_-;

5층, 4층, 2층, 1층 관람이 가능합니다.
안내하시는 아가씨가 광영이가 인사 잘한다면 선물준다고 하네요 ㅋㅋㅋ

복장의 변천사가 잘 나열되어 있습니다.

일제시대 순사 복장도 있네요.




순직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관이 있습니다.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오오~ 이것은 디오라마~
버튼을 누르면 불도 들어오고 움직이기도 합니다.
광영이가 큰 관심을 보입니다 ㅋㅋㅋ
지금까지 봤던거는 불만 들어오던 것들이었거든요.

요즘 학교앞에 설치된 U-스쿨존에 대한 디오라마도 있습니다.
여기 속도 제한이 아마 30km였던것 같은데요.
25km, 35km, 불법주정차 등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음성으로 들려주더라구요.
조그만 장난감차가 움직이니 광영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ㅋㅋㅋ

누구 거기 안에 있슴???
U-스쿨존 설명이 나오자 광영이가 컨택을 시도합니다 ㅋㅋㅋㅋ


남자들이라면 다 좋아하는 무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영아 좋은 말 할때 아빠꺼 가지고 논거 다 부셈~
잘못한거랑~

지문인식기도 있는데 광영이손으로 테스트해봤는데 잘 찾아내더군요.

112 신고센터 모형이랍니다.
광영아 장난전화하면 안된다 ㅋㅋㅋ

응? 이 열쇠는???

수갑을 들면 경찰, 손목에 차면 범인 ㅋㅋㅋㅋ

교통경찰 체험 기계네요.
예전에 유행했던 플레이스테이션의 아이토이란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곳입니다.
무려 시뮬레이션 사격장 ㅋㅋㅋ
타임크라이시스나 버철캅같은 게임을 생각했건만 표적판만 있더군요.

총소리가 겁내 커서 깜짝 놀랬습니다 -_-;
아이들이 안할때 살짝 들어가봤습니다.
광영이한테 한번 쥐어주려고 했더니 놀랬는지 절대 안잡네요.

흠 -_-;
5발 쐈는데 29점....
예전에 타임크라이시스로 죽어라고 했었는데 이점수라니;;;;
광영이를 안고 해서 좀 흔들렸나 봅니다.
다시 한번 재도전~

4사로에서 재도전했습니다.
79점~
그나마 까만곳안에는 거의 다 들어갔군요 ^^



다 구경하고 내려오니 안내데스크의 아가씨가 선물로 스티커와 볼펜을 주네요.
집에 와서 스티커사진 찍으려 했더니만 광영이가 오디오 스피커 옆에다가 몽땅 붙여버렸네요.
그나마도 사진찍는데 옆에서 훼방놓는 바람에 흔들리기까지 ㅠ.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박물관인듯 싶습니다.
덕수궁이나 경희궁쪽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전쟁기념관을 가볼까하고 나섰다가 이촌역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는 안내 한마디에 홀랑 넘어갔습니다.
이 백지장처럼 얇은 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박물관하고 가까운 출구는 공사중이라 살짝 돌아가야 합니다.
6월 30일까지 공사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국립중앙박물관
주소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설명 우리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주변 문화와의 연계 속에서 우리 문화를 조명할 수 있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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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거 먹을수 있는거임???

사진으로만 몇번 봤는데 멋지네요~

TV에서 이런 행사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허걱~ 입장료가 무려 만원!!!
광영이가 좋아하지 않을거라 굳게 믿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ㅠ.ㅜ


극장용에서는 뭔가 한다는데 역시 광영이는 가만히 보지 않을거기에 ㅠ.ㅜ
여기도 가볍게 패쓰~

전시관으로 들어왔습니다.
오홀~ 입장료가 무료네요~

놀러나온 아이들과 학생들이 많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안내음성이 담긴 기계도 빌려주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찾더군요.

아핫 국사책에서 보던 빗살무늬토기~



조개로 만든 탈이랍니다.
얼굴에다가 썼을까요?




고구려의 사신도입니다.



고조선과 고구려를 보고 백제 쪽으로 이동하려는데...
광영이의 폭풍 땡깡이 시작되었습니다.
어흑 갑자기 엄마를 찾으며 웁니다. ㅠ.ㅜ
졸린데다가 조명과 분위기에 놀랬나 봅니다.
광영이를 달래며 바깥으로 나갔네요.
어흑 국립중앙박물관 첫관람은 이렇게 30분만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ㅠ.ㅜ

하드 정리하다가 P&I에서 찍었던 모델들 사진을 찾았네요.
E-PL2 산지 얼마 안되서 인물사진 어떻게 나올까 하고 가봤는데 14-42 번들로 찍으니 이건 뭐 눈물만 줄줄 흐르네요. ㅠ.ㅜ
그냥 쭉 모델들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모델들 많이 안찍어야지 하면서도 참 많이도 찍었네요 -_-;;;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 봅니다 ㅋㅋㅋ

렌즈 하나로 쓰니 뭔가 심심한 느낌이네요.
마포바디 쓰시는 분 있으시면 렌즈 추천 좀 해주세요~

예전에는 쉬보레에서 홍보를 하더니 이번에는 현대에서 벨로스터를 홍보하네요.

디자인 정말 멋집니다~
이쪽에서 보면 문 하나 반대쪽에는 문이 두개에요.
문이 3개라니 신기하네요.
왼쪽으로 내리면 위험할때가 많은데 어린이들 안전에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차도 멋지고 모델분들도 멋지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둘러보다 보니 음식 관련 행사를 하는듯 하여 얼른 가봤습니다.
4월 16일~17일 열린 체험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차만 나눠주시네요. ㅠ.ㅜ
점심을 아직 안먹었는데 주린 배를 부여잡고 음식 구경을 나섰습니다.

떡과 수정과
식기 세트가 더 탐났습니다 *_*)b


구경하면서 이상하다 전라도쪽 음식하고 닮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오징어 장식들도 화려하네요.




아마 말린 과일들 같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과자들...
하아~ 그냥 먹어버리고 싶었습니다 ㅠ.ㅜ

양갱입니다.
얼핏보면 예전에 학교앞에서 팔던 잉어엿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


나무로된 식기 세트도 예쁘네요.


뭔가 이름이 길어서 서울쪽 집안인줄 알았더니 보성에 터를 두고 있는 종가였습니다.
생각해보니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눠주려면 -_-; 대책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침만 꿀꺽 삼킨 행사였지만 눈은 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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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테스트도 해볼겸 렌즈도 볼겸 P&I 구경갔습니다.
휴일인데도 한가하군요.
행사 초반에 한가하던 모습으로 돌아간것 같았습니다.
뭐 모델들 앞에 사람 모여있는건 여전하지만요.

올림푸스가 펜시리즈로 대박났나 봅니다.
부스도 제일 큰것 같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모델 앞에는 언제나 북적북적 ^^;

아... 탐론 ㅠ.ㅜ
드디어 나왔군요.
몇년 전에 한번 나오고는 그후로 못봤는데 분발해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니콘 바디쓸때 28-75mm F2.8 렌즈를 정말 잘 썼기 때문에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오오오~ 이거슨 시그마 SD1
이번꺼는 제발 바디 성능도 좀 끌어올리길 바래봅니다 -_-;

시그마 대포들 총출동~~
대포들 마운트해볼수 있게 해놨습니다.


XZ-1 예판때 껴주던 매크로암라이트
완전 더듬이군요 ^^;
접사에 쓴다던데 생각보다 밝지는 않더군요.


구체관절인형도 있군요.
지난번 행사들보다 피사체들을 많이 전시해뒀습니다.

앗 안드로보이 ^^

이번에 소니 부스 참 조촐하게 나왔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만 홍보하고 있더라구요.
핸드폰이 아니라 카메라에 핸드폰을 얹었나봅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니콘부스입니다.
플래그쉽바디들의 묵직하고 단단한 바디 느낌이 참 좋죠~
이번에는 컴팩트카메라를 많이 내놨더군요.





오홋~ 니콘 모델 부스 흥하군요.
발디딜틈도 없습니다 -_-;;;;


니콘 컴팩트 카메라들 디자인 완전 맘에 듭니다.
가격 저렴하면 하나 장만해 봐야겠습니다.

짜이즈도 나왔습니다.
아아아아 이 얼마나 멋진 파란 로고인가요 ㅠ.ㅜ)b



E-PL2 용 가방을 찾아봤습니다.
흠... 괜찮아 보이는데 동생이 디자인이 구리답니다.
로우프로쪽 가방들은 좋기는 한데 뭔가 난 카메라 가방이다!!! 라고 티를 팍팍 내는 분위기입니다.

동생이 가지고 있는 놈하고 쌍으로 맞추게 이걸 고르랍니다.
빌링햄 -_-; 가격에 자비심이 없네요.
패쓰!!!

 동생은 줌백을 하나 질렀네요.
저는 그냥 당분간 있는 놈 쓰기로 맘 먹었습니다 ㅠ.ㅜ

광각렌즈인줄 알고 물려봤더니 어안렌즈 -_-;
철봉이 막 휘어져보이네요.
어댑터로 물렸는데 초점잡는 속도가 느리군요.

올림푸스 시연장 직원분들 참 친절하시더군요.
설명도 잘 해주시고 렌즈도 이것저것 꺼내서 마구마구 마운트해주시더라구요.

흠... 막 흔들렸습니다.
뭘로 찍은거냐 하면...

70-300mm
친절하게 환산화각 140-600mm라고 써놨습니다.
어안렌즈 마운트한곳에서 찍었는데 모델 상반신밖에 안나오더군요 -_-)b
손으로 들고 찍는데 너무 흔들리니 어지럽습니다.
근데 제가 이런 초망원을 쓸일이 있을런지 ^-^;





토이류에다가 카마로까지~
전시물에 신경쓴 모습도 좋아보이더군요.


아 이 멍한 표정은 ㅋㅋㅋ
빨려들어갑니다~

건담 디오라마 멋지군요.
근데 왜 돔이 자쿠에다가 바주카를 겨냥하고 있는거지???


파나소닉 20.7이 마포계열에서 축복이라고 명성이 자자하길래 마운트해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시연용으로만 찍어봐서 좀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다가올 여름철 대비용인지 방수카메라들 전시도 많이 해놨더군요.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혼례

전통혼례로 결혼식이 가능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65세 이상 노인분들께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던데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뭐 문의 전화가 제일 확실하겠죠 ^^
예약안내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리시나 봅니다.
금혼식을 하시는걸까요?
누구신지는 모르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축하합니다.

오오오오~ 국악 라이브 연주~

혼례상이 정갈해보이네요~

아마 손자, 손녀인듯 싶습니다.
신랑 표정이 아주 밝으시네요 ^^


신부 등장~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 신기한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1석2조인 이런 아이디어 아주 굿입니다~

생면부지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긴 합니다만 평생동안 같이 지내신 생각하면서 행복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금혼식을 올릴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광주에서 뭐하나 하고 검색해보다가 트릭아트전을 한다길래 김대중 컨벤션 센터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길이 자주 막히곤 했던것 같은데 지하철이 생기니 참 편하네요.
광주 지하철을 처음 타봤는데 태국에서 타봤던 지하철하고 비슷합니다.


코코몽 어린이 놀이터 행사도 한다고 해서 어린이들이 많이 왔네요.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서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허걱~ 1인당 15000원 이네요.


밖으로 나와서 고민~~


음료수 먹으면서 또 고민~~


에라 모르겠다.
교통비도 아까운데 그냥 들어갑시다~




아래는 쭉 트릭아트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 신기하네요.

















































012345






















































들어가서 조금 있으니 가족 관람객들이 밀려들어오네요.
좀 아쉬운게 관람하는 인원수를 적당하게 조절하는게 어땠나 싶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사진 한번 찍겠다고 한참을 기다리니 나중에는 짜증이 좀 나더라구요.
게다가 실내도 덥구요.

그건 그렇고 부모님들이 애들 다그치는게 보기 안좋더라구요.
즐거워야 하는데 정작 애들 표정은 참...
포즈잡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쩝...

신기한 작품들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괜히 고민하느라 보낸 시간이 아깝더군요.
오랫만에 즐겁게 사진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

Gallery KONG(공근혜 갤러리)에서 열린 마이클 케냐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흑색 풍경 사진들입니다.
사진... 잘은 모르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작품들이었습니다.
작가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더군요.

그나저나 핸드폰 바꿨는데 사진이 3년전에 산 예전 핸드폰처럼 나옵니다.
안구에 습기가 줄줄 흐르네요. ㅠ.ㅜ

카메라를 놔두고 광영이만 안고 왔는데도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ㅠ.ㅜ
맨날 딴짓인 광영이는 v해야만 겨우 사진을 찍으려 합니다.
동생이 찍어준 사진들 올려봅니다.

저 한가득인 장난끼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랫만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사진전 정보
3월 20일까지이니 시간되시면 구경도 하시고 삼청동 나들이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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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책으로만 보여줬는데 직접 보고는 광영이가 동물원을 참 좋아하게 됐다.


미어캣 정복 -_-;

코뿔소도 정복 -_-;

타조 정복 -_-;

거북이 집 강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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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정복 -_-;

0123

미안하다고 뽀뽀 한방을 날려주었다.


모여서 놀고 있는 원숭이들보고 신기했나보다.
같이 놀아달라고 하고 있는 중인건가 -_-;

창너머 원숭이하고 눈맞추고 있는 중



돌고래쇼를 보고 났더니 날씨가 급하게 추워졌다.
산하고 가까워서 해가 빨리 지는듯하다.



0123

보이니깐 타자고 난리더니 타니 급 겁먹었다.
무쟈게 얌전해졌다는...
역시나 내리니 또 태워달란다 orz
한바퀴 더 돌걸 그랬나?


따뜻해진 날씨 덕에 광영이가 신나게 놀아서 다행이었다.
다음에는 오전부터 쭉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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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하고 다같이 놀러가려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 평일에 살짝 다녀오기로 했다.
날씨도 적당하게 따뜻해져서 나들이에는 제격인 날씨가 되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홍학들

광영이가 드디어 기린을 봤다!!!
책보고 물어보니 잘 대답하더구만.
핫핫핫.
역시 눈으로 보는게 최고!!


앞다리 쭉 뻗고 잠자고 있는 사막여우들
무자게 귀엽다~



2톤까지 들어올리는게 가능하다고 하는 로랜드 고릴라.
레슬링시키면 대박일듯 -_-b
나이가 40살정도 먹었다던데 유리창 사이로 옥수수달라고 손내미는 모습이 왠지 슬퍼보였다.
새끼를 낳아야된다고 하던데... 나이가 들어서 어떡하나 ㅎㅎㅎ

어슬렁어슬렁 불곰 두마리!

사육사 언냐가 옥수수 뻥튀기를 관람객에게 나눠주었다.
하나씩 던져주자 난리가 났다 -_-;
사람도 안무서운지 앞뒤 안가리고 다들 뛰쳐나왔다.



무슨 새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빠르다 -_-;
겨우겨우 한장 찍었다.
옥수수로 꼬셔볼걸~

돌고래쇼를 보러 들어갔다.
생각보다는 관람료가 저렴하다.
2000원.




오후에 좀 늦게 출발해서 몇군데만 둘러보고 나왔다.
이제 책보고 동물들을 맞추는 광영이에게 신기하기만 할 따름.
날씨가 또 풀리면 안가본곳으로 더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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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계곡으로 나들이를 하려하였으나 약간의 차질로 작은아버님 댁에 들렀다가 오후가 되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으나... 버스를 내리자 동생과 나는 걸레짝이 되어있었다 ㅠ.ㅜ
토요일 오후인데 버스에 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거냣!
가기로 했던 커피숍에서 정신을 차리기로 하고 flat.274를 찾았다.

부암동 주민센터건너편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있더군.

밥먹고 푹 잠자고 체력 완전 회복한 광영이

감상할때는 조용히~~~

사실은 이 사진!
요즘 청춘불패에서 멋진 스틸컷을 보여주는 작가 오세영님의 사진전을 보러간 것!

역시나 프로는 다르다.
너무나 멋진 한컷한컷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0123456

요즘들어 아빠한테는 이쁜 표정을 안지어줘서 찍으면 안습사진이 많이 나온다.
삼촌한테 뇌물이라도 먹은게냐 -_-;

01234

가게 인테리어가 참 정갈해보였다.
나도 나이들면 이런 조그마한 카페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물씬 들었다.


버스에서 기력 소진한 우리는 도저히 백사실 계곡을 오를 수 없었다.
동생하고 나는 지난번에 보고왔으니 괜찮은데 광영이는 내년 봄에나 보여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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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만든 곳인줄 알았는데 양산보라는 분께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개인이 만든 정원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했다.
후손분들이 직접 관리도 하고 안내도 하신다고 한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웅장한 나무길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참 더웠는데 나무들 덕분에 시원하게 느껴졌다.

자그마한 개울이 흐르고 있어서 물고기와 오리들이 살고 있다.

아~ 사진으로만 봐도 안구가 정화되는 듯.
하루 동안 참 좋은 풍경 많이 보는구나.

옆에 사시는 분들이 키우나 보다.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전혀 겁을 내지 않았다.





제월당. 맞나? -_-;
광영이는 밥도 많이 먹고 잠도 푹 자서 그런지 활력이 넘친다.

광영이랑 까꿍으로 놀아주시던 분.








더 올라가면 무등산 등산길인지라 내려왔다.



동네 놀이터에 있는 외나무 다리를 자주 건너봐서 겁없이 잘 다닌다.
















건물은 몇채 없지만 이상하게도 웅장한 기운이 느껴졌다.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건가.
담양투어의 마지막 코스라 참 아쉬웠다.
좋은 여행 기회를 준 하나투어와 동생에게 감사를~~

소쇄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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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소개
너무나 아름다운 산책길이었는데 시간에 쫓기어 살짝 모습만 보고 왔다.
제방에 조성한 인공숲이라는데 천연기념물이라네.
숲이 천연기념물이라니 신기할 따름.

아아아아아 산책하고 싶다 ㅠ.ㅜ


매점(?)에 있던 개님

이상하게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광영이
겁이 전혀 없다.
물려봐야 무서운지 알려나 -_-;

하아~ 강아지가 딴데로 가버려서 실망한 광영이
이러다가 설마 집에서 개님을 키워야 하는건 아니겠지?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하고 가까워 한꺼번에 구경하기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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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휴양림으로 유명한 죽림원으로 향했다.
코스들이 꽤나 거리가 길어서 다 돌아보려면 몇시간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
1박2일에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내 기억에는 이승기가 물에 빠졌던 것 밖에는 기억이 안난다. -_-;
죽녹원 홈페이지


죽녹원 8길이라고 해서 다양한 코스들이 있다.
코스들 마다 재미있는 이름들이 붙어있다.












소뿔잡고 한판벌이려는듯?

뽀뽀하랬더니 진짜로 하려고 달려든다 ㅋㅋㅋ


여기 팬더들은 귀를 잡혔다 -_-;
사진찍는 줄알고 요즘은 포즈도 잘 잡아준다.


오르막길이 좀 심한데 중간에 광영이가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체험마을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다.
다음에 느긋하게 시간내서 돌아봐야 할 곳으로 체크해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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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에서 보내준 아이팟에 넣어간 설명 컨텐츠를 들어보면서 걸었다.
가이드가 사람을 모아서 큰 소리로 설명할 필요도 없고 듣고 싶은 때 들으면 되니 괜찮은 듯 싶다.
아침에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풍경도 볼만했다.

어제부터 기차, 버스로 동행하신 분들

어제 충장로에서 산 토깽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광영이
가방이 아직 좀 크다~







핫... 토끼 멱살 잡혔다 -_-;

삼촌한테 질질 끌려가는 중~
끌려가면서 웃는 건 뭐냐 ㅋㅋㅋ







사람들이 많은 건 좋은데 자전거들이 너무 많아서 가끔 위험할 때가 있다.
대여하는 댓수라도 제한을 뒀으면 하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였다.
들리는 말로는 빌린 곳에서 반납해야 한다고 하니 주의~

이번해에 처음 보는 고추잠자리인가?
모델되어줘서 고맙다~







가이드분께서 조금 일찍와서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하고 조금 지나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매번 사진으로는 사람없을때만 봤는데 사람들이 많아도 뭐 북적북적대니 보기 좋더군.

오래 걸으면 안아달라고 땡깡부리는 광영이도 초록의 푸르름이 좋았는지 신나게 뛰어다녔다.
공기좋은 곳을 걸어서 그런지 가슴 안쪽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참 좋았다.

아침 일찍 담양으로 향했다. 아 졸려~
어제 그렇게 먹고도 배가 고파서 아침을 꼭 챙겨먹으러 갔는데 왠걸
아침부터 고등어 김치찜!!!
아침부터 밥 두공기 먹고 하루를 시작. -_-b

재충전 완료한 광영이는 또 신났다 -_-b
광영이의 무한 체력이 부럽다 ㅎㅎ

고리 던지기 놀이인듯한데 내기해도 좋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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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대나무로 만든 멋진 작품들이 많다.
바둑판은 정말 탐나더구만.
근데 나 바둑 못두잖아 -_-a

샹들리에까지도 대나무 모양이다.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인테리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 뒤쪽에는 산책하기 좋은 정원이 있다.
볼거리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빨리 가야하는게 참 안타까웠다.



소금쟁이들이 놀고 있다.
얼마전에 봤던 달의 연인이란 드라마에서 소금쟁이가 나오는 것을 보고 언제쯤 보려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본듯 하다.
드라마에서는 깨끗한 물에서밖에 못산다고 하던데 연못이 꽤나 깨끗한가보다.

아침에 일찍 왔더니 이런 거미줄도 볼수가 있구나.
역시 사람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_-;

충장로 길을 건너서 반대편쪽으로 향하니 조명들이 보였다.
아 생각났다. 예술의 거리!
친구들하고 놀러와 봤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시청쪽에 있던 화려한 조명들을 봐서 그런지 소박해보인다.
사람들이 충장로나 금남로쪽에 모여있는지 한산해서 오히려 걷기 좋았다.

벤치에서 쉴수 있으니 참 좋다.
낮에는 덥더니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져간다.



중간중간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몽골쪽에서 오신 분이었는데 우리나라말을 꽤 잘하더군.

날씨가 슬슬 쌀쌀해져가서 숙소로 향했다.
내일 담양 여행을 위해 얼른 쉬어야지~

민속촌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충장로와 금남로로 길을 나섰다.
우체국과 충장서림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근데 뭐 바뀐건 거의 없는듯.

글자 그대로 인산인해다.
우리처럼 서울에서 여행온 사람 800여명이 있다고 가이드 분이 얘기해주시더구만.
다른 지방에서 놀러온 사람들에 광주 사람들에...
난리도 아니다.

사람 안 잃어버리게 머리를 확인하면서 가는중 -_-;

어릴때 한번도 뽑아본 적은 없고 친구들한테 얻어먹었던 기억만 난다.


아앗 저것은 뽑기!

만남의 장소(?)
광주 우체국
건너편의 충장서림을 자주 갔었지.
재미있는 경매 이벤트가 있었다.
딱히 끌리는 물품은 없어서 패쓰~!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고기들

가수분들이 옛추억이 가득한 노래들을 불러주셨다.

노찾사.
우리가 가니 공연 끝... ㅠ.ㅜ
마지막 노래 뒷부분과 퇴장모습만 봤다.


맛나보이는 떡꼬치
배터지기 일보직전인 상태라 먹지 못한게 아쉬울뿐...



멋진 공연, 볼거리, 이벤트 등으로 눈길을 끄는 행사였다.
행사 이름과 같이 추억에 젖어서 참 재미있게 즐겼다.
기아자동차가 산업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 환경이 좋지 못한 광주에서 북적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
벌써 7회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잘 치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광주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5.18 민주화 항쟁과 광주비엔날레일 정도로 유명해졌다.
가이드 분 말씀에 따르면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잘되어 있다고 한다.
대학교 다닐때 비엔날레 행사한다고 시에서 홍보하던게 생각난다.

이번 비엔날레는 8회로 만인보를 주제로 한다.
행사 기간은 11월 7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광주 비엔날레 홈페이지 참조~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이다.
작품들을 눈에 담기에도 벅차서 자세한 설명을 보지는 못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150여개의 풍경사진을 이어 붙인 작품과 테디베어 사냥꾼 꼬마가 기억에 남는다.
케네디 대통령의 운구열차에서 찍은 슬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도 인상 깊었다.
오래전 CF에서 엄청난 미남 포스를 자랑하시던 이순재씨도 봤다.
잔인한 작품들이 좀 있으니 어린이들과 갈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비엔날레 숨은 재미 찾기
에 잘 소개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가도 좋을듯 싶다.

관람객의 초상화를 그리던 잉여인간 프로젝트



비엔날레 뒤쪽에는 공원과 미술관들이 있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더 둘러보고 갔을텐데 약간 아쉬웠다.



공원의 비둘기들은 잘 날라다닌다.
닭둘기들은 아닌듯 -_-;






공돌이라 그런지 예술작품들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게 느껴진다.
기회가 될때마다 자주 접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감상해서인지 시간에 쫓기면서도 즐거운 관람이었다.
다음에 좀더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장인어른 회사에서 자전거가 나왔는데 여수에서는 타기가 힘드셔서 들고갈거냐고 하셔서 넵! 했다.
엥 메이커가 다혼?
가격 조회해보니 거진 50만냥 -_-;
아버님 회사 좋은 회사!!! 라고 세번 외쳐야겠다.
정희가 동생하고 둘이서 뭐 이리저리 찾아보고 난리를 치더니 자전거에다가 뭘 달아야한다고 열띤 토론을 하더구만...
뭐 암튼 나들이겸 도림천으로 놀러가보기로 했다.

추석때 물에 한번 잠겼었는지 정돈이 안된 느낌이었다.

콘크리트 느낌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
폭우탓인가?

이쁜짓~

사랑해요~

메에에에에롱~~~


사진찍어주니 얼른 오라고 난리다~


자전거가 참 귀엽게 생겼다.
게다가 정열의 빨간색!









정희는 한강쪽까지 가본다고 먼저 가버리고
엄마가 먼저 출발하는 걸 본 광영이는 10 여분을 울어제꼈다.
달래느라 겁내 힘들었다. orz
울고나서 진정됐는지 태연한 표정...



근 6km쯤 걸었나.
다리가 약간 뻐근한게 기분은 좋다.
가끔 산책삼아 나가봐야겠다~

장인어른께서 마라톤 대회를 자주 다니시는데 한번 따라가볼 기회가 생겨서 나들이 삼아 따라가기로 했다.
오랫만에 일찍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했다.
역시 공기가 다르다~

휴게실에서 안개가 너무 멋져서 사진을 찍는데 주유소 아저씨가 계속 쳐다보면서 물어본다.
안개 찍는다고 하는데도 계속 감시를 한다.
왔다 갔다하면서 쳐다보고 오토바이타고 다니면서 쳐다보고 -_-;
뭔가 켕기는게 있었던 건가...

구례구역을 지나 곡성을 향했다.
어제는 사성암에서 작게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느낌이 다르군.


한참을 달려서 대회장에 도착했다.
안개낀 지리산은 정말 멋지구나~


출발지점
산이 바로 옆이라서 그런지 공기가 아주 상쾌하다.

각각의 거리별로 시간을 따로 재나보다.
풀이 가장 먼저 뛴다고 한다.

맛있는 매실 음료수 제조중
원액이 꽤나 진한가보다.
한통을 부으니 엄청난 양의 진한 매실음료수가 완성되었다.
아직 시간이 안되서 맛볼수는 없었다.
나중에 배터지게 먹었지 -_-;

차례차례로 출발하였다.
풀코스 인원들이 가장 먼저 출발하였다.
장인어른 힘내세요!

우리나라 마라톤 인구들이 많이 늘긴 늘었나보다.
시골에서 하는데도 여러곳에서 사람들이 온것 같았다.

출발을 알리는 축포!

아마추어경기인데도 풀코스 1등이 2시간 30분여의 기록이 나왔다.


박자맞추시며 뛰어가시던 부부 마라토너 분들
참 보기 좋으셨다~



풀코스 100 회 완주하시는 분의 거창한 행렬~
근데... 이 대회에서 227회 완주하신 분이 나와버렸다는 -_-;
자그마한 체구의 중년 여성분이셨다.
허걱~

무제한 제공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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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까이에서 뻥~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서 나눠주었는데 역시나 전라도 인심은 대박이었다 -_-b
막걸리, 두부, 칼국수, 매실 음료수, 붕어빵, 뻥튀기, 떡, 우유 등등 뭐 거의 무제한으로 나눠주었다.
동네 주민들도 오셔서 드시고 마라토너 가족들도 맛있게 먹고~

날씨도 좋아서 기록도 다들 좋게 나오신듯 하다.
5시간 반쯤에 참가자 전원이 들어와서 무사히 대회 종료~

집에 있는 드럼세탁기가 행굼이 잘 안되는듯 하여 통돌이로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간만에 용산으로 나가봤다.
백화점에서 본 가격은 37만냥...
자~ 더 싸게 구할수 있을것인가! 두둥~

용산역 통로에서 바깥을 보니 역시나 수많은 기차들이~
광영이가 기차를 배워서 맨날 기차~ 기차~ 하면서 논다.

막 뛰어오는 광영이~
너무 빠르다.
분명 광영이 얼굴에 대고 초점잡자마자 찍었는데 ㅠ.ㅜ

세탁기는 전자랜드에 들러 물어보았으나 대부분 41만냥.. (헉)
37만냥까지 해주겠다는 곳을 보았으나 이미 와이프의 구매의욕은 안드로메다로~~
추석때 내려가서 다른 방법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잠시 놀 곳을 찾다가 오랫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헛!
주말마다 이러저러한 공연들을 한다.
요즘 남격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바닐라 루시도 나온다.

뒤에 보이는 대박 큰 케이크가 무대이다.
광영아 어딜보고 있는게냐 -_-;

육개장
요즘 일하는 곳 부근에 맛난 집이 별로 없어서 중국집을 애용했더니만 -_-;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육개장먹으려고 했다가 냉면시켜놓고 투덜대는 와이프.
밥시키라니깐... -_-;
식초와 겨자를 넣기 전에는 맛이 좀 독특했다.


광영이의 장난감... 카드...
너 그게 얼마나 무서운 건 줄 알고 가지고 노는게냐.


후훗 난 포크나 숫가락 따윈 쓰지 않는 쿨한 남자임.

엄마 뚜껑 닫아줄게요~


하아 사람들 많구나
난 군중 속의 고독을 즐기는 도시 남자 아기~

바닥이 잘 비치길래 사람이 안다니는 틈에 반영을 찍어보려 했으나 실패 ㅠ.ㅜ

오늘의 안타까움 ㅠ.ㅜ
소지섭씨 싸인회가 있었는데 못보고 왔다.
2시간이 남았는데 광영이가 잠들어버렸다...
깨어있었으면 서점에서 놀면서 시간때워도 됐을텐데 안타깝기 짝이없다. ㅠ.ㅜ
대신 동생이 다녀왔다.

소지섭으로 안구정화 - 영등포 타임스퀘어 사인회


팝아트 전시회라고 해서 NX10하고 스쿠터 경품을 준다는데 밥먹은게 있어서 경품응모함.
비나이다 비나이다~
오토바이 종류를 싫어하긴 하는데 여기 전시되어 있는 얘들은 굉장히 이뻤다.





긍정의 힘님께서 소개해주신 와플을 맛보려 했으나 와이프가 아침부터 걸어다녀서 지쳤는지 결국엔 못 들렀다.
뭐 가까우니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집으로 귀환~



용산에서 건진 광영이 생일선물
트럭은 인기가 많았는지 하나 남은걸 겨우 득템~
살짝 당겼다 놓아도 쭉쭉 나간다.
잠깐 가지고 놀았더니 자지러진다 -_-b
꽤 큰 무선 조종 자동차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광영이한테는 무리일듯 싶어서 우선 보류....
차근차근 나가자 아들아~

동생이 전시회를 보러가자고 해서 명동으로 갔다.
건물 한층에 소박하게 전시해두었다.
전시회장이 좀 좁아서 그런건지 전시된 작품수는 많지 않았다.

'2010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 네이버 출사미션 수상작 전시회'
헥헥 길다~


멋진 작품들이 많다.
살짝 들러서 구경하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라이브뷰 사용의 좋은 예~

광영이 땡깡 작열 -_-;
바깥이 꽤나 더워서 나가기 싫었나 보다.

문제는 엄마 아빠가 안보여도 전혀 겁을 내지 않는다.
당연히 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 건가 -_-;
밖에 나가면 조심해야겠다.


살살 꼬드겨서 데리고 나갔다. 에효
초콜릿 피자가 먹고 싶었으나 동생이 집에 있는 파전 재료가 걱정된다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 동생이 부쳐주는 파전을 먹어야지~

교보문고에서 책을 보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한지혜씨 저자싸인회를 한다네?
설마 드라마랑 CF에서 보던 그분?
서점안에서 책 좀 보다가 와보니 난리도 아니다.
엄청난 인파가 내뿜는 열기에 결국 품에서 잠들어 버린 광영이를 안고 뒤로 대피했다.
뒤쪽에서 얼굴만 살짝 봤다는 ㅠ.ㅜ





멀리서 봐도 역시 이쁘더구만 -_-b
바로 앞에서 본 사진찍으며 본 와이프 말로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작고 -_-b
역시나 연예인~
지난번 f(x)이후로 오랫만에 연예인 봤군.
자 이제 사람도 많아졌으니 원래 목적지였던 명동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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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올락말락 하여 쉬고 있는데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구로리공원에서 다문화 행사를 한다고 한다.
이 부근에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잠깐 나가봤다.
어차피 주말 대비 장도 봐야하고 슬슬 챙겨서 공원으로 향했다.

아... 저놈의 소통은 언제까지 쓸거냐...
좀 이름 짓는 쎈쓰 좀... 제발...
뭐 소통이고 나발이고 제대로 되기는 되냐? -_-+

월남쌈을 나눠주던 베트남관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도 맞추기 놀이하던 캄보디아관
어린이들이 꽤나 좋아했다.
행사 준비한다고 밀려나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다 -_-;

한국관...
행사는 다문화 행사인데 떡이 젤 맛있었다
사람도 제일 많이 몰려있었다...
뭔가 주객전도의 느낌이 -_-;



직접 떡도장을 찍어서 모양을 만들어서 먹을수 있도록 해놓았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눌러서 모양을 만들수 있게 미리 준비를 해주셨다.
도장으로 살짝 찍으면 종이컵에 담아주셨다는~
암튼 행사중에 제일 맘에 들었다 -_-b

광영이가 찍고는 들고와버린 도장 -_-;
떡에 모양이 이쁘게 남는다.



떡 만드시던 분이 사진찍으라고 직접 보여주셨다.
워 맛나보이는거~~~

필리핀관

티니클링(Tinikling)이라는 필리핀 전통놀이란다.
어째 느낌은 고무줄놀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잘못하면 발목이 꽤나 아플것 같다.


다들 발에만 신경쓰는데 멋진 춤까지 선보이시던 분.
아마 필리핀에서 오신 분이 아닐까.

아기자기한 인형들을 전시해둔 일본관







공연도 하는 것 같았는데 사람이 많아져서 못보고 그냥 시장으로 향했다.
체험하는 행사들은 너무나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장소가 너무 좁았다.

공원을 전부 활용해서 전시장을 배치했으면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줄수 있지 않았을까나.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것 같으니 점점 나아지겠지.

그리고 제발 행사 이름 좀 잘 지어라... 그놈의 소통 진짜 에효~ 니들만 잘되면 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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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사준다는 동생의 말에 벌떡 일어나서 홍대로 향했다.
맛난 텐동과 튀김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서대문으로 고고~
버스와 마을버스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집앞 공원의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은 안타려고 하더니만 여기 있는 미끄럼틀은 꽤나 길었는데 잘 타더구만.
엄마랑 같이 내려와서 그랬나?

표를 끊어서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거대한 공룡 한마리가 맞아주었다.
이런 녀석하고 같은 시대를 살았다면 정말 피곤했을것 같다.
맨날 마라톤&서바이벌.
게다가 저 이빨에 물리면 미칠듯이 아플것 같다. (아프기만 하면 다행이게?)
이빨만 봐도 죠스는 암것도 아니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_-;

듬직한 발톱
이녀석들 부부싸움이라도 해서 발톱으로 한방 그으면 고속도로 정도가 아니겠구만 후덜덜덜

아직 공룡이 뭔지 잘 몰라서리 어리둥절해있다.
쪼금만 지나면 공룡 이름 외운다고 책붙잡고 있으려나 -_-;



천장에 익룡 한마리가 큰 녀석에게 덤비는 듯한 포즈로 날고 있다.

맛나보이는 물괴기들....
이 아니라 우리가 먹이일듯.
오른쪽에 있는 큰 녀석은 책에서 봤던거 같은데... 기억은 전혀 ㅠ.ㅜ





희한한 돌멩이들이 참 많다.
벼라별 나라에서 다 공수해왔네.
정장석같은 경우는 완전 벽돌인 듯 했다.


수장룡 계열 공룡인것 같던데 목디스크 걸리면 참 아팠겠다라는 생각이 -_-;
나 죽기 전에 네시호에 있는 녀석 잡히려나~

강렬한 포스의 트리케라톱스
옆에 있는 쬐그만 녀석들과는 비교불가

어릴적 책에서 보고 우워~~~~~~~ 멋지다!
라고 외쳤던 스테고사우르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대결인가 -_-;
실제로는 모자 대결.

바깥 공원에는 공룡 모형 전시장이 있다.


공룡알 모양 의자.
광영이는 집에서 쬐금 자다가 나왔더니 이미 졸음 한가득이다.
눈이 조금 풀린듯 -_-;

이놈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인가?
애들이 모형에 막 올라가려고 해서 관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꽤나 애먹었다는 -_-;
부모님들 이런데서는 애들 예절 좀 가르치세요...

아 역시나 물리면 정말 아플것 같은 티라노사우르스.
애들 사진찍는 명소일듯 ㅎㅎ


진짜 코끼리 가죽 박제인듯 했다.
만져도 안되고 플래쉬 터트려도 안된다.
전시품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고...

쬐애그만 티라노사우르스 모형
정말 정교한게 하나 갖고 싶다 -_-b



오~~~~~~ 내려와서 가까이서 보니 코뿔소 x 100 정도의 힘이 느껴진다.

머리뼈 두께만 20cm인 녀석들
어릴때는 이름도 알았었는데 까먹었.... ㅠ.ㅜ


겁내 귀여운 시조새
책에서 봤을때는 꽤나 큰 녀석인 줄 알았는데 닭보다 작은듯.


멋진 모습의 사향소

참 귀여워 보이는 북극곰.
단 cf에서나 귀엽다. -_-;
궁금하면 예전 북극곰 관련 다큐 한번 찾아보라.
그쪽 사람들 얼마나 스펙타클하게 사는지 알수 있다는...

박제인지 인형인지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
독수리인데 날개편 길이가 2m가 넘는듯...
왠만한 동물 새끼들은 다 들고 날랐을것 같다.


이 나비들은 일부분이다.
진짜 이쁜 녀석들 많다.

그냥 이파리 걸어놓은 것 같은 잎벌레
이게 어딜봐서 벌레냐 -_-;

TV에서 가끔 봤던 조그마한 녀석과는 크기 차이가 다른 대벌레.
족히 4~50cm는 되는것 같다.


책에서나 봤던 부엉이 나비이다.
이런걸 의태라고 하나?

두족류 화석
오징어 종류인가보다.

조개 안에 있는 모습 찍어주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다.
그냥 내려놓고 찍음 -_-;

프테라노돈이었나?
전투기 같은 포스를 풍긴다.
저런 녀석 날라다니면 정말 피곤했겠다.
편한 시대에 태어난 것 감사 -_-;;

아~ 갈비한대 뜯고 싶....

넓은 곳에서 막 뛰어다니다가 아주 푹 잠들어버린 광영이.
이렇게 매일 체력 방전되게 뛰어놀아야 할텐데 서울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놀만한 곳이 별로 없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뛰어놀고 하는 건 다 좋은데 주의사항같은 건 애들이 알아듣게 잘 가르쳐야 할것 같다.
어느정도 규칙은 지켜야 하는 법!!
그리고 플래쉬를 비추면 전시품들이 손상갈 염려가 있다고 하니 플래쉬 마운트했다면 항상 앞에 경고판 보면서 찍도록 하자.

그나저나 역시나 플래쉬없는 a350은 실내 사진이 안습이군 ㅠ.ㅜ

광영이 좀 더 커서 공룡에 관심 좀 가지면 또 놀러와야겠다.
빨랑 뽀로로신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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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TV에서만 보던 명동성당을 이제사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 명동에 몇번 놀러오긴 했는데 바로 옆에 두고도 어딘지 몰랐다니...

하루 종일 뛰어다닌 광영이는 피곤한지 폭 안겨 있다.

유럽에서나 볼 법한 멋진 자태.

합창단들이 연습하는 듯했다.
광영이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더니 장엄한 분위기에 놀랐는지 울음을 터트렸다.

스테인드 글라스인가?
갑자기 인디아나 존스3가 생각났다는 ㅋㅋㅋ

청년들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어린이들
목소리들 정말 좋네~





Chair climbing 중인 아들내미




아앗!
국사교과서에서나 봤던 김대건 신부님이시다.
26의 나이에 대단하시구나.









내려오는 길에 몇분이서 피켓을 들고 계단에 앉으시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신부님들...
4대강 반대 침묵 기도 중이셨다.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합니다...


한옥마을에서 체력이 고갈됐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분위기 좋고 멋진 곳이서 그런지 절로 피곤이 가셨다.
푹 쉬고 동생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초컬릿 피자를 먹으러 출발~!

한옥마을 구경을 마치고 연결되어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철쭉이 예쁘게 피어서 예전에 관악산 철쭉제갔던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였다.

신나게 달리기 중
얘들이 연날리는 거 보고 잡으려고 뛰어다닌다.



아 또 이쁜짓 작렬~








중간중간 꽃 배경으로 사진찍을수 있게 잘 꾸며놓았다.
오 공원관리하시는 분들 쎈스가 좋음~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오르막길이라 힘들었는지 조금 지쳤다.
꽤가 늘어서 조금 걷다보면 안아달라고 난리다.
팔 잡고 걸어가면 걍 늘어져버리기 일쑤 -_-;

언제나 찍어보고 싶었던 약간의 장노출 사진
0.5초를 손각대로 버텨보았다.
여러장 찍었으나 겨우 한장 건짐 ㅠ.ㅜ



역시나 안습 손각대
0.5초의 압박 ㅠ.ㅜ



힘들다고 아예 자리깔고 앉아버렸다.
배고프지 광영아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너무 가까이 오자 광영이가 밀어버렸....
인형쓰신 아가씨 너무너무 죄송해요 ㅠ.ㅜ

역시 어린이의 날!
애들은 신나게 뛰어놀면서 자라야 하는 법!

가면쓰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하시던 엿장수 아저씨

이 저질 체력으로는 남산올라가기는 무리 ㅠ.ㅜ
순환버스가 생겼다던데 다음에는 그 버스타고 올라가봐야겠다.

뿡뿡이 아저씨와 귀엽게 한컷~


동생한테 사진찍어달랬더니 광각으로 이상한 짓을 -_-;
도대체 옆에 뭐 볼게 있다고 광각으로 찍은게냣!

끝까지 광영이는 이쁜짓~~~


자그마한 동네 공원만 돌아다녀봐서 그런지 꽤나 넓은 공원이었다.
한옥마을 구경하고 쉬엄쉬엄 올라가니 바람도 많이 불고 산책하기 참 좋았다.
자 이제 명동으로 밥먹으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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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 아주 난리구나.
그래도 햇볕 좋은 날에는 놀러 나가야 하는게 진리!
썬크림 듬뿍 바르고 남산으로 향했다.
충무로 역에 내리니 어린이날이라고 바닥에 안내 표지까지 깔아놔서 쉽게 찾아갔다.

공휴일에는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군.
이라고 여유 부리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평소에는 사람많은 곳을 싫어하는 광영이.
오늘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많이 보여서 안심하는 눈치.

철쭉이 아주 예쁘게 피었다.
관악산 철쭉제에도 한번 가봐야 할듯.




어린이날 맞이 선물로 사준 곰인형 가방이 아주 잘 어울린다.
이제 니 기저귀는 니가 들고 다녀라 라는 엄마의 가르침인듯 ㅋㅋㅋ

남산 타워가 보인다.
남산 바로 밑이니 당연하지 -_-;












팔 걷고 마당쇠 놀이중인 광영이.




이쁜짓에 재미들렸다.
덕분에 사진찍기는 좋아졌군.







50mm 1.4로 화각연구 중인 영복 선생


신나게 물놀이~
하다가 관리하시는 아저씨한테 혼났다.






사람들 많이 부딪히던 대문.
여자들도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동생도 꽈당했다는~
조심조심~



디딜방아
위에 줄같은거라도 하나 매어서 어린이들 체험하게 했으면...
멋진 한옥마을에서 쫴애애애금 아쉬웠던 부분.




뭘 아는지 태평소 부는 아저씨 옆에서 박수치고 있다
아저씨도 처음 불어보신다고...

그런데 소리가 장난아니게 크다.
깜짝 놀라서 엄마한테 도망을~~~







요즘 뭔가 자그마한 것을 주으면 입으로 가져간다.
기어다닐때도 안한 짓을 이제 하다니 -_-;



바로 위쪽에 연결된 남산골 공원으로 가기로 하고 한옥마을 체험을 마쳤다.
어린이날이라 사람들이 많긴 해도 역시 귀여운 어린이들 뛰어노는거 보는건 참 기분이 좋다.
역시 애들은 뛰어놀아야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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