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서 보내준 아이팟에 넣어간 설명 컨텐츠를 들어보면서 걸었다.
가이드가 사람을 모아서 큰 소리로 설명할 필요도 없고 듣고 싶은 때 들으면 되니 괜찮은 듯 싶다.
아침에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풍경도 볼만했다.

어제부터 기차, 버스로 동행하신 분들

어제 충장로에서 산 토깽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광영이
가방이 아직 좀 크다~







핫... 토끼 멱살 잡혔다 -_-;

삼촌한테 질질 끌려가는 중~
끌려가면서 웃는 건 뭐냐 ㅋㅋㅋ







사람들이 많은 건 좋은데 자전거들이 너무 많아서 가끔 위험할 때가 있다.
대여하는 댓수라도 제한을 뒀으면 하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였다.
들리는 말로는 빌린 곳에서 반납해야 한다고 하니 주의~

이번해에 처음 보는 고추잠자리인가?
모델되어줘서 고맙다~







가이드분께서 조금 일찍와서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하고 조금 지나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매번 사진으로는 사람없을때만 봤는데 사람들이 많아도 뭐 북적북적대니 보기 좋더군.

오래 걸으면 안아달라고 땡깡부리는 광영이도 초록의 푸르름이 좋았는지 신나게 뛰어다녔다.
공기좋은 곳을 걸어서 그런지 가슴 안쪽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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