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계신 시장으로 갔습니다.
광영이는 놀게 많으니 마냥 즐겁습니다.

광영이는 뭔지도 모르고 당겨봅니다.
훗 니가 그걸 잡아당겨 봤자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응???? 무거운 털실 상자가 끌려나옵니다 -_-;;;;;
얼른 잡았습니다.

사촌동생이 유모차타고 있는데...

밉니다...
저 앞쪽은 내리막길 -_-;
그냥 밉니다.
제가 뛰는 수밖에요 ㅠ.ㅜ
아.. 아들아 orz

하하하하 난 된장남~
난동피우더니 물든 컵과 책을 가지고 유모차에 앉았습니다.
동생 유모차 뺏으니 좋냐 -_-;

하하하하 저처럼 웃으세요~

책을 보더니 슬슬 졸린가 봅니다.



동생 두유도 뺏어서 상콤하게 먹어주시고 -_-;

살포시 잠이 들었습니다.
이틈에 얼른 밥먹으로 가야죠 -_-;
아들아 미안~

장난꾸러기지만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 제가 다 흐뭇해지네요.
항상 씩씩하게 잘 놀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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