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겁도 없이 광영이랑 지훈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지훈이 녀석 저녁에 도림천으로 데리고 가면 엄마찾으면서 빽빽 울어댔는데 괜찮을지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만...
살짝 간뎅이가 부었달까요 -_-;
벨트로 채워놨건만 어떻게 저렇게 몸을 잘 비트는지요.
부럽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갇혀있기 싫다며 난리입니다.
내려서 안고 있어야겠습니다 ㅠ.ㅜ
마구 뛰어다니더니만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땀을 뻘뻘흘리네요.
그러고는 간식거리 달라고 합니다. @_@
혼자서 데리고 나가도 잘 노네요.
이제 날도 선선해졌으니 두 녀석 데리고 자주 나가야겠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본 유치원에서 기르는 토끼녀석이네요.
평일에는 아이들이 관심가져주는데 주말이라 심심했나보네요.
밑에 풀들이 널렸는데 사람이 가까이가니 놀아달라고 합니다.
토깽아~ 내일 또 놀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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