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하고 밤에 야경찍으러만 가봤는데 광영이랑 같이 산책가보기로 했습니다.

혜화역에서 내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광영이랑 기차놀이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절대 아동학대 아닙니다 ㅋㅋㅋㅋ







창경궁
주소 서울 종로구 와룡동 2-1
설명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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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문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명정전입니다.

한바퀴 돌아 저리로 나오면 되니 옆길로 들어섰습니다.





나무들이 빽빽해서 그늘이 많아 쉬고 계신 분들이 참 많네요.

와이프랑 못나왔더니 괜히 연인들보면서 심술이 납니다. ㅋㅋㅋ

그냥 광영이랑 데이트하죠 뭐~






KT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지하철역내리자마자 건빵을 한봉지 줬습니다.

광영이가 돌아다니는 내내 들고다녔습니다 ㅋㅋㅋ

지꺼라고 절대 안주더라구요.

집에 도착해서 저녁때 뜯어서 둘이서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와서 동생이랑 야경찍었는데 낮에 보는 풍경도 참 좋기만 합니다.

2011/05/18 - [Photo/여행] - 창경궁 야경











나이를 먹으면서 하얗게 변해간다는 백송입니다.

원래 고향은 중국이라네요.

사신들이 귀국할때 솔방울을 가져와 심은 거라고 합니다.






춘당지쪽으로 다가가니 잉어들이 다가옵니다.

제 팔뚝만하네요.











야간개장했을때는 멀리서 보기만 했는데 가까이 들어가봤습니다.

남의 궁궐에다가 식물원도 짓고 동물원도 짓고 -_-;

참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놈들입니다.

염치가 없다죠.





















하늘은 파랗고 경치도 좋은데 왠지 씁쓸합니다...





흙길 걷는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요즘같이 날씨 좋을때 궁궐 나들이도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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