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이 첫 기차여행!
여수까지 5시간 30분 걸리는데 광영이가 안 울런지 걱정이다.


버스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햄버거를 못 사서 우울한 정희 -_-;
결국 기차안에서 진미오징어 사먹었다



엄마야 어쨌든 밖에 나오니 마냥 재밌는 광영이~



기차에 앉아서도 의젓하게 놀고 있다.
하지만 허리힘이 약해서 왔다리 갔다리 하니 항상 잡고 있어야 한다는 ㅠ.ㅜ



이제 아빠한테 오기는 했는데...



뭐야!
아빠 나 안고 자는거야!!!!!!



엄마 살려줘!!!!!
라고 하는 듯 하다가.....



같이 잔다 -_-;



어느새 같이 잠들었다.


5시간 반 걸리는 와중에도 울지 않고 잘 놀아주네.
남원쯤 오니깐 기분 좋다고 소리까지 지르더라는 -_-;
왠지 엄마,아빠 편하게 해주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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