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택배가 거대한게 도착했습니다.
택배 아저씨 왈~
많이 담아서 옆이 터졌어요 랍니다. -_-;;;
국거리 몇개를 들어내니 김치가 보이네요.
내려가지도 못했는데 이 많은 걸 어머니께서 담가서 보내주셨네요.
차곡차곡 정리해서 김치냉장고로 옮겨봅니다..
그런데 옆에서 뭔가 괴성이 들리네요.
김치정리하는데 방해되길래 앞을 막아놨더니 와서는 달랩니다 -_-;
씻어서 주니 잘도 받아먹네요.
세번이나 받아먹었어요.
그... 표정은 뭐냐 -_-;
더 달라고 땡깡부려보았으나 실패~!!
슬슬 이제 김치도 조금씩 먹여야겠습니다 ㅋㅋㅋ
동생 사진찍어주자 심술이 발동해서 카메라앞으로 난입했네요. -_-;
택배가 늦게 도착해서 고기는 내일 먹기로 했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갓김치
살짝 시었다고 하시더니만 톡 쏘는 맛 아주 좋네요.
광영이야 원래 김치 잘 먹었고 이제 지훈이도 슬슬 먹여야겠네요.
내년에는 꼭 내려가서 김치 어떻게 담그는지도 보여줘야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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