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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관광을 마치고 동생이 추천한 식당으로 가서 맛난 밥을 먹었습니다. (요 포스팅은 다음에 ^^;)
시간이 늦어 가까운 마을에 숙소를 구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을 구경을 나섰습니다.
밤에도 나가봤었는데 깜깜한데다가 개들이 워낙 짖어대서 중간에 돌아왔었거든요.
요즘 농촌에 도둑들이 많다고 하던데 괜히 의심받을 짓을 하지 말아야겠죠? ^^;
갯벌 덕분에 풍족한지 마을이 참 깨끗하고 살기좋은 풍경이었습니다.
민박집에서 한 5분쯤 걸어갔더니 바닷가가 나왔습니다.
갯벌끝이 안보이네요. -_-;;;
체험을 하려면 경운기를 타고 좀 들어가야 하나 봅니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나름 바지락 캐기 달인이십니다.
바닷가로 가서 바지락 캐겠다고 하셨지만 경운기타고 한참 들어가야한다는 말에 꿈을 접으셨습니다 ㅋㅋㅋ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썰물이라 물이 쫙 빠져있습니다.
갯벌이 정말 넓어서 해산물들 많이 잡히겠습니다.
시간이 좀 넉넉했으면 할머니, 어머니하고 갯벌 평정하고 왔을텐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
마을의 수호신같은 나무가 아닌가 합니다.
엄청나게 거대한데 받침대도 없더군요.
이게 체험하러 갈때 타는 경운기입니다.
일반 경운기랑은 전혀 다르게 생겼습니다.
갯벌을 다녀야 해서 이렇게 만들어진건가 봅니다.
어젯밤에는 이 길을 쭉 따라갔었죠.
개짖는 소리에 다시 돌아왔었습니다 ^^;
논밭도 많고 갯벌도 넓고~
마을이 깨끗하고 보기 좋은게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왔더니 아침으로 예약한 바지락죽이 다 되었다고 먹으러 오라고 합니다.
주인집으로 가서 먹어야 해서 사진은 없지만 신선한 바지락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갯벌체험도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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