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왔을때는 안전검사한다고 하더니 엘리베이터에 놀이터 열었다고 공고가 붙었습니다.

캬캬캬 오랫만에 광영이랑 놀이터 가봐야겠습니다.


가자마자 달려든 그네

8개 있던 그네가 2개로 줄었는데 안전바가 생겨서 다행이긴 합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모르고 걷다가 부딪히고 그랬거든요.

생각해보니 광영이도 한 두어번 그랬군요 -_-;






말타기도 새로 생겼습니다.

근데 높은 철봉은 없어지고 낮은 철봉만 생겼네요.

이제 운동은 어디서??? ㅠ.ㅜ






스프링 탄력이 좋아서 앞뒤로 흔들흔들 잘 하네요.

재밌어라 하니 다행입니다~






새로 생긴 나선형 미끄럼틀~

어린이대공원 놀이터에서 타보고는 좋아하더니 그때 기억이 났는지 씩씩하게 잘 타네요.











손잡이가 왔다갔다하는 놀이기구인데 10살짜리 초등학생들도 타기 어려워하던데 이걸 왜 설치했는지 살짝 의문입니다.

광영이가 손잡이 잡는 힘이 쎄져서 잡게 하고 밀어주곤 합니다 ㅋㅋㅋ






새로 바뀐 시소인데 아래에 스프링이 생겨서 혼자서도 탈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6개던 시소가 2개로 줄어서 그네처럼 경쟁이 심해질 듯 합니다.





얼마전에 샀던 RC카를 들고 나가봤습니다.

생각보다 속도도 빠르고 광영이도 좋아라 하네요.

그런데 할줄아는데 앞뒤로 뿐 -_-;;;;






저 촌스런 문양만 없었어도 참 예뻤을건데 -_-;;

뭐 2만원짜리니 만족합니다 ㅋㅋㅋ






아래쪽에 있는 스프링때문에 광영이가 올라가도 끄떡없습니다.

제가 놀아주기도 편하구요 ㅋㅋ






누나킬러 광영이 -_-;;;

또 초등학생 여자애들 두명이서 광영이랑 놀아줍니다.

왜 이렇게 부러운지 ㅠ.ㅜ






미끄럼틀 잘타라고 놀아주고 참 고맙네요~





과자도 사서 광영이랑 나눠 먹고~ 참 고마운 꼬마 아가씨들입니다.

지갑을 안가져가서 과자도 못 사줬네요. ㅠ.ㅜ






누나들 집에 갔다고 혼자서 고독을 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놀이터 개장도 했고 시간 나는대로 광영이랑 자주 나가 놀아야겠습니다.

놀이기구가 좀 줄은건 아쉽지만 안전해보이고 깨끗해서 좋네요.

요즘도 일교차가 꽤나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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