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테스트도 해볼겸 렌즈도 볼겸 P&I 구경갔습니다.
휴일인데도 한가하군요.
행사 초반에 한가하던 모습으로 돌아간것 같았습니다.
뭐 모델들 앞에 사람 모여있는건 여전하지만요.

올림푸스가 펜시리즈로 대박났나 봅니다.
부스도 제일 큰것 같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모델 앞에는 언제나 북적북적 ^^;

아... 탐론 ㅠ.ㅜ
드디어 나왔군요.
몇년 전에 한번 나오고는 그후로 못봤는데 분발해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니콘 바디쓸때 28-75mm F2.8 렌즈를 정말 잘 썼기 때문에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오오오~ 이거슨 시그마 SD1
이번꺼는 제발 바디 성능도 좀 끌어올리길 바래봅니다 -_-;

시그마 대포들 총출동~~
대포들 마운트해볼수 있게 해놨습니다.


XZ-1 예판때 껴주던 매크로암라이트
완전 더듬이군요 ^^;
접사에 쓴다던데 생각보다 밝지는 않더군요.


구체관절인형도 있군요.
지난번 행사들보다 피사체들을 많이 전시해뒀습니다.

앗 안드로보이 ^^

이번에 소니 부스 참 조촐하게 나왔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만 홍보하고 있더라구요.
핸드폰이 아니라 카메라에 핸드폰을 얹었나봅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니콘부스입니다.
플래그쉽바디들의 묵직하고 단단한 바디 느낌이 참 좋죠~
이번에는 컴팩트카메라를 많이 내놨더군요.





오홋~ 니콘 모델 부스 흥하군요.
발디딜틈도 없습니다 -_-;;;;


니콘 컴팩트 카메라들 디자인 완전 맘에 듭니다.
가격 저렴하면 하나 장만해 봐야겠습니다.

짜이즈도 나왔습니다.
아아아아 이 얼마나 멋진 파란 로고인가요 ㅠ.ㅜ)b



E-PL2 용 가방을 찾아봤습니다.
흠... 괜찮아 보이는데 동생이 디자인이 구리답니다.
로우프로쪽 가방들은 좋기는 한데 뭔가 난 카메라 가방이다!!! 라고 티를 팍팍 내는 분위기입니다.

동생이 가지고 있는 놈하고 쌍으로 맞추게 이걸 고르랍니다.
빌링햄 -_-; 가격에 자비심이 없네요.
패쓰!!!

 동생은 줌백을 하나 질렀네요.
저는 그냥 당분간 있는 놈 쓰기로 맘 먹었습니다 ㅠ.ㅜ

광각렌즈인줄 알고 물려봤더니 어안렌즈 -_-;
철봉이 막 휘어져보이네요.
어댑터로 물렸는데 초점잡는 속도가 느리군요.

올림푸스 시연장 직원분들 참 친절하시더군요.
설명도 잘 해주시고 렌즈도 이것저것 꺼내서 마구마구 마운트해주시더라구요.

흠... 막 흔들렸습니다.
뭘로 찍은거냐 하면...

70-300mm
친절하게 환산화각 140-600mm라고 써놨습니다.
어안렌즈 마운트한곳에서 찍었는데 모델 상반신밖에 안나오더군요 -_-)b
손으로 들고 찍는데 너무 흔들리니 어지럽습니다.
근데 제가 이런 초망원을 쓸일이 있을런지 ^-^;





토이류에다가 카마로까지~
전시물에 신경쓴 모습도 좋아보이더군요.


아 이 멍한 표정은 ㅋㅋㅋ
빨려들어갑니다~

건담 디오라마 멋지군요.
근데 왜 돔이 자쿠에다가 바주카를 겨냥하고 있는거지???


파나소닉 20.7이 마포계열에서 축복이라고 명성이 자자하길래 마운트해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시연용으로만 찍어봐서 좀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다가올 여름철 대비용인지 방수카메라들 전시도 많이 해놨더군요.

일명 삼식이 혹은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시그마 30mm F1.4이다.
니콘 D100 쓸때부터 참 써보고 싶었던 렌즈였다.
DSLR 장만하기 전에 현준이가 D50에 물려서 찍어서 보내줬던 사진보고 이건 사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된게 85.8에 갑자기 꽂혀서 잊고 지내다가 마운트를 알파마운트로 변경하면서 구입하게 되었다.

시그마 고급형 렌즈를 나타내는 EX가 붙어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50.4나 85.8등 다른 단렌즈에 비하면 꽤나 무겁다.


후드 장착한 모습
마운트 해놓으면 카메라와 잘 어울린다.


광영이 찍으려고 구매했는데 정말 잘 뽑아준것 같다.
실내에서 광영이 찍은 사진의 대부분은 이 렌즈로 찍은것 같다.

알파마운트에 35.4G렌즈가 있긴 한데 가격이 거의 세배이다.

[다나와 상품정보 - Sigma 30mm F1.4 EX DC]
http://blog.danawa.com/prod/157638/C/842/1157/1226/0
[다나와 상품정보 - Sony 35mm F1.4 G (SAL35F14G)]
http://blog.danawa.com/prod/156363/C/842/1157/1227/0

대신 최소초점거리가 더 짧아서 좋다고 하더군.
하지만 최소초점거리 10cm 때문에 110여만원을 더 쓰기에는 내 재정으로는 무리였다 orz
가격좋고 성능좋고 초점잡는 속도 빠르고 화각도 딱 쓰기 좋다.
예전에 니콘 D40에 HSM 달린 삼식이로 구성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구입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혔던 렌즈다.
사은품 준다고 해놓고는 물건떨어졌다고 아무 얘기없이 가격이 반밖에 안되는 사은품 보내주는 짓이라니 참...
결국 그 사은품 가방 비닐도 안뜯고 신발장 어딘가에 처박혀 있다.
가방인데 크기가 작아서 쓰지도 못한다는 -_-;;;
렌즈는 참 좋은데 사은품 주면서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군.
지난번 17-70때도 그렇고 이제 당분간은 시그마 렌즈 살 일은 없을 듯 싶다.
2009/04/29 - [Favorite/Digital] - Sigma 17-70mm F2.8~4.5 DC MACRO

또 하나... 역시나 HSM 없으면서 가격은 다른 마운트하고 똑같다. -_-;
다나와 링크에는 당당하게 있다고 나오지만 없으니 받고나서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말자.
약간 노란끼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요즘은 RAW로 찍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핀에 대해 크게 민감하지 않아서 그냥 썼는데 핀문제가 많다고 한다.
새것을 사는 것보다는 잘 맞춰진 중고를 구입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을 수도 있다.

크롭바디에서 쓰기에는 정말 좋은 표준 단렌즈이다.
크롭바디를 쓴다면 한번은 꼭 써봐야 할 렌즈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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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0을 사면서 번들이 두개 포함된 킷을 구매해서 18-70 번들이 있어서 표준줌을 번들로 쓰려고 했는데 성능이 너무나 안습이었다. ㅠ.ㅜ
결국 대체할만한 표준줌을 찾던 중 Sony의 칼번들(16-80za)을 구해볼까 했는데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 급인지라 포기했다.
결국 탐론 17-50mm F2.8, 시그마 18-50mm F2.8, 시그마 17-70mm F2.8~4.5 셋중에 하나를 고르기로 하다가 조리개를 포기하고 매크로 기능과 화각의 장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두운데서 심하게 버벅거리는거하고 초점잡는 속도가 느린게 최대 단점이 되겠다.
또 하나 꼽자면 조리개...
조리개가 가변조리개인건 알고 있었는데 17mm에서만 딱 F2.8이고 살짝만 줌링을 돌리면 조리개 수치가 확 늘어난다. -_-;
조리개 변화 수치가 이런줄 알았다면 구입을 고려했을 것 같다..
지금은 F1.4짜리 삼식이가 생겨서 걍 그러려니 하고 쓰고 있다.
또 하나 꼽자면 HSM도 없다는거 -_-;
그래도 가격은 다른 마운트랑 똑같아요~ 안습~

물론 성능은 매우 좋다.
엄청난 매크로 성능에 깜짝 놀라게 한다.
필터 바로 앞에 있는 물건도 찍을수 있을 정도다.
최소초점거리가 짧아서 찍고자 하는 대상에 심하게 들이댈수 있다.
소니의 SSS로 인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그럭저럭 무리없이 쓸수 있으니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닌듯 싶다.


다나와 상품 목록에는 Macro가 있는 신형모델이었는데 링크로 들어가보니 Macro가 없는 구형 모델인걸 잘못 보고 사서 반품하고 다시 샀었다.
에효 다른 쇼핑몰에서는 팔지도 않는 물품을 올려놓다니 참 -_-; 하는 짓이 볼만했다.
내가 전화한 날 바로 상품 정보 변경한걸 보니 어느쪽이든 켕기기는 켕겼던듯.

다음에 표준줌을 고르라면 아마도 탐론 17-50mm F2.8이나 탐론 28-75mm F2.8로 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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