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 오신 날에는 비빔밥 한그릇먹으러 가야죠~
매년 가는 여수 흥국사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해서 V~~~
영취산 흥국사.
아.. 밑에 있는 플랭카드 뭔가 없어보입니다 ㅠ.ㅜ
굳이 왜 저런걸...
비가 며칠동안 와서 계곡을 흐르는 물살이 평소보다 쎈것 같습니다.
응??? 저 자동차는 언제 들고 온거지 -_-;
대웅전입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그런지 등이 한산합니다.
뭐든 버릴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통전입니다.
응진당입니다.
흠... 예전보다 상당히 한산하네요.
이렇게 부처님 오신 날에 사람이 적었던 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팔상전
절에는 여행갔을때와 부처님 오신 날에만 가지만 가족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한바퀴 돌고났더니 배고프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비빔밥입니다.
후식으로는 바나나, 떡, 요구르트 ^^
사람들이 하는 걸 봤는지 갑자기 밥을 향해 절 한번 하고~
맛있게 냠냠해야죠~
비가 온다고 해서 스님들이 공양하시는 곳까지 열어놨네요.
처음 봤습니다 -_-)b
발우들이 가지런하게 놓여져있습니다.
아기부처를 씻는 관불의식을 하기 위한 행렬입니다.
이렇게 물을 떠서 아기부처를 씻기는 의식입니다.
관불의식이라고 한다네요.
사람들이 범종 구경하려고 많이 들어갔었는지 이런 문구도 있네요.
범종각 앞에 저렇게 쓰여 있습니다 ^^
의승수군유물전시관
아쉽게도 사진촬영금지인지라 찍어오지는 못했네요.
엄청나게 큰 탱화, 이순신 장군님 친필 현판 등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버님 어릴적에는 부처님 오신 날에 그 큰 탱화를 대웅전 앞마당에 걸어놓았다고 하시더군요.
혹시 흥국사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Photo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 후기의 이궁 - 경희궁 (22) | 2011.06.22 |
---|---|
제주도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낀 협재해수욕장 (30) | 2011.05.26 |
자산공원 - 안개 자욱한 날 (22) | 2011.05.19 |
창경궁 야경 (28) | 2011.05.18 |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 가족과 걷기 좋은 길 (40) | 2011.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