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2 서울대공원

조대리님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으로 놀러갔다.

간만에 카메라 먼지나 좀 털어줘야겠구만.

아침 10시쯤에 출발~~~

오전이라 별로 안막혀서 10시 40분쯤되니 도착했다.

3월 말인데 아직도 날이 많이 쌀쌀하구만~~

전용 유모차 타고 있는 규혁이~

언제나 앞에서 맞아주는 호랭이 상

도착해서 바로 점심 먹었다

괜히 들고 다니면 무겁기 때문에 뱃속에 집어넣자~~~

나도 나도 밥 먹고 싶어요~~~

규혁이가 밥먹고 나더니 바로 자버렸다 -_-;;

조대리님 다음에 또 오셔야겠구만 ㅋㅋㅋ

시그마 18-200 os 테스트 중~

왠지 너무나 불쌍해보였다...

하지만 먹을 걸 줘서는 안된다...

고슴도치

Canon D400 + Sigma 18-200 OS

드뎌 일어났다 ㅠ.ㅜ

먹이줄 시간이 되서 다들 눈에 불켜진 호랭이들

공작녀석 사진 찍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다가왔다.

아래 사진 참조~

머.. 머냐 이넘은 머셔~~

하고 있는데 내앞에 오더니만 날개를 펴버렸다 -_-;;;;

사람들 와~~~~ 하고 몰려들더니만 한 20분동안 날개를 안 접은거 같다.

공작 녀석 정말 멋지더구만~

잠깐 일어나더니 계속 잠자는 규혁이 ^^

나오는 길에 보니 웬 언니가 나와서 홍학쇼를 하고 있었다.

퀴즈 내는데 사람들은 무반응 -_-;;;

돌아오는 길에 백운호수가서 드라이빙도 좀 하고

간만에 한정식으로 몸보신도 해주고~~

차가 많이 막혀서 도착하니 9시쯤됐더군.

하루종일 재밌게 보냈구나~

내일은 푹 쉬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