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꽃구경을 갔어야했는데 지훈이랑 제가 폭풍 쌍콧물을 흘려서 나가지 못했네요.
금요일날 휴가쓰고 3일을 끙끙 앓았습니다만 아직도 콧물이 납니다.
광영이가 유치원에서 감기걸려와서리 옮은듯 해요.
유치원 감기 진짜 무섭네요.
지지난 주말 따뜻했던 날 놀러나갔던 사진입니다.
11시쯤에 나갔는데 아직도 바람은 차더라구요.
오후에 따뜻해진다더니만~
올해 벚꽃 구경은 이게 다인듯 싶습니다 ㅠ.ㅜ
요즘 미끄럼틀의 맛을 알아버린 지훈이네요.
플라스틱류라 그런지 정전기가 장난아닙니다.
따끔따끔해요~
발사 준비 완료~
광영이가 막아준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뻥이었습니다 ㅋㅋㅋㅋ
12시가 넘어가니 슬~ 따뜻해집니다.
공원 놀이터로 이동했네요.
뭐든 끼고 싶어하는 두 녀석
물 한병 사들고 지훈이 잠깐 보고 있었는데요.
광영이가 안보입니다 -_-;;;
한참을 뒤졌더니만...
어디선가 팝콘 한봉지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교회나오라고 나눠주는걸 받아온 모양인데 -_-;;;
아놔~~ ㅋㅋㅋ
나도 그거 뭔지 다 안다우~
내놓으쇼 행님~
지훈이가 물이랑 팝콘 먹더니만 그대로 곯아떨어졌습니다.
한시간쯤 안고 있었나봐요.
햇볕에 코끝이 발갛게 익어버렸습니다. ㅠ.ㅜ
그러고 보니 벌써 나온지 3시간이 넘었네요.
먹을거로 유인해서 집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
시장에 들러서 먹을거리 사서 들고 왔습니다.
광영이는 빵~
지훈이는 김밥~
검은 봉다리에 들어가 있지만 요건 시루떡이에요 ^^;
이제 날 따뜻하니 애들이랑 놀러나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기 및 폭풍콧물 크리 ㅠ.ㅜ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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