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돌때만해도 얌전하게 유모차를 지키던 지훈이가 걷는다며 난리입니다.
요즘 걷는 재미를 알아서인지 집안에서도 하루종일 뒤뚱뒤뚱 돌아다녀요.
주변의 모든걸 손잡이로 이용해요.
엄마라고 예외는 아니네요.
광영이랑 지훈이가 추워하길래 슬슬 나가기로 했습니다.
햇볕은 참 따뜻해보였는데 생각보다 춥네요.
내년에는 꼭 걷고 말겠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지훈아 힘내!!!
하아...
거참 다소곳하게 잘도 앉아 있습니다.
니가 그거 탈 나이냐!!!!
카메라 들이댔더니 갑자기 심각한 표정을 -_-;;;
늦었다
이미 유모차까지 찍었네 이사람아~
날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헛~ 지훈이가 뭔가를 들고 오네요.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주웠네요.
단풍아 내년에 보자꾸나 ㅠ.ㅜ
흠... 대문에는 잡상이 있네요.
나중에 해설사분한테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입장료 천원이라니~
다음에 꼭 해설들으러 다시 가야겠습니다.
'Photo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첫날 가본 경복궁 (15) | 2013.01.11 |
---|---|
새해 첫날 가본 덕수궁 (15) | 2013.01.10 |
종묘 나들이 #2 (10) | 2012.12.07 |
처음 가보는 종묘 나들이 #1 (37) | 2012.12.05 |
서울대공원 동물원 #3 (18) | 201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