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끼리 놀러갈까 하다가 외갓집으로 향했다.
1시간가량 걸리니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다.
비포장일때는 정말 험난한 길이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바로 옆은 절벽 -_-;;;
요즘은 도로가 잘 뚫려서 금방이다~






한참 마늘과 파를 심고 있는 중이었다.
명절에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밀린 일을 하기 좋은듯
쉬러 내려온 동생들한테는 안된 일이지만 ㅋㅋㅋ


하늘과 바다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400년 가까이된 나무
시에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더운 날씨에도 막 뛰어다니는 광영이
살이 조금 탔다 -_-;
















서현이가 놀러왔다.
오는 길에 쭉 자고 왔는지 힘이 넘치더구만~



나무가 40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돌지나고 오랫만에 본 한별이
광영이랑 같이 빵먹으라고 놔뒀더니 둘이서 서로 경쟁하듯이 먹어댔다. -_-;
역시 경쟁자가 있어야 하는 것인가! ㅋㅋㅋ



조금 늦게 나왔더니 엄청나게 막혔다...
다들 우리같은 생각으로 출발한듯...

차가 막히니 느긋하게 돌산대교 감상중 -_-;


오랫만에 바다구경을 제대로 했더니 가스이 뻥 뚫린것 같다.
항상 우리 걱정해주시는 외할머니와 가는 길에 먹으라며 끝끝내 사탕을 챙겨주시던 고모할머니 생각에 차가 막혀도 기분이 좋았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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