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복을 받아왔습니다.
하루종일 '나는 xx유치원 어린이~' 라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돌아다닙니다.
쑥쑥 크는 아이들 옷이라 많이 큽니다 ^^;
소매를 저렇게나 걷어야 하더라구요.
유치원복입은 모습을 보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처음 해보는 단체생활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집에 오면 땡깡부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오랫만에 놀이터 데려갔더니만 노는 내내 소리 빽빽 지르면서 뛰어다니더라구요 -_-;;;
날 따뜻해지면 매일 데리고 나가야 할 듯 합니다.
조금 있으면 나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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