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만들어주었던 두유 초코 쿠키네요.
한참 오래된 사진인데 하드디스크 어디선가에서 발굴했습니다.
광영이가 만질까봐 오븐위에다가 올려놓고 찍었더니 안타깝네요.
이쁜 접시에다가 좀 담아달라고 할걸 그랬나 봅니다.



먼저 두유를 조금 붓고

재료를 준비합니다.
동생이 회사에서 먹으려고 장만해둔 핫쵸코를 와이프가 낼름 뜯어버렸네요
푸하하하하하하
고맙다 동생아~ 핫초코 맛나게 먹으마~



밀가루하고 핫초코를 솔솔 뿌려줍니다.

슬라이스 아몬드?? 던가 그 아몬드도 좀 넣어줬습니다.

주걱으로 잘 저어서~

비닐장갑끼고 조금씩 떼서 모양을 잡아주네요.

이제 오븐에 구워봅니다.

9개인데 제가 몇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_-;;;;;
암튼 많이 먹은듯~

그 와중에 광영이는 생쑈중입니다 -_-;
지가 한거에요 절대 벌 받는거 아님~
쿠키 빨리 익으라고 나름의 의식이라도 한걸까요 ㅋㅋㅋ


이제 와이프가 배가 나와서 만들기 귀찮은지 안해주네요.
우..우선 뱃살을 먼저 빼야겠습니다 ㅠ.ㅜ

아침은 빵, 점심은 비빔면, 저녁은 비빔냉면 -_-;;;
여름철이 되니 밥보다는 시원한걸 찾게 되네요.
구로시장 입구쪽 2층에 있는 칼국수집으로 가봤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지꺼인양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휴일인데다가 시간대가 애매해서 다른 손님이 없었기에 천만다행입니다 -_-;






매운걸 잘 못먹는데 양념장이 많길래 허걱 맵겠다 했는데 별로 안맵네요.
와이프와 동생은 콩국수를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하는군요.
가격도 4천원이라 싸니 다음에 또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어릴때 어머니께서 복숭아 통조림과 딸기잼을 자주 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요즘 딸기가 싸게 나왔다고 딸기잼을 만들테니 서울로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시네요.
오랫만에 어머님표 딸기잼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갈지 않고 그대로 꼭지만 떼서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고 있습니다.
딸기향이 솔솔 올라오네요~

거품을 걷어내면서 주걱으로 찔러서 조금씩 딸기를 으깨줍니다.
이거 꽤나 힘들더군요 -_-;
어머님 감사합니다 ㅠ.ㅜ

이런 장난도 한번 -_-;
휘익휘익~~

주걱으로 더 팍팍 찔러줍니다~
점점 딸기 모양이 흐느적흐느적해지고 있습니다.

딸기도 다 풀어져서 흐물흐물합니다.
졸이면서 거품만 걷어내면 됩니다.

짜잔~~ 다 식혔습니다.
살짝 찍어먹은 흔적이 있네요. ^^;

맛있긴한데...
아침저녁으로 빵 먹다보니 살쪘습니다.
빵에다가 달디단 잼까지 ㅠ.ㅜ
 


저녁 메인 메뉴 정어리 조림입니다.

생게탕
양념게장하고 비슷하죠.

간단하게 버무린 김치
바로 만들었을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고사리도 잘 익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옥상 베란다쪽에 심어놓은 배추와 소불
소불 = 정구지 = 솔 = 부추 입니다 ^^;

다른거 필요없이 고추장에 정어리 한마리 밥만 올려도 맛있습니다.
고사리와 소불을 넣었어야 했는데 손이 두개라 -_-;;
그래도 뭐 밥 한공기 뚝딱이네요 ^^
 


오랫만에 맛본 어머니표 양념 장어구이입니다.
양념장이 정말 맛있습니다.
장어에도 발라주고 그냥 찍어도 먹습니다.


깔끔하게 해체된 모습 -_-;
살이 두툼하네요.
이제 그릴에 올려볼까요?

머리와 꼬리를 먼저 구워주고

몸통을 살짝 익힌 다음에~~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하아 벌써 입에서 군침이 돕니다.

구워지는 냄새에 이성을 잃고 한참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이런 안타까운 ㅠ.ㅜ
장어도 맛있지만 어머님이 만드신 양념장맛이 더 맛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

오랫만에 집에 내려갔더니 이런 맛난 걸 해주시네요.
잘 먹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두마리치킨이 있다가 없어진 이후로 상심에 휩싸여 치킨을 끊었습니다.
한동안 집주변 맛난 치킨집을 찾아보니 한 1km쯤 떨어진 곳에 부어치킨이 있네요.
배달 안되는 집도 있다길래 걱정했더니 배달이 된다네요.
동생하고 둘이서 먹으려니 많을것 같긴 하지만 크리스피?후라이드? 두마리를 시켜봤습니다.
에~~~ 우리는... 잘먹으니까요 ^-^a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냉장고에서 숙성중인 맥주도 먹어볼까 했는데 혼자서 한마리를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아쉽게 패쓰했습니다.

딱 반씩 잘 맞춰서 들어가 있습니다.
포장이 예술이네요.
오랫만에 치킨을 봤더니 손이 부들부들부들~

역시 치킨엔 무~~

한입 뜯은걸 찍으라고 들이미는 동생 녀석손입니다 -_-;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저걸 다 넣은 제 배가 위대해보입니다 ㅋㅋㅋ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좋네요~
다음에는 양념치킨과 피자를 주문해봐야겠습니다 ^^

테지움을 가볼까 했었는데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다음에 보러가기로 하고 저녁을 미리 먹자며 식당을 찾았습니다.
문득 지난번에 동생이 돼지고기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곳이 생각났습니다.
식당도 운영하신다고 해서 동생에게 수소문해서 연락처를 얻었습니다.
전화를 드리고 위치를 찾아 나섰습니다.

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한 손님만 받으십니다 ^^;
모르고 대뜸 어디세요? 라고 여쭤봤으니 얼마나 황당하셨을지.
제주 사진 정리도 늦어져서 이제사 올리네요.
사장님 죄송해요 ㅠ.ㅜ

동생의 처절한 배달 사투 사건으로 인하여 사장님도 동생을 잘 알고 계시더군요 ^^;

현대택배, 이쯤되면 싸우자는건데...


도착하자마자 막 퍼주십니다.
김치찌개, 밥, 죽 등 무한리필입니다 ^-^)b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치자물이 곱습니다~
맛난 곰취 부침개에요~

시래기가 들어간 죽입니다.
왕 맛납니다~

하악하악 ㅠ.ㅜ)b
신김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브로콜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저건 제가 낼름~ ^^;

돼지고기가 술술 넘어가던 곰취입니다.
나물로 많이 먹었는데 쌈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더군요.
밭에서 직접 기르신답니다.

브로컬리, 귤 등이 들어간 김치입니다.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위에 있는 김치와는 다른 김치에요~

앉은 자리에서 손수 만들어주신...
에~~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물김치???
귤과 사과향이 예술입니다 ㅠ.ㅜ)b

말린 치자입니다.
처음 봤어요.

쪼개서 물에 담그니 금새 노래집니다.

안에 있는 속살이 빠져나오니 더 노래졌습니다.

오래 묵은 된장입니다.
짠맛과 고소한 맛이 강렬합니다.
돼지고기에 싸먹으니 쥬금이네요~

놔두니 점점 더 색깔이 고와집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곱네요.
역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는 ^-^)b

밥솥에 가득 준비하신 김치찌개에요~
이런것들은 셀프&무한리필!!!

무 장아찌입니다
단무지 대용으로 그만입니다~


잘라보니 간장이 잘 스며들었네요~

양배추하고 같이 넣어주셔서 집에서 냠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즉석에서 잘라서 예쁘게 장식도 해주십니다.
와~~~
사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헐헐....
맛난거 먹느라 상콤하게 까먹버리고 돼지고기는 한장도 못찍었습니다.
와구와구 맛나게 먹고 남은건 돼지껍데기뿐....
이런 바보같은 ㅠ.ㅜ
주문해서 먹을때도 맛있었지만 바로 먹는 흑돼지고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차까지 마시고 가라십니다.
쑥과 보이를 섞은 차입니다.
그저 감탄만 ㅠ.ㅜ)b


향도 색깔도 예술입니다.

광영이도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아빠 어떻게 이런 맛이!!!!
라는 표정입니다 ^^

꿀꺽꿀꺽

음~~~~

캬~~~~~



택시타고 가려고 했더니 다음 손님들까지 시간이 남았다며 공항까지 태워주셨습니다 ㅠ.ㅜ)b
사장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참 좋았던 제주도, 마지막까지 사장님 덕분에 좋은 기억만 안고 돌아갑니다 ^^
 

제주 킹흑돼지
제주시 연동 2313-4
Tel : 064-748-8577
HP : 010-5551-6257
블로그 : http://blog.daum.net/hansrmoney


종업원은 따로 없으시고 사장님께서 손수 다 장만하시기 때문에 전화예약은 꼭 하시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다행이 저희 다음에 오실 손님이 있으셔서 괜찮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이래저래 바쁘고 주말만 되면 식구들이 흩어져서리 못먹었는데 조만간 시간나면 한번 주문드려야겠습니다.
제주 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으니 시간되시면 가셔서 맛난 제주 흑돼지고기와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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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김밥과 라면으로 떼웠으니 저녁은 맛나게 먹어야겠죠?
버스 정류장 이름으로도 나오는 오조 해녀의 집입니다.
오조리 정류장하고는 거리가 좀 머니 안내멘트 확인하시고 내리세요 ^^

도로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린 해변가 풍경이 예술이더니 여기도 올레길이었습니다.

수확할때 가슴이 뿌듯할 듯 합니다.
누구신지 모르나 손길이 아주 야무진 분께서 가꾸신 것 같습니다.

정문에서 해녀상이 저희를 맞아주네요.

앉자마자 반찬을 주십니다.
주문하러 오셨길래 얼토당토않게 해물뚝배기 되나요? 라고 해버렸네요. -_-;;;
다른 식당과 착각했습니다 ㅠ.ㅜ
황당해하시는 아주머니 표정 ;;;
식사는 전복죽만 있다고 하시길래 전복죽 두그릇 주문했습니다.

따끈따끈하니 김이 솔솔 올라오네요.

색깔이 약간 노란끼가 납니다.

내장까지 넣어서 색깔이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신선하니 쓸수 있는 거겠죠?

와구와구~ 먹어치웁니다.
죽이라면 질색하는 광영이도 폭풍섭취합니다.
점심때 먹은게 소화도 다 안됐고 죽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맛있네요.
순식간에 먹어치웠습니다.

밥먹고 나오니 보이는 안내판 -_-; 입니다.

This stop is 오조리~~~!

성산쪽으로 여행가시면 원조 전복죽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

큰외삼촌께서 고기를 잡으시는 날이면 매번 아버지께 전화를 하십니다.
이번 설에 운이 좋으셨는지 1년치 잡을 숭어를 다 잡으셨답니다.
덕분에 또 맛난 싱싱한 숭어회를 맛볼수 있게 됐습니다.

자다가 일어났는데 상을 치우고 계시네요?
예전에는 깨워서 챙겨주시곤 하셨는데 광영이 나오고나서는 완전 찬밥됐습니다 ㅠ.ㅜ
얼른 붙잡았습니다.

회를 사오거나 하면 적당하게 먹고 마는데 오늘은 뭔가 이상합니다.
입에 막 들어가는데요?
오오오오오! 대박 맛있습니다!!!


가는 상을 붙잡고 혼자 앉아서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었네요.


아 다 먹으면 살찔텐데 -_-;
식어서 난로에다 올려서 데우는 중입니다.


오래전 사진인데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츄릅~
뱃살이 살포시 자리잡기 시작해서 안빠지고 있는데 식육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OTL
아침에 화장실에서 거울 볼때마다 눈물을 쥴쥴 흘리면서도 이놈의 식탐은 가시질 않는군요.
누가 내 뱃살 좀 가져가줘요!!!

날씨가 쌀쌀해져가고 목도 마른 김에 예쁘게 쓴 손글씨가 눈에 띄이는 카페를 발견했다.
와플과 아메리카노 세트가 3500원!!!!
오오오오~ 하고 바로 입성~

Full House라는 멋진 간판

사람들이 남겨놓은 재미있는 메모들이 눈에 띈다.
광영이는 여기서도 사고치는 중.
제발 이런 곳에서는 얌전히 있어라. 아들아 ㅠ.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다.

몇개 읽어보니 살포시 웃음 짓게 만드는 재미있는 글귀들이 많다.

예... 예쁘다.
사장님은 젊은 남자분...

버섯 우체통~
여기 편지 받아주시나요~~~ ^^




와플 주문하니 반죽해서 구워주시고
동생이 키위주스 주문하니 키위깎고 계시더라능~
맛도 맛이지만 친절하셔서 더 좋았다.
인테리어도 직접 꾸미셨다던데 혹시 미대생? ㅋㅋㅋ

사고쳐서 삼촌한테 혼나는 중 -_-;

예쁘게 장식되어서 나왔는데 사진도 찍기전에 배고픈 광영이와 마눌이 가차없이 잘라버렸다.
와... 와플아 미안 ㅠ.ㅜ

캬하하하 귀여운 표정의 화분들~


친절하신데다가 맛있기까지 하다니!
이번 광주 여행은 민속촌과 풀하우스를 건졌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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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엄청난 추천에 민속촌이라는 갈비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숙소를 나오자마자 민속촌 주차장은 여기에요~ 라는 글귀들이 있네?
알고보니 분점 -_-
허걱! 본점을 찾아 광주시내로 출발~
뺑뺑 돌며 헤맨끝에 찾았다.
메가박스 바로 앞쪽이어서 그나마 쉽게 찾은듯.
찾기 힘들다면 메가박스를 찾아서 가면 된다.

한참을 걷다가 발견해서인지 겁나게 반가웠다. ㅋㅋ

요즘 광고에 나오는 한돈 인증이 -_-b
5시 반쯤이었는데 벌써 사람이 가득가득~

광영이는 맛있는 냄새에 벌써 이성을 잃어가는 듯 하다 ㅎㅎㅎ

허걱 3인분의 위용
1인분에 250g이라서 그런가보다.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1인분에 8000원...
원없이 먹고 가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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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ㅠ.ㅜb 예술이다~
동생은 단맛이 좀 강해졌다는데 이렇게 맛있는 갈비는 처음이다.

3인분에 2인분을 추가해 5인분이나 먹었다 -_-;
250g * 5하면 거의 2근인데 이렇게 많이 먹기는 처음인듯 싶다.

작게 썰어주니 입에 막 넣는다~

응? 아니 이런 맛이? 라는 표정 ㅋㅋㅋ

오물오물~
오면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배가 안고플터인데도 많이 먹는구나.
광영이 입맛에도 잘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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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리라고 하는 희한한 국수
불판 옆에 있는 육수 통에 면을 삶아서 비벼준다.
처음엔 이게 뭥미? 라고 했는데 맛있어서 끝까지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_-b

식당을 나서면서 보니 엄청난 대기인원이...
조금만 늦게 왔으면 한참을 기다렸다가 먹을뻔했다.


오랫만에 진짜 맛집을 발견했다.
아 이제 다른데서 돼지갈비는 어떻게 먹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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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가게에 가면 맛난 식당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뭘 먹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항상 해야 한다는 -_-;
서울에서는 먹기 힘든 아구찜을 먹으러 갔다.
생각해보니 여수에 내려갈 때마다 한번씩 들르는 것 같다.

그냥 막 국물에 밥을 비벼먹고 싶어진다.

도깨비 시장에 위치한 전주식당
여천역에서 걸어서 15분 택시로 기본요금으로 갈수 있다.

광영이는 응? 예전에 와봤는데? 라는 표정을 짓다가 금방 기억이 났는지 뛰어다녔다.
기차에서 우유와 과자로 배를 채워버렸었다는 -_-;

김가루가 솔솔 뿌려진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요즘 건강식품이 대세인지 점심때보다 조금 이른 시각임에도 가서 예약을 해야 했다.
파스타, 리조또같은 밥종류, 피자를 시키고 음식 나오는 동안 광영이랑 4층 탐방에 나섰다.


들어가보니 엄청난 크기의 와인 진열장이 -_-b
어차피 술은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인지라 패쓰!!!


할라피뇨였던가? 매운 고추를 쓴 파스타
한입먹으면 매워서 재채기가 나왔다는 -_-;

원래 좀 매운 맛있것 같던데 서버분이 안맵게 주문가능하다고 얘기해주셔서 덜 매운 맛으로 선택.
덕분에 광영이가 아주 잘 먹었다.

먹으면 막 건강해질것 같아보이던 고구마 피자
독특하게 접어서 먹어야 했다.


생마늘은 매워서 도저히 못먹지만 굽거나한 마늘은 잘먹는 나에게 딱 어울리는듯.
양이 좀 작은 편이었는지 먹다가 중간중간 광영이 데리고 돌아다녀서 그랬던 건지 먹고 나서도 배고픈 느낌이...
광영아 밥 먹었으면 살찌게 걍 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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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관광지가 한눈에 보이는 조용한 커피숍이다.

바리스타 수업도 같이 하나보다.
3층까지 있는듯 꽤나 커보였다.

은파유원지가 있는 미제저수지가 한눈에 보인다.


나랑 광영이는 아이스크림!
의외로 커피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다.

쵸콜릿이 올라간 커피
쵸콜릿은 광영이가 다 먹었다. -_-;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가 리필이 가능하다.
맛있었다고 하는데 나랑 원두커피는 잘 맞지 않는게 참 아쉽다 ㅠ.ㅜ



은파관광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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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긍정의 힘 님 블로그에서 봤다고 초컬릿 피자 먹으러 가자고 아우성.
명동에서 음식점 가본데라고는 명동칼국수 밖에 없는 우리 부부&광영이는 끌려가는 수 밖에~~

너무나 조용한데...
광영이가 배고프다고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미안했다.
어.. 어린이 날이니 한번 봐주세요 -_-a

약간 딱딱한 빵이 꽤나 맛있었다.


한눈 파는 틈에 광영이가 벽쪽 의자를 질주했다.
가서 잡아오느라 힘들었다는 ㅠ.ㅜ

해물 스파게티.
원래 느끼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스파게티는 입맛에 딱 맞았다.
생각해보니 독일에서 양고기 파스타 먹고 기겁을 했던 탓이리라 -_-;

오 새우~ 맛있게 보인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콜릿 피자
달작지근한 초콜릿과 고소한 견과류의 향이 솔솔~

a350의 저질 노이즈에 좌절하며 조리개값 바꿔보고 있는데 동생이 낼름 집어가버렸다.


포크도 필요없다.
반으로 접어서 쩝쩝~
달디 달고 고소한 느낌에 걸어다닌 피로가 싹 가시는듯~


집에 오니 느끼함이 한방에 몰려왔다.
결국 저녁을 또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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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복이가 놀러갔다오는 길에 사왔단다.
꽤나 비싼듯 하던데 아이스팩한 박스 준다고 해서 6개를 샀다고 -_-;
이런 부르주아!!!!!



푸딩을 먹어보는게 처음인지라 맛은 잘 모르겠다.
좀 달긴하던데 맛있더구만.
자주 사와라. 동생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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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려올때면 맛있는 식당 찾아서 밥 먹어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가려면 괜히 망설여지곤 한다.
어머님이 해주시는 집 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
서울가는 기차를 타려면 점심을 먹어야 되서 장모님하고 아귀찜을 먹었다.

아 이맛은 ㅠ.ㅜb
감동이다.
예전에 서울에서 아귀찜 먹었다가 맵기만 해서 물로 배채우고 반 넘게 남긴 적이 있었는데 이건 뭐 그냥 밥도둑이다.


밥은 김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콩나물에 비벼먹으면 진짜 맛있다.
어머님 친구분이 하시는 시내 쪽 식당쪽 것도 맛있었지만 시장 안에 있는 곳도 역시나 맛있구나.
아 또 먹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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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부암동 나들이때 시간이 안맞아서 못먹었던 자하손만두를 들렀다.
서울성곽 돌면서 초코바 하나만 먹었으니 배고플 수밖에.



멀리서도 간판이 보인다.
아 배고프다.



진짜 가정집 분위기다.
주차장이 20석정도밖에 없다니 사람들 많을때는 고생할 수도 있을듯
밥먹고 있는데 아래쪽이 시끌시끌했다.



딱 점심시간 쯤에 왔더니 사람들이 많아서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다.
6명 자리에 동생하고 둘이 앉으니 좀 뻘쭘하던 차에 왠 아가씨들 둘이 자리가 없어서 옆에 합석했다.



편수
독특한 모양의 만두이다.
안에는 쇠고기와 버섯이 들어있다.



만두국
소고기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다.
만두도 맛있다.



새콤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만두와 잘 어울린다.


실내에 인테리어나 장식이 많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먹은게 좀 아쉬웠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먹어보면 납득이 간다.
포장도 되는지 사람들이 나가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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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새우양식장에서 키우는 새우를 음식점에서 먹으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해서 들고왔다.
추석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쉬는 사람들이 다들 놀러온 모양이다.


새우가 살아서 박스가 톡톡 튄다. -_-b





밑에 왕소금을 깔고 1/3 정도 먼저 쪄냈다.





김이 모락모락 나니깐 광영이가 보고 손을 안댄다.
뜨거운지 안것일까 그냥 처음 보는거라 그런걸까 ㅋㅋㅋ







뜨거워도 손이 막 간다.
밥도 안먹고 새우만 주구장창 먹었다 -_-b
콜레스테롤 많다던데 운동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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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외가집에서 연락이 왔다.
아버지, 어머니, 정희, 광영이 해서 차를 타고 돌산으로 출발!!!!
여수에서 한시간정도면 돌산끝인 성두에 도착할 수 있다.

돌산은 갓김치로 유명하다고 알려져있는데 겨울에는 굴이 유명하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요즘에는 전복양식도 하고 있다는~



파닥거리느라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질 못했다 -_-;
조금 멀리서 찍었더니 고기들이 작아보인다.
왼쪽 물고기는 감성돔, 오른쪽 물고기는 참돔인듯 하다.
여기서는 부르는 이름이 틀려서 맨날 헷갈린다 -_-a



다음은 어떤 녀석을....

외숙모님 손이다.
손하고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다듬을때 피흘리는 걸 보면 조금 불쌍하긴 하지만 먹을때 다 잊어버리게 된다.
세상사 그런거지 뭐 -_-;



바로 먹기 위해 내장을 제거했다.
비늘까지 제거했으니 가져가서 회만 뜨면 된다.







배 정박시켜놓은 방파제 위에서 바로 손질하고 물로 씻어내린다.



따라간 광영이는 핸드폰 놀이중~



어머니는 오늘은 광영이 보느라 옆에서 보고만 계셨다.




외삼촌이 잡은 줄돔을 몰래 낚시에 끼워서 던져서 꼬마애들 낚았다 ㅋㅋㅋ
꼬마애는 낚시로 낚은줄 알고 있었다는 ㅋㅋ


외삼촌, 외숙모께서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식구들이 모두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다시 여수로 출발해야 했다.
한시간쯤 걸려서 집에 도착해서 바로 회를 뜨기 시작했다.


옆에서 보질 않아서 무슨 회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우걱우걱이다.



먹고 또 먹고 회뜨고 또 먹고
하도 많아서 먹느라 바쁘다.



다시 또 회 떠서 먹고...



초장에 찍기 전에...
아예 간장, 초장, 된장 세가지를 모두 준비해 놔서 가끔 어떤걸 찍어먹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지방이 많은지 무지 고소하다.
아 또 침 고이네...



작은 아버님과 어머니가 칼을 드셨다.
뒤쪽에 모아둔 지느러미와 껍질은 살짝 데쳐서 기름장에 찍어먹는다.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잘 먹지 않으니 패쓰!!!!!!!
아마도 술안주인듯.



언제나 명절때마다 고생하시는 작은 아버님.


전날 밤에 바람이 불어서 그물에 물고기가 많이 걸렸다고 한다.
외가집에서 내려오다가 들으니 딴집은 바람불었는데도 그물에 한마리도 안걸렸다는데 우리 식구가 먹을 복이 있었나 보다.
이번 추석에는 몇 키로나 찌려나 -_-;


성두가 돌산 끝쪽이라서 멀기는 한데 민박도 있고 낚시하기도 좋고 배도 탈수 있다.
섬이 화산으로 만들어진 섬이라 뒤쪽으로 가보면 현무암들이 많아서 볼것도 많고 부근에 향일암도 있으니 휴가지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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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팩토리라는 중국음식점에서 먹은 딤섬 중 고슴도치 모양의 딤섬이다.


안에는 단팥이 들어있어 찐빵같다.

메인요리에 딤섬이 무제한이라 딤섬을 맛보러 갔다.
12 가지 정도의 딤섬이 있으니 딤섬을 좋아하면 가볼만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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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집으로 가려는데 장모님께서 대게를 사주셨다.
한마리 크기도 꽤나 큰데다가 다들 살아서 숨쉬고 있었다.
가까이서 찍어본게 처음이었는데 생긴거는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다.
찍다가 깜딱 놀랐따는 -_-;








저 위에 침흘리면서 기다리는 정희의 발이 보이는구나 -_-;
이대로 삶아져서 온식구가 맛있게 냠냠했는데...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삶아진 사진을 못찍었다.
울 식구들을 위해 희생한 대게들을 향해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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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롱넷에 계신 판넬다찌님 집에서 팔고 계신 사과를 구입했다.

오토바이로 배달까지 해주시다니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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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맛있게 생겼다.

위쪽에 굴곡져 보이는 거는 비닐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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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신상에 올릴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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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우리가 다 먹었다 ^-^

그냥 손이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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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신상에 나온 전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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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맛있다는데 난 왜 전어회가 싫을까나

난 그냥 무만 먹었다.

그래도 맛있음 -_-b

조금 있다 보니 아무것도 안남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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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으러 가자고 보채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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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크기의 집게 발가락을 가진 게가 두마리나 들어있고

낙지도 한마리 들어있다...

게다가 가격은 3만원!!!!!!!!

아 또 먹고 싶구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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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살포시 들어서...

크...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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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가 뻥튀기 먹고 싶다고 난리쳐서 -_-;

집앞 성당에 앞에서 뻥튀기 장사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가밨다.

사람들 많이 기다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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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외가집 쌀로 튀긴 뻥튀기 -_-;;
한바가지 가져갔는데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이제 한동안 과자걱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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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롱넷 돌하르방님께 받은 귤과
장모님께서 주신 홍시~~
정말 맛있다
하루종일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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